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분론!! 집사! 권사! 장로! 교역자!

[스크랩] 직분자, 사역자는 주의 심장으로 헌신하라. 딤전3:1-13, 빌1:8.

하나님아들 2012. 9. 26. 22:55

 

닭 울음소리를 통하여 주의 음성을 듣고 깨달은 베드로처럼 오늘 이 말씀을 통하여 주의 음성을 들으시고 깨닫는 시간이 되시기를 원하시면 아멘 하시기를 바랍니다. 주를믿는 곳에 주께서 베푸시는 기적은 지금도 항상 일어나고 있습니다. 잠16:1절에서 사람이 마음으로 경영하여도 응답은 여호와께 있고 9,절에 사람이 마음으로 자기의 길을 계획할지라도 그 걸음을 인도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시라고 하셨으며 시127:1절에는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숫군의 경성함이 허사라고 하셨습니다.

믿음의 역사는 지금도 그 믿음의 분량대로 일어나고 있습니다. 나의 믿음의 그릇을 바꾸기만 하면 그 믿음의 분량대로 주께서 채우시고 역사하십니다. 막9장에서는 귀신들린 아이를 그 아비가 데리고 와서 무엇을 하실 수 있으면 도와달라 말씀합니다. 예수께서 말씀하십니다. 막9:23절에서 할수 있거든이 무슨 말이냐 믿는 자에게는 능치 못할 일이 없느니라, 믿으시면 아멘, 내가 믿나이다, 나의 믿음없음을 도와주소서, 그러자 주님은 그의 믿음없음을 불쌍히 여기시고 즉시 고쳐 주십니다.

 

아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믿는 것이 중요하며 믿었으면 행함이 뒤따라야 합니다. 믿고 순종할 때 능력이 나타나고 기적은 일어나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나의 힘으로 능력으로 믿고 살아야 하는 것입니다. 시18편에서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를 사랑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반석이시고 요새시고 건지시는 분이시며 내가 피할 바위시고 나를 보호하시는 방패시고 구원의 뿔이라 하셨습니다. 그 주님을 의지하고 믿고 행하는 것이 믿음인 것입니다. 믿으시면 아멘.

 

오늘은 직분에 대한 말씀을 나누려고 합니다.

오늘 말씀에 감독과 집사에 대한 교훈을 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받은 직분에 대해 얼마나 깊이 있게 생각해 보셨는지 돌아보시고 말씀대로 순종하는 성숙된 그리스도인이 되고자하는 결단의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첫째가 감독의 자격요건입니다.

사람이 감독의 직분을 얻으려 하면 선한 일을 사모한다 함이로다 - '감독의 직분'에 해당하는 헬라어 '에피스코페스'(*)는 '내려 다 보다', '돌보다', '감독하다'를 의미하는 동사 '에피스코페오'(*)에서 유래된 말입니다. 이 단어는 벧전 2:25에서 '양떼를 돌보는 사람'으로 쓰였고 예수 그리스도에게 적용 되었습니다. 본절에서 이 말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주관하도록 선택된 목사와 장로들과 기타의 사역자들을 포함한다고했습니다.(Calvin). 초대 교회 당시에 감독이 되는 것은 온전한 헌신과 희생이 요구되었던 만큼 대단히 어려운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께 영광스런 일이 되었기에 '선한 일'로 간주되었습니다. 여기서 '선한 일'이란 교회에 유익을 끼치는 모든 일을 통칭합니다.

 

감독에게 요구되는 품성으로 15개 조항을 열거하고있습니다. 그 첫번째 자격으로 책망할 것이 없는 자를 들고 있는데, '책망할 것이 없으며'에 해당하는 헬라어 '아네필렘프톤'(*)은 '공격을 받지 않는'이란 뜻으로 레슬링 선수나 권투선수가 공격하는 선수에게 몸을 노출시키지 않는데서 유래되었으며(Hervey). 본절에서 이 말은 감독의 신령한 권위가 손상되지 않도록 비행(非行)이 없어야 함을 의미합니다. 특히 목사 장로는 이러해야 합니다.

 

한 아내의 남편이되며 이것은 일부 일처제(monogamy)와, 감독은 자기아내에게 충실하여야 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절제하며 - 감독의 세번째 조건은 '절제'입니다. 이 말에 해당하는 헬라어 '네팔리온'(*)은 본래 '술 취하지 않은 상태'란 의미를 가지며 후에 '온전한', '신중한'등의 광범위한 의미입니다(Earle).무슨 말일까요? 감독은 술이나 다른 육적인 쾌락을 삼가하고 영적으로 깨어있는 상태를 유지해야 함을 뜻합니다.

 

근신하며 - '소프로나'(*)는 '건전한 정신의', '자제하는', '차분한'의 의미를 가집니다(딛 1:8;2:2, 5). 감독은 갑작스런 충동으로 좌지우지(左之右之)아니하고 매사에 분별력 있게 행동해야 하는 것입니다.(discreet, JB). 아담하며 - 헬라어 '코스미온'(*)은 '질서 있는', '예의 바른', '명예로운'(respectable, NIV)이란 뜻입니다. 이 말은 사람의 행위에 있어서 도가 지나치지 않고 점잖으며 정중하게 행동하는 것을 가리키는 것입니다.

 

나그네를 대접하며 -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필로크세논'(*)은 '나그네를 사랑하는'이란 뜻입니다(딛 1: 8;벧전 4:9).그래서 1세기에 여행을 하던 그리스도인들은 이교(異敎) 분위기에 싸인 여관을 피하였다고 전해집니다. 또 다르게 생각한다면 나그네 대접은 요한삼서에 본다면 전도자를 대접하는 것으로 볼수 있습니다. 복음을 전하며 돌아다니는 전도자를 대접하고 그의 쓸것을 공급하는 자에게 네 영혼이 잘되고 범사가 잘되며 강건하기를 원한다고 요한이 축복했습니다. 가르치기를 잘하며 - 일곱번째 자격인 '가르치기를 잘하는 것'(*, 디다크티콘)은 하나님의 말씀을 삶에 적용시켜 영적으로 가르칠수 있는 능력으로. 불신자를 전도하고 자신이 맡은 양떼를 말씀으로 잘 양육할 능력을 말하는 것입니다(마 9:35)

 

술을 즐기지 아니하며 - '술을 즐기지'에 해당하는 헬라어 '파로이논'(*)은 '술곁에 오래 앉아 있는 사람'을 뜻하는 '파로이니오스'(*)의 후기 단어이다(Robertson). 감독은 무절제하게 술을 즐기며, 술을 통해서 마음의 안위와 쾌락을 누리는 자가 아니어야 합니다. 힘들고 어려울 때 주앞에 나와 말씀을 붙들고 기도해야지 술로서 위로를 받으려 하는 것을 금하고 있는 것입니다. 구타하지 아니하며 - 이는 성질이 급하여 폭력을 즐겨 쓰는 행위뿐만 아니라 자기의 주장만 일삼는 언어의 폭력까지를 포함합니다.

 

오직 관용하며 - '관용하며'에 해당하는 혤라어 '에피에이케'(*)는 정확히 번역하기 힘든 단어로 '호의적인', '친절한', '참을성 있는', '동정심 많은','관대한', '다정한'등의 의미를 갖습니다(Simpson). 따라서 이 말은 성경의 가르침과 배치되지 않는다면 어떤 손해나 아픔이라도 감수할 수 있어야 한다는 의미입니다.

다투지 아니하며 - 이 말은 본절과 딛 3:2에만 나온다. 이것은 '관용'과 통하는 말이며, 자기 주장만 내세우지 아니하고 타인의 의견을 수렴할 수 있는 자세를 의미합니다. 돈을 사랑치 아니하며 - 이 말은 부정적인 태도로 치부(致富)하지 않으며(딤전3:8), 재물을 모으는 것을 생의 첫번째 목표로 삼지않는 자를 말씀하는 것입니다.

 

자기 집을 잘 다스려 자녀들로 모든 단정함으로 복종케 하는 자라야 할지며 - 감독은 하나님께서 주신 자기 가정의 흘륭한 가장(家長)이 되어 말씀앞에 자녀들을 복종시켜야 합니다. '다스려'에 해당하는 헬라어 '프로이스타메논'(*)은 '앞에 서다' 또는 '앞에 두다'를 뜻하는 동사 '프로이스테미'(*)의 현재 분사로 '앞서서 행하는'이란 의미로. 감독은 모든 일에 자녀들의 모범이 될때에 자녀들은 신뢰를 가지고 부모를 공경하며 예의 범절을 지킬 수 있습니다. 이는 또한 감독이 자녀들을 신앙으로 양육하는데 있어서 그 품위를 잃지 않고 자녀들을 진리 가운데로 인도하는 것에 힘쓰는 것을 의미하고. '단정함'(*, 셈노테토스)은 '방탕'과 반대되는 말로서 행동이 정숙하고 기품과 규모가 있는 것을 말합니다.

 

외인에게서도 선한 증거를 얻은 자라야 할지니 - 감독의 열다섯번째 자격을 언급하는 본절은 기독교에 대해 적대적이었던 당시의 상황에 비추어 볼 때 실행하기 어려운 것이었으나. 교회가 필요없는 비방을 받지 않기 위해서는 마땅한 요구 사항이었습니다. '외인'은 교회 밖에 있는 사람들이며. 외부 사람들에게 좋은 증거를 필요로 하는 것은 바울이 가졌던 관심으로 여러 곳에 나타납니다(고전 10:32;골 4:5;살전 4:12). 교회 지도자가 세상 사람들로부터 좋은 평판을 얻지 못할 때 교회와 그 교회에 속한 사람들은 무더기로 비판을 받게 됩니다. 우리의 삶을 통하여 하나님을 영화롭게 해드려야 하는데 반대로 영광을 가리우게 되면 안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인은 하늘나라의 시민인 동시에 이 세상에 속한 사람들이기때문에 세상과의 관계를 무시할 수 없습니다(벧전 2:12). 여기서 바울이 의도하는 것은 감독이 세상 사람들에게 아부를 하는 것이 아니라 정직하고 모범적으로 행동하여 인정받으라는 것입니다.

 

비방과 마귀의 올무에 빠질까 염려하라 - 외부인으로부터 선한 증거를 얻지 못한 사람은 쉽게 비방을 받게 됩니다. '비방'이란 사람들에게 비판을 받는 것이죠. '마귀의 올무' 마귀가 순진한 그리스도인들을 잡기 위해 설치하여 놓은 올가미입니다. 마귀는 환난을 통하여 믿음이 연약한 자를 잡으려고 올무를 설치합니다. 그리고 우는 사자처럼 먹거리를 찾아 다닙니다(벧전5:8). '올무'에 해당하는 혤라어 '파기나'(*)는 '붙들어 매다'를 뜻하는 '페그뉘미'(*)에서 나온 단어로 새나 짐승을 잡기 위해 설치한 '덫'(눅21:34), '함정'(롬 11:9)을 뜻하고 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다면 지뢰밭이라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집사에 관한 말씀으로 8절입니다. 

집사들도 단정하고 - 본절부터 13절까지는 집사의 자격에 대한 말씀입니다. 집사의 자격 요건은 앞서 언급한 감독의 자격 요건과 거의같습니다. 이는 초대 교회의 집사들이 장차 감독이 될 사람들이었다는 점을 염두에 둘 때 자연스럽게 이해될수 있습니다. '집사'에 해당하는 헬라어 '디아코누스'(*)는 '종'이라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식사때 시중드는 사람들을 의미하는 말로 사용되었으며(Josephus). 초대교회에서는 '섬기는 자', '봉사하는 자'의 의미로 발전하였습니다. '집사'라는 표현은 행 6장에서 최초로 나옵니다. 예루살렘 교회의 사도들은 기도하는 것과 말씀 전하는 일에 전념하기 위해서 가난하고 불우한 교인들을 물질적으로 돌보는 구제 사업을 맡을 일곱 집사를 선택하였습니다(행 6:1-6). 집사직은 제도화되기 전까지 두 측면에서 언급되었는데, 첫째는 교회의 영적 생활과 재정업무를 돌보던 사람에게 사용되었고(빌 1:1) 둘째는 비공식적인 입장에서 봉사하는 자 모두를 의미하는 말로도 사용되었다(엡6:21). 이처럼 집사는 군림하는 자가 아닌 돌보고 섬기는 일에 자기를 희생하는 사람들입니다.

 

일구 이언을 하지 아니하고 - '일구 이언'의 헬라어 '딜로구스'(*)는 '두 번'을 뜻하는 부사 '디스'(*)와 '말하다'를 뜻하는 '레고'(*)의 합성어로 이 사람에게는 이 말을 하고 저 사람에게는 다른 말을 하는 이중적인 언행(言行)을 의미합니다. 결국 이말은 '불성실하다'는 개념을 의미합니다. 집사는 공명 정대(公明正大)하며 성실한 언행을 가져야한다는 것입니다.

 

술에 인박이지 아니하고 - '많은 술에 마음이 사로잡히지 않는'의 뜻으로 술으 탐닉하지 않는 것을 뜻합니다. 성경은 술을 권하라고 하는 부분도 있는데 바울이 디모데에게 네 위장을 위해 포도주를 조금씩 먹으라고 했고 잠언에서 독주는 죽게된 자에게 포도주는 마음에 근심하는 자에게 주라고 했습니다. 왜 주라고 하는가하면 고통을 잊어버리라고 잠31:6-7, 죽을만큼 고통스럽지 않다면 술 드시지 마세요, 더러운 이를 탐하지 아니하고 - '더러운 이를 탐하지'의 헬라어 '아이스크로케르데이스'(*)는 '부끄러운'을 뜻하는 '아이스크로스'(*, 엡 5:12)와 '유익'을 뜻하는 '케르도스'(*, 빌 1:21)의 합성어로 '비열한 수단으로 사소한 이익을 취하는 것'을 뜻합니다. 부정으로 취한 것은 항상 더러운 것이며. 또한 정당한 이익이라고 할지라도 과도한 욕망으로 인한 것은 더러운 것에 포함됩니다(Robertson). 이 말씀은 언급한 초대교회 집사직의 역할에 비추어 볼 때 분배할 구제품을 횡령하거나 그것을 이용하여 이익을 남기려고 이리저리 유용하는 행위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 같습니다. 오늘 현실에 비추어 본다면 헌금을 이익을 마니 남기겠다고 어디에 투자하는것을 의미할것 입니다.

   

깨끗한 양심 - 이상과 같이 그리스도를위하여 맡은 바 직분을 감당할 자격을 갖춘 사람은 깨끗한 앙심을 가진 자. '깨끗한 양심'은 '선한 양심'과 같은 의미로(1:5,19) 그리스도의 보혈로 깨끗함을 받은 앙심입니다(히 10:22). 

믿음의 비밀을 가진자 - '비밀'에 해당하는 헬라어 '뮈스테리온'(*)은 오랫동안 숨겨져 있다가 마침내 사람들에게 공개되거나 선택된 사람들에게 드러나는 것을 말합니다. '믿음의 비밀'은 '성령에 의해서 모든 사람들에게 계시되는 예수 그리스도의 구원의 비밀'이고. 그 믿음의 비밀을 가진 자는 '예수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좇아서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그리스도인으로서 바른 지식을 소유한 자'를 뜻하는 것입니다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 '시험하다'의 헬라어 '도키마제스도산'(*)은 '금속을 시험하다'를 뜻하는 '도키마조'(*)의 명령형이다. 추천된 사람들을 먼저 시험하여 보고 집사로 임명하라는 바울의 명령은 기간을 설정해 놓고 합격여부를 결정하라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이 진실성과 구원에 관한 확고한 믿음의 도리를 가졌는지를 시험하라는 것이다. 8,9절에 나와 있는 것처럼 집사가 될 사람을 판단할 때는 떠돌아다니는 풍문(風聞)으로 평가해서는 안 되며 반드시 교회 전체를 통한 조화나 관찰을 거쳐야한다는 의미입니다. 이 시험은 세 단계를 갖는데, 그것은 시험과 시험에 대한 증명, 그리고 시험의 결과에 대한 인정이다. 여기서는 이 세단계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고 볼수 있습니다.

 

여자들도 이와 같이 단정하고 - '여자들'에 해당하는 헬라어 '귀나이카스'(*)는 '여자' 또는 '아내'라는 뜻으로 사용됩니다.

소하지 말며 - '참소하지'에 해당하는 헬라어 '디아볼루스'(*)는 '비방하는', '거짓으로 고발하는'의 뜻입니다. 특별히 목회 서신에만 나타나는 이말(딤후 3:3;딛 2:3)은 초대 교회에 요구되는 사항이었으며, 오늘날에도 역시 필요한 경고입니다.

 

절제하며 - 이에 해당하는 헬라어 '네팔리우스'(*)는 2절에서 말씀을 드렸습니다. 

모든 일에 충성된 자라야 할지니라 - '모든 일에 충성된 자'는 포괄적인 필요 조건이다. 교회를 위해 일하는 사람은 자신이 부여받은 직분과 사명에 충실해야 하는 것을 뜻합니다. 또는 '모든 일에 충성된 자'를 '절대적으로 신뢰할 수 있는 자'로 해석할수도 있습니다.

 

집사들은 한 아내의 남편이 되어 자녀와 자기 집을 잘 다스리는 자일지니 - 이제 집사에게도 감독과 마찬가지로 가정의 질서를 위해서 남편된 책임과 자녀를 잘 다스려야 할 것이 요구하고 있습니다. '다스리는'(*, 프로이스타메노이) 것은 글자 그대로 '머리가 되는 것'입니다. 롬 12:8과 살전 5:12에서는 이 단어가 교회의 영적 지도자에게 쓰였습니다.

 

집사의 직분을 잘한 자들은 아름다운 지위와 - '아름다운 지위'는 교회에서 직분을 훌륭하게 감당했을 때 얻게 되는 첫번째 결과입니다. '집사의 직분'에 해당하는 헬라어'디아코네산테스'(*)는 여자 집사(롬 16:1)와 바울 자신과 바울의 동역자들에게도 사용되었습니다(고전 3:5;고후 3:6;6:4;11:23;엡 3:7;골 1:23). 그러므로 '디아코니아'(*)는 일반적인 봉사의 직분를 칭한다고 할 수있습니다. 한편 '지위'에 해당하는 헬라어 '바드몬'(*)은 '가다'를 뜻하는 동사 '바이노'(*)에서 나온 단어입니다. (칠십인역(LXX)에서는 '밉탄'(*, 삼상 5:5)이란 말을 '바드몬'으로 번역하였는데 원래 이 말은 '문지방'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복수로 사용될 경우에는 '계단을 오르는 걸음'이란 뜻을 가집니다. 이 말은 교회에서의 직위 승진을 말하기 보다는 오히려 그들이 교회에서 성실히 직분을 감당했을 때 사람들에게 높은 평판을 얻게 되고 그들 스스로가 그리스도에 대한 확고한 믿음을 갖게 되리라는 의미입니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느니라 - 직분을 잘 감당하는 자들에게 오는 두 번째 결과이다. 직분을 충실히 수행하는 자는 '믿음에 큰 담력'을 얻게 됩니다. '담력'(*, 파르레시안)은 그리스도를 섬기는 데 있어서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데 있어서 담대한 것을 뜻합니다. 이 담력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연결되는 것은 담력이 예수 그리스도를 의지하는 데서 비롯됨을 알게 됩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충성되이 여겨 사랑하시고 직분을 맡기셨습니다. 그런데 결산을 할때가 오는데 그때에 너는 무엇을 맺었는가 물으십니다. 우리가 잘아는 가룟유다는 예수님의 제자로 동일한 사랑을 받았는데 끝에 가서는 돈을 얻고 예수를 다 주어버렸습니다. 유다가 예수를 모르는 사람이 아닙니다. 혹 명예를 위해, 성공을 위해, 건강이나, 돈을 위해 예수를 주어 버리면 가롯유다와 다를바가 없는 것입니다.

 

주님은 46년이나 지은 아름다운 예루살렘 성전을 바라보며 말씀 하셨습니다. 저 성전을 헐라, 우리가 주의 전입니다. 너희 몸이 성령이 거하시는 전인줄 모르느냐? 몇년동안 교회를 다녔는데요, 그것은 의미가 없습니다. 내 안에 예수가 있는가입니다. 은혜를 받았으면 복을 받았으면 하나님께 영광을 돌려야 합니다.

 

축복을 받고도 무너진자가 누구일까요?

사울입니다. 왕으로 세움을 받았으나 말씀앞에 순종하지 않아 끝내는 죽응으로 끝을 내고 또 전에도 후에도 없을 축복을 받은 솔로몬 왕도 무너져 버렸습니다. 그러나 믿음을 지킨 자들도 있습니다. 음식으로 자기 몸을 더럽히지 않겠다고, 왕의 신상에게 절하지 않겠다고 풀무불에 들어갈줄 알면서 믿음을 굳게 지킨 다니엘의 3친구, 사자밥이 될줄 알면서 기도하던 사람 다니엘, 우리는 축복을 원하고 있습니다. 그것을 다스릴 영성이 나에게 있는가? 축복속에는 많은 유혹이 들어 있습니다.

 

묶였던 것이 풀어지고 회복되기를 원하신다면 말씀으로 돌아가서 기도로 들어가서 주님을 만나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을 사랑해야 합니다. 그리고 주님의 말씀을 따르는 것입니다. 순종이 제사보다 낫다고 했습니다. 주께서 원하시고 바라시는 그것을 하는 것입니다. 직분을 받을분도 이미 받으신 분들도 돌아 보셔서 한해가 이제 저물어가는데 이 말씀대로 했는지 못했다면 회개하시고 충성하셔서 주의 축복을 받아 누리는 권속들이 다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 아멘....하늘산소.

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하늘산소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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