신약강해 에베소서

[스크랩] (45) 너희 안에 그리스도가 거하게 하라(IV) - 잠언 속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아들 2014. 1. 21. 22:09

 

 

(45) 너희 안에 그리스도가 거하게 하라(IV) - 잠언 속에 나타난 예수 그리스도

 

(3:17)

3:17 믿음으로 말미암아 그리스도를 여러분의 마음 속에 머물러 계시게 하여 주시기를 빕니다. 여러분이 사랑 속에 뿌리를 박고 터를 잡아서,

 

우리는 계속해서 시가서 속에 나타나 있는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공부하고 있습니다.

지난 한 주간동안 시편을 열심히 읽어 보셨습니까? 시편에 어떻게 복음이,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있는지 본인들 눈으로 확인을 하셨나요?

오늘은 잠언은 어떻게 읽어야 하며 잠언 속에는 어떻게 복음과 예수 그리스도가 나타나 있는지 공부를 하겠습니다.

잠언의 히브리어 제목은 “미쉘레 쉘로모”입니다. 그 말은 솔로몬의 잠언이라는 뜻입니다.

구약의 모든 책의 제목이 그렇듯이 히브리어 성경은 그 책의 첫 구절을 제목으로 삼습니다.

그런데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이 “솔로몬의 잠언“이라는 책에 나오는 잠언이 모두 솔로몬이 쓴 것은 아닙니다. 잠언30장은 아굴이 쓴 것이고 31장은 르무엘 왕의 어머니가 르무엘 왕에게 훈계한 잠언입니다. 그리고 22:17-24:34절까지의 내용은 익명의 지혜 자에 의한 작품입니다.

그러니까 전체가 다 솔로몬이 쓴 잠언이 아닙니다. 그런데 책제목도 그렇고 1 1절에도

 

(1:1)

1다윗의 아들 이스라엘 왕 솔로몬의 잠언이라

 

고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여러분이 솔로몬 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지혜” 이지요? 그리고 두 번째 떠오르시는 것이 무엇입니까? 성전 건축입니다. 제가 주일 날 설교 때 구약 성경에서 성전은 어떤 의미를 가진다고 했습니까? “완성된 하나님 나라“를 상징한다고 했습니다. 그러면 ”솔로몬”이라는 사람의 이름을 들으시면 여러분은 이내 “성전이 완성되는 지혜”를 떠올리셔야 합니다. 즉 하나님의 백성들이 탄생이 되고 그로 말미암아 완성이 되는 하나님 나라가 이루어지게 되는 지혜가 솔로몬 안에 들어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솔로몬의 잠언은 “하나님 나라가 완성이 되는 지혜”가 적혀 있는 책입니다.

그래서 수많은 솔로몬의 잠언 중에 교회에게 그 내용을 이해시키는 데 필요한 만큼만 기록이 되어 있는 것입니다.

 

(왕상4:30-32)

30솔로몬의 지혜가 동양 모든 사람의 지혜와 애굽의 모든 지혜보다 뛰어난지라

31저는 모든 사람보다 지혜로와서 예스라 사람 에단과 마홀의 아들 헤만과 갈골과 다르다보다 나으므로 그 이름이 사방 모든 나라에 들렸더라

32저가 잠언 삼천을 말하였고 그 노래는 일천 다섯이며

 

잠언의 핵심 단어는 “지혜”입니다. 참 지혜가 무엇인가? 그 지혜는 어디서 오는가? 그리고 “그 지혜를 소유하라“. 그리고 ”그 참 지혜를 소유한 자의 삶은 어떠한 모습인가”를 보여줍니다.

그래서 그 지혜 있는 자로서의 삶으로 인도해 주는 지침서가 바로 잠언입니다.

 

(1:2-4)

2이는 지혜와 훈계를 알게 하며 명철의 말씀을 깨닫게 하며

3지혜롭게, 의롭게, 공평하게, 정직하게 행할 일에 대하여 훈계를 받게 하며

4어리석은 자로 슬기롭게 하며 젊은 자에게 지식과 근신함을 주기 위한 것이니

 

그러나 단순히 세상 지혜를 얻고 도덕적인 교훈을 얻고자 잠언을 읽어서는 안 됩니다.

잠언의 중요한 몇 구절을 들어서 그 내용에 접근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1:7)

7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 이어늘 미련한 자는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느니라

(3:5-6)

5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8:13)

13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어떻게 권고합니까?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 분을 인정하면 그 분이 범사에 네 길을 지도하실 것이다. 그러니까 네 명철을 의뢰하지 말라. 오직 그 분만을 의지해라“ 그리고 ”그렇게 여호와를 의뢰하고 그 분을 인정하는 자들은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인데 그들은 지혜와 훈계를 멸시하지 않는다.“ ”지혜가 있는 자들“이 그렇게 살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자들은 악을 미워하며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갖지 않는다.” “그러니까 너희도 그렇게 살라” 는 것이 바로 잠언의 내용입니다.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습니까? 잘 안되지요? 그래서 우리는 이내 낙심을 하게 됩니다.

그러나 복음이 뭡니까? 그러한 절망과 낙심과 좌절을 환희와 기쁨으로 충만케 만드는 것이 복음 아닙니까? 이 잠언도 바로 그 복음이 적혀 있는 책입니다. 여러분이 방금 제가 읽어드린 잠언의 세 구절을 들으시고 “난 안 돼” 라고 절망하셨다면 이제 여러분은 잠언을 공부하시면서 “어떻게 이렇게 불가능한 내가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그러한 자가 되어 있는가?” 하고 감격하시게 될 것입니다.

잠언은 크게 두 부분으로 나눌 수 있습니다. 1장에서 9장까지가 한 부분이고 10장에서 31장까지가 두 번째 부분입니다. 10장부터는 그야말로 여러 가지 교훈이 나열이 되어 있습니다. “말을 조심해라. 혀를 잘 못 놀리면 안 된다. 가족을 사랑해라. 자식은 패서 키워라“등등 여러 가지 교훈이 등장합니다. 그렇지만 이 10장부터 나와 있는 여러 가지 교훈의 내용을 올바로 이해하기 위해서는 9장까지의 내용을 잘 이해하고 있어야 그 잠언의 진의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습니다.

이 잠언의 서문이라고 할 수 있는 (1:1-7)까지를 보면 잠언의 내용과 목적이 기록이 되어 있습니다. , “지혜를 소유한 언약 백성의 삶의 모습이 무엇인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다” 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언약 백성들에게 주는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느냐 하면 계속해서 “내 아들아” 하고 부르시는 것을 우리가 보면서 이 잠언은 하나님의 언약 백성들, 당시에 존재하던 그 당사자들뿐만 아니라 그 언약의 후손들인 하나님의 모든 언약 백성들에게 주어지는 말씀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아들은 예수 그리스도이기도 합니다. 왜요? 우리가 하나도 지킬 수 없는 것들을 예수 그리스도께서 다 지키셔서 우리에게 전가시켜 주셨기 때문입니다. 그 지혜를 소유한 자들에게 이렇게 권고를 하십니다. 잠언1 8절에서 19절 까지를 보면 그 아들에게 악한 교제를 피하라고 말씀하십니다. 10절부터 볼까요?

 

(1:10-19)

10내 아들아 악한 자가 너를 꾈지라도 좇지 말라

11그들이 네게 말하기를 우리와 함께 가자 우리가 가만히 엎드렸다가 사람의 피를 흘리자 죄 없는 자를 까닭 없이 숨어 기다리다가

12음부 같이 그들을 산채로 삼키며 무덤에 내려가는 자 같게 통으로 삼키자

13우리가 온갖 보화를 얻으며 빼앗은 것으로 우리 집에 채우리니

14너는 우리와 함께 제비를 뽑고 우리가 함께 전대 하나만 두자 할지라도

15내 아들아 그들과 함께 길에 다니지 말라 네 발을 금하여 그 길을 밟지 말라

16대저 그 발은 악으로 달려가며 피를 흘리는데 빠름이니라

17무릇 새가 그물 치는 것을 보면 헛일이겠거늘

18그들의 가만히 엎드림은 자기의 피를 흘릴 뿐이요 숨어 기다림은 자기의 생명을 해할 뿐이니

19무릇 이를 탐하는 자의 길은 다 이러하여 자기의 생명을 잃게 하느니라

 

그러니까 이 잠언은 아들로 대표되는 지혜를 소유한 자와 어리석은 자, 미련한 자로 표현이 되는 세상과 사탄의 세력을 동시에 떠올려 놓고 교회에게 뭔가를 말씀하시는 것입니다.

 

(14:1)

1어리석은 자는 그 마음에 이르기를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저희는 부패하고 소행이 가증하여 선을 행하는 자가 없도다

 

어리석은 자는 이렇게 그 마음에 하나님이 없다고 믿는 자들입니다.

잠언 전체에 지혜라는 말 “호크마” 라는 말이 거의 50 회 정도 나옵니다.

그리고 어리석음이라는 말 “케실”과 “에윌”이 70회 정도 나옵니다.

잠언에서는 이렇게 지혜 있는 자와 어리석은 자의 삶을 비교해서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친절하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잠언 1 20절에서 33절까지에서 “악한 자들, 어리석은 자들과의 교제는 피하되 지혜와의 교제는 피하지 말라, 지혜를 구해라“하고 권고하십니다.

 

(1:20-23)

20지혜가 길거리에서 부르며 광장에서 소리를 높이며

21훤화하는 길머리에서 소리를 지르며 성문 어귀와 성중에서 그 소리를 발하여 가로되

22너희 어리석은 자들은 어리석음을 좋아하며 거만한 자들은 거만을 기뻐하며 미련한 자들은 지식을 미워하니 어느 때까지 하겠느냐

23나의 책망을 듣고 돌이키라 보라 내가 나의 신을 너희에게 부어주며 나의 말을 너희에게 보이리라

 

그리고 2 1절에서 22절까지에서 “그 지혜를 구하는 자들, 지혜의 길로 가는 자들의 복은 무엇인가?”에 대해서 설명을 해 줍니다.

 

(2:1-12)

1내 아들아 네가 만일 나의 말을 받으며 나의 계명을 네게 간직하며

2네 귀를 지혜에 기울이며 네 마음을 명철에 두며

3지식을 불러 구하며 명철을 얻으려고 소리를 높이며

4은을 구하는 것같이 그것을 구하며 감추인 보배를 찾는 것같이 그것을 찾으면

5여호와 경외하기를 깨달으며 하나님을 알게 되리니

6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7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8대저 그는 공평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9그런즉 네가 공의와 공평과 정직 곧 모든 선한 길을 깨달을 것이라

10곧 지혜가 네 마음에 들어가며 지식이 네 영혼에 즐겁게 될 것이요

11근신이 너를 지키며 명철이 너를 보호하여

12악한 자의 길과 패역을 말하는 자에게서 건져내리라

 

그리고 잠언 3 1-12절까지에서 “그 얻은 지혜로 말미암아 이제 여호와를 신뢰하고 여호와를 경외하고, 여호와만 의뢰하며 살라“ 고 명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렇게 사는 자들의 유익을 바로 바로 기록해 놓고 있습니다.

 

(3:1-12)

1내 아들아 나의 법을 잊어버리지 말고 네 마음으로 나의 명령을 지키라

2그리하면 그것이 너로 장수하여 많은 해를 누리게 하며 평강을 더하게 하리라

 

(여기서 ‘해’라고 번역이 된 히브리어 ‘욤 아라크, 우쉐노트 하임’은 질적이며 양적인 “생명의 날들“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무작정 오래 살게 해 준다는 말이 아니라, 영적으로 ”행복한 긴 날들“이라는 뜻입니다)(5:16)

 

3인자와 진리로 네게서 떠나지 않게 하고 그것을 네 목에 매며 네 마음 판에 새기라

4그리하면 네가 하나님과 사람 앞에서 은총과 귀중히 여김을 받으리라

5너는 마음을 다하여 여호와를 의뢰하고 네 명철을 의지하지 말라

6너는 범사에 그를 인정하라 그리하면 네 길을 지도하시리라

7스스로 지혜롭게 여기지 말지어다 여호와를 경외하며 악을 떠날지어다

8이것이 네 몸에 양약이 되어 네 골수로 윤택하게 하리라

 

그리고 3 13-35까지에서 “지혜를 소유한 자의 복“에 관해서 자상하게 설명을 해 줍니다.

 

(3:13-35)

13지혜를 얻은 자와 명철을 얻은 자는 복이 있나니

14이는 지혜를 얻는 것이 은을 얻는 것보다 낫고 그 이익이 정금보다 나음이니라

15지혜는 진주보다 귀하니 너의 사모하는 모든 것으로 이에 비교할 수 없도다

16그 우편 손에는 장수가 있고 그 좌편 손에는 부귀가 있나니

17그 길은 즐거운 길이요 그 첩경은 다 평강이니라

18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 되도다

 

그리고 4 1-9에서 “그러니까 그 지혜를 품에 안아라, 그 지혜를 품은 자가 영화로운 면류관을 얻을 것”이라고 말씀하십니다.

 

(4:5-7)

5지혜를 얻으며 명철을 얻으라 내 입의 말을 잊지 말며 어기지 말라

6지혜를 버리지 말라 그가 너를 보호하리라 그를 사랑하라 그가 너를 지키리라

7지혜가 제일이니 지혜를 얻으라 무릇 너의 얻은 것을 가져 명철을 얻을지니라

 

그리고는 410-7:27까지에서 “악인의 길을 피하라” 하시면서 “음녀와 이방 여인 즉, 세상, 사탄의 세력을 피하라고” 말씀하십니다. 음녀와 이방여인을 따라가는 자들은 반드시 멸망의 길로 가게 된다는 것을 확인 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4:14-17)

14사특한 자의 첩경에 들어가지 말며 악인의 길로 다니지 말지어다

15그 길을 피하고 지나가지 말며 돌이켜 떠나갈지어다

16그들은 악을 행하지 못하면 자지 못하며 사람을 넘어뜨리지 못하면 잠이 오지 아니하며

17불의의 떡을 먹으며 강포의 술을 마심이니라

(5:3-9)

3대저 음녀의 입술은 꿀을 떨어뜨리며 그 입은 기름보다 미끄러우나

4나중은 쑥 같이 쓰고 두 날 가진 칼 같이 날카로우며

5그 발은 사지로 내려가며 그 걸음은 음부로 나아가나니

6그는 생명의 평탄한 길을 찾지 못하며 자기 길이 든든치 못하여도 그것을 깨닫지 못 하느니라

7그런즉 아들들아 나를 들으며 내 입의 말을 버리지 말고

8네 길을 그에게서 멀리하라 그 집 문에도 가까이 가지 말라

9두렵건대 네 존영이 남에게 잃어버리게 되며 네 수한이 잔포 자에게 빼앗기게 될까 하노라

(6:6-26)

6게으른 자여 개미에게로 가서 그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7개미는 두령도 없고 간역자도 없고 주권자도 없으되

8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9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눕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10좀 더 자자, 좀 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 더 눕자 하면

11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 같이 이르리라

 

(이것은 단순히 게으름으로 인한 가난과 궁핍을 경계하는 것이 아닙니다. 영적인 나태함으로 인해서 영원히 멸망하게 될 인간들을 향해 경고하시는 것입니다)

 

12불량하고 악한 자는 그 행동에 궤휼한 입을 벌리며

13눈짓을 하며 발로 뜻을 보이며 손가락질로 알게 하며

14그 마음에 패역을 품으며 항상 악을 꾀하여 다툼을 일으키는 자라

15그러므로 그 재앙이 갑자기 임한즉 도움을 얻지 못하고 당장에 패망하리라

16여호와의 미워하시는 것 곧 그 마음에 싫어하시는 것이 육 칠 가지니

17곧 교만한 눈과 거짓된 혀와 무죄한 자의 피를 흘리는 손과

18악한 계교를 꾀하는 마음과 빨리 악으로 달려가는 발과

19거짓을 말하는 망령된 증인과 및 형제 사이를 이간하는 자니라

20내 아들아 네 아비의 명령을 지키며 네 어미의 법을 떠나지 말고

21그것을 항상 네 마음에 새기며 네 목에 매라

22그것이 너의 다닐 때에 너를 인도하며 너의 잘 때에 너를 보호하며 너의 깰 때에 너로 더불어 말하리니

23대저 명령은 등불이요 법은 빛이요 훈계의 책망은 곧 생명의 길이라

24이것이 너를 지켜서 악한 계집에게, 이방 계집의 혀로 호리는 말에 빠지지 않게 하리라

25네 마음에 그 아름다운 색을 탐하지 말며 그 눈꺼풀에 홀리지 말라

26음녀로 인하여 사람이 한 조각 떡만 남게 됨이며 음란한 계집은 귀한 생명을 사냥함이니라

 

음녀, 악한 계집으로 표현된 세상 풍속과 마귀의 세력을 좇아가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지혜를 좇는 자들은 악한 계집, 어리석은 자, 미련한 자를 좇지 않는 다는 것입니다.

그러면 지혜가 도대체 뭔가? 에 대한 대답이 바로 8장 전체입니다.

 

(8:12-36)

12나 지혜는 명철로 주소를 삼으며 지식과 근신을 찾아 얻나니

13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은 악을 미워하는 것이라 나는 교만과 거만과 악한 행실과 패역한 입을 미워하느니라

14내게는 도략과 참 지식이 있으며 나는 명철이라 내게 능력이 있으므로

15나로 말미암아 왕들이 치리하며 방백들이 공의를 세우며

16나로 말미암아 재상과 존귀한 자 곧 세상의 모든 재판관들이 다스리느니라

17나를 사랑하는 자들이 나의 사랑을 입으며 나를 간절히 찾는 자가 나를 만날 것이니라

18부귀가 내게 있고 장구한 재물과 의도 그러하니라

19내 열매는 금이나 정금보다 나으며 내 소득은 천은보다 나으니라

20나는 의로운 길로 행하며 공평한 길 가운데로 다니나니

21이는 나를 사랑하는 자로 재물을 얻어서 그 곳간에 채우게 하려 함이니라

22여호와께서 그 조화의 시작 곧 태초에 일하시기 전에 나를 가지셨으며

23만세 전부터, 상고부터, 땅이 생기기 전부터 내가 세움을 입었나니

24아직 바다가 생기지 아니하였고 큰 샘들이 있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며

25산이 세우심을 입기 전에, 언덕이 생기기 전에 내가 이미 났으니

26하나님이 아직 땅도, 들도, 세상 진토의 근원도 짓지 아니하셨을 때에라

27그가 하늘을 지으시며 궁창으로 해면에 두르실 때에 내가 거기 있었고

28그가 위로 구름 하늘을 견고하게 하시며 바다의 샘들을 힘있게 하시며

29바다의 한계를 정하여 물로 명령을 거스리지 못하게 하시며 또 땅의 기초를 정하실 때에

30내가 그 곁에 있어서 창조자가 되어 날마다 그 기뻐하신 바가 되었으며 항상 그 앞에서 즐거워하였으며

31사람이 거처할 땅에서 즐거워하며 인자들을 기뻐하였었느니라

32아들들아 이제 내게 들으라 내 도를 지키는 자가 복이 있느니라

33훈계를 들어서 지혜를 얻으라 그것을 버리지 말라

34누구든지 내게 들으며 날마다 내 문 곁에서 기다리며 문설주 옆에서 기다리는 자는 복이 있나니

35대저 나를 얻는 자는 생명을 얻고 여호와께 은총을 얻을 것임이니라

36그러나 나를 잃는 자는 자기의 영혼을 해하는 자라 무릇 나를 미워하는 자는 사망을 사랑하느니라

 

골로새서 1장으로 한 번 가보시겠어요?

 

(1:15-17)

15그는 보이지 아니하시는 하나님의 형상이요 모든 창조물보다 먼저 나신 자니

16만물이 그에게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보좌들이나 주관들이나 정사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17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마치 잠언 8장을 그대로 옮겨 놓은 것 같지요?

 

(1:1-3)

1태초에 말씀이 계시니라 이 말씀이 하나님과 함께 계셨으니 이 말씀은 곧 하나님이시니라

2그가 태초에 하나님과 함께 계셨고

3만물이 그로 말미암아 지은바 되었으니 지은 것이 하나도 그가 없이는 된 것이 없느니라

 

그 지혜가 누구입니까?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태초에 인간이 창조되었을 때는 지혜자의 지혜로 창조가 되었기 때문에 그들에게는 지혜가 있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그들의 타락으로 말미암아 지혜를 잃어버렸습니다.

 

(29:13-14)

13주께서 가라사대 이 백성이 입으로는 나를 가까이하며 입술로는 나를 존경하나 그 마음은 내게서 멀리 떠났나니 그들이 나를 경외함은 사람의 계명으로 가르침을 받았을 뿐이라

14그러므로 내가 이 백성 중에 기이한 일 곧 기이하고 가장 기이한 일을 다시 행하리니 그들 중의 지혜자의 지혜가 없어지고 명철자의 총명이 가리워지리라

 

그러나 하나님께서 다시 그 지혜를 그 분의 백성들에게 부어서 그들을 살려 내실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11:1-2)

1이새의 줄기에서 한 싹이 나며 그 뿌리에서 한 가지가 나서 결실할 것이요

2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그 약속이 이렇게 이루어 졌지요?

 

(1:17-19)

17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하나님, 영광의 아버지께서 지혜와 계시의 정신(성령)을 너희에게 주사 하나님을 알게 하시고

18너희 마음눈을 밝히사 그의 부르심의 소망이 무엇이며 성도 안에서 그 기업의 영광의 풍성이 무엇이며

19그의 힘의 강력으로 역사하심을 따라 믿는 우리에게 베푸신 능력의 지극히 크심이 어떤 것을 너희로 알게 하시기를 구하노라

(6:2)

2안식일이 되어 회당에서 가르치시니 많은 사람이 듣고 놀라 가로되 이 사람이 어디서 이런 것을 얻었느뇨 이 사람의 받은 지혜와 그 손으로 이루어지는 이런 권능이 어찌됨이뇨

(2:40)

40아기가 자라며 강하여지고 지혜가 충족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그 위에 있더라

 

잠언에서 솔로몬이 가리키던 참 지혜의 본체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이셨습니다.

 

(11:31)

31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이가 여기 있으며

 

진짜 참 지혜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시라는 것입니다.

 

(고전1:24,30)

24오직 부르심을 입은 자들에게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능력이요 하나님의 지혜니라

30너희는 하나님께로부터 나서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고 예수는 하나님께로서 나와서 우리에게 지혜와 의로움과 거룩함과 구속함이 되셨으니

(2:2-3)

2이는 저희로 마음에 위안을 받고 사랑 안에서 연합하여 원만한 이해의 모든 부요에 이르러 하나님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

3그 안에는 지혜와 지식의 모든 보화가 감취어 있느니라

 

“그 예수 그리스도를 얻은 자는 살고 그렇지 못한 자는 죽는다. 이것이 잠언입니다.

“그러니 너희들은 지혜를 택하라“ 그러면서 (9:1-18)에서 ”지혜냐? 미련한 여인이냐? 둘 중의 하나를 선택하라”고 요구하십니다.

 

(9:1-6)

1지혜가 그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2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3그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4무릇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5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6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

(9:13-18)

13미련한 계집이 떠들며 어리석어서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14자기 집 문에 앉으며 성읍 높은 곳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15자기 길을 바로 가는 행객을 불러 이르되

16무릇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17도적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

18오직 그 어리석은 자는 죽은 자가 그의 곳에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음부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이렇게 지혜와 미련한 계집의 부름에 “너희는 누구를 택하겠느냐?” 하고 선택을 종용하시는 것입니다. 성경의 수신자는 하나님의 백성들입니다. 당연히 하나님의 백성들은 이 잠언을 읽고 그 뜻을 알게 되면 지혜를 택하게 되고 그로 말미암아 10장부터 전개되는 지혜를 소유한 자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그 지혜가 오심으로 이러한 삶이 성도들의 삶에 나타납니다.

 

(1:9-12)

9이로써 우리도 듣던 날부터 너희를 위하여 기도하기를 그치지 아니하고 구하노니 너희로 하여금 모든 신령한 지혜와 총명에 하나님의 뜻을 아는 것으로 채우게 하시고

10주께 합당히 행하여 범사에 기쁘시게 하고 모든 선한 일에 열매를 맺게 하시며 하나님을 아는 것에 자라게 하시고

11그 영광의 힘을 좇아 모든 능력으로 능하게 하시며 기쁨으로 모든 견딤과 오래 참음에 이르게 하시고

12우리로 하여금 빛 가운데서 성도의 기업의 부분을 얻기에 합당하게 하신 아버지께 감사하게 하시기를 원하노라

(3:16-17)

16그리스도의 말씀이 너희 속에 풍성히 거하여 모든 지혜로 피차 가르치며 권면하고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를 부르며 마음에 감사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고

17또 무엇을 하든지 말에나 일에나 다 주 예수의 이름으로 하고 그를 힘입어 하나님 아버지께 감사하라

 

그 지혜가 있는 자들은 이렇게 살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 내용을 이해하고 10장부터 나오는 교훈의 내용을 읽으셔야 올바로 이해하게 되는 것입니다.

10장부터 31장까지의 잠언은 각 센텐스가 각기 다른 수많은 주제를 갖고 있기 때문에 어떻게 구조를 나누는 것이 불가능합니다. 그러나 그 내용은 모두 지혜를 소유한 하나님 나라 백성들의 이 땅에서의 삶을 소개하는 것입니다.

거듭 말씀드리지만 알긴 아는데 안 되지요? 난 지혜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영접한 자인데 그 삶이 여전히 안 살아지지요? 그래서 우리에게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가 없으면 큰일 난다는 것입니다. 그 분께서 이 잠언의 모든 삶을 다 살아내 주셨고 우리에게 산 것으로 전가 시켜주셨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염치없지만 구원을 받게 된 것입니다. 지혜를 소유한 자가 된 것입니다. 그 은혜의 깊이를 아는 만큼 잠언의 교훈을 따라 한발 한발 우리의 삶도 그 곳으로 옮겨 놓는 것입니다. Union christ, 그리스도와의 연합이 이토록 중요한 것입니다. 우리는 예수 님 아니셨으면 큰 일 날 뻔한 것입니다. 정말 생각하기도 싫네요.

잠언 9장이 이 잠언에서 가장 중요한 장입니다. 잠언 9장에 잠언 전체의 주제가 요약이 되어있고 성경전체의 주제가 명시되어 있습니다. 잠언 9장을 보시면

아들이 생명의 길로 가는 길에 두 여인을 만나게 됩니다. 한 여인은 지혜의 여인이요 다른 여인은 미련한 여인이라고 표현된 마귀의 세력입니다. 그 두 여인 모두가 아들을 초대합니다.

누구의 식탁에 들어가 누구와 먹을 것인가?

 

(9:1-18)

1지혜가 그 집을 짓고 일곱 기둥을 다듬고

2짐승을 잡으며 포도주를 혼합하여 상을 갖추고

3그 여종을 보내어 성중 높은 곳에서 불러 이르기를

4무릇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5너는 와서 내 식물을 먹으며 내 혼합한 포도주를 마시고

6어리석음을 버리고 생명을 얻으라 명철의 길을 행하라 하느니라

7거만한 자를 징계하는 자는 도리어 능욕을 받고 악인을 책망하는 자는 도리어 흠을 잡히느니라

8거만한 자를 책망하지 말라 그가 너를 미워할까 두려우니라 지혜 있는 자를 책망하라 그가 너를 사랑하리라

9지혜 있는 자에게 교훈을 더하라 그가 더욱 지혜로와 질 것이요 의로운 사람을 가르치라 그의 학식이 더하리라

10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11나 지혜로 말미암아 네 날이 많아질 것이요 네 생명의 해가 더하리라

12네가 만일 지혜로우면 그 지혜가 네게 유익할 것이나 네가 만일 거만하면 너 홀로 해를 당하리라

13미련한 계집이 떠들며 어리석어서 아무 것도 알지 못하고

14자기 집 문에 앉으며 성읍 높은 곳에 있는 자리에 앉아서

15자기 길을 바로 가는 행객을 불러 이르되

16무릇 어리석은 자는 이리로 돌이키라 또 지혜 없는 자에게 이르기를

17도적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

18오직 그 어리석은 자는 죽은 자가 그의 곳에 있는 것과 그의 객들이 음부 깊은 곳에 있는 것을 알지 못하느니라

 

지혜의 여인은 성중 높은 곳에서 우리를 부르십니다. 높고 높은 시온 성, 왕이신 우리 하나님의 성입니다. 11절을 보시면 그 지혜의 여인이 차려 놓은 음식은 아들에게 생명을 줍니다.

 

(3:18)

18지혜는 그 얻은 자에게 생명나무라 지혜를 가진 자는 복 되도다

(11:30)

30의인의 열매는 생명나무라 지혜로운 자는 사람을 얻느니라

 

그러면 그 지혜의 여인, 예수가 차려놓은 음식이 무엇이겠습니까? 하늘의 만나, 예수 그리스도의 살과 피, 바로 그 분 자신인 것입니다. 그 예수와 함께 예수를 먹고 마시는 자가 바로 그리스도인입니다.

 

(3:20)

20볼지어다 내가 문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로 더불어 먹고 그는 나로 더불어 먹으리라

 

우리 주님은 죄인들에게 찾아오셔서 함께 먹고 마심으로 그들에게 생명을 주신 분이십니다.

 

(11:18-19)

18요한이 와서 먹지도 않고 마시지도 아니하매 저희가 말하기를 귀신이 들렸다 하더니

19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그로 말미암아 그들에게 생명나무 실과가 주렁주렁 열린 새 하늘과 새 땅이 허락된 것입니다.

 

(22:1-2)

1또 저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양의 보좌로부터 나서

2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 나무가 있어 열 두가지 실과를 맺히되 달마다 그 실과를 맺히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소성하기 위하여 있더라

 

성중 높은 시온 산으로 초대하는 지혜의 여인이 하나님의 백성들에게 주는 음식이 바로 생명나무인 것입니다. 그것은 값없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고 받는 것이 아닙니다.

 

(22:17)

17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 듣는 자도 오라 할 것이요 목마른 자도 올 것이요 또 원하는 자는 값없이 생명수를 받으라 하시더라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우리는 절대 하나님이 원하시는 만큼 그렇게 살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잠언 서에 이르는 모든 교훈을 우리 주님이 다 지켜내셨고 우리에게 전가시켜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참 아들이 된 것입니다.

잠언 1 1절부터 “내 아들아” 지혜를 택하고 악인의 길을 버려라 “내 아들아” 이렇게 살아라.

“내 아들아” 저렇게 살아라. 그래야 너희가 생명나무의 과실을 먹고 영생을 하게 되는 것이다.

그 삶을 우리 주님께서 모두 살아내시고 바른 길을 택하셔서 우리에게 선물로 공짜로 주신 것입니다. 그게 잠언입니다. 그래서 우리가 이제 자발적이고 기쁜 마음으로 10장 이후의 삶을 살게 되는 것입니다.

미련한 여인도 높은 곳에 앉아 있습니다. 자기를 높이며 하나님을 흉내 내는 것입니다. 마귀의 유일한 무기는 모방입니다. 유사품을 만들어 내는 것이지요.

그러나 지혜의 여인, 우리 예수 그리스도께서 마련하신 음식은 생명의 떡이었지만 미련한 여인이 준비한 음식은 몰래 먹는 떡. 그것은 죽음의 떡인 것입니다.

 

(9:17)

17도적질한 물이 달고 몰래 먹는 떡이 맛이 있다 하는도다

 

그 떡이 당장 맛이 있을 수 있습니다. 음식은 입에 달수록 몸에 안 좋은 법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속임수입니다. 지금 당장은 입에 달지만 그것은 속임수 인 것입니다.

세상이, 어리석은 자가, 미련한 여인이 우리에게 멋진 신기루를 보여주며 그의 상에 놓인 것들에 매력을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우리의 욕심을 자극해서 그의 식탁의 음식을 탐내게 만듭니다. 그러나 그의 식탁의 음식은 마치 공갈빵처럼 허무한 것들입니다. 우리가 하나님 말고 집착하고 중독되어 있는 것들 우리가 우리의 안전을 그곳에 걸고 있는 것들 우리 삶의 지지대요 받침대라고 여기고 있는 모든 것들은 지금은 우리 입에 달지 몰라도 결국 우리를 멸망케 할 것들입니다.

 

(1:21-25)

21하나님을 알되 하나님으로 영화롭게도 아니하며 감사치도 아니하고 오히려 그 생각이 허망하여지며 미련한 마음이 어두워졌나니

22스스로 지혜 있다 하나 우준하게 되어

23썩어지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영광을 썩어질 사람과 금수와 버러지 형상의 우상으로 바꾸었느니라

24그러므로 하나님께서 저희를 마음의 정욕대로 더러움에 내어 버려 두사 저희 몸을 서로 욕되게 하셨으니

25이는 저희가 하나님의 진리를 거짓 것으로 바꾸어 피조물을 조물주보다 더 경배하고 섬김이라 주는 곧 영원히 찬송할 이시로다 아멘

 

우리가 하나님 이외에 의지하고 있는 것들을 모두 우상이라고 합니다. 우상은 누구를 위해 존재합니까? 바로 자기 자신을 위해 존재하는 것이 우상입니다. 그것은 누가 하나님이라는 말입니까? 바로 자기 자신이 하나님이라는 말입니다. 자기만을 위해 사는 삶, 그 달콤한 삶을 약속하는 자가 바로 미련한 여인입니다. 그러나 그가 인도하는 길은 생명과 수확과 많은 추수가 아니라 오히려 가뭄이요, 멸망인 것입니다.

 

(왕상17:1)

1길르앗에 우거하는 자 중에 디셉 사람 엘리야가 아합에게 고하되 나의 섬기는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의 사심을 가리켜 맹세하노니 내 말이 없으면 수년 동안 우로가 있지 아니하리라 하니라

 

열심히 풍요의 신 바알과 아세라를 섬긴 결과가 뭡니까? 가뭄입니다. 그게 어리석은 자들의 결국입니다. 그들의 결국을 예레미야는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3:1-5)

1세상에서 말하기를 가령 사람이 그 아내를 버리므로 그가 떠나 타인의 아내가 된다 하자 본부가 그를 다시 받겠느냐 그리하면 그 땅이 크게 더러워지지 않겠느냐 하느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네가 많은 무리와 행음하고도 내게로 돌아오려느냐

2네 눈을 들어 자산을 보라 너의 행음치 아니한 곳이 어디 있느냐 네가 길 가에 앉아 사람을 기다린 것이 광야에 있는 아라바 사람 같아서 음란과 행악으로 이 땅을 더럽혔도다

3그러므로 단 비가 그쳐졌고 늦은 비가 없어졌느니라 그럴지라도 네가 창녀의 낯을 가졌으므로 수치를 알지 못 하느니라

4네가 이제부터는 내게 부르짖기를 나의 아버지여 아버지는 나의 소시의 애호자시오니

5노를 한없이 계속하시겠으며 끝까지 두시겠나이까 하지 않겠느냐 보라 네가 이같이 말하여도 악을 행하여 네 욕심을 이루었느니라 하시니라

 

아버지가 명하시는 길을 떠나 행음 하는 자들은 이렇게 멸망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진노의 손아래 놓이게 되는 것입니다.

잠언은 이렇게 우리 언약의 백성들 “아들 들”은 지혜의 길을 택하게 되어 있고 그 지혜의 길을 택한 자들은 지혜가 요구하시는 삶을 살아내는 길로 가게 되어 있다는 것을 우리에게 가르쳐 주는 것입니다.

 

(9:10)

10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혜의 근본이요 거룩하신 자를 아는 것이 명철이니라

(111:10)

10여호와를 경외함이 곧 지혜의 근본이라 그 계명을 지키는 자는 다 좋은 지각이 있나니 여호와를 찬송함이 영원히 있으리로다

 

지혜를 소유한 자들은 이렇게 여호와를 경외하는 길로 가게 되어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잠언을 신명기 언약의 성취라고도 부릅니다.

신명기는 가나안에 들어가기 전에 하나님의 언약을 재확인하는 책입니다. 레위기 18 5절에

 

(18:5)

5너희는 나의 규례와 법도를 지키라 사람이 이를 행하면 그로 인하여 살리라 나는 여호와니라

 

이 언약을 신명기에서 재해석해 주십니다.

 

(6:4-9)

4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5너는 마음을 다하고 성품을 다하고 힘을 다하여 네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라

6오늘날 내가 네게 명하는 이 말씀을 너는 마음에 새기고

7네 자녀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며 집에 앉았을 때에든지 길에 행할 때에든지 누웠을 때에든지 일어날 때에든지 이 말씀을 강론할 것이며

8너는 또 그것을 네 손목에 매어 기호를 삼으며 네 미간에 붙여 표를 삼고

9또 네 집 문설주와 바깥 문에 기록할지니라

 

예수님도 서기관 중 하나가 “율법 중 첫째 되는 것이 무엇입니까?”하고 물었을 때 같은 대답을 하셨지요?

신명기에서는 그것을 자녀들에게 부지런히 가르치라고 합니다. 언약의 백성들에게 가르치라는 것입니다. “그 언약의 백성들의 삶이 이 땅에서 어떻게 나타나야 하는가.“를 보여주는 것이 바로 잠언인 것입니다. 그 삶이 바로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이고 그 여호와를 경외하는 삶은 지혜를 소유한 자들에게서 나오게 되며 그 지혜는 하나님의 선물로 주어진 것이므로 하나님의 언약의 백성들에게서는 반드시 그 삶이 나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 잠언을 신학자들이 구약의 야고보서라고 일컫는 것입니다.

야고보서에서 말하는 믿음이 뭐라고 했지요? 시편2편의 마지막 절처럼 하나님의 아들을 의뢰하고 그 아들에 입 맞추는 자라고 했지요? 완전히 자기의 삶을 하나님께 의탁하는 자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반드시 그들의 삶 속에서는 그 전적인 의뢰의 행위가 나오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게 따라오지 않는 믿음은 가짜다“라는 것이 잠언이요 야고보서인 것입니다. 그러나 지금 당장 하나님을 경외하는 삶이 여러분에게서 나오지 않는다고 해서 절망하시거나 포기하지는 마십시오. 하나님은 우리의 불가능함을 아십니다. 그래서 우리의 앞길을 조명하시고 우리를 그 성중 높은 곳으로 하나님께서 인도하십니다.

 

(23:2-3)

2그가 나를 푸른 초장에 누이시며 쉴만한 물 가으로 인도하시는도다

3내 영혼을 소생시키시고 자기 이름을 위하여 의의 길로 인도하시는도다

(2:6-8)

6대저 여호와는 지혜를 주시며 지식과 명철을 그 입에서 내심이며

7그는 정직한 자를 위하여 완전한 지혜를 예비하시며 행실이 온전한 자에게 방패가 되시나니

8대저 그는 공평의 길을 보호하시며 그 성도들의 길을 보전하려 하심이니라

(16:11)

11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

(2:16,20)

16지혜가 또 너를 음녀에게서, 말로 호리는 이방 계집에게서 구원하리니

20지혜가 너로 선한 자의 길로 행하게 하며 또 의인의 길을 지키게 하리니

 

여러분이 지혜를 택한 것이 아니라 지혜가 여러분을 찾아와서 마치 여러분이 그 지혜를 택한 것처럼 인정해 주시는 것입니다. 구원은 처음부터 끝가지 모두 하나님께서 이루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 일은 반드시 이루신다? 못 이루신다? 이루시고야 마실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힘내서 우리의 팔 다리를 움직여 지혜 자의 삶을 좇아 가보자고요.

 

 

고..김성수목사..글 옮긴이..서성필.

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하늘산소 원글보기
메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