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충만을 받지 못하는 이유
(본문: 눅 11:9-13)
하나님의 자녀라면 누구나 성령 충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본문말씀 “너희가 악할지라도 좋은 것을 자식에게 줄줄 알거든 하물며 너희 천부께서 구하는 자에게 성령을 주시지 않겠느냐 하시니라”처럼 ‘성령 충만’은 하나님의 약속이며, ‘성령을 받는 것’은 하나님의 명령이시기 때문입니다.
엡 5:18 술 취하지 말라 이는 방탕한 것이니 오직 성령의 충만을 받으라.
고후 5:5 곧 이것을 우리에게 이루게 하시고 보증으로 성령을 우리에게 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라.
「성령을 받으라」는 예수님께서 부활하신 후 제자들에게 하신 말씀이며, 오순절후 베드로의 첫 설교의 요지도 「성령」이었습니다. ‘성령충만함을 받는 일’은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하며 기본적인 것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는 성령충만을 받지 못하고 있는지 그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첫째로, 하나님에 관한 지식의 결핍 때문 입니다.
호 4:6 내 백성이 지식이 없으므로 망하는도다 네가 지식을 버렸으니 나도 너를 버려 내 제사장이 되지 못하게 할 것이요 네가 네 하나님의 율법을 잊었으니 나도 네 자녀들을 잊어버리리라
신앙생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하나님을 바로 알고 바로 섬기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바로 알지 못하면 하나님을 위하는 것 같으나 도리어 하나님을 대적할 수가 있습니다.
호 6:6 나는 인애를 원하고 제사를 원치 아니하며 번제보다 하나님을 아는 것을 원하노라
롬 10:2-3 내가 증거하노니 저희가 하나님께 열심이 있으나 지식을 좇은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힘써 하나님의 의를 복종치 아니하였느니라
구약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하나님을, 한낱 제사나 드리는 대상으로 혹은 자기 민족을 이방인의 손에서 구출하시는 분으로, 또는 육신적인 행복이나 안일을 주는 분으로 이해를 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께서 육신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셨을 때 영접지 못했습니다. 따라서 예수님은 나실때부터 배척을 받기 시작했고 줄곳 공생애를 살면서도 그러했습니다.
마 11:19 인자는 와서 먹고 마시매 말하기를 보라 먹기를 탐하고 포도주를 즐기는 사람이요 세리와 죄인의 친구로다 하니 지혜는 그 행한 일로 인하여 옳다 함을 얻느니라
마 12:24 바리새인들은 듣고 가로되 이가 귀신의 왕 바알세불을 힘입지 않고는 귀신을 쫓아 내지 못하느니라 하거늘
요 10:20 그 중에 많은 사람이 말하되 저가 귀신 들려 미쳤거늘 어찌하여 그 말을 듣느냐 하며
요 1:46 나다나엘이 가로되 나사렛에서 무슨 선한 것이 날 수 있느냐 빌립이 가로되 와 보라 하니라
행 24:5 우리가 보니 이 사람은 염병이라 천하에 퍼진 유대인을 다 소요케 하는 자요 나사렛 이단의 괴수라
당시 유대인들은 하나님을 가장 잘 믿는다고 자처하면서 하나님을 배척했고, 하나님의 보내신 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아 죽였습니다. 그들은 律法을 중시하면서도 義와 仁과 信은 버렸으며(마23:23). 당시에 내려오는 遺傳을 하나님 말씀보다 중요시(마15:6)하였고, 예수 그리스도를 主라 시인하는 자는 교회에서 黜敎(요9:22)하는 권징을 내리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유대인들에게 이사야 예언을 들어 마 13:13-17에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므로 내가 저희에게 비유로 말하기는 저희가 보아도 보지 못하며 들어도 듣지 못하며 깨닫지 못함이니라. 이사야의 예언이 저희에게 이루었으니 일렀으되 너희가 듣기는 들어도 깨닫지 못할 것이요 보기는 보아도 알지 못하리라. 이 백성들의 마음이 완악하여져서 그 귀는 듣기에 둔하고 눈은 감았으니 이는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마음으로 깨달아 돌이켜 내게 고침을 받을까 두려워 함이라 하였느니라.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많은 선지자와 의인이 너희 보는 것들을 보고자 하여도 보지 못하였고 너희 듣는 것들을 듣고자 하여도 듣지 못하였느니라”
그러나 구약시대에도 하나님의 성령에 감동된 자들은 예수님을 알았습니다. 예수님 탄생시에 예수님이 구세주인 줄을 다들 몰랐으나(요16:3)「시므온」이나 84년동안 과부로서 살면서 성전을 떠나지 않고 경건한 신앙생활을 한「안나」할머니는 예수님을 알았습니다.
마 11:27 내 아버지께서 모든 것을 내게 주셨으니 아버지 외에는 아들을 아는 자가 없고 아들과 또 아들의 소원대로 계시를 받는 자 외에는 아버지를 아는 자가 없느니라.
하나님은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요일 5:9-11 만일 우리가 사람들의 증거를 받을진대 하나님의 증거는 더욱 크도다 하나님의 증거는 이것이니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것이니라. 하나님의 아들을 믿는 자는 자기 안에 증거가 있고 하나님을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을 거짓말하는 자로 만드나니 이는 하나님께서 그 아들에 관하여 증거하신 증거를 믿지 아니하였음이라. 또 증거는 이것이니 하나님이 우리에게 영생을 주신 것과 이 생명이 그의 아들 안에 있는 그것이니라.
성령님은 예수님을 증거했습니다.
요 15:26 내가 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
예수님은 성령님을 증거했습니다.
요 14:17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 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그러나 오늘날 이 지식이 없어서 성령님에 대해, 당시 유대인처럼 성령을 바알세불이나 샤마니즘처럼 취급하니 큰 일입니다.
우리가 창조주 하나님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신관에 대해 올바른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리라 생각합니다. 그럴 때 육신을 입고 오신 하나님을 귀신이 들렸다느니(요7:20), 행악자(요 18:30-31)라니 하는 배역무도한 말은 하지 않을 것입니다.
성령은 하나님의 영이십니다. (대하15:1, 사61:1, 마10:20) 또 성령은 예수님의 영도 되십니다.(행16:7, 롬8:9, 갈4:6)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거룩한 영이신 성령을 환영하십시오.
예수님의 영이신 성령을 영접하십시오.
주의 신을 받아드리시고, 주의 신을 찬송하십시오.
그래서 예수님께서는 강력하게 성령에 대해 증거하셨습니다.
마 12:31-32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사람의 모든 죄와 훼방은 사하심을 얻되 성령을 훼방하는 것은 사하심을 얻지 못하겠고,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둘째로, 죄를 완전히 버리거나 고백하지 않는 연고입니다.
성령은 거룩한 영이십니다. (레11:44, 19:2, 벧전11:15-16)
갈 5:17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리나니 이 둘이 서로 대적함으로 너희의 원하는 것을 하지 못하게 하려 함이니라.
철저하게 내 죄를 회개하고 변화되어 살면 성령께서는 강하게 역사하십니다. 그러나 우리가 조심해야 할 것은 갈 5:17말씀을 금욕주의로 이해하면 안 된다는 것입니다.
행 2:38 베드로가 가로되 너희가 회개하여 각각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세례를 받고 죄 사함을 얻으라 그리하면 성령을 선물로 받으리니
신령한 것은 사모하지 않고 세상 것만 사모하며 하나님 앞에 기도는 하지않고, 헌금을 해도「아나니아와 삽비라」처럼 거짓된 행동으로 할 때 성령충만함을 받기는 힘이 듭니다.
성령충만함을 받지 못하는 가장 큰 원인은 罪에서 떠나지 않는 것입니다. 悔改란 죄를 자복함에 그치지 않고, 돌아서는 것을 말합니다.
물질문명의 최첨단 시대에 사는 현대인들에게 성령충만을 받지 못하게 하는 거치는 돌이 있는데, 그것은 우리가 ‘음란한 시대’에 살기 때문에 더욱 힘이 든다는 것입니다. 노아시대에도 사람들이 음란해서 하나님의 신을 떠났습니다. 대부분의 현대인들의 마음속에 情慾이 가득 차 있기 때문에 성령 충만함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벧후 2:10 육체를 따라 더러운 정욕 가운데서 행하며 주관하는 이를 멸시하는 자들에게 특별히 형벌하실 줄을 아시느니라 이들은 담대하고 고집하여 떨지 않고 영광 있는 자를 훼방하거니와
약 4:3 구하여도 받지 못함은 정욕으로 쓰려고 잘못 구함이니라
렘 3:2-3 네 눈을 들어 자산을 보라 너의 행음치 아니한 곳이 어디 있느냐 네가 길 가에 앉아 사람을 기다린 것이 광야에 있는 아라바 사람 같아서 음란과 행악으로 이 땅을 더럽혔도다. 그러므로 단 비가 그쳐졌고 늦은 비가 없어졌느니라 그럴지라도 네가 창녀의 낯을 가졌으므로 수치를 알지 못하느니라
구약시대의 이방종교들은 모두 섹스의 종교들이었습니다. 계시록에 보면 말세에 섹스가 난무할 것을 계17:1-5, 18:1-4에 말하고 있습니다. 마지막 심판의 때가 가까우면 性的으로 紊亂하다고 했습니다.
잠 5:19 그는 사랑스러운 암사슴 같고 아름다운 암노루 같으니 너는 그 품을 항상 족하게 여기며 그 사랑을 항상 연모하라
히 12:14 모든 사람으로 더불어 화평함과 거룩함을 좆으라 이것이 없이는 아무도 주를 보지 못하리라
심판의 때가 가까운 시대에 사는 우리는 이 세대를 본받지 말고 오직 마음을 새롭게 함으로 변화를 받아 하나님의 선하시고, 기뻐하시고 온전하신 뜻이 무엇인지 분별하여, 신랑 예수 맞을 준비를 하며 세마포를 더럽히지 않는 신부가 되어야 겠습니다.
셋째로, 기도의 결핍 때문입니다.
신앙생활을 잘 하려면 기도에 대해 눈을 떠서 기도의 사람으로 체질이 변화되어야 겠습니다.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 들은바 아버지의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할 때 예수님의 제자들은 전혀 기도에 힘썼다고 말했습니다.
영적인 인물들은 누구나를 막론하고 기도의 사람이었고 창세 이래로 오늘에 이르기까지 하나님의 일을 가장 강력하고 힘있게 했던 분들도 기도의 사람이었습니다.
부흥된 교회는 기도하는 교회입니다.
전도 잘하는 성도는 기도하는 성도입니다.
훌륭한 부흥사도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설교를 가장 잘한 영국의 대부흥사 「스펄젼」목사님도 기도를 많이 하는 사람입니다.
주여! 우리에게 기도의 영을 부어 주옵소서.
주여! 이 시간 우리에게 기도할 마음을 주시옵소서.
주여! 우리에게 기도하고 싶어 견딜 수 없는 마음을 주시옵소서.
기도를 적당히 하면 성령충만을 받지 못합니다. 열심히, 간절히 주를 사모하여 기도하는 여러분이 되시길 바랍니다.
넷째로, 교만한 마음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시는 것은 교만입니다.
약 4:6 그러나 더욱 큰 은혜를 주시나니 그러므로 일렀으되 하나님이 교만한 자를 물리치시고 겸손한 자에게 은혜를 주신다 하였느니라
루시퍼가 교만해서 마귀가 됐습니다.
사람이 자신을 자제하지 못할 때 교만하며, 자신의 위치를 모를 때 교만합니다. 교만하면 하나님이 더 이상 은혜를 줄 수 없는 것입니다. 오죽했으면 바울이 교만치 못하도록 육체의 가시(질병)을 주셨겠습니까? 인간이란 흙덩어리에 불과합니다.
다섯째로, 세상 탐욕 때문입니다.
신앙생활 하면서 지나치게 세상에 집착하면 믿음이 자라지 않을 뿐 아니라 성령충만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골 3:5 그러므로 땅에 있는 지체를 죽이라 곧 음란과 부정과 사욕과 악한 정욕과 탐심이니 탐심은 우상 숭배니라
마 6:24 한 사람이 두 주인을 섬기지 못 할 것이니 혹 이를 미워하며 저를 사랑하거나 혹 이를 중히 여기며 저를 경히 여김이라 너희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하여 섬기지 못하느니라
딤전 6:7-10 우리가 세상에 아무 것도 가지고 온 것이 없으매 또한 아무 것도 가지고 가지 못하리니, 우리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있은즉 족한 줄로 알 것이니라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 가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 돈을 사랑함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되나니 이것을 사모하는 자들이 미혹을 받아 믿음에서 떠나 많은 근심으로써 자기를 찔렀도다
딤전 6:17-19 네가 이 세대에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선한 일을 행하고 선한 사업에 부하고 나눠주기를 좋아하며 동정하는 자가 되게 하라, 이것이 장래에 자기를 위하여 좋은 터를 쌓아 참된 생명을 취하는 것이니라
하나님을 사모하여 간절히 찾기는 어렵습니다. 돈이 많아지고 여유가 생기면 교묘하게 죄질 생각이 찾아 듭니다. 그래서 교만해지면 감당하기가 어렵습니다.
잠 30:8-9 곧 허탄과 거짓말을 내게서 멀리 하옵시며 나로 가난하게도 마옵시고 부하게도 마옵시고 오직 필요한 양식으로 내게 먹이시옵소서. 혹 내가 배불러서 하나님을 모른다 여호와가 누구냐 할까 하오며 혹 내가 가난하여 도적질하고 내 하나님의 이름을 욕되게 할까 두려워함이니이다
은혜 받으면 하나님께 축복해 주십니다. 세상에 살기 때문에 물질과는 불가분리의 관계속에서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그렇다고 물질의 종이 되어서는 안 되겠습니다. 부자청년처럼 물질을 버리지 못하고 근심하며 돌아가는 일이 우리에게는 없어야겠습니다.
마 16:26 사람이 만일 온 천하를 얻고도 제 목숨을 잃으면 무엇이 유익하리요 사람이 무엇을 주고 제 목숨을 바꾸겠느냐
히 11:5 믿음으로 에녹은 죽음을 보지 않고 옮기웠으니 하나님이 저를 옮기심으로 다시 보이지 아니하니라 저는 옮기우기 전에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자라 하는 증거를 받았느니라
결 론
우리가 성령충만을 받지 못하는 이유는 이렇습니다.
하나님에 관한 지식의 결핍과 죄를 완전히 버리거나 고백하지 않는 연고와 기도의 결핍 때문이며 교만한 마음과 탐욕의 마음입니다. 따라서 우리는 이왕 주를 믿기로 결단하였으니 결단코 성령충만을 받아 생활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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