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양대가 서는 자리
대하 20:20-23
찬양대의 모습은 예나 지금이나 멋지고 화려한 모습을 봅니다.
요즈음에 보면 찬양대 복이 얼마나 디자인, 색상이 세련되게 나와 있는지 모릅니다.
찬양대 복을 고르려고 보면 다양한 디자인, 다양한 색상 ....
목사님들의 가운은 간단하고 단순합니다. 흰색이나 미색에 스톨을 걸치는 것입니다. 종종 박사가운처럼 화려하게 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바람직한 모습은 아닙니다. 반면에 찬양대 가운은 멋있고, 화려하게 디자인하고 꾸미고 장식합니다. 어쩌면 찬양대의 위상이 멋지고 화려하다는 것을 보이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찬양대 헌신예배를 통하여 함께 은혜를 나눌 때에 “찬양대가 서는 자리”라는 말씀을 통하여 함께 은혜를 나누려고 합니다.
1. 성전에 세워진 찬양대
찬양대에 관한 최고의 기록은 역대상 6:31절 이하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즉 '여호와의 집에서 찬송하는 일을 맡게 하매'라는 말과 함께 '찬송하는 자 헤만' 이 있었으며 또한 헤만을 돕는 음악 지도자인 '헤만의 형제 아삽'이 있어 우편에서 헤만을 도왔다고 성경은 기록하고 있습니다. 찬양대는 여호와의 집, 성전에 세워졌습니다.
역대상 15장 16절에는 하나님의 언약궤를 다윗성에 가져올 때 다윗은 '노래하는 자를 세우고 비파와 수금과 제금등의 악기를 울려서 즐거운 소리를 내었고' 또한 '노래하는 자 헤만과 아삽과 에단은 놋 제금을 크게 치는 자요 그 다음의 조직(대상 15:18)인 스가랴외 7명은 비파를 타서 여청에 맞추는 자이며 맛디디야를 비롯한 5명은 수금을 타서 여덟째 음악에 맞추어 인도하는 자요, 레위사람의 족장 그냐냐는 노래에 익숙하므로 노래을 주장하여 사람에게 가르치는 자' 라고 하였다.
이렇게 구성된 그들은 세마포를 입고 각종 악기로 하나님 여호와를 칭송하며 감사하며 찬양하였으며 이 찬양을 들은 백성들은 "아멘"으로 화답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다 고 기록하였다.
그 후 다윗은 성전 건축을 위한 준비와 아들 솔로몬으로 왕을 삼은 후, 4천명의 찬양대 즉 여호와를 찬송하는 자를 세웠다.고 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4000명의 찬양대 엄청난 규모와 크기, 조직적인 찬양대의 모습은 지금도 상상할 수 없는 큰 찬양대가 세워진 것입니다.
찬양대가 처음 등장하는 모습이 너무나 멋진 모습입니다.
다윗이 이스라엘의 2대 왕이 되고 법궤를 다윗성으로 모셔오려고 하였습니다. 다윗은 아비나답의 집에 있는 법궤를 모셔오기 위하여 새수레를 준비하고 법궤를 모셔올 때 기돈의 타작마당에서 소들이 뛰므로 웃사가 법궤가 떨어지지 않도록 붙들었다가 즉사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법궤가 오벧에돔의 집으로 가게 되었습니다.
다윗은 오벧에돔의 집에 있던 법궤를 다시 다윗성으로 모셔오려고 하였습니다. 이 때 찬양대가 공식석상에 처음으로 등장합니다. 처음 법궤를 옮길 때에도 찬양이 없었던 것은 아닙니다. 대상 13:8 “다윗과 이스라엘 온 무리는 하나님 앞에서 힘을 다하여 뛰놀며 노래하며 수금과 비파와 소고와 제금과 나팔로 연주하니라” 제대로 갖춰지지 않은, 준비되지 않은 찬양의 모습으로 보여집니다. 다윗은 두 번째 법궤를 옮길 때에 하나님의 말씀대로 법궤를 메게 하였을 뿐만 아니라 찬양대를 제대로 세우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대상 15:16 “다윗이 레위 사람의 어른들에게 명령하여 그의 형제들을 노래하는 자들로 세우고 비파와 수금과 제금 등의 악기를 울려서 즐거운 소리를 크게 내라 하매” 법궤가 옮겨지는 그 역사적인 자리에 찬양대가 화려하게 등장하였습니다. 대상 15:27 “다윗과 및 궤를 멘 레위 사람과 노래하는 자와 그의 우두머리 그나냐와 모든 노래하는 자도 다 세마포 겉옷을 입었으며 다윗은 또 베 에봇을 입었고” 다윗과 법궤를 멘 사람과 찬양하는 사람들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그날 이후 찬양하는 사람들은 제사장들과 함께 성전의 법궤앞에서 섬기는 일을 합니다.
대상 16:4-6 “또 레위 사람을 세워 여호와의 궤 앞에서 섬기며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를 칭송하고 감사하며 찬양하게 하였으니/ 아삽은 우두머리요 그 다음은 스가랴와 여이엘과 스미라못과 여히엘과 맛디디아와 엘리압과 브나야와 오벧에돔과 여이엘이라 비파와 수금을 타고 아삽은 제금을 힘있게 치고/ 제사장 브나야와 야하시엘은 항상 하나님의 언약궤 앞에서 나팔을 부니라” 그리고 바로 그 날부터 그 일을 시작하였습니다. 대상 16:7 “그 날에 다윗이 아삽과 그의 형제를 세워 먼저 여호와께 감사하게 하여 이르기를/ 너희는 여호와께 감사하며 그의 이름을 불러 아뢰며 그가 행하신 일을 만민 중에 알릴지어다 ...... 16:36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을 영원부터 영원까지 송축할지로다 하매 모든 백성이 아멘 하고 여호와를 찬양하였더라”
법궤를 모셔오고 난 이후 찬양대는 제사장과 함께 법궤를 섬기는 일을 하였습니다. 제사장은 번제를 통하여, 찬양대는 찬양으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찬양대의 위상과 위치가 얼마나 높아졌는지 볼 수 있는 말씀입니다. 제사장과 더불어 중요한 성전의 직분자로 세워진 것이 찬양대입니다.(대상25장 찬송을 맡은 자들 명단이 따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솔로몬이 성전을 건축하고 봉헌할 때 찬양대의 모습이 화려하게 등장합니다.
대하 5:11-14 “이 때에는 제사장들이 그 반열대로 하지 아니하고 스스로 정결하게 하고 성소에 있다가 나오매/ 노래하는 레위 사람 아삽과 헤만과 여두둔과 그의 아들들과 형제들이 다 세마포를 입고 제단 동쪽에 서서 제금과 비파와 수금을 잡고 또 나팔 부는 제사장 백이십 명이 함께 서 있다가/ 나팔 부는 자와 노래하는 자들이 일제히 소리를 내어 여호와를 찬송하며 감사하는데 나팔 불고 제금 치고 모든 악기를 울리며 소리를 높여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되 선하시도다 그의 자비하심이 영원히 있도다 하매 그 때에 여호와의 전에 구름이 가득한지라/ 제사장들이 그 구름으로 말미암아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하나님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성전을 봉헌하는 자리에서 찬양대가 하나님을 찬양할 때에 성전에 여호와의 구름이 가득하여 서서 섬기지 못하는 역사가 일어났다고 하였습니다. 찬양할 때 성전에 여호와의 영광이 가득한 역사가 일어난 것입니다.
찬양대의 처음 등장과 찬양대에게 주어진 사명과 찬양대가 하는 일들을 보면 성전에서 찬양대의 모습이 얼마나 화려하고, 아름답고, 고상하고, 귀한지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이 찬양대의 모습입니다.
오늘날 찬양대는 주의 몸된 교회, 예배하는 날, 주일 낮 예배에 가장 앞 자리에, 가운을 입고 세워집니다. 이 복된 자리에서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찬양대가 되시기 바랍니다.
2. 전쟁터에 세워진 찬양대
그러나 성경은 찬양대의 자리가 화려하고, 아름답고, 멋진 자리만이 아니다는 것을 우리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찬양대는 성전의 가장 앞자리, 법궤를 섬기는 자리, 예배의 가장 중요한 자리에 서기도 하지만 찬양대는 전쟁터에 가장 앞자리에 서야 한다는 것을 오늘 본문이 우리에게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호사밧이 유다를 다스릴 때 모압 자손과 아몬 자손들이 함께 여호사밧을 치러 올라왔습니다. 성경에 보니 큰 무리라고 치러온다고 하고 있습니다. 여호사밧왕은 그 소식을 듣고 너무나 두려웠습니다. 여호사밧은 하나님께 기도하였습니다. 자신 뿐만 아니라 온 성읍으로 하나님께 기도하게 하였습니다. “.... 우리 하나님이여 그들을 징벌하지 아니하시나이까 우리를 치러 오는 이 큰 무리를 우리가 대적할 능력이 없고 어떻게 할 줄도 알지 못하옵고 오직 주만 바라보나이다” 하나님은 여호사밧과 그 백성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여호와께서 이같이 너희에게 말씀하시기를 너희는 이 큰 무리로 말미암아 두려워하거나 놀라지 말라 이 전쟁은 너희에게 속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께 속한 것이니라 ..... 이 전쟁에는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 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유다와 예루살렘아 너희는 두려워하지 말며 놀라지 말고 내일 그들을 맞서 나가라 여호와가 너희와 함께 하리라 하셨느니라” 하나님이 승리의 말씀을 주셨습니다.
다음날 아침 일찍 전쟁에 나갈 때에 여호사밧이 백성들과 함께 의논하여 노래하는 자들을 전쟁터 가장 앞에 세웠습니다. 대하 20:21 “백성과 더불어 의논하고 노래하는 자들을 택하여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군대 앞에서 행진하며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그리고 찬양대가 찬양할 때에 하나님이 역사하셨습니다. 대하 20:22-23 “그 노래와 찬송이 시작될 때에 여호와께서 복병을 두어 유다를 치러 온 암몬 자손과 모압과 세일 산 주민들을 치게 하시므로 그들이 패하였으니/ 곧 암몬과 모압 자손이 일어나 세일 산 주민들을 쳐서 진멸하고 세일 주민들을 멸한 후에는 그들이 서로 쳐죽였더라”
찬양대가 전쟁의 자리. 가장 앞에 세워지는 것이 오늘 본문의 말씀입니다. 찬양대는 화려하고 멋진 자리 뿐만 아니라 전쟁의 자리에 앞장서야 한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전쟁의 자리의 가장 앞에 선다는 것은 죽음을 가장 먼저 맞이하는 자리입니다. 총알받이의 자리입니다. 찬양대는 전쟁에서 죽음의 자리에서 가장 앞장서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고 있는 것입니다.
교회에서 굿은 일을 하는 자리, 손해보는 자리, 힘들고 어려운 자리에도 서야 하는 것이 찬양대입니다. 교회가 어려울 때, 교회가 힘든 일을 할 때, 영적인 일을 할 때 언제가 가장 앞서야 하는 것이 찬양대라는 말입니다. 찬양대는 높임받는 자리, 화려한 자리에 있을 뿐 아니라 때로는 전쟁의 자리, 죽음의 자리, 고난의 자리에 앞장서야 합니다.
찬양대는 예배하는 교회에서 세워지기도 하지만 전쟁터에 세워지기도 합니다.
오늘날 찬양대가 서는 자리는 영적인 전쟁터임을 기억해야 합니다.
예배하는 자리는 영적인 자리이지만 악한 마귀가 방해하려는 영적인 전쟁 중인 자리입니다. 악한 마귀는 우리의 예배를 방해하려고 끊임없이 애를 씁니다. 잡 생각을 집어넣고, 딴 생각을 하게 하고, 졸음으로 우리를 방해합니다. 기타 여러 가지 방법으로 예배를 방해합니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것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심을 방해하는 것입니다. 찬양대는 이 영적인 전쟁터에서 가장 앞서서 승리를 이끄는 역할을 해야 합니다.
기도하는 자리, 전도하는 자리, 봉사하는 자리, 헌신하는 자리 어디에서나 가장 앞장서서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애쓰며 악한 마귀를 물리치는 선발대가 되야 합니다.
우리가 사는 삶의 터전은 악한 마귀와의 영적인 전쟁터입니다. 주의 백성들이 이 전쟁터에서 승리하도록 앞장서서 믿음으로, 성령충만으로 승리를 이끌어가야 합니다.
3. 찬양대가 전쟁의 자리에 서기 위해서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순종해야 합니다.
오늘 본문의 전쟁에서 찬양대가 가장 앞장서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의 백성들이 함께 결정한 일입니다. 찬양대 스스로 앞장서겠다고 한 것이 아닙니다. 백성들과 더불어 의논하고 결정된 일입니다. 찬양대는 그 결정에 왜??? 라고 토를 달지 않았습니다. 전쟁에 왜 찬양대가 앞장서야 하느냐? 군인들이 앞장서야 하지 않느냐? 고 하지 않았습니다. 순종하여 앞장섰습니다.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는 찬양대, 교회의 결정에 순종하는 찬양대, 주의 일에 순종하는 찬양대.
믿음이 있어야 합니다.
전쟁터에서 찬양대를 앞세우는데 군복을 입히고 찬양하는 것이 아닙니다. 거룩한 예복을 입히고 찬양대의 자리에 세웠습니다. 전쟁터의 가장 앞자리는 가장 먼저 죽는 자리입니다. 단단히 무장을 해야 합니다. 그런데 오늘 본문의 찬양대는 예복을 입고 앞장섰습니다. 이는 믿음이 없이는 불가능한 일입니다. 하나님을 믿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전쟁은 하나님께 속한 것임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이 하신 말씀을 믿었기에 가능한 일입니다. 이 전쟁에서 너희가 싸울 것이 없나니 대열을 이루고 서서 너희와 함께한 여호와가 구원하는 것을 보라.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믿는 찬양대.
하나님이 우리의 찬양을 기뻐 받으심을 믿는 찬양대.
하나님의 말씀이 진리의 말씀임을 믿는 찬양대.
오직 하나님 만 높이는 찬양대
“여호와를 찬송하여 이르기를 여호와께 감사하세 그의 인자하심이 영원하도다 하게 하였더니”
오늘 찬양대의 모습은 “하나님 살려주세요, 하나님 역사해주세요. 하나님 적을 물리쳐주세요.” 가 아니었습니다. 하나님 만 높였습니다. 하나님 만 찬양했습니다. 하나님께만 영광을 돌렸습니다. 아직 승리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아직 적군이 건재합니다. 하지만 두려워하지 않고, 근심하지 않고 하나님 만 높이고, 찬양했습니다. 하나님 만 바라보았습니다. 그 때 하나님이 역사하시고 승리를 주셨습니다. 하나님이 영광 받으시고 역사하셨습니다.
간혹 찬양대에 튀는 사람이 있습니다. 솔로 안 시키면 삐지는 사람, 자기의 외모를 드러내는 사람들 - 이쁘게 꾸미고, 머리도 이쁘게 하고 그렇게 경쟁을 하는 모습. 찬양대에서 꼭 자신을 드러내려는 사람이 있습니다. 안됩니다.
오직 하나님 만 높이는 찬양대가 돼야 합니다. 하나님께만 영광 돌리는 찬양대가 되시기 바랍니다.
교회에서 하나님께 영광의 찬양을 드리는 찬양대, 영적 싸움의 앞자리에서 승리하는 찬양대.
'은혜 설교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모범적인 그리스도인의 삶 (0) | 2026.07.18 |
|---|---|
| 신앙의 본질 (0) | 2026.07.18 |
| 예수님의 7대 신비 (0) | 2026.07.10 |
| 은혜의 풍성함 (0) | 2026.07.10 |
| 거저 주시는 은혜의 영광 (0) | 2026.07.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