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팬증후군(PeterPan syndrome)

피터팬증후군(PeterPan syndrome)

 

수많은 증후군, 수많은 신드롬 중에 피터팬증후군은 한번씩!! 모두 들어보셨을거라 생각됩니다.

정말 간단하게 말하면 성인이 되어도 어른들의 사회에 적응할 수 없는 '어른아이' 같은 성인이 나타내는 증후군이에요!

 

 

 

 

 

동화에 나오는 피터팬은 어른사회로부터 공상의 섬으로 떠나 꿈나라에서 영원한 모험을 하는 소년입니다.

1970년 미국에서 어른들의 사회에 끼어들지 못하는 어른아이들! 주로 남성으로 이루어진 이 사람들이

대량으로 발생하며 남성 마음의 증후군을 D.카일리 박사가 피터팬증후군이라 명명하였습니다.

 

여느 신드롬과 마찬가지로 피터팬증후군은 본인 스스로가 가지고있는지 확실히 알 수도, 인지하지 못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피터팬증후군은 심리적 취약성에 집중하는 개념입니다. 경제적 상황에 이끌려 어쩔 수 없이 독립이 늦어지거나

못하는 것이 아닌, 책임을 회피하고 싶은 마음이 커서 어른아이에 머무는 상황이에요!

결국 심리적으로 책임회피를 원하는 마음이 강한사람들이 나타내는 증후군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D.카일리 박사. 댄 카일리는 미국의 임상심리학자입니다. 피터팬 증후군이라 이름붙이고,

많은 연구를 보여줬는데 피터팬 자체가 마음은 유약하고, 성숙하지 않으며 현실도피적인 캐릭터임을

비유하며 몇가지 증상을 내놓았습니다. 동화에서도 마찬가지로 피터팬과 보내는 시간은 즐겁고

흥미진진할 수 있지만 그를 믿고 의지하는 것은 불가능한 것으로 나와요! 그러므로 피터팬 증후군을 가진 사람들은

책임감이 없고, 다른 사람들의 기대에 충족은 커녕, 견뎌내지 못해 피하며 충족시켜야 한다는 생각 자체를 하지 않아요!

 

아무리 겉으로 보기에 성인이고, 믿음이 갈 것이라는 이미지를 갖고 있더라도 피터팬증후군을 앓고있으면

의존하는것이 습관화되어있고, 장난치는것만 좋아하는 성향을 보이기도 합니다.

 

 

 

 

 

처음 1970년 미국에서 피터팬신드롬이 퍼질 때 당시 여권 신장과 경기 침체로 인해 상대적으로

남성들의 힘이 약해지면서 여성들에게 의존적인 모습을 보이는 경향이 나타났어요! 그래서 피터팬신드롬이 시작되었죠!

 

우리나라에서도 몇가지 사례로 드는 경우가 있는데 IMF 사태 이후 경제적으로 부모에게 의지하거나

유학, 대학원 진학 등을 이유로 사회 진출을 미루거나 일을하지않고 용돈만을 원하는 사람들을 일컫기도 합니다.

 

 

 

 

 

의존성이 많은 피터팬증후군. 자신에게 무언가를 의지하거나 의존하려는것은 전혀 견디지 못하고

자신의 행동을 고치려, 수용하려 하지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회피하는 모습도 보이죠. 여기서 피터팬의 또다른 특징을

하나 더 말씀드리도록 할께요! 할 수 없는 일에 있어서도 호언장담을 합니다. 야심차게 생각을, 이상을 가지고 있지만

실제로 이루어지는게 거의 없습니다. 관심과 인정을 받고 싶어 기대수준을 높이고, 실행이 불가능한 말을 하지만

정작 상황에 닥치면 피하고, 도망치는 성향을 가지고있죠.

 

 

 

 

 

결단력 부족으로 결정을 미루며 누군가가 설정한 방식을 따르면서도 끊임없이 자신의 상황에 대해 불평합니다.

 

이러한 피터팬증후군은 교육 상황, 그리고 사회적 배경에서 나타날 수 있어요.

적절한 충족과 자극, 그리고 통제를 주는 환경에서 교육이 진행되어야하는데 그렇지 않은 가정환경에서

자란 아이들이 나중에 크더라도 피터팬증후군을 가지고 있습니다.

 

 

 

 

 

키덜트 족이나, 젊음에 대한 동경이 잘못된 생각이라는 것은 아니에요.

개인적으로 피터팬증후군에 대해 안좋게 보는것은 '책임회피' 때문입니다.

사회적으로 인정을 받길 원하면서 본인의 상황에 책임을 지지 않는다는것은 절대..! 아니죠!

 

 

 

 

 

장난같은, 동화같은 이름의 증후군이라 생각할 수 있지만 심각하게 생각해야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정말 피터팬신드롬은 마음가짐! 살짝의 마음가짐만 바꾸더라도 충분히 고칠 수 있는 증후군이에요.

모두들! 어른이라면, 어른다움을! 최소한 본인에 대해 책임감을 갖고, 의존하려는 성향을 없애야합니다!

 

 

 

피터팬증후군 테스트

 

1. 실수를 하면 핑계를 말한다.

 

2. 실패가 두렵다.

 

3. 기념일들을 잘 챙기지 못한다.

 

4. 어딜가든 잘 보이고 싶다.

 

5. 남을 배려하지 않고 내 맘대로 말하고 행동하는 편이다.

 

6. 친구에겐 친절하나 가족에겐 그렇지 못하다.

 

7. 친구나 가족과 싸움을 하고선 반성하고선 또 한다.

 

8. 느끼는 감정들을 잘 표한못하고 담아두는 편이다.

 

9. 자기중심적인 생각을 약간 가지고 있다.

 

10. 화가 나면 물불 안가리는 편이다.

 

 

 

 

 

 

 

11. 내가 하는 일이 적성에 맞지 않지만 불만만 토로할뿐 해결이 안된다.

 

12. 술을 마시면 거짓말을 하기도 하고 성격이 번한다.

 

13. 길을가다가 흥미로운 일이 있으면 멈추고 구경한다.

 

14. 타인과의 타협하는것이 거북하기도 하고 속마음을 잘 털어놓지 못한다.

 

15. 지금이 만족스러우며 변화는 조금 두렵다.

 

 

 

 

 

 

위의 질문중에 3가지 미만이라면

 

 

피터팬증후군과는 관련이 없는 사람으로

건강한 생각을 가지고 있으며 노력여부에 따라서 충분히 더 좋아질수 있습니다.

 

 

3~7개가 속한다면

성숙의 단계에 간 사람은 아니지만 그 단계에 약간 못미치는 정도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현실적으로 문제를 바라보고 개선하려고 노력한다면 성숙한 사람이 될수 있답니다.

 

7~12개에 속한다면

피터팬 증후군일 확률이 상당히 높은 편입니다.

현실을 회피하려 하지 말고 받아들이려 노력하면서 어린시절의 모습이 보이는지

고민을 해보시길 바랍니다.

 

 

 

 

 

 

 

 

 

참 예쁜 이름의 증후군인데...

내용은 참 예쁘지 않는 듯한 생각이 드네요 ㅠㅠㅠㅠ

 

 

저는 8개가 나왔어요... ㅠㅠㅠㅠ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하는 시간이 필요하겠네용 ㅠㅠㅠㅠㅠ

 

 

오늘하루도 모두들 굿밤 ★

출처: https://poricporic.tistory.com/14 [푸릿의 다이어리]

 

 

 

 

 

 

 

 

 

출처: https://caupsy.tistory.com/11 [상담심리의 모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