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이란 무엇인가 / 존스토트
이 책은 성경을 기독교의 핵심 진리인 삼위일체와 연결하여 설명합니다.
즉, 하나님이 성경의 ‘근원’이 되시며, 예수님이 성경의 ‘주제’이며, 성령께서 성경에 ‘신적 영감’을 부여하신다는 것입니다.
저자는 성경을 대하는 우리의 태도에 대해 이렇게 기록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당신의 말씀을 통해 우리에게 말씀하고 싶어 하시고, 그러실 수 있으며, 그리하시길 간절히 원하신다는 사실을 신뢰하지 못한 채 성경을 펼칩니다. 성경을 펼 때는 “주여 말씀하옵소서. 주의 종이 듣겠나이다”라고 한 사무엘의 고백을 늘 우리 입술에 달고 있어야 합니다. 그럴 때 주님은 말씀하실 것입니다!
p121
이 책은 크게 다섯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1 챕터: 하나님과 성경
2 챕터: 그리스도와 성경
3 챕터: 성령과 성경4 챕터: 교회와 성경
5 챕터: 그리스도인과 성경
이 책은 그리스도인들에게 있어서 성경의 중요성을 강조합니다.
저자는 성경이 없다면 우리가 하나님을 올바로 알 수 없으며, 믿음의 내용도 깨달을 수 없고, 그렇기에 우리의 삶도 변화될 수 없음을 말합니다.
성경을 통한 하나님의 계시가 없다면 인간은 결코 하나님을 아는 것이 불가능 하는 뜻입니다. 저자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말씀은 인간을 구원하기 위해 주어진 것으로써, 우리를 구원자 예수 그리스도께로 인도한다고 말씀합니다.
이것은 결과적으로 인간의 노력으로는 결코 구원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과,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주어지는 것이 ‘구원’이라는 사실을 성경을 통해 알려주는 것입니다.
저자는 성경이 쓰인 목적에 대해서 이렇게 기록합니다.
성경을 소유하는 것, 읽는 것, 사랑하는 것, 공부하는 것, 아는 것으로는 충분하지 않습니다. 우리는 성경의 그리스도가 우리 삶의 중심이신지 자문해 보아야 합니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의 성경읽기는 전부 무익합니다. 성경은 바로 이 목적을 위한 수단이 되려고 쓰인 책이기 때문입니다.
p53
그러므로 그리스도인이 성경을 알지 못하고 살아간다는 것은 모순입니다.
우리가 그리스도인이라면, 성경을 통해 하나님을 알고 예배하며, 성경을 통해 그 약속을 ‘믿음’으로 하나님의 법에 ‘순종’하며 살아가야 할 것입니다.
이 책은 성경을 삼위 하나님에 대한 관점으로 쉽고 간결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개인이 책을 읽고 묵상하는 것도 좋으며, 소그룹으로 모여 한 챕터 씩 읽고 서로 나누며 성경에 대해서 깊이 나누어 보는 것도 의미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 책을 꼭 읽어 보시고 묵상하심으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더욱 사랑하게 되시길 바랍니다.
[출처] 책리뷰 <성경이란 무엇인가> / 존스토트|작성자 말씀식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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