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 악!! 불신앙의 요소!!

[스크랩] 죄란 무엇일까요?

하나님아들 2013. 1. 4. 16:24

 

 

 

 

                                           " 죄란 무엇일까요?"

 

 

  영국 런던에서의 일이었습니다. 연말이 다가오자 어떤 사람이 장난으로 런던시내에 있는 저명인사들에게 다음과 같은 내용의 편지를 각각 띄웠습니다. “당신의 사생활이 모두 들통이 났습니다. 그 사건을 폭로하기 위해 신문기자들이 귀하의 집을 방문할 것이니 이 해가 가기 전에 런던을 떠나 십시오”

  그 후 편지를 띄운 저명인사 집을 모두 찾아가 봤는데 집에 머물러 있는 사람은 한 사람도 없었습니다. 이것은 사람들마다 자기의 감추어진 생활이 드러나게 되면 견딜 수 없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믿는 백성들도 예외가 아닙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둘째가라면 서러워할 정도로 하나님 섬기는 일을 열심히 했습니다. 대규모 종교집회를 열고, 순례, 아침마다 희생을 드리고, 삼일마다 십일조 드리고(암4:4), 각종예물을 드렸습니다. 그런데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꾸짖었습니다.

 

  “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너희의 무수한 제물이 내게 무엇이 유익하뇨”(사1:11)   “헛된 제물을 다시 가져오지 말라 분향은 나의 가증히 여기는 바요, 월삭과 안식일과 대회로 모이는 것도 그러하니 성회와 아울러 악을 행하는 것을 내가 견디지 못하겠노라”(사1:13)  “내 마음이 너희의 월삭과 정한 절기를 싫어하나니 그것이 내게 무거운 짐이라”(사1:14).

 

  하나님께서는 왜 이렇게 말씀하셨을까요? 그것은 겉으로는 하나님을 섬기는 척 했지만 일상생활은 여전히 죄악이 가득한 삶이었기 때문이었습니다. “저는 상고여늘 손에 거짓저울을 가지고 사취하기를 좋아하는도다 에브라임이 말하기를 나는 실로 부자라 내가 재물을 얻었는데 무릇 나의 수고한 중에서 죄라 할 만한 불의를 발견할 자 없으리라”(호12:8).  그들은 양심에 전혀 거리낌이 없었고 오히려 자신들의 부를 자랑했습니다. 또한 채권자들은 빚을 갚지 않는다고 가난한자를 부당하게 종으로 팔았습니다.

 

  “여호와께서 가라사대 이스라엘의 서너 가지 죄로 인하여 내가 그 벌을 돌이키지 아니하리니 이는 저희가 은을 받고 의인을 팔며 신 한 켤레를 받고 궁핍한 자를 팔며”(암2:6)

 

  그 밖에 겨울궁, 여름궁, 상아궁의 화려하고 사치스런 주택들(암3:15), 화려한 옷과 장식들(사3:16-23), 빈틈없이 집을 짓고 땅을 사고 또 사는 행위(사5:8) 등은 상류사회에 만연된 현상이었습니다. 이 뿐만 아니었습니다. 성읍에는 살인자들뿐이었고 방백들은 도적과 짝하며 다 뇌물을 사랑하고(사1:23), 그 땅에 우상이 가득하고(사2:8), 백성이 서로 학대하며 각기 이웃을 잔해하며 아이가 노인에게, 비천한자가 존귀한 자에게 교만할 것이며(사3:5) 등 죄악의 삶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가증스런 백성들의 예배와 기도를 듣지 않으시겠다고 선포하셨습니다.

 

 " 너희가 손을 펼 때에 내가 눈을 가리우고 너희가 많이 기도할지라도 내가 듣지 아니하리니 이는 너희의 손에 피가 가득함이니라"(사1:15)

 

  죄는 하나님과 우리 사이를 가로막고 있는 최대의 장애물입니다. 죄 사함이 치유의 지름길입니다. 예수님께서 중풍병자에게 이르시기를 “소자야 네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막2:5)고 하심으로써 치유가 되었습니다. 그러면 죄란 무엇일까요?

 

① 정의 - 죄는 헬라어로 "하마르티아", 영어로는 Sin입니다. 이것은 도덕, 종교, 법률 등에 어긋나는 행위를 말합니다. 히브리어 “하타트”는 활이 시위에서 떠나 목표를 향했으나 그 목표에 명중하지 못하고 빗나갔다는 뜻을 지닌 "하타"라는 말에서 유래된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무릇 내 이름으로 일컫는 자 곧 내가 내 영광을 위하여 창조한 자를 오게 하라 그들을 내가 지었고 만들었느니라”(사43:7).   “이 백성은 내가 나를 위하여 지었나니 나의 찬송을 부르게 하려 함이니라”(사43:21)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살아야 하며 찬송을 부르며 살아야 하는데 반대로 인간의 욕심을 위하여 항상 불평하며 사는 것이 “죄”입니다.

 

 ② 네 가지 아닌 것입니다.

  한문으로 죄(罪)는 그릇된 짓을 하여(罪:그를비) 그물(법망)에 (罒:그물 망) 걸려들었다는 뜻입니다. 四(넉사)로 보고 非(아닐비)일때 “4가지 아닌 것”입니다.

 

 ㉠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죄를 짓는 자마다 불법을 행하나니 죄는 불법이라”(요1서3:4)고 했습니다.

  나라에는 법이 있습니다. 국가의 강제력이 따르는 온갖 규범들입니다. 명절 때가 되면 교통체증이 있습니다. 이때 1분이라도 빨리 가기 위해서 진풍경이 벌어집니다.

 

  연기파가 있습니다. 위급한 상황에 처한 것처럼 둘러대고 갓길로 달리는 경우입니다. 응급환자가 타고 있다거나 산모가 있으면 출산이 임박한 것처럼 연기하는 식입니다. 단속반원들은 “경찰차로 가까운 병원까지 태워다주겠다”거나  “헬기를 부르겠다”고 말해 거짓말을 가려냅니다.

 

  지난해 추석 때 서대전IC에서 20대 초반인 박모씨는 갓길운전을 하다가 단속반에 걸렸습니다. 당시 조수석에 타고 있던 여성은 데굴데굴 구르며 복통을 호소했습니다. 하지만 이들은 경찰이 “헬리콥터를 불러 병원에 데려 가겠다”고 하자 태도를 바꿔 잘못을 빌었습니다. 가족이 상을 당했다고 하면 무사통과 되는 경우도 있지만 카메라에 적발되면 입증서류를 제시해야 하는 등 뒷수습이 만만치 않습니다.

 

  위장파가 있습니다. 견인차에 매달려 가는 고전적 수법입니다. 서울경기에서 충청지역까지 보통40-50만원 부르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응급차를 동원하기도 합니다.

  9인승이상 승합차에 6인 이상 탑승하면 1차로를 이용할 수 있기 때문에 인형이나 마네킹을 태워 6인 이상 탑승한 것 같이 꾸미는 것입니다.

 

  막무가내파가 있습니다. 거리낌 없이 갓길로 달리거나 1차로에 끼어드는 운전자입니다. 적발되면 벌금내고 운 좋으면 빨리가는 것입니다.

  이러한 방법들은 불법입니다. 이와 마찬가지로 하나님나라에도 법이 있는데 어기는 것은 불법이요 곧 “죄”인 것입니다.

 

㉡ 하나님의 의를 행치 않는 것이 죄입니다.

  “모든 불의가 죄로되”(요1서5:17)라고 했습니다. 불의는 옳지 아니한 일입니다. 하나님 보시기에 옳지 않은 일들을 행하는 것이 곧 “죄”인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는 일들입니다. 우리가 일상생활 가운데서 하는 말이나 행동을 “정말 하나님이 기뻐하실까?” 자신에게 질문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주일성수, 십일조, 전도, 기도, 예배, 교회사랑, 교제, 교육훈련, 찬양, 감사, 화합 …등 전부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들입니다.

 

  매주 금요일이면 연로하신 권사님 집사님들이 교회를 청소하는 모습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고 그분들을 위해서 진심으로 축복기도를 해 드립니다. 하나님은 어떠실까요. 교회는 예수님의 몸인데(엡1:23)  구부정한 허리, 힘없는 팔이지만 정성을 다해 청소하시는 모습을 보시고 하나님이 기뻐하지 않으시겠습니까? 건강 주시고 자손대대로 복 주실 줄 믿습니다.

  나도 10년을 마대 걸레를 잡고 교회 구석구석을 닦아 왔는데요. 청소할 때 마음에 기쁨주시고, 건강주시고, 감사주시는 것을 깨달아 왔습니다. 우리가 일상생활 가운데서 작은 일이라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만 골라서 해야 되겠습니다.

 

㉢ 하나님을 믿지 않는 것이 죄입니다.

  “죄에 대하여라 함은 저희가 나를 믿지 아니함이요”(요16:9).   예수님은 삼위일체 하나님이시고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신데 받아들이지 않는 것이 이미 “죄”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믿음으로 좇아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이 죄니라”(롬14:23)

 

㉣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않는 것이 죄입니다.

  “사람이 선을 행할 줄 알고도 행치 아니하면 죄니라”(약4:17)고 했습니다. “선”이란 착하고 올바른 것이며 윤리학에서 도덕적 생활의 최고이상입니다. 성경에서 말하는 “선”은 하나님의 뜻에 합당한 일입니다. 이것을 뻔히 알면서도 고의적으로 거역하면 죄가 된다는 말씀입니다.

 

  예수님이 비유로 말씀하셨습니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여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를 만나매 강도들이 그 옷을 벗기고 때려 거반 죽은 것을 버리고 갔더라 마침 한 제사장이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고 또 이와 같이 한 레위인도 그곳에 이르러 그를 보고 피하여 지나가되 어떤 사마리아인은 여행하는 중 거기 이르러 그를 보고 불쌍히 여겨 가까이 가서 기름과 포도주를 그 상처에 붓고 싸매고 자기 짐승에 태워 주막으로 데리고 가서 돌보아 주고 이튿날에 데나리온 둘을 내어 주막 주인에게 주며 가로되 이 사람을 돌보아 주라 부비가 더 들면 내가 돌아올 때에 갚으리라 하였으니 네 의견에는 이 세 사람 중에 누가 강도 만난자의 이웃이 되겠느냐 가로되 자비를 베푼자니이다 예수께서 이르시되 가서 너도 이와 같이 하라 하시니라”(눅10:30-37)고 하셨습니다. 여기서 제사장이나 레위인은 죄를 지은 것입니다.

 

③ 성경에 기록된 8가지 죄가 있습니다.

 ㉠ 하나님을 저주하는 것(레24:15)

 ㉡ 서원하고 행치 아니한 것(신23:21-23)

 ㉢ 하나님을 떠나는 것(신29:18, 롬1:28)

 ㉣ 여호와의 제사를 멸시한 것(삼상2:17)

 ㉤ 말씀 거역한 것(삼상15:23)

 ㉥ 미련한 자의 생각(잠24:9)

 ㉦ 믿음으로 좇아 하지 아니하는 모든 것(롬14:23)

 ㉧ 다른 사람을 경멸함(잠14:21)

 

  야고보서 5장 16절에서는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고 하였습니다. 죄는 먹장구름과 같아서 해를 볼 수 없고 햇빛을 받을 수 없게 합니다. 그러므로 크고 작은 죄를 예수의 보혈로 깨끗하게 씻어내야 합니다.

출처 : 자살방지 생명사랑터
글쓴이 : 사랑의 주님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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