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시험에 대해 조금 정리
1. 소크라테스에 대해 산파술이 무엇인가.(Socratic method)
간단 명쾌한 철학에서 나오는 논박법입니다.
간단히 말하면 “왜? 왜? 왜? 왜? 아?!”
를 끌어내는 화술같은 겁니다. 쉽게 설명할려니까 엄청 싸구려같네요.
정답은 이미 그 사람 안에있다. 라는 정의를 내리고, 그 사람이 정답을 찾을때까지 “왜?” 냐고 묻는겁니다.
2. 플라톤의 이데아계와 현상계의 차이점
이건 이 그림 이상으로 쉽게는 설명을 못합니다.
비 복음적이라 잘 설명해도 “얘 이상해” 라고 할꺼같네요.
그래도 하자면 눈에 보이는(현상계) 김민철은 “눈이 작다” 하지만 이건 이데아에서 비춰지는 그림자고 '이데아'에서의 김민철은 “원빈 뺨 후려갈길정도로 잘생겼을 수 있다” 정도로 일단 설명하겠습니다.
3. 아리스토텔레스 형상과 질료의 관계
이건 책에서 나온 4원인설 이상으로 쉽겐 설명 못합니다. 중요한 포인트는 “가능성”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질료는 재료의 개념정도로 이해하면 되고 형상은 그걸 가지고 행동을 옴길 사람의 구상정도로 이해하면 될 것 같습니다.
4. 어거스틴의 시간관 (과거, 현재, 미래)를 어떻게 규정하였습니까.
아우구스티누스입니다. 과거는 지나갔고 현재는 지금이고 미래는 아직 오지 않았습니다. 이게 당연해 보이는데, 이게 중요한건 그 전까지는 시간을 끝이 없는 무한으로 봣는데 어거스틴은 시간의 창조주 역시 하나님이라고 본 것이고, 과거는 어떠한 현상으로 다시 돌이킬 수 없고, 미래를 앞당길 수도 없으며, 하나님은 우리에게 “지금”만 주어지게 하셨다는 겁니다. 그래서 시간의 끝도 하나님의 주관으로 본 유한한 것으로 관주하게 됩니다.
5. 중세철학에서 보편논쟁이란 무엇인지 간단히 설명하시오.
나름 쭉 써보니 A4 1장이 나왓습니다. 그래서 싹 지우고 설명하자면, 108,109쪽 읽어보세요. 저는 쉽게 설명하는건 포기하겠습니다. 하라면 할 수 있는데 이게 “뭔가 새로운 것 진리를 만들겠다는게 아니라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이성으로 쉽게 다가가서 교리를 설명하겠다” 라는건데, 이게 꼬리에 꼬리를 물기도 하고 저것만으로 이걸 다 설명했다라고 말하면 저는 0점입니다.
6. 나는 생각한다 고로 존재한다의 의미를 서술하시오
데카르트입니다. “의심 의심 의심 의심. 안봣으면 의심, 분명하지 않으면 의심, 다 의심, 의심, 아. 결국 믿을건 나 뿐이구만?” 내가 생각하기 때문에 존재한다. 인간은 그렇게 생각을 당연히 하는 존재다.
내가 존재 하지 않는다면 남을 인식하는 내가 없기 때문에 남도 존재하지 않는다.
7. 타불라랏사는 무엇을 의미합니까.
백지. 라는 표현입니다. 동양의 성무선악설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전에 설명한 데카르트는 내가 생각하기 때문에 존재한다. 인간은 그렇게 생각을 당연히 하는 존재다. 라고 생각한것에 반박하면서, 인간은 백지처럼 태어나서 경험에 의해 1+1이 긔요미다 라는 공식을 하나 둘 정리해 가는 존재로 본겁니다.
8. 칸트의 인식이이론에서 자신의 이론을 '코페르니쿠스적 전환이다.'라고 했는데, 코페르니쿠스적 적환은 무슨 의미
코페르니쿠스는 지동설. 우리가 알고 있기로는 태양이 우리 주위로 움직인다고 생각했는데, 그게 아니라 지구가 태양 주위로 돌고있는거다. 라고 코페르니쿠스가 지동설을 발표합니다. 쉽게 설명을 드리자면, “김민철은 성실한사람인줄 알았는데 놈팽이었다” 라는 식으로, 내가 분명히 이건 이렇다! 라고 정리해논게 바뀌어버린걸 말합니다.
9. 헤겔이 역사발전 과정을 설명하는 원리는 무엇입니까(단답형)
= 역사의 전개 과정은 자기발전과정
설명을 조금 하자면 헤겔은 칸트가 말한 것이 불완전해보였습니다. 무조건은 없다! 계속 바뀌어가고 달라진다. 그렇다!는 없다 그럴 수도 있다!
뭐 그런 내용입니다.
변증법도 되고, 결국 정반합도 되고, 뭐 그렇다구요...
10. 철학과 신학은 어떤 관계를 맺고 있다고 생각하는지 자신의 입장을 서술하시오.
깜빡하고 종이를 안가져왓네요. 이건 무조건 나올꺼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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