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믿음보다 더 소중한 것(2)

하나님아들 2013. 8. 22. 14:39

믿음보다 더 소중한 것(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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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인은 믿음으로 말미암아 산다고 성경은 말씀한다.

구원의 조건은 믿음이다. 그래서 히브리서 기자는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고 말씀한다. 반드시 하나님이 계신 것과 상주시는 이심을 믿으라고 하신다. 그만큼 믿음이 신앙생활에 아주 중요한 위치에 있음을 아무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성경을 찾아보면, 이 믿음보다 더 소중한 것이 있음을 발견할 수 있다. 믿음만이 만사형통하게 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믿음이 좋아도 다른 것이 없으면 그 믿음은 아무것도 아니라고 성경은 말씀하기 때문이다. 그것이 무엇일까?

 

첫째/하나님의 말씀이다.

오늘날 하나님의 말씀이 기록된 성경이 없이는 교회도 존재할 수 없다. 뿌리가 없는 나무가 없듯이 우리의 믿음도 있을 수 없다. 부모 없이 자식이 어디서 출생할 수 있는가? 부모 없는 자식 없듯이 말씀은 모든 신앙의 근본이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생명이 들어있다. 사도 바울은 말씀을 가리켜 ‘살았다’고 말한다. “하나님의 말씀은 살았고 운동력이 있어 좌우에 날선 어떤 검보다 예리하여 혼과 영과 및 관절과 골수를 찔러 쪼개지 까지 하며 또 마음의 생각과 뜻을 감찰하나니 지으신 것이 하나라도 그 앞에 나타나지 않음이 없고 오직 만물이 우리를 상관하시는 자의 눈앞에 벌거벗은 것같이 드러나느니라.”(히4:12-13)

 

바울은 말씀이 살아 꿈틀대고 있음을 네 가지로 표현한다.

①운동력이 있다.

②예리하다.

③찔러 쪼개기까지 한다.

④감찰한다.

 

믿음은 어떻게 생기는가? “그러므로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들음은 그리스도의 말씀으로 말마암았느니라.”(롬10:17) 믿음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말씀은 믿음보다 더 소중한 것이다.

 

둘째/사랑이다.

아무리 큰 믿음일지라도 사랑이 없다면 우리는 아무것도 아니다. 자기의 몸을 불살라 던지는 믿음일지라도 사랑이 없는 믿음은 하나님 앞에 인정받을 수 없다. 사도 바울은 “또 산을 옮길 만한 모든 믿음이 있을찌라도 사랑이 없으면 내가 아무것도 아니요”(고전13:2)라고 말한다. 고전 13장은 이해하기 힘든 부분이다. 믿음이 있었기 때문에 은사를 받았고 사랑이 있었기에 자기 몸을 불살라 구제를 했을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이 없으면 아무것도 아니라고 말한다. 철저하게 계명을 준수한 바리새인들을 왜 외식하는 자들이라고, 독사의 자식들이라고 책망하셨을까? 정작 바리새인들의 마음에는 사랑이 없었다. 중심을 보시는 하나님은 그들의 중심에는 하나님이 없었다는 지적이다. 누가 10장에서 보여준 대로 그들의 모습이자 실상이다.

 

신앙과 생활에서는 두 가지 사랑을 가지고 살아야 한다. 하나는 하나님 사랑, 또 하나는 이웃 사랑이다. “네 마음을 다하고 목숨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라하셨으니 이것이 크고 첫째 되는 계명이요 둘째는 그와 같으니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 하셨으니 이 두 계명이 온 율법과 선지자의 강령이니라.”(마태22:37-40)

 

아프리카의 성자 슈바이처는 충격적인 말을 했다. ‘무엇이 최대의 이단인가? 최대의 이단은 교리상의 이단이 아니라, 형제를 사랑치 않는 것이다.‘ 그는 뛰어난 학력과 예정된 사회적 지위를 팽개치고 평생을 아프리카 오지를 찾아서 의료 선교사로 헌신하며 ’한 사람을 찾는 이의 끈질긴 사랑‘을 실천했다. 그래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믿음이라고 하는 것이다. 하나님의 사랑을 품은 사람이 이웃을 향한 사랑을 실천하지 않는다면 이미 그 속에 사랑이 없기 때문이다.

 

셋째/순종이다.

참 순종은 하나님의 계명에 근거한 순종이어야 한다. 참 순종은 하나님 뜻대로 계명을 지키는 일이다. 믿음이 있다고 하면서 순종이 없는 것은 거짓 믿음이다. 오늘 본문에서 야고보는 어떤 믿음이 죽은 믿음이며 어떤 믿음이 산 믿음이냐 하는 것을 분명하게 증언한다. 행함이 없는 믿음은 그 자체가 죽은 것이라고 말한다. 믿음과 행함은 함께 일하는 것이라고 한다. 본문 22절 “네가 보거니와 믿음이 그의 행함과 함께 일하고” 믿음이 있다면 행함으로 보이라고 요구한다. 오직 행함으로만이 의롭게 되어지고 믿음이 온전케 된다고 가르쳐준다. 본문21절 “행함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은 것이 아니냐” 22절 “행함으로 믿음이 온전케 되었느니라.” 순종이 없는 믿음은 이미 죽은 것이다. 영혼 없는 몸과 같은 것이다. 하나님은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신다. 사무엘 선지자는 순종이 얼마나 소중했으면 제사보다 더 낫다고 말한다. “사무엘이 가로되 여호와께서 번제나 다른 제사를 그 목소리 순종하는 것을 좋아하심같이 좋아하시겠나이까 순종이 제사보다 낫고 듣는 것이 수양의 기름보다 나으니”(삼상15:22)

 

신앙의 가치는 순종에 있다. 신앙의 가치는 행함으로 정해진다. 순종하면 믿음이 성장한다. 순종은 고난을 이기는 것이다. 순종은 지혜로운 사람이다. 순종하는 사람만이 반석 위해 무너지지 않는 집을 지을 수 있다.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마태7:24) 따라서 순종은 믿음보다 더 소중한 것이다. 순종하지 아니한 사람은 어리석은 사람으로 모래 위에 집을 건축하는 사람이 되고 만다.

 

고재봉 목사

출처 : 천국이 있는 풍경
글쓴이 : 고재봉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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