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화

예화/법, 변화,

하나님아들 2020. 6. 12. 00:02

예화/법, 변화,보답,보물, 복음, 본능,본분, 본업

 

주제 : 법

 

♤ 법보다 위대한 원리

 

세계적으로 유명한 신학자이면서 설교가인 미국의 아이언사이드 박사라는 분이 계십니다.

이분이 교회에서 회의를 진행하고 있었을 때였습니다. 갑자기 청년 하나가 손을 들더니 큰소리로 고함을 지르기 시작합니다. "법대로 합시다" 이 말을 듣던 아이언사이드 박사가 아주 놀라운 얘기를 했습니다. "여보게 젊은이, 법대로 자네를 다루었다면 자네는 어떻게 될 것인가? 자네는 벌써 지옥에 가 있어야 마땅할 것일세." 우리는 법보다 위대한 원리에 의해서 사는 사람들입니다. 그것은 은총의 원리입니다. 다시 말하면 "주께서 나를 다루신 것처럼 다른 사람을 대하겠다"는 그것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인간관계를 지배하는 은총의 원리입니다. 성경은 우리가 옳고 그름의 원리 - 율법적인 원리 - 가 아닌 은총의 원리에 의해서 삶을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 사실을 깨달은 사람들이 순종할 수 있는 명령이 무엇입니까?

"네 원수를 사랑하라."

 

♤ 법의 정신과 적용

 

자유를 찾아 미국으로 건너온 큐바 소년 엘리안 곤잘레스의 본국 송환이 어쩌면 저지될 것만 같다. 애초에 이민 당국은 그 소년을 돌려 보내려고 노력하였었다. 그들은 불쌍하다든지 기분 나쁘다든지 하는 감정보다 밀입국자를 가려서 돌려보내야 한다는 법을 우선적으로 준수해야할 의무가 있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각지에서 그의 송환을 반대하며 나섰다. 이 사건은 인도주의와 자유정신이 미국의 이민법에 어떻게 대응해 나갈지에 대한 아주 좋은 예로써 등장하게 됐다.

"First Boat, Second Boat"라는 미국 속담이 있다. 첫 배를 타고 왔는지 두번째 배를 타고 왔는지 그것의 문제일 뿐 결국은 같은 이민민이라는 뜻이다. 그러나 미국은 자유를 찾아왔다는 모든 사람을 보호할 만큼 여유롭지 않다. 합법인가 불법인가 하는 문제가 자유라고 하는 것보다 우선적으로 검토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미국의 법은 자유를 지키기 위해 세워졌지만 그 아름다운 정신조차도 법이 되면서 경직되었다. 법은 자유 정신에서 나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이러니 하게도 자유 정신과 대치한다. 그렇다면 자유 정신을 위해 법을 깨야 하는가? 아니다. 법은 깨지지 않아야 법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인간애와 자유 정신에 비추어 정당한 일을 우리는 할 수 있는가?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은 사회를 조금이라도 따스하게 만들어야 하는 우리 모두의 답이다.

우리 모두는 법이 주지 못하는 '평안함'과 '자유함'을 어떤 방식으로든 이 사회에 남겨야 한다. 종교는 가장 으뜸가는 자유 정신의 제공자라는 점에서, 마땅히 법의 한계점 또는 법의 사각 지대에 서 있어서 아픔을 겪는 자들을 찾아 보호해야 한다. 법의 한 가운데 종교가 있으면, 그 종교는 생명력을 잃는다. 딱딱하게 굳어져서 조직을 움직이는 데 허덕이는 그런 존재가 돼 버린다. 법이 미칠 수 없는 음지, 즉 획일화하고 표준화하는 그 이면에서 개별화하고 다양화하는 것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이 일하고 있슴으로 해서 삶에 윤기를 주고 여유를 주고 있다는 사실을 언제나 명심해야 한다.

법이 "떠나라" 명한다. 그러나 그 법은 동시에 "있으라" 할 수 있는 조항을 분명 가지고 있다. 그것을 찾는 것, 그것은 사랑을 가진 사람들이 해야 할 일이다. 입양을 해 보겠다든지, 난민 신청을 한다든지, 각양 방식을 동원하여 누군가를 살려보려는 시도를 해 보는 것. 바로 그것이 자유 정신을 가진 사람들이 할 일이다. 자그마한 소년 엘리안 문제를 의회까지 나서서 해결하고자 하는 이번 사건을 통해 법 제정 이전에 있었던 자유 정신을 아직도 미국이 존중하고 있다는 사실을 새삼 경험하게 된다. 미국인들이 택하는 해결 방법은 법을 고무줄처럼 늘였다 줄였다 하는 어설픈 우리네 식은 분명 아니다. 이것은 미국이 가진 장점이요 또한 희망이다.

오늘날 많은 종교인들이 자기의 위치를 이와 같은 자유정신에서 찾아 주기를 나는 원한다. 매일 계(戒)를 만들고 율(律)을 만들 그 틀 안에다 자기를 옭아매면서 자신의 책무를 잘 감당하고 있다고 자부한다면 그들은 스스로 경직돼 가는 자신을 돌아보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교회의 법이든 사회의 법이든 그것을 무론하고 모든 법밖에 놓여있는 서민들의 아픔을 읽으려 노력하는 사람, 그런 사람이 참된 지도자이다.

 

주제 : 베풂

 

▣ 황금률을 실천하라/ 베풂

 

지금부터 28년 전 죤 맥코넬은 혼자서 "워싱톤 인더스트리사"를 창건하였다. 그러나 그 회사는 지금 획기적인 성장을 거듭하여 오백만 달러의 연간 순수입을 올리고 있다. 맥코넬이 이토록 놀랍게 성공을 거두자 행정 관료들까지도 그의 성공 비결을 배우려고 공장을 빈번히 방문하고 있다.

 

맥코넬은 자신의 성공 비결이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남을 대접하라"(마 7:12)는 이른바 황금율에 있다고 말하고 있다. 황금율은 달리 표현해 보면 남들이 당신을 대해 주기 원하는 그대로 다른 사람에게 행하라는 말이다. 맥코넬은 이와같이 말하고 있다. "우리회사는 황금율 회사입니다. 황금율은 내 삶의 방식이기도 합니다.

 

황금율의 핵심은 남의 처지를 나의 처지로 바꾸어 생각할 줄 아는 생활 방식이라고 생각합니다. 때로는 그렇게 하는 것이 어렵기도 하지만 그럴지라도 그렇게 하면 어떤 문제라도 사라지게 될 것입니다." 이 단순한 철학이 "워싱톤 인더스트리사"가 위대한 성공을 거두도록 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 헤르만 헤세의 단편소설 「어거스터스」/ 베풂

 

기다리던 아들이 태어났다. 그날 밤 신비한 노인이 나타나 산모에게『이 아이를 위해 한가지 소원을 말해 보라』고 했다. 산모는 『누구에게나 사랑받는 아이가 되게 해달라』고 빌었다. 아이는 자라면서 모든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기만 했으며 정작 어른이 되자 주위의 지나친 사랑으로 자신만을 지키는 「정신적인 미숙아」로 머물렀다.

그때 다시 노인이 나타나 「성장한 아들」에게 만족하느냐고 물었다. 비로소 그는 『사랑을 받기보다 남에게 베풀 줄 아는 사람이 되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주제 : 벼랑 끝

 

♠ 발콤 박사 이야기

 

유명한 목회자 레이몬드 발콤 박사(Dr.Raymond Balcomb)는 그가 세 살 되던 해에 비극적인 교통사고로 그의 부친을 여의었다. 사회 보장 제도가 전혀 갖추어져 있지 않았던 시기에 그의 어머니는 자식들을 키우고 가정 살림을 꾸려 나가야 하는 어려움에 힘겨워 하셨다. 그의 어머니는 이른 새벽부터 늦은 저녁까지 생계 유지하기 위한 고된 노동에 시달렸으며, 그녀를 짖누그로 있던 짐이 너무나 무겁게 느껴질 때 그녀를 둘러싸고 있던 분위기는 무겁디 무거운 빛깔의 어두움 그 자체였다고 고백한다. 그러나 그 당시 그녀의 어머니는 그에게 이렇게 말하곤 했다고 한다. “만일 네가 벼랑에 매달려 집고 있던 밧줄의 긑에 이른다면, 우선 그 밧줄의 긑을 매듭으로 단단히 묶어 그 긑에 매달려야 한단다”

- 월트 L. 언드우드 - (하나님 내 영혼이 아파요 P.93)

 

주제: 변명

 

♠[성적에 따른 진정한 의미] - 열등생의 자기 변명

 

F : Fine - 매우 좋은 학점

D : Development - 상당히 향상된 학점

C : Common - 보통 학점

B : Bad - 좋지 못한 학점

A : Abnormal - 비정상!

 

▣ 환경보다 결과

 

사람들은 때때로 환경과 팔자를 탓한다. 그러나 중요한 것은 행동으로 나타 난 결과. 톨스토이는 이런 우화를 전한다. 어느날 회색 털을 가진 늑대가 양 을 마구 잡아먹자 농부들이 늑대를 잡아 두들겨 팼다. 늑대는 소리쳤다.『나 를 이렇게 때려봤자 아무런 소용이 없을거다. 내 털이 회색인 것은 내가 알 바 아냐. 그것은 하나님의 뜻이지』그러자 사람들은 더 세게 두들기며 말했다.『네 놈의 털이 회색이니까 두들기는 것이 아니라 네 놈이 양을 잡아 먹었기 때문에 두들기는 것이다』

 

 

주제 : 변화

 

♠ 변화의 시작

 

사람 앞에 서기만 하면 말도 제대로 하지 못하고 얼굴이 홍당무가 되는, 부끄러움과 수줍음을 잘 타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이런 소심하고 내성적인 성격 때문에 그는 친구도 없고 남의 집에도 가지도 못하고 늘 외롭게 지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청년은 "이렇게 소심하게 살면서 평생을 나약하게 보낼 수는 없어."라고 생각하고, 한 번뿐인 인생을 스스로 만들어 나가지 않으면 안 된다고 결심했습니다. 그리고 과감하게 자신을 알리기로 했습니다.

청년은 만나는 사람들에게 미소를 머금고 인사부터 하고는 상대편의 긍정적인 점을 찾아내어 칭찬하기 시작했습니다. "당신의 머리카락은 정말 아름답습니다." 당신의 눈은 정말 예쁘군요" 그를 만나는 사람마다 행복해 했고, 좋아했습니다. 마침내 그는 모든 사람들에게 칭송을 받는 적극적인 사람으로 변모되었던 것입니다. 그가 바로 사람을 감동시키는 영국의 달변가요, 시인이요, 극작가인 버나드 쇼입니다.

상대를 행복하게 해주면 자신도 달라집니다.

 

▣ 독수리의 결단

 

제가 요즘 가장 인상 깊게 보는 광고가 하나 있습니다. BC카드가 내보내는 광고인데 여자복서인 이인영, 카피라이터 최윤희, 그리고 탤런트 이계인의 이야기가 나옵니다. 여자 복싱 챔피언인 이인영씨가 프로복서에 데뷔한 나이가 33세였고, 카피라이터인 최윤희씨는 38세 때 카피라이터 직업을 시작했다는 것입니다. 고구려 개국을 그린 드라마 <주몽>에서 모팔모로 나오는 이계인씨는 55세 때 탤런트로서는 첫 팬미팅을 가졌다고 합니다. 이 광고가 전달하려는 메시지는 언제든 늦은 시작은 없으며 결심을 하면 새로운 길을 걸을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1월초 삼정KPMG에서 주최한 조찬 강연회에서 진념 전 경제부총리의 강연을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그때 나온 내용 가운데 인상적인 대목이 있었습니다. 바로 독수리에 관한 얘기였습니다. 독수리는 70살까지 살려면 40살쯤에 변신을 위한 고통의 터널을 통과해야 한다고 합니다. 즉 독수리 나이 40살쯤 되면 부리가 굽어져 가슴 쪽으로 파고들고 발톱 역시 굽어져 먹이 사냥을 할 수 없게 됩니다. 이때가 독수리로서는 결단의 시기입니다. 1년쯤 더 살다가 굽어져 들어온 부리 때문에 사냥도 못하고 죽든지 아니면 고통스럽지만 변신해 30년을 더 살 것인지. 결단을 한 독수리는 절벽 꼭대기에 올라가 급강하하면서 자신의 부리를 바위에 으깨 부리를 제거합니다. 그 자리에 날카로운 새 부리가 돋아나면 독수리는 새로 생긴 부리로 휘어져 못 쓰게 된 발톱을 뽑아냅니다. 빠진 발톱 자리에 새 발톱이 돋아나고, 새 부리와 새 발톱을 가진 독수리는 제2의 삶을 시작합니다. 이렇게 새로운 삶을 시작한 독수리는 30년을 더 살지만 그렇지 못한 독수리는 독수리의 생을 마감하게 되는 것이지요. - 고종원

 

진정한 변혁자

오스카 써번티스야말로 인생을 바꿔놓는 그리스도의 능력에 대한 살아있는 실례이다. 오스카는 어렸을 때부터 문제 속에서 자라야 했다. 자라가면서 그는 장력 범죄로 열일곱 차례나 감옥을 드나들었다. 감옥의 정신과 의사들도 오스카는 구제 불능상태라고 말했다. 그러나 그들은 다 틀렸다. 짧은 막간의 자유를 누리던 어느 날, 오스카는 한 노인을 만나게 되었는데, 그 노인은 오스카에게 예수님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오스카는 예수님을 주님으로 믿었고, 차츰 친절하고 사랑 많은 사람으로 변화되었다. 그후 얼마 안 있어 그는 감옥 사역을 시작했다. 워위크 감옥 목사는 이렇게 묘사한다. “솔대드의 매달 세번째 토요일 밤은 ‘오스카의 밤’이다. 재소자들은 다 모여 오스카의 메시지를 듣고, 열렬하게 복음 성가를 부른다. 그들은 무려 2시간 동안이나 진지한 자세로 앉아 있는다. 그들은 예배당의 제단 앞으로 자유롭게 걸어 나간다.” 오스카의 변화! 많은 전문가들이 몇 년을 두고 상담을 통하여 이루어보고자 했으나 실패했던 그 일을 그리스도께서는 단 한 순간의 회심을 통하여 이루어내셨다. 우리가 마가복음 5장에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격분하여 날뛰는 귀신들린 광인을 유순하고 지극히 정상적인 사람으로 바꾸시는 모습을 본다. 이 광인과 오스카 써번티스를 바꾸어놓은 바로 그 능력은 예수를 믿는 모든 사람들에게 오늘도 활짝 문을 열고 있다. 그분이야말로 으뜸 변혁자이시다. 당신은 그분으로 인하여 변화되었는가?

(안 믿을 수 없는 예수, 플로이드 C.맥켈빈)

 

 

 

주제 : 보답/ 보응

 

▣ 염소가 받은 보응

 

옛날 당나귀와 염소가 한 집에 살고 있었는데, 당나귀는 날마다 많은 짐을 등에 지고 열심히 일을 하였고, 염소는 매일 먹고 놀기만 했습니다. 그래서 주인은 당나귀가 수고하는 것을 고맙게 여겨 항상 염소보다 더 많은 꼴을 주었습니다. 염소는 주인의 이같은 행동에 불만을 품고 당나귀를 시기하며 미워하였습니다.

염소는 주인과 당나귀를 한꺼번에 해칠 생각을 하고 어느 날 당나귀에게 가서 친절하고 교태 있는 목소리로 큰 귀에 대고 속삭였습니다.

“주인이 당나귀 너를 미워하여 날마다 무거운 짐을 지우고, 또 때로는 채찍질 까지 하니 이번에는 당나귀 네가 짐을 지고 가다가 다리 위에서 무릎을 꿇고 아픈 척 하면서 그 짐을 냇물에 쏟아버려라” 귀가 큰 당나귀는 솔깃하여 염소가 시킨 대로 하고 말았습니다.

당나귀의 돌연적 행동에 깜짝 놀란 주인은 충격을 받아 수의사에게 데려갔더니 수의사는 당나귀의 무릎이 무척 상했다고 하며 치료 방법은 오직 ‘염소의 간’을 찍어 환부에 발라야 한다고 처방해 주었습니다. 물론 주인은 집으로 돌아온 즉시 당나귀의 무릎을 치료하기 위해 빈둥거리기만 하는 염소를 잡아버렸구요!

 

▣ 욕을 하랴 축복을 하랴

 

미국에 메트로 골드윈 메이어(Metro Goldwin Mayer)라는 유명한 영화사가 있습니다. 이 회사 설립자는 회사 이름의 끝자인 메이어(Mayer)입니다. 메이어가 어렸을 때 친구와 싸운 적이 있었습니다.

메이어는 친구에게 맞고 집에 돌아와 분통을 터뜨리며 친구를 욕했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메이어를 산으로 데리고 가 친구 욕을 실컷 하라고 합니다. 메이어는 산을 향해 소리칩니다. 나쁜 놈아. 못된 놈아. 그런데 이 소리가 메아리가 되어 자신에게 10배의 소리로 되돌아옵니다. 그러자 어머니가 이번에는 하나님이 너를 축복하신다고 외쳐보라고 말합니다. 메이어가 그렇게 말하자 동일하게 메아리가 자신에게 축복의 말로 되돌아옵니다.

그때 메이어는 깨닫게 됩니다. 내가 남을 향해 한 번의 욕을 하면 그것이 10배로 되돌아오고 남을 한 번 축복하면 10배로 축복이 되돌아온다. 메이어는 이 교훈을 평생 마음에 새기고 MGM이라는 큰 영화사를 세우게 됐습니다.

 

▣ 오는 쌀이 많아야 가는 금이 많다

 

인도에 이런 이야기가 전해 옵니다. 한 거지가 거리에서 구걸하며 살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왕이 평민복으로 갈아입고 민정 시찰을 다니다가 그 거지를 보게 되었습니다. "제발 한푼만 보태줍쇼."

거지가 애걸했습니다. 왕이 가만히 보니 노력하면 얼마든지 잘 살 수 있는 사람 같았습니다. 왕이 웃으며 말했습니다.

"달라고만 하지 말고 내게 줄 것이 있으면 좀 주시지요."

거지는 옆에 있던 쌀자루에서 쌀 한 톨을 꺼내 왕에게 건네 주었습니다.

왕은 그 쌀 한 톨을 받고 주머니에서 무엇인가를 꺼내 거지의 자루에 넣어주었습니다.

저녁이 되어 밥을 짓기 위해 자루를 열어본 거지는 깜짝 놀랐습니다.

거기에 금 한 톨이 들어있었습니다. 거지는 탄식하듯 중얼거렸습니다.

'더 많이 줄 걸 ….'

 

▣ 친절이 준 보답

 

어느 비바람치던 날 밤. 필라델피아에 있는 여관에서 한 노부부는 머물 곳을 찾고 있었다.

ꡒ웬만한 여관이나 호텔은 다 사람들이 꽉 차 있군요. 우리가 들 방이 있습니까?ꡓ노인이 물었다.

안내인은 마침 이 도시에 세 개의 큰 총회가 모이는 관계로 빈 방이라곤 어디에도 없을 것이라고 알려 주며,

ꡒ객실은 모두 다 사람이 들어 있습니다. 그러나 밤 한 시에 이렇게 비 쏟아지는 거리로 당신들같이 멋있는 부부를 쫓아내고 싶지는 않군요. 누추한 제 방에서라도 쉬었다 가시면 어떨까요? 아, 그것이 좋겠습니다. 제 걱정은 안하셔도 좋습니다.ꡓ

다음 날 아침 노신사는 방값을 지불하면서 그 안내인에게 말하기를

ꡒ당신은 미국에서 가장 훌륭한 호텔 주인이 될 만한 사람입니다. 언젠가 내가 당신에게 그런 호텔 하나를 지어 드리겠읍니다.ꡓ

안내인은 웃었다. 그리고 2년 후, 뉴욕행 왕복 기차료와 비바람치던 날 만났던 그때 그 손님을 찾아와 달라는 초청장이 동봉된 편지를 받아들었을 때도 그는 웃어버리고 말았다.

그러나 노신사는 거대한 도시 뉴욕에서 그 젊은 안내인을 데리고 5번가 34거리로 가서 하늘 높이 솟아 있는 새로운 빌딩을 가리켰다.

ꡒ저것이 바로 내가 자네에게 운영해 보라고 지어 주는 호텔일세.ꡓ

벼락에 맞은 듯이 그 젊은 안내인은 땅에 꼿꼿이 서 버리고 말았다. 그에게 은혜를 베푼 사람은 바로 윌리암 왈도르후아스톨이었고 그 호텔은 그 당시 가장 유명하던 왈도르후아스톨리아 호텔이었다.

 

▣ 갚을 수 없는 빚/ 보답

 

오래 전 미국의 보스턴 시에 스트로사라는 청년이 있었습니다. 그는 큰 꿈을 가지고 있었지만 그 꿈을 이루는 데 필요한 돈이 없어서, 거부인 바턴 씨를 찾아가서 2천불을 꾸어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자기에게 담보는 없지만 일에 대한 꿈과 용기가 있으니 믿고 대여해 주시면 그 은혜는 잊지 않겠노라고 자신 있게 말했습니다. 바턴 씨의 주위 사람들은 경력도 없는 그에게 담보나 후원자도 없이 돈을 꾸어 주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만류했습니다. 그러나 바턴 씨는 웬지 그 청년의 용기가 마음에 들어 모험을 걸고 2천불을 주었습니다. 과연 스트로사는 얼마 되지 않아 그 돈을 갚았습니다. 이 일이 있은 지 10년이 지났습니다. 당시 미국에는 대 경제공황이 일어나 바턴 씨는 완전히 파산이 될 지경에 이르렀습니다. 소문으로 이 사실을 알게 된 스트로사는 바턴 씨를 찾아가 당신이 빚진 돈 7만 5천불을 내가 대신 갚아 주겠다고 말했습니다. 바턴 씨는 깜짝 놀라 "자네가 가져갔던 돈은 이미 갚았는데 무슨 소리요?" 하고 의아해 했습니다. 이에 대한 스트로사의 대답은 멋진 것이었습니다. "분명히 빚진 돈 2천불은 옛날에 갚았지만 당신이 베풀어 준 은덕은 평생 갚지를 못합니다. 그때에 2천불로 장사를 해서 오늘 이렇게 큰 부자가 되었습니다. 은덕과 사랑은 돈으로 계산할 수 없는 빚입니다."

 

▣ 천국의 내 집

밴 다이크는 이런 유명하고 풍자적인 이야기를 했습니다. 로마의 어떤 부자가 천국에 가서 천사의 안내를 받아 가며 천국의 여기 저기를 구경하게 되었습니다. 한 곳에 와보니 참 아름다운 집이 있었습니다. 아주 근사하고 멋있는 집이었습니다.

이 부자가 깜짝 놀라면서 "도대체 이 집이 누구 집이요." "그 집은 당신이 거느리고 있었던 당신 종의 집이오" 천사가 대답했습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어떻게 그 사람이 천국에서 이런 집을 소유할 수 있겠습니까?" 부자가 이렇게 말하자 천사가 대답합니다. "천국에는 실수가 없습니다. 천국에는 오류가 있을 수 없습니다. 우리는 땅에서 그가 보낸 자료로 이 집을 지었습니다."

한참을 더 가다 보니 무척이나 낡고 허술한 집이 한 채 보였습니다.

이 집 앞에서 깜짝 놀라며 부자가 "도대체 이 집은 누구 집이요?"라고 물었습니다. "당신 집이오"라고 천사가 대답하자 부자는 반문했습니다. "그럴 수 없습니다. 어떻게 이 집이 내 집일 수 있겠습니까?"

천사가 다시 대답합니다. "천국은 오류도, 실수도, 착각도 없습니다. 이 집은 당신이 보낸 그 자료로 지어진 집입니다" 오늘날 우리의 물질은 어떤 일에, 그리고 무엇을 위해서 사용되고 있습니까?

 

 

주제 : 보물, 보배, 보화

 

▣ 감추인 보화

1971년 아폴로 15호로 달에 다녀온 제임스 어윈의 간증을 들어본다.

“우리가 발견했던 것은 하얀 돌이었습니다. 영국의 과학자 패트릭 모어(Dr.Patrick More)에 의해 오래전에 ‘창세기 돌’로도 명명되어 있던 그 돌이 왜 그토록 중요했길래 우리에게 그돌은 찾아 오도록 시켰을까요? 저는 그 돌을 발견한 것은 기도의 응답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오늘 저는 여러분들이 ‘진짜 돌’을 찾으시길 기도합니다. 저는 감추인 보화 비유를 말할 때 곧잘 이 하얀 돌의 모형을 보여드리곤 합니다. 이 돌을 구하기 위해 왜 그 엄청난 비용과 시간을 들였을까요? 과학자들에 의하면 그 돌은 달의 산과 표면의 성질을 모두 알아낼 수 있는 표본이기 때문에 귀할 수 밖에 없답니다. 그러나 우리 인생에서 가장 귀한 돌-감추인 보화-는 바로 예수 그리스도입니다. 그분이야말로 내인생에 진정한 의미를 가져다 주신 분이기 때문입니다.”

 

♠ 완벽(完璧) / 무사히 돌아온 구슬...

 

* 옥의 티

동양에서 옥은 고귀하고 신성한 보배였습니다. 원시적 심성에서 옥은 보이지 않는 투명한 어떤 정령의 결정이었습니다. 그래서 하늘이나 조상신을 모실 때의 의식용 그릇이나 장식품의 재료로 쓰였습니다. 최근 출토된 경주 황남동 98호 고분에서도 옥장식이 주렁주렁 달린 금관이 나왔습니다. 거기에는 천상의 신성한 권위를 받아 통치권을 행사한다는 뜻이 깃들어 있습니다.

옥구슬이 죽은 이의 영혼을 진정시켜준다고 믿고 죽은 이의 입 안에 물려주는 풍습은 아주 오랜 것입니다. 춘추전국시대의 문헌에도 무덤을 파헤쳐 죽은 자의 입에 물린 구슬을 훔쳐가는 행태를 꼬집는 글이 있는 걸 보면 말입니다.

세월이 내려 오면서 옥이 어째서 그토록 귀하게 대접받느냐에 대해 여러가지 설명이 덧붙여졌습니다. 그 가운데 《관자(管子)》라는 책은 옥이 갖는 덕성을 아홉가지로 정리하고 있는데 그 요점은 다음과 같습니다.

1) 따뜻하고 광택이 있는 온화함.

2) 맑고 투명하면서 더러워지지 않는 순수함.

3) 부러지지만 꺾이지는 않는 용기.

4) 자기의 약점을 숨기려 하지 않는 정직함.

ꡐ옥에 티ꡑ라는 말이 있습니다. 여러 광물질들이 합성되는 과정에서 티가 섞이는 것이 일반적인데, 그 티를 투명하게 드러내는 정직한 덕성을 옥이 지니고 있다는 말입니다. 실제 ꡐ玉ꡑ이라는 글자가 본래는 ꡐ王ꡑ처럼 생겼었는데 그곳에 있는 티를 나타내자고 ꡐ玉ꡑ이 되었다는 설이 가장 오랜 사전인 《설문(說文)》에 실려 있습니다.

눈치가 빠른 분은 이즈음에서, ꡒ아하! 그러니까 바로 그 티가 한 점도 없는 옥이 바로 당신이 지금 꺼내놓으려는 주제인 ꡐ완벽(完璧)ꡑ이란 말의 뜻이렸다ꡓ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너무 성급하게 나서지 마시기 바랍니다. 이 말에는 아주 복잡한 내력과 굴절이 숨어 있습니다.

* 화씨(和氏)의 발꿈치

전번 회에서 해설한 ꡐ모순(矛盾)ꡑ이란 말이 나오는 바로 그 《한비자(韓非子)》에는 기이한 옥을 둘러싼 처절한 사연이 실려 있습니다.

초나라 사람 화씨(和氏)가 어느 산중에서 옥의 원석을 발견했다. 그걸 소중히 받들어 임금(여왕)에게 바쳤다. 임금이 전문가를 시켜 알아보게 했더니 돌맹이일 뿐이라는 감정이 나왔다. 왕이 웬 미친 놈이 장난질이냐면서 화씨의 왼쪽 발꿈치를 자르는 형벌을 내렸다. 여왕이 죽고 무왕이 즉위하자 화씨는 다시 그 원석을 받들어 임금에게 바쳤다. 무왕이 전문가에게 자문을 구해 본즉 여전히 돌맹이라는 판정이 나왔다. 이번에는 화씨의 남은 오른쪽 발꿈치가 잘려나갔다. 무왕도 죽고 문왕이 즉위하자 화씨는 그 원석을 끌어안고 초산(楚山) 아래서 사흘낮 사흘밤을 통곡하는데 눈물이 다하자 피가 배어나왔다. 왕이 그런 소문을 듣고 사람을 보내 그 까닭을 물어보게 했다.ꡒ세상에 벌을 받아 발이 잘린 사람이 너 하나뿐이 아닌데 어인 일로 그리 비통하게 울고 있단 말이냐.ꡓꡒ발꿈치 때문이 아니옵니다. 보배로운 옥인데도 돌맹이라 우기고 정직한 사람을 미친놈 취급하는 것이 비통해서 그럽니다.ꡓ 왕이 세공인을 시켜 다듬어 보게 했더니 영롱한 보배가 나왔다. 이것을 이름하여 화씨의 옥(和氏之碧)이라 한다.

마침내 이 구슬은 장안에 제일 가는 장인의 손을 거쳐 휘황찬란한 빛을 뿜게 되었습니다. 그 구슬은 수백년간을 천하의 보배로 내려오다가 전국 중엽에 우연히 조(趙)나라의 손에 들어왔습니다. 사마천이 지은 불후의 역사서 《사기(史記)》에는 그때에 일어난 사건 하나가 기록되어 있습니다.

진(秦)나라 소왕(昭王: 기원전 307-251)이 이 소문을 듣고, 인편에 편지를 보내 초나라 성 열 다섯을 줄테니 구슬과 맞바꾸자고 했다. 이 문제를 놓고 조나라 왕이 여러 신하 장군들과 의논을 벌였다. 제의를 받아 들이자니 초나라가 성을 내놓을 것같지 않고, 그렇다고 안 주자니 그걸 구실로 군사를 몰고 쳐들어 올 것같고... 사기를 당하느냐 전쟁을 벌이느냐로 조정이 고민에 빠졌다. 진나라에 보낼 마땅한 사람도 찾기가 쉽지 않았다.이때 환관들의 우두머리였던 목현이 나서서 식객으로 있던 인상여(藺相如)란 사람을 추천했다. ꡒ제가 보기에는 그 사람이 용기도 있고 지모(智謀)도 있어 이번 일에 적임자가 아닌가 생각합니다만...ꡓ

그래서 왕은 인상여를 사신으로 보냈다. 인상여가 공손히 받들어 올린 구슬을 보고 진나라 왕은 매우 기뻐하면서 이쪽저쪽 궁녀들에게까지 돌려가며 구경을 시켰고, 여기저기 만세(萬歲) 소리가 터져 나왔다. 보아하니 성을 내 놓을 눈치가 아닌지라 인상여가 앞으로 다가가서는, ꡒ그 구슬에는 티가 있습니다. 제가 보여 드리지요ꡓ 했다. 왕이 아무 생각없이 건네 주자 그는 구슬을 불끈 잡아 쥐고 기둥에 착 붙어 서서 성난 기세로 진나라왕에게 말했다.ꡒ대왕께서 구슬을 갖고 싶다 했을 때, 조나라 왕과 여러 신하들은 한결같이들 ꡐ욕심많은 진나라가 세력을 등에 업고 공수표로 구슬을 챙기려는 수작ꡑ이라고 극구 반대할 때, 저 혼자 ꡐ미천한 백성들도 서로 속이는 법이 없는데 하물며 나라와 나라 사이의 약속을 저버리겠느냐ꡑ고 두둔했습니다. 그래서 저희 왕께서는 닷새를 목욕재계하시고 저에게 구슬과 편지를 들려 이곳으로 보내셨습니다. 이 모두는 대국에 대한 경건한 예를 보이신 것입니다. 그런데 대왕께서는 일국의 신하를 자기 아랫사람 보듯이 거만을 떨었습니다. 보아하니 대왕께서는 성을 내줄 의사가 없으신듯 하와 구슬을 도로 챙긴 것입니다. 만일 힘으로 빼앗으려 하시면 이 기둥에다 머리와 구슬을 한꺼번에 부딛쳐 깨 버리겠습니다.ꡓ

구슬이 깨질까 염려한 진나라왕은 그를 어쩌지 못하고 땅을 넘기겠다는 약속을 하지만 인상여는 꿈쩍도 하지 않았습니다. 숙소로 돌아온 인상여는 시봉에게 구슬을 주어 조나라로 보내 버렸습니다. 이 사실을 알고 진나라왕은 그를 죽이려 했지만 구슬도 없는 터에 외교적 문제를 굳이 만들 필요가 없다고 생각하여 그를 고향으로 돌려보내 줍니다. 조나라왕은 구슬과 함께 무사히 돌아온 인상여를 높이 기리고 상대부(上大夫)라는 벼슬을 내렸습니다. 구슬 사건은 진나라도 성을 내 놓지 않고, 조나라도 구슬을 내놓지 않은 것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어떻습니까. 굉장한 담력과 지모를 가진 사람이지요. 전국(戰國)이 막바지에 이른 시대, 서쪽의 강대해진 진나라가 다른 제후국들을 본격적으로 무력과 외교로 병탄해가던 시대에 상대적으로 미약하던 조나라는 염파(廉頗)라는 장군과 이 인상여라는 지략가의 활약으로 자신을 지켜나갈 수 있었습니다.

* 달라진 <완벽>의 뜻

자 그런데 우리의 주제와 관련하여 인용한 글을 잘 살펴 보시면, ꡐ완벽ꡑ이란 말은 우리가 막연히 짐작하듯이 ꡐ완전한 구슬ꡑ이 아니라, ꡐ구슬을 다치지 않고 온전히 보존하다ꡑ는 뜻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완(完)이 벽(璧)을 꾸미는 형용사가 아니라 벽(璧)을 목적어로 갖는 동사라는 사실을 말입니다. 그리하여 완벽의 본래 뜻은 ꡒ사람이 인위적으로 흠을 내지 않고 손을 대지 않는다ꡓ는 뜻이었는데, 지금은 그 말을 ꡐ본래 티가 하나도 없는ꡑ, 또 만일 ꡐ티가 하나라도 있다면 그런 것이 없도록 손을 쓰고 가공하는ꡑ이란 뜻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굉장히 달라진 것이죠. 원래는 ꡐ있는 그대로 손을 대지 말라ꡑ는 뜻이었는데 지금은 티가 하나도 없도록 ꡐ손을 적극적으로 대서 가공하라ꡑ는 뜻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지금은 아무도 완벽이란 말을 본래의 뜻으로 쓰고 있지 않습니다. 죽은 의미가 되어 버렸지요.

조금 어려운 말을 쓰자면 ꡐ완벽ꡑ이란 말은 고사의 본래 취지나 의도가 의미의 진화에 불완전하게 작용한 경우입니다. 그런 말이 어디 한둘이겠습니까. 앞의 제5회에서 살핀 ꡐ모순ꡑ도 그런 경우였지요.

 

◆ 한국의 국보 제 1 호 숭례문

제 2 호 원각사지 10층탑

제 3 호 북한산 진흥와 순수비

제 4 호 고달사지부도

제 5 호 법주사 쌍사자 석등

제 6 호 중원 탑평리 7층석탑

제 7 호 봉선 홍경사 비갈

제 8 호 성주사 남혜화상 백월보광탑비

제 9 호 부여 정림사지 5층 석탑

제 10호 실상사 백장암 삼층석탑

 

▣ 보석과 보배

 

중국 송나라 때의 일. 희귀한 보석을 가지고 있던 어떤 사람이 당시 높은 벼슬에 있던 자한에게 바치려고 감정인을 찾아갔다.『세상에서 구하기 힘든 진귀한 보석』이라고 감정인은 말했다.

그는 자한에게 가서 보물을 보여주며 감정인의 말을 전했다.

청렴하고 고결한 인품을 지녔던 자한은 이를 거부하며 말했다.

『당신은 보석을 보배로 여기고 있으나 나는 탐내지 않는 마음을 보배로 여기고 있습니다. 내가 이 보석을 받으면 우리 둘 다 보배를 잃어버리는 것이 되지 않겠습니까』

 

▣ 나의 보배

4세기 동방의 명설교가였던 요한 크리소스톰이 사회악을 꾸짖고 황후 유독시아의 사치를 나무라다가 위협을 당하여 귀양살이를 가게 되었다. 그는 태연히 말했다. “내가 무엇을 두려워할까? 죽음인가? 아니다. 나의 생명은 그리스도께 감취어져 있다. 내가 사는 땅에서 쫓겨나는 것인가? 아니다. 땅과 그 가운데 있는 모든 것이 주님의 것이다. 나의 소유를 잃는 것인가? 아니다. 내가 이 세상에 가지고 온 것은 없고 떠날 때도 가지고 갈 것은 없다. 나의 보화는 하늘에 감취어져 있다. 저들이 나를 쫓아내면 나는 엘리야처럼 될 것이고 저들이 나를 구덩이에 던져 넣으면 나는 예레미야처럼 될 것이고 굴에 던져 넣으면 다니엘처럼 될 것이고, 돌로 친다면 나는 스데반처럼 될 것이고 목을 벤다면 침례 요한처럼 될 것이다. 그리고 나를 매질한다면 나는 사도 바울처럼 될 것이다.”

“내가 하나님을 의지하였은즉 두려워 아니하리니 혈육 있는 사람이 내게 어찌 하리이까” (시편 56편 4,11절)

 

 

주제 : 보혜사

 

 

▣ 성령/ 보 혜 사

데이비드 시맨즈의 글에 이런 일화가 있습니다. 한 사람이 심장 절개 수술을 받게 되었을 때의 일입니다. “수술을 받기 전날 몃진 간호원이 내 병실로 찾아왔습니다. 그녀는 내 손을 잡고는 나에게 꽉 잡아 보라고 했습니다. 나는 그 간호원이 참 훌륭한 생각을 가지고 있구나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녀는 계속해서 나에게 말했습니다. ‘내일 수술을 받으시는 동안 당신은 당신의 심장과 분리된 상태에서 오직 기계의 도움에 의해 생명이 유지될 것입니다. 당신의 심장 수술이 성공적으로 끝나면 당신의 심장 기능은 다시 정상으로 움직이고 당신은 마침내 회복실에서 깨어나게 될 것입니다. 그러나 당신은 약 6시간 동안 움직일 수 없는 상태에 놓일 것입니다. 당신이 비록 움직일 수도 없고 말도 못하고 심지어는 눈을 뜨고 싶어도 뜨지 못하는 상태일지라도 당신의 의식은 완전한 가운데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을 들어 알게 될 것입니다. 나는 당신이 완전히 회복할 때까지 당신 곁에 머물겠습니다. 비록 당신이 어찌할 바를 확실히 알지 못하는 가운데 빠질지라도 당신이 내 손길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간호원이 내게 말해주었던 일들이 나에게 그대로 일어났습니다. 나는 몇 시간 동안 내 손을 잡아 준 간호원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그것이 내가 어려움을 경험하는 동안 내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었는지 상상할 수 없을 것입니다!” 우리의 신앙에서도 예수님께서 성령님을 통해서 계속 임재해 주실 것이란 약속은 그분이 가르쳐주신 보혜사란 말 가운데 잘 나타나 있습니다. 주님은 그 이름처럼 지금도 고난과 슬픔에 싸여있는 우리의 손을 잡고 위로와 소망을, 그리고 힘과 사랑을 주십니다.

 

 

주제 : 복

 

▣ 요제크 코박 이야기

 

2차 세계대전이 한창일 때 유고슬라비아의 작은 마을에 요제크 코박(Jozeca Kovic)이라는 신실한 여성도가 있었다. 이젊은 부인은 신실하게 예수님께 헌신한 사람이다. 요제크는 다른 여자들과 함께 감옥에 갇혔다. 좁은 공간에 8명이 수감되었다. 그들에게 주어진 것이라고는 감요 2장을 펼 수 있는 방 뿐이었다. 마루는 널판지가 깔려 있었고 한 가운데 구멍이 나 있었다. 그 구멍은 수감자들이 용변을 볼 때 사용하는 구멍이다. 그리고 높은 천정에는 조그마한 창문이 나 있었다. 그곳에 수감되던 날 요제크는 “주님 다시는 울지 않을께요”라고 결심을 했고 그 감옥에서 석방되기까지 그 결심한 것을 어기지 않았다. 그 사람들은 오후 느지막하게 먹을 것을 공급받았는데 수감자들이 사용하는 용변 보는 구멍으로 밀어 넣어 주었다. 허멀건 국물만 있는 국물통에 물고기 부스러기 등이 그 구멍으로 들어왔는데 그 고기는 상한 것이었다.

요제크는 국물을 떠서 소녀에게 주었다. 그러나 그 소녀는 먹으려 하지 않았다. 냄새가 지독했기 때문이다. 여자들은 고기가 상한 것이다. 국물이 냄새가 난다는 등 이것은 돼지에게 주어도 안 먹을 것이라면서 법석을 지었다.

요제크는 무릎을 꿇고 “우리 다 같이 하나님께 감사 기도를 드립시다” 하고 그들을 진정시키려 했다. 그녀는 국물을 떠서는 먼저 그 그릇에 입을 맞추고는 “이 음식을 우리에게 주신 하나님, 그리고 우리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라고 기도했다.다른 사람들도 따라했다. 요제크는 나이 어린 여자에게 성경에 하나님은 그의 계명에 순종하고 그의 길을 따르기만 하면 복을 주신다고 이야기를 들려줄 때 어떤 여자가 화난 목소리로 외치기를 “복이라는 지금 무슨 말을 하는거야?” 라고 했다. 이때 요제크가 대답하기를 “복이란 하나님을 아는 것입니다. 그분을 알게 되는 것이 진정한 복입니다.” 라고 했다.

윌리암 바커스- (편견을 깨뜨리는 내적치유 P . 248)

 

주제 : 복음

 

▣ 이 더하기 이는

 

우리 교회 장로님 한 분은 경제학자입니다. 그분은 경제학 박사이며 대학에서 수학도 가르치고 계십니다. 하루는 제가 설교를 하다 말고, 그 장로님께 ꡒ이 더하기 이가 뭐지요?ꡓ하고 여쭈어보았습니다. 처음에는 저를 바라보시며 미소를 지으시더군요. 문제가 너무 쉽다는 뜻이지요. 하지만 저는 미소를 지어보이는 대신 얼굴에 잔득 힘을 주고는 뭔가 심오한 것을 생각하는 듯한 표정을 계속 유지했습니다. 그러자 그 장로님의 표정도 심각한 것으로 바뀌었습니다. 그분은 머리 속으로 '2'라는 숫자를 가지고 만들 수 있는 온갖 방정식을 다 떠올리고 계신 것 같았습니다. 저는 계속해서 침묵을 지켰습니다. 그러자 모든 회중들이 조용히 주의를 기울였습니다. 잠시 후 그 장로님이 말씀하셨습니다. ꡒ목사님, 저는 잘 모르겠습니다.ꡓ 저는 ꡒ감사합니다ꡓ라고 말했습니다. 그 다음 줄에 어떤 꼬마가 앉아 있길래, 저는 그 꼬마에게 물었습니다. ꡒ얘야, 이 더하기 이가 뭐지?ꡓ ꡒ넷이요.ꡓ 그 꼬마는 지체없이 대답했습니다. 이 질문은 경제학박사님이 대답하시기에는 너무나 쉬운 질문이었습니다. 그분은 제가 그토록 쉬운 질문을 던졌을 것이라곤 믿을 수 없었던 것입니다. 문제가 너무 간단했기 때문에, 그분은 제 질문 속에서 뭔가 심오한 의미를 찾아내려 애쓰셨던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가 복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우리 마음의 눈을 뜨고 있기만 하면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우리 속에 계시므로, 우리는 성령 안에서 걷기 위해 필요한 모든 것을 이미 우리 안에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한번이라도 우리가 우리 안에 계신 그분이 우리에게 필요한 모든 것이 되시고, 우리는 그분과 하나가 되어 있기 때문에 항상 그 분과 함께라는 것을 알게 된다면. 삶이라는 것은 대단히 쉬워집니다.

 

변화시키는 힘(주제 : 복음)

캐나다의 존 케디라는 선교사는 식인종이 사는 작은 섬으로 복음을 들고 나갔다. 그는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그들을 돌보고 언어를 습득하여 성경을 번역하고 교육을 시켰다. 그가 죽었을 때 그의 기념비에는 이렇게 씌여 있었다. “1848년에 그가 이곳에 처음 상륙하였을 때에는 이곳에 그리스도인이 한명도 없었다. 그러나 그가 세상을 떠난 1872년에는 여기에 식인종이 한명도 없다.” 즉 그는 섬사람 모두를 그리스도인 되게 한 것이다. 복음은 이렇게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식인종도 그리스도인이 될 수 있는 것이다.

 

 

주제 : 본능

 

▣ 실험으로 확인된 본능

 

사람에게 성생활은 먹고 잠자는 것과 함께 사람의 가장 기본 되는 본능이며 욕구입니다.

캐나다의 제임스 올즈와 피터 밀러가 쥐 실험을 하였는데, 쥐를 두 개의 버튼이 있는 방에 가두었습니다. 하나는 먹이가 나오고, 다른 하나는 쥐의 뇌에 장착된 자극기가 작동하여 성적 쾌감을 주도록 되어 있었습니다. 쥐는 먹이가 아니라, 성적 쾌감을 주는 버튼만 1분에 100번도 넘게 미친 듯이 누르다가 굶어 죽었다고 합니다. 이 실험은 모든 동물들은 그 만큼 강한 성적 욕구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사람은 더하면 더했지 덜 하지 않은 존재입니다.

 

 

주제 : 본분

 

♠ “될수록 선을 행하고 무엇보다도 자유를 사랑하고 설사 왕좌에 앉더라도 절대로 진리를 배반해서는 안된다.” (베에토벤)

베토벤은 위대한 음악가였지만 뛰어난 철학자다. 여러 가지 육체적, 정신적, 가정적 불행 속에서도 궁하지 ㅇ낳고 음악에 전심전력한 그의 비상한 용기는 위대한 인간 정신을 보여주는 예다.

선의 실천과 자유의 애호와 진리의 준수를 강조한 그는 놀라운 독서가였고 위대한 철학가였다. - 안병옥 - (좌우명 365일 P . 248)

 

 

주제 : 본업

 

▣ 본업과 부업

죤 와나메이커(1833-1922)는 미국 제23대 대통령 벤자민 해리슨 정부의 내각요원으로서 체신부 장관을 역임하며 큰 발전과 공헌을 한 사람이다. 또한 와나메이커는 미국의 백화점을 초기에 본격적으로 운영했던 백화점 왕으로서 크게 성공한 사람이었을뿐 아니라 크리스챤으로서 아주 훌륭한 생활과 헌신을 한 사람이다. 한번은 어떤 사람이 와나메이커 체신장관에게 물어 보았다.

"와나메이커씨, 당신은 그 큰 사업에 바쁠 뿐만 아니라 체신장관의 업무를 수행하고 또 다른 일들이 많을 터인데 어떻게 4천명의 주일학교 학생들을 다루는 주일학교 교장직을 감당할 수 있습니까?" 그러자 와나메이커는 정색을 하고 답변하였다. "무슨 말씀을! 주일학교가 나의 정작 본 사업입니다.

그외의 다른 일들은 그저 일들입니다. 나는 이미 45년 전에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 6:33)의 말씀을 확실히 깨닫고 믿게 되었단 말입니다."

 



출처: https://lectio.tistory.com/563?category=272944 [Lectio Div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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