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계시록!!! 마라나타!!!

요한계시록은 이 시대의 때를 따른 양식이다.

하나님아들 2024. 11. 23. 22:40

요한계시록은 이 시대의 때를 따른 양식이다.

성경 : 마태복음 24:45 “충성되고 지혜 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요한계시록 1:3 “이 예언의 말씀을 읽는 자와 듣는 자와 그 가운데 기록한 것을 지키는 자는 복이 있나니 때가 가까움이라”

요한계시록 22:20 “...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요한계시록(재림복음)이 답이다.

요한계시록 10:9 “내가 천사에게 나아가 작은 두루마리를 달라 한즉 천사가 이르되 갖다 먹어 버리라 네 배에는 쓰나 네 입에는 꿀같이 달리라 하거늘”

 

오늘날 시대는 인류역사상 어느 시대보다도 인간의 지식과 문명이 발달한 최첨단 과학문명의 시대다.

특히 이 시대의 인터넷과 슈퍼 컴퓨터와 AI(인공지능) 등을 통한 역대급 과학문명의 발달은 지금까지 과거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하고 꿈만 꾸던 놀라운 일들을 실재로 만들어 가고 있다.

최근 우주 물리학 기술과 첨단 의학의 발전과 AI 기술의 발달은 인간의 각종 질병과 장애 문제를 치료 및 해결해 주고 있고, 우주선을 타고 달에 사람이 가고, 일반인이 우주여행을 하는 등 인간의 모든 영역에서 편리함과 함께 더 나은 세상과 복지를 향한 꿈과 희망을 주고 있다.

인류의 현대 문명은 부분적이긴 하나 창조주 하나님의 솜씨와 영역에까지 도전하고 있어 가히 과학 문명의 바벨탑이라고 불릴만도 하다.

그러나 그 모든 문명의 혜택을 누리는 대상은 지금도 극소수의 특별한 계층(부자)에 한정되며 세계는 여전히 역대급 기근과 질병과 전쟁과 각종 재난으로 인해 대다수의 사람들이 고통받고 있는 현실이다.

지난 인류역사를 돌아볼 때 세계 각 나라와 정부들은 항상 더 좋은 미래와 더 편리하고 안전한 세상을 약속하며 마치 에덴동산과 같은 유토피아를 곧 가져다 줄 것처럼 끊임없이 국민들을 희망고문하고 있다.

특히 앞으로 다가올 본격적 양자 컴퓨터 시대와 AI 로봇 시대의 미래는 과거 인류가 경험해 보지 못한 신세계(새 시대)가 될 것이며 동시에 누구도 그 미래를 예측할 수 없는 불확실성의 시대가 될 것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지식과 과학문명이 인류역사상 가장 발달한 오늘날 시대에 과연 교회는 어떤 복음을 전하고 무엇을 가르쳐야 하는가?

또한 성도들은 불의하고 불확실한 미래 세상에서 어떤 신앙을 소유하고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이러한 질문에 대해 대부분의 교회는 ‘성경이 답이다’라고 답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교회는 과거 시대의 교회가 일반적으로 말하던 것처럼 무조건 성경이 답이라고 말해선 안된다. 인류역사와 현재 세상에서 일어나고 있는 모든 현상들에 대한 답이 성경에 있다는 것은 사실일지라도 막연하게 성경이 답이라고 말해선 안되며, 또한 성경에서 세상 모든 역사와 철학과 과학과 사회적 현상들에 대한 답을 찾아서 문제를 해결해 주려고 해서도 안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본질적 목적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역사를 증거하기 위함이기 때문이다.

또한 오늘날 교회가 말하는 ‘성경이 답이다’라는 것은 원론적인 답변이며, 혹 구체적으로 역사적 자료와 과학적 이론들을 동원하여 입증할지라도 그 모든 것은 본래 성경을 주신 하나님의 의도가 아니기에 충분하고 완전한 답이 될 수 없다.

16세기 종교개혁 이후 유럽 교회를 보라.

유럽 교회 전체가 그때부터 지금까지 500년 이상을 성경을 통해서 인류의 모든 고통과 사회적 문제들을 해결하길 원했으나 세상은 여전히 가난과 기근과 질병과 전쟁과 각종 재난들로 고통당하고 있다. 과거 화려했던 유럽 교회들이 오늘날은 대부분 술집이나 이슬람 사원 또는 관광지로 변했다.

단, 종교개혁 이후 500년 유럽 역사 속에서 불변의 진리가 있다면 바로 성경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들이 있고, 반면에 믿지 않는 자들이 있다는 것이다.

오늘날 시대는 성경을 통해서 기독교 복음이 전파된지 2천년이 지났다.

또한 한국 땅에 성경과 복음이 들어온지 130년이 지나가고 있다.

성경을 통한 복음전파와 선교와 구원의 역사는 결국 하나님의 절대주권과 섭리 아래 있다.

그리고 그 모든 것은 하나님의 정하신 때를 따라 이루어져 가고 있음을 알아야 한다.

복음의 씨를 뿌릴 때가 있는가 하면, 자랄 때가 있고, 열매를 추수할 때가 있다.

그 때를 분별하여, 때에 맞게 행하는 자가 지혜로운 자다.

지금의 한국교회는 부흥과 성장의 시대가 저물고 교회 붕괴와 타락을 염려해야 하는 교회 위기의 시대다.

지금의 한국교회는 과거 유럽교회의 붕괴 교훈을 잊지 말아야 한다.

 

그렇다면 한국교회가 지금의 위기와 난관을 극복하고 다시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교회의 모습을 회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그 답을 구체적으로, 한 마디로 말하라면 바로 요한계시록이요 재림신앙이다.

요한계시록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해 증거하는 재림복음이다.

요한계시록은 세계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오늘날 시대를 위한 때를 따른 양식이다(마 24:45).

요한계시록은 장성한 신앙을 위한 단단한 음식이다(히 5:11-14).

요한계시록은 세계 모든 교회(신부)를 위한 신부단장 교과서다.

요한계시록은 이 시대 교회와 성도들이 반드시 먹어야 할 영의 양식이요 영원한 복음이다(계 14:6).

 

성경이 증거하는 하나님의 구원역사의 중심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중요성은 이미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알고 있는 초보적 진리다(히 6:1-2).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은 재림을 통해 최종적으로 완성된다.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은 이미 2천년 동안 전 세계에 전파되었다.

이제부터는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복음을 전할 때다.

성경에서 창세기를 모르면 하나님의 구속사의 시작(서론)을 모르는 것이며,

요한계시록을 모르면 하나님의 구원역사의 결론(완성)을 모르는 것이다.

성경에서 요한계시록이 없다면 성경은 결론없는 논문이 되고, 결말을 모르는 드라마나 영화가 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재림복음)을 모르면 그 신앙은 푯대 없는 경주요, 목표를 잃은 항해다.

요한계시록(재림복음)을 모르면 신랑의 얼굴도 모르면서 결혼하겠다는 어린아이와 같고, 혼자 짝사랑만 하다가 끝나는 어리석은 신앙이다.

요한계시록을 모르면 구원의 결말을 모르기에 그 신앙의 결말도 알 수 없는 불확실한 신앙이 된다.

요한계시록은 성경의 결론이요,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은 십자가 복음의 완성이다.

요한계시록은 구원받은 신자들의 신앙에 있어서도 결론이며 완성이다.

그러므로 요한계시록을 읽고 듣고 가까이하라.

요한계시록을 갖다 먹으라.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신랑 예수님에 대한 사랑을 더욱 증진하며 더욱 깊고 친밀한 교제를 나누라.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예수 그리스도에 대한 믿음과 소망과 사랑을 완성하라.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신랑 예수님의 재림을 사모하는 재림신앙을 소유하라.

 

♣성경과 요한계시록의 목적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디모데후서 3:15-17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

요한계시록 22:20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

 

성경66권은 삼위 하나님의 구원역사를 기록한 특별계시의 책이다.

성경의 중심 주제는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역사다.

구약성경은 오실 메시야에 관한 내용이며, 신약성경은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고 있고, 요한계시록은 다시 오실 예수 그리스도에 관해 기록하고 있다.

성경66권 중 창세기는 하나님의 구원역사의 서론이요 시작이라면,

요한계시록은 하나님의 구원역사의 결론이요 완성이다.

요한계시록(재림복음)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의 완성이며 또한 성도 개인 신앙의 완성 등 종합적인 면에서 꼭 필요하며, 반드시 깨달아야 하는 매우 중요한 책이다.

 

성경에 기록된 하나님의 구원역사는 크게 유대인 구원과 이방인 구원으로 구분된다.

구약성경은 유대인과 맺은 구원언약에 관한 것이라면, 신약성경은 이방인과 맺은 구원언약이다.

구약시대는 유대인 구원 농사의 시대이며, 신약시대는 이방인 구원 농사의 시대다.

구약은 오실 메시야에 대한 언약이요, 신약은 언약대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의 성취다.

예수 그리스도는 초림이 있고 재림이 있다. 초림은 유대인 구원농사의 추수 때라면, 재림은 이방인 구원농사의 추수를 위한 것이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은 십자가 복음과 재림 복음으로 이루어져 있다.

성경65권의 목적이 십자가 복음 증거라면, 요한계시록은 재림 복음 증거가 그 목적이다.

그러나 예수 그리스도의 초림과 재림, 십자가 복음과 재림 복음은 절대 분리될 수 없고 하나다. 그것은 곧 말씀과 성령의 역사가 하나이며 절대 분리할 수 없음과도 같다(요일 5:6-8).

결국 요한계시록을 포함한 성경 전체의 목적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증거하는 것이다.

 

종교개혁자들에 의하면 성경의 중심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다.

성경66권의 주제와 목적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역사를 증거하는 것이다.

따라서 종교개혁자들은 성경을 해석하되 철저히 예수 그리스도 중심의 구속사로 해석해야 할 것을 강조한다.

요한계시록 역시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속사적 관점에서 해석되어야 한다.

그러나 그 복음의 내용과 강조점은 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천국이 되어야 한다.

오늘날 교회는 성경을 인간의 지식과 역사와 의학과 과학 등으로 비교, 입증, 변증하려 하지 말고 '오직 성경'만으로 구원의 복음을 전해야 한다.

또한 성경을 통해서 신자들의 먹고 사는 경제적(물질, 돈) 문제나 질병의 문제를 해결해주려 애쓰지 말고 신자들이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받고 천국가는 진리를 스스로 깨달아 믿도록 가르치는데 그 목적을 두어야 한다.

또한 신자들이 성경을 깨달아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믿는데 그치지 않고 그 믿음이 자라 예수 그리스도를 닮은 장성한 신앙이 되도록 양육해야 한다.

신약시대 모든 교회가 요한계시록을 공부하고 깨달아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바로 성경66권 중에서 가장 마지막 책인 요한계시록이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과 천국에 관한 진리를 증거하고 있고 또한 가르쳐 주기 때문이다.

2천년 전의 구약교회(유대인)처럼 하나님께서 성경(율법)을 주신 목적을 오해하여 믿음의 사람들을 따라하거나 육적으로 먹고 마시는 문제 해결만 추구하다가는 예수님의 경고대로 먹고 마시고 시집가고 장가가는 일에만 매여 살다가 구원에 실패하는 어리석은 신앙이 될 수 있음을 알아야 한다.

 

오늘날 한국교회는 신자들이 세상에서 역대급 지식과 과학을 통해 누리는 물질문명의 혜택과 복지를 마치 하나님의 축복인 것처럼 오해하도록 가르쳐선 안된다.

오늘날 한국교회가 가르치는 일반은총과 기독교 세계관 및 문화정복 등의 개념은 부분적으로는 맞지만 본질적으로는 성경과 하나님의 의도를 오해한 것이며, 성경에 대한 잘못된 해석과 적용이다.

성경은 인간의 지식과 문명이 발달할수록 하나님과 멀어짐은 물론 오히려 하나님을 대적하게 되고 그 결과 끝날이 이르게 됨을 분명히 경고한다.

오늘날 시대에 성경과 인류역사에 대한 바른 이해와 분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것이 바로 요한계시록이다.

오늘날 한국교회의 영적 붕괴와 목회자들의 타락과 신자들이 세상에 나가서 빛과 소금의 삶을 살기 보다는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는 삶을 살고 오히려 세상으로부터 조롱을 당하는 현실에 대해 많은 신자들이 의문을 갖고 또한 많은 신학자들이 다양한 원인과 해답을 제시한다.

그러나 필자는 가장 중요하고 본질적인 원인은 바로 요한계시록(재림복음)에 대한 잘못된 신앙과 아울러 한국교회 강단과 신자들의 삶에서 재림신앙이 사라진 것에 있다고 본다.

요한계시록은 이 시대 교회와 성도들이 반드시 갖다 먹어야 할 때를 따른 양식이요, 장성한 자의 복음이며, 신부단장 교과서요, 다시 예언해야 할 영원한 복음이다(마 24:45, 계 10:9-11).

결국 요한계시록이 답이다.

오늘날에는 요한계시록을 바로 깨달아 믿는 자가 주님의 뜻대로 살 수 있고,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고, 모든 것을 분별하며, 모든 것에서 자유할 수 있다.

 

요한계시록 11:8 “그들의 시체가 큰 성 길에 있으리니 그 성은 영적으로 하면 소돔이라고도 하고 애굽이라고도 하니 곧 그들의 주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곳이라”

아브라함 시대의 바벨탑(갈대아) 문명이나, 모세 시대의 애굽 문명이나, 다니엘 시대의 바벨론 문명이나, 예수님 시대의 로마 문명이나, 오늘날 세상의 최첨단 과학 문명이나, 요한계시록의 큰 성 바벨론 문명이나 영적으로는 동일한 문명이다.

요한계시록 12:9 “큰 용이 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탄이라고도 하며 온 천하를 꾀는 자라 그가 땅으로 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그와 함께 내쫓기니라”

아담과 하와의 범죄와 타락 이후 실낙원한 인류의 모든 문명의 배후에는 본질적으로 창조주 하나님을 대적하는 마귀 사탄의 흉계와 훼방과 미혹의 역사가 있음을 알아야 한다.

그래서 성경속 믿음의 사람들이 당대의 문명으로부터 도망치고 탈출하는 것(엑소더스)이 곧 하나님의 구원역사의 큰 줄기임을 깨달아야 한다.

 

세상 문명을 대하는 자세에 대한 교회의 두 가지 시각이 있다.

하나는 하나님의 일반은총으로 여기고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소유하며 누리라는 자유주의적 기독교 세계관이 있다.

다른 하나는 세상 곧 땅의 것과 하늘의 것, 육적인 것과 영적인 것을 철저히 구별한 후 세상에 속한 모든 것은 떠나야 하고 버려야 할 것이며 오직 영적인 것, 하늘의 것을 추구해야 한다는 이원론적인 보수적 세계관이 있다.

사실 두 가지 자세 모두 성경에 대한 오해요 잘못된 시각이다.

성경은 죄 문제 해결과 구원을 목적으로 주었으므로 우리는 오직 성경대로 믿되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과 구원에 초점을 맞추어야 한다.

이는 곧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본질적 목적이며 사도 바울과 종교개혁자들의 성경관이다.

오늘날 교회는 성경을 통해서 죄사함과 구원을 얻는 믿음에 초점을 두기 보다는 일반적으로 구원받은 자가 세상에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의 신앙 행위와 삶에 초점을 맞춘다.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목적은 인류역사와 인생의 육적 문제 해결을 위해 주신 것이 아니다(요 6:26-27).

오늘날 교회는 성경을 통해서 성도들에게 인생과 인류역사의 모든 문제의 답을 주려고 애쓰지 말아야 한다.

성경에는 보이는 육적 진리가 있는 반면에 보이지 않는 영적 감추어진 진리가 있다(골 1:26-27).

성경의 육적, 영적 모든 진리의 목적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증거하기 위한 것이다.

성경에 대한 보이는 육적, 문자적 진리만 붙잡은 결과 메시야 영접에 실패한 구약교회의 실패는 신약교회를 위한 거울이요 경고다.

성경을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으로 바로 깨달아 믿는 자는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성령님의 인도 아래 세상에서 스스로 선악을 분별하며 하나님의 뜻에 맞게 살아간다.

그러한 신앙은 혹 믿음의 연약함으로 잘못된 선택을 하거나, 세상적 유혹에 넘어갔을 때는 깨닫고 돌이켜서 회개하고 다시 바른 길로 가며 궁극적으로 천국까지 인도하신다는 것이 바로 개혁주의 신학에서 가르치는 ‘성도의 견인’ 교리다.

그러므로 오늘날 한국교회는 신자들을 향하여 세상에서 “무엇은 하고, 무엇은 하지 말라. 또는 무엇은 먹고 무엇은 마시지 말라.”는 식의 윤리 도덕적인 육적 교훈을 더 이상 하지 말아야 한다.

그러한 가르침은 곧 신자들을 젖먹는 어린아이 취급을 하는 것이다(히 5:11-14, 마 24:19).

그렇다면 신자들로 하여금 영적 장성한 자가 되어 스스로 시대를 분별하고, 선과 악을 분별하여 불의한 세상을 이기며 살아가게 하려면 어떤 복음을 전해야 하는가?

바로 요한계시록(재림복음)이 답이다.

 

♣종말의 때와 시기 보다 재림신앙을 강조하라.

마태복음 24:36 “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사도행전 1:6-8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회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 땅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종말의 때와 시기에 관해 알려고 할 필요가 없음은 이미 2천년 전에 예수님께서 말씀하셨다.

따라서 오늘날 주의 종들은 온 세상이 다 알고 있고, 이단 및 사이비 종말론자들이 미혹의 수단이요 미끼로 사용하는 시한부적 종말론이나 종말 징조들을 강조하지 말고 오직 재림복음과 재림신앙만을 증거하여 성도들로 하여금 스스로 때를 분별하여 행하는 슬기로운 신부 신앙이 되도록 가르치고 양육하는 지혜로운 종들이 되어야 한다.

과거 한국교회는 그 날과 그 시를 정해놓고 휴거를 기다리던 시한부 종말론자들로 인해 엄청난 홍역을 치렀다.

과거 한국교회가 성경과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인류역사를 입증하고, 미래를 예측하며, 종말을 경고하는 그 모든 것은 사실 하나님께서 성경을 주신 본래 목적에서 벗어난 것이다.

그런데 지금도 여전히 대부분의 목회자들이 종말의 징조들을 언급하면서 세상의 종말이 임박했음을 주장하여 결국은 성도들로 하여금 교회를 향한 시간적, 물질적 헌신을 하도록 유도한다.

사실 그러한 형태의 신앙 역시 시한부적 종말신앙과 다를바 없다.

요한계시록을 공부하고 깨달아야 하는 이유는 바로 성경적 바른 재림신앙을 소유하기 위해서다.

성경적 종말론은 본래 기독교 신학에 있어서 중요한 진리요 핵심 교리다.

성경적 바른 종말론의 목적은 세상을 향해서 종말이나 심판을 경고함에 있지 않다.

요한계시록 곧 성경적 바른 종말론의 목적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믿음으로 구원받은 새 사람 곧 하나님의 자녀된 신자들로 하여금 그 신앙이 성장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을 통한 구원의 완성과 천국에 대한 확실한 소망을 갖게 함은 물론 궁극적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 신랑 예수님의 거룩한 신부로 서게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하나님께서 요한계시록을 성경에 기록하게 하신 이유와 목적은 오늘날 우리로 하여금 세상에 대한 종말이나 하나님의 심판을 증거하거나 그 때를 예측하여 예언하게 하기 위함이 아니다.

지난 기독교 2천년 역사를 보라.

초대교회 시대를 비롯하여 16세기 종교개혁자들과 과거 한국교회 믿음의 선배들에 이르기까지 그들이 당시 고통스러운 시대적 상황과 극한 박해와 환난 가운데서 그 믿음을 끝까지 지키고 승리한 비결은 종말의 때를 예측하고 심판의 날을 계산하는 신앙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약속과 천국에 대한 소망을 붙잡는 오직 예수신앙을 소유했기 때문임을 알아야 한다.

다시말해서 똑같은 요한계시록을 가지고 과거 믿음의 선배들은 재림신앙에 초점을 맞춘 반면 오늘날 한국교회는 재림의 징조나 날자에 더 관심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종말 징조(표적)에 초점을 맞추는 신앙은 2천년 전에 이미 메시야가 왔건만 영접하지 않고 계속해서 더 많은 표적을 보여 달라고 요구하다 예수님께 책망받고 멸망한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신앙과도 같다(마 16:1-4).

오늘날 교회는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종말의 때와 시기(그 날과 그 시)나 징조나 심판에 대해 강조하지 말고 오직 재림복음과 재림신앙만을 강조하며 동시에 주님께서 교회에 맡기신 땅끝선교의 사명을 감당하면서 불의한 세상과 현실에서 최선을 다하며 살아가는 한 편, 오직 하나님 앞에서 나홀로 신앙으로 서도록 가르쳐야 한다.

오늘날 교회와 주의 종들에게는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오늘날 교회 안에 들어온(가득찬) 성도 한 사람 한 사람을 거룩하고 슬기로운 신부 신앙으로 양육해야 할 사명과 책임이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마 25:1-13, 고후 11:2, 계 1:1-3, 계 22:11-12).

 

마태복음 24:45-47 “충성되고 지혜있는 종이 되어 주인에게 그 집 사람들을 맡아 때를 따라 양식을 나눠 줄 자가 누구냐 주인이 올 때에 그 종이 이렇게 하는 것을 보면 그 종이 복이 있으리로다 ...”

예수님께서 마태복음 24장의 종말 징조들에 대해 예언하신 후에 사도들과 마지막 때 주의 종들을 향해 주신 말씀이다.

2천년 전의 사도들이 전해야 할 때를 따른 양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이다.

2천년이 지난 오늘날 주의 종들이 전해야 할 때를 따른 양식은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복음이다.

2천년 전의 사도들과 초대교회가 목숨걸고 순종하여 감당해야 할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을 땅끝까지 전하라는 것이다(마 28:18-20, 행 1:8).

2천년이 지난 오늘날 주의 종들에게 주신 예수님의 지상명령은 요한계시록(재림복음)을 갖다 먹고 많은 백성과 나라에 다시 예언하라는 것이다(계 10:9-11).

모든 시대 주의 종들에게 있어서 충성된 종이냐? 아니면 악한 종이냐?의 기준은 ‘때를 따른 양식’을 전하는 것이다.

이 시대 주의 종들은 오늘날 시대에 맞게 재림 복음을 나눠주는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 되어야 한다.

막연하게 ‘신랑 예수님을 맞을 준비하라’, ‘신부단장을 하라’고 말해선 안된다.

요한계시록을 신부단장 교과서로 삼아서 성도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거룩한 신부로 양육하고 단장시켜야 한다.

요한계시록의 궁극적 목적은 재림복음을 통해서 재림신앙을 소유하는데 있다.

요한계시록은 신약시대 모든 그리스도인들로 하여금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에 관한 약속을 붙잡고 신랑 예수님을 사모하며 기다리는 재림신앙을 소유하게 하기 위한 책임을 확신해야 한다.

예수님께서 신약시대 모든 참 신부된 교회를 포함하여 특히 종말시대의 교회와 주의 종과 성도들에게 공통적으로 요구하시는 한 가지 신앙은 바로 지혜로운 신앙이다.

주의 종들은 때를 따라 양식을 먹이는 충성되고 지혜로운 종이 되어야 한다(마 24:45).

성도들은 신랑 예수님을 맞이할 슬기로운 신부 신앙이 되어야 한다(마 25:1-13).

오늘날 세계 모든 교회와 주의 종들과 그리스도인들이 반드시 갖다 먹어야 하는 때를 따른 양식(복음)은 바로 요한계시록(재림복음)이다.

기독교 2천년 역사상 그 어느 시대보다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이 임박한 오늘날 시대에 부름받은 전 세계 모든 주의 종들의 가장 크고 중요한 공통적 사명은 바로 주님께서 맡겨주신 양무리들 곧 예수님의 신부된 성도들에게 재림복음을 먹여서 재림신앙을 소유하게 하는 것이다.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재림신앙으로 무장하고 충만함이 곧 신부단장하는 것이다.

2천년 전에는 예수님의 천국복음을 듣고 깨달음이 곧 자유함의 기준이라면, 오늘날에는 요한계시록에 대한 깨달음이 곧 지혜로운 신앙과 자유함의 기준이다.

요한계시록(재림복음)을 통해서 올바른 재림신앙을 소유하여 모든 거짓 종들과 거짓 영들을 통한 미혹의 역사를 분별하는 지혜로운 신앙이 됩시다.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올바른 재림신앙을 소유하여 개인적인 종말(죽음)과 역사적 종말 앞에서도 흔들리지 않는 확실한 믿음을 소유하며 세상 모든 것들로부터 자유한 신앙이 됩시다.

요한계시록을 통해서 올바른 재림신앙을 소유하여 신랑 예수님께서 다시 오시는 그날에 기쁨으로 맞이하는 슬기로운 신부신앙이 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