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기도의 법칙

하나님아들 2012. 8. 10. 16:00

1.기도의 법칙

 

칼빈은 성령과 말씀을 따라 기도함에 있어서 특별히 네 가지의 법칙, 곧 경외하는 마음으로, 진심으로, 겸손하게 그리고 믿음으로 할 것을 제시한다.

제1절 첫째 법칙 - 경외하는 마음으로
구약성경에 보면, 에컨대 레위기에 나오는 의식법 등은 하나님의 거룩함과 초월성을 유념하게 하여 우리가 하나님께나 아갈 때 경외심을 가질 것을 강조한다. 신약에서도 주기도문에서 하나님의 위엄이 무한하며 그의 본질을 불가해하고 그의 권능이 한량없으며 그의 존재 또한 영원함을 알게 하려는데 있다고 칼빈은 해석한다. 주기도의 첫째 기원, “이름이 거룩하게 되오며”에 대해서도 칼빈은 이 기원이 사람들로 하여금 하나님께 영광을 들려 드릴 것을 요구하는 것으로 해석한다.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의 큰 수치를 인하여 하나님을 경외할 것을 칼빈은 아주 강조한다. 칼빈에 의하면 하나님께 나아가 하나님과 대화하며 기도하려는 자들은 합당한 생각과 마음을 가져야 한다.

제2절 둘째 법칙 - 진심으로, 열정적으로
성경은 위선적인 기도를 정죄할 뿐만 아니라 기도를 진실하고 열정적으로 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한다. 예수님은 중언부언하는 기도를 경고하셨고, 기도의 응답이 더딜 때 끈기 있게 기도할 것을 권하였다. 그리고 기도에는 열정적인 열망이 포함되어 있어야 한다. 하나님의 긍휼을 구하여 기도한 세리는 자기의 감정이 고조되어 있음을 표현하여 자기의 가슴을 쳤으며, 그리스도의 기도들은 심한 통곡과 눈물로 드려졌는데, 겟세마네 동산에서는 더욱 간절하게 기도하셨다. 엘리야도 간절하게 기도했던 것으로 성경은 말한다.
칼빈은 우리가 기도할 때 우리 자신의 무력함을 항상 느끼며, 우리가 구하는 모든 것이 우리에게 어떻게 필요한가를 간절하게 생각하고서 그것을 응답 받고자 하는 간절한 열망을 이 기도에 가미시켜야 한다고 하였다(Ⅲ.ⅹⅹ.6)

 

2.기도의 법칙



기도하기만 하면 소원이 이루어질 수 있을까.


분명한 일은 올바른 방식으로 구하기만 하면 이루어진다는 사실이다. 소원을 품는 것 자체가 이미 기도이다.

예수의 기도는 모든 응답을 받았다. 그처럼 하는 것이 올바로 기도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올바른 방법으로 하는 기도는 반드시 응답을 받는다. 따라서 기도에 응답을 받으려면 분명한 법칙에 따라야 한다.

기도의 법칙이란 무엇일까?


‘이미 얻을 줄로 믿고 구하면 받게 된다. 구하는 것이 무엇이든지 이미 받았다는 적극적인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것이 법칙에 따른 올바른 기도가 된다. 따라서 소원이 이루어지면 올바른 방법으로 기도했다는 것을 알게 된다.

만약 이루어지지 않는다면 잘못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잘못은 하느님께 있는 것이 아니라 나에게 있는 것이다.


성서에‘네 마음(heart)을 다하고 목숨(soul)을 다하고 생각(mind)을 다하고 힘(strengh)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라’는 말은 기도에 대한 교훈이 된다.

기도가 응답되지 않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이나 불신앙을 몰아내고 영원 깊은 곳에서 나에게 필요한 것은 이미 주어졌다는 확신을 가지고 기뻐해야 한다.

응답받는 기도의 비결은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고 하나 되는(at-one-ment)데 있다.

온 세상이 나를 반대할 지라도 정신을 차리고 하나님만 의지하는 흐트러지지 않는 마음만이 기도의 응답을 가져온다.

예수의 이점을 ‘나만으로는 할 수 없으나 내 안에 계신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아신다.’라는 말로 표현했다.


하나님에 대한 신앙을 가지고 의심하거나 두려워하지 않는 마음의 소원은 반드시 이루어진다. 하나님의 권능은 무한하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이루실 수 있는 분이라는 생각을 마음속 깊이 간직하고 기도해야 한다.


기도할 때 완전한 상태를 구하는 긍정적인 말만을 하고 부정적인 말은 사용하지 않는다.

자기가 바라는 이상의 씨를 마음속 깊이 심고 다른 것은 일체 받아들이지 않는다.

기도할 때 병을 고쳐달라고 바라지 않는다. 건강한 상태가 되기를 구한다. 불화와 갈등에서 건져달라고 하지 않는다. 조화로운 삶이되기를 구한다.

궁핍을 면하게 해달라는 것이 아니다. 풍요로움이 넘치게 되기를 구한다. 벗어나고 싶은 불만족스러운 상황은 낡은 옷을 벗어버리듯이 마음에서 떼어내고 생각도 하지 않는다. 그런 것들은 이미 지나간 것이기에 기쁘게 버린다. 버렸으면 다시는 되돌아보지 않는다.

그것들은 이미 용서받았다. 그리고 잊혀졌다. 먼지가 되어 생겨나기 이전 상태로 되돌아 간 것이다. 그것들은 이제 실재하지 않는 것(nothing)아무것도 아니다.

마음속 빈 공간을 무한한 선(善)이신 하나님에 대한 생각으로 채운다. 하나님에 대한 생각이 씨가 되어 그에 상응하는 결과가 반드시 나타난다는 사실이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이루어질 것인가는 하나님께 맡긴다. 나는 단지 구하는 순간 이미 얻었다는 확신을 가지고 감사하는 마음으로 원하는 것을 말하기만 하면 된다.


나머지는 모두 하나님께서 하실 일이다. 나는 내가 할 일에만 충실하고 하나님이 하실 일은 하나님께 맡기라는 말이다. 확신을 가지고 원하는 것을 구하면 하나님께서 이루어주신다. 하나님의 풍요라는 생각을 지킨다.

다른 생각들이 들면 즉시 하나님의 풍요와 그 풍요에 대한 감사의 마음으로 생각을 돌린다. 구한대로 이루어졌다는 것을 항상 감사한다. 의심하는 마음으로 똑같은 것을 반복해 구하는 것은 미련한 일이다. 이미 이루어진 일에 대해서는 감사를 드리고 하나님께서 내 안에 역사하고 계시기에 내가 원하는 것은 이루어지고 있다.


좋은 것만을 구했기에 좋은 것만을 받아 나누어 줄 수 있을 거라는 믿음을 가지고 그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 이 모든 것을 나의 영원 깊은 곳에서 은밀하게 아뢴다. 영혼의 중심의 비밀을 보시는 아버지께서 다 이루어 주신다. 이렇게 해 바라던 것이 이루어지고 나면 믿음을 가지고 구하는 것이 얼마나 귀중한 일인지 올바른 기도의 법칙이 무엇인지를 확실히 알게 된다.

감사하는 마음과 믿음을 가지고 하는 말이 어떤 힘을 발휘하는지도 깨닫게 된다. 하나님계획은 안전하다.

그분은 내가 좋게 생각하는 모든 것들은 물론이고 내가 상상도 할 수 없는 것까지도 아낌없이 부어주셨고 또 부어주신다.

그분은 오늘도 이렇게 말하신다. ‘내가 하늘 문을 열어 쌓을 곳이 없도록 너희에게 복을 쏟아 붓지 않나 나를 시험해보아라,’하지 않았는가!

당신도 나를 따라 이렇게 하기 바란다.

*마음을  다하고 (with All My Heart)


아버지!


아버지께서는 저와 하나이며 만물의 근원적인 존재임을 제 마음 중심이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전지전능하시고 만물 속에 편재해 계신 영(靈)이십니다.

당신은 사랑과 지혜와 진리이시며 당신은 지혜와 권능을 통하여 사랑으로 만물을 창조하셨습니다.

아버지!


 당신은 제 영혼의 생명이시며 저희 전 존재가 당신께 의지해 있습니다. 당신은 또 제 생각의 주체이십니다. 제 몸과 제가 하는 일을 통해서 당신이 나타납니다. 당신은 제가 행하는 모든 선한 일의 시작이고 끝이십니다. 제 마음속에 심어진 소원은 당신의 생명에 의해 활기를 띠게 되고 때가 되면 믿음의 법칙을 통하여 현실로 이루어집니다.

제가 바라는 것은 보이지 않는 형태로 영적인 차원의 이미 존재하고 있음을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것들이 믿음의 법칙이 완성되어 현실로 나타날 날을 기다리고 있다는 것을 알기에 제가 이미 그런 것들을 소유하고 있다는 사실을 잘 알고 있습니다.

*목숨을 다하고(with All My Soul)


아버지!

제가 지금 아뢰고 있는 소원은 제 영혼의 토양 속에 씨앗으로 심어졌고 활기를 부여하는 당신의 생명에 의해 싹이 터 현실로 활짝 피어나고야 말 것입니다. 제 영혼이 사랑과 지혜와 진리이신 당신의 영으로 가득 채워지길 바랍니다.…….당신의 성령의 역사로 모든 사람의 유익을 위하여 구하는 저의 소원이 이루어지기를 원합니다.

아버지!

당신의 사랑과 지혜와 능력과 영원한 젊음이 저를 통하여 나타나게 해 주소서.

조화와 행복과 풍요로움이 넘치게 해 주소서. 바라는 것을 보편적인 실체 세계에서 이끌어내는 방법을 깨달아, 모든 선한 소원을 성취하도록 해 주소서. 이것은 저 자신과 당신의 모든 자녀들을 위해 구하는 것입니다.

*생각을 다하고(With All My Mind)


아버지!


제가 바라고 있는 것은 이미 구체적인 형태를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마음속으로 제가 바라는 것만 생각합니다.

어두운 침묵의 대지를 뚫고 씨앗에서 싹이 터 나오듯이 제 영혼의 보이지 않는 침묵의 영역 속에서 저의 소원이 형태를 띠고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저는 골방에 들어가 문을 닫고 고요히 확신을 가지고 제 소원이 이미 이루어진 것을 마음속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아버지!


지금 제가 원하는 것은 완전하게 꽃피어나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내 속에 계신 아버지여!


보이지 않는 곳에 계시면서 제 소원을 이루어주심을 감사드립니다.

저는 당신께서 당신의 보화를 아낌없이 부어주심을 알고 있습니다. 당신은 제 삶의 온갖 선한 소원을 만족시켜 주십니다.

저는 당신의 풍요에 참여하게 될 것입니다.

아버지!


저는 당신과 제가 하나이며 당신의 모든 자녀들 또한 당신과 하나임을 압니다. 당신의 모든 자녀가 이같이 깨닫기를 제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것을 당신의 자녀들을 위해 쓰고자 합니다.

아버지여!


 저의 모든 것을 당신께 바치나이다.


*힘을 다하여(With All My Strenth)


아버지!


저는 제가 바라는 것을 성령 안에서 이미 받았다는 사실과 이제 그것이 완전한 모습으로 나타나고 있음을 부정하는 생각이나 행동을 하지 않을 것입니다. 저의 영혼과 육체를 다 받쳐 제가 바라는 소원에 충실하고자 합니다. 마음으로 바라는 것과 모순되는 행동이나 생각은 결코 하지 않겠습니다. 저는 성령 안에서 저에게 아름다운 것이 무엇인지를 알고 있습니다. 저는 그 아름다운 것만을 소원하며 완전한 이상을 영원 속에 품고 있습니다.

이제 저는 저의 이 완전한 소원을 눈에 보이는 구체적인 형태로 이루고자 합니다.

아버지!


 아버지의 사랑과 지혜와 능력을 제 안에 있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아버지께서는 저에게 생명과 건강과 영원한 젊음을 주셨습니다. 조화와 행복과 풍요도 허락하셨으며 보편적인 실체의 세계로부터 원하는 것을 이끌어 내는 방법을 알게 하셔서 모든 선한 소원을 만족시킬 수 있도록 해 주셨습니다.

당신께서는 죽은 나사로를 다시 살리기에 앞서 의심하는 마르다 에게 ‘네가 믿으면 하느님의 영광을 보게 되리라고 내가 말하지 않았느냐?’하고 말씀하셨습니다

출처 : 산족선교
글쓴이 : 일오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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