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윈주의를 의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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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화의 아이콘에 대한 재 검토 : 밀러의 실험, 다윈의 진화계통수, 헤켈의 배아발생도, 시조새 화석
첫 번째 인터뷰 : 조나단 웰스 박사
저서 : 진화의 아이콘(부제 : 진화에 대해 가르치는 많은 내용들이 틀린 이유)
밀러의 실험, 다윈의 진화계통수, 헤켈의 배아발생도, 시조새 화석은 다윈주의의 증거로 과학자들이 예로드는 네가지 이미지이다.
‘진화’ 용어 정리
1) 일반적인 의미 :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화가 일어난다.
2) 진화에 대한 다윈주의의 주장 : 모든 생명체가 하나의 공통된 조상에서 나와 변이된 후손이다
조나단 웰스 박사의 판단 : 진화의 아이콘들은 완전히 틀렸거나, 일부 오해의 소지가 있다.
문제의 핵심 : 진화의 아이콘들이 다윈주의를 입증하는 최고의 증거들이고, 그 때문에 과학자들이 그토록 자주 인용했다. 그런데 그것들이 가짜거나 오해의 소지가 있다면, 그 사실은 우리에게 무엇을 말해주는가? 진화의 아이콘들은 정말 과학인가, 아니면 신화인가
1) 첫번째 이미지 : 밀러의 실험
밀러의 실험이란?
밀러의 실험[네이버 지식백과] 밀러 [Miller] (세상의 모든 지식, 2007.6.25, 서해문집)
(2) 밀러의 실험에 대한 오늘날의 과학적 평가
P47 밀러의 실험이 타당한지 여부는 그가 실험에서 원시 지구의 환경을 정확히 반영하는 대기를 사용했는가에 달려 있다. 당시 밀러는 노벨상 수상자이자 지도 교수였던 해럴드 유레이의 대기 이론에 상당히 의지하고 있었다.
P47 오늘날 밀러의 실험에 대한 과학적 평가.. 원시 대기가 밀러가 조성한 것과는 전혀 다르다는 사실에 의견 일치를 보고 있다.
P47 1970년대 중엽, 벨기에의 생화학자인 마르셀 플로르킨은 밀러의 원시대기론을 바탕으로 한 개념은 ‘폐기되었다’고 선언했습니다.
P48 1995년 [사이언스]지는 ‘원시 대기가 밀러의 실험에서 가정한 것과는 전혀 다르기’ 때문에 이제 전문가들은 그 실험의 결과를 받아들이지 않는다.
(3) 원시 지구의 대기에 대한 요즘 과학자들의 의견
P48 수소는 거의 없는 상태로, 원시대기는 이산화탄소, 질소, 그리고 수증기로 구성되었을 것.
P48 1960년대부터 대부분의 지구화학자들이 원시 대기는 밀러의 실험에서 사용된 혼합 가스와 전혀 다른 상태였다고 밝혔음.
(4) 정확한 대기를 사용해 밀러의 실험을 재연한다면?
P48 확실히 생물의 단백질을 구성하는 성분인 ‘아미노산’을 얻지 못한다.
P48 일부 교과서들은 실제 대기를 사용해도 여전히 유기분자들을 얻을 수 있다고 주장하지만, 그 유기분자는 ‘포름알데히드’, 시안화물이다. 포름알데히드는 너무 독성이 강해 병뚜껑을 열면 그 안에서 나온 포름알데히드 가스만으로도 주의의 단백질이 익어버린다. 즉 생명체의 배아를 죽인다는 것.
P49 포름알데히드와 시안화물을 생체분자들로 바꿀 수 있으나 결과적으로 그렇게 했을 때 얻을 수 있는 것은 ‘방부제’ 이다.
(5) 만약, 실제 대기 조성에서 아미노산을 만들어내거나, 아미노산이 다른 방식으로 지구에 도달했다는 가정하에, 아미노산이 살아있는 세포로 생성되기까지의 과정?
P49 복잡한 과정을 거쳐 올바른 종류의 아미노산이 정해진 개수에 맞게 제대로 연결되어야 하나의 단백질 분자가 만들어진다. 또 수십 개의 단백질 분자들이 올바른 순서로 배열되어야만 살아 있는 세포 하나가 만들어진다. 그런데 그 일이 이루어질 확률은 놀랄 만큼 낮다.
P50 생명체를 창조하려면 무기물에서 세포의 구성 요소들을 만들어내는 어려움은 물론, 그 요소들이 올바른 방식으로 결합해야 하는 훨씬 더 큰 문제가 생긴다.
P60 이론을 만드는 것은 어렵지 않다. 문제는 그것이 고려할 만한 실험적 증거를 확보하고 있느냐다.
(6) 왜 밀러의 실험이 교과서에 상당한 비중을 차지하는가?
P52 밀러의 실험이 교과서에 실리는 이유는 그것이 경험 과학을 가장한 유물론 철학이기 때문이다. 밀러의 실험은 생명의 기원에 대한 다른 유물론적 설명이 없으니, 생명은 그런 식으로밖에 생길 수 없다는 태도를 취하고 있다.
(7) 기적이라는 결론에 도달한 오늘날의 과학
P53 저널리스트 그레그 이스터브룩 “과학은 생명이 어떻게 시작되었는지 전혀 모른다. 그 누구도 불모의 태초 세계가 어떤 단계를 거쳐 연약한 생명의 화학으로 넘어갔는지 밝힐 수 없다.”
P53 저널리스트 그레그 이스터브룩 “무생물과 생물 사이의 커다란 간격을 메우기란 불가능하다는 점을 고려한다면 생명이 저절로 생겨날 수 있다는 이론이 발전할 가능성은 없다.”
P53 저널리스트 그레그 이스터브룩 “지적 설계자가 있다고 합리적으로 추론하는 사람들보다 생명이 자연적으로 생겨났다고 믿는 사람들이 훨씬 더 맹목적이다.”
P53 존 호건(과학 저널리스트) “과학자들이 우주의 탄생 비밀이나 작은 행성 지구의 무생물이 어떻게 살아 있는 생명체가 되었는지 전혀 모르고 있다. 따라서 과학은 우리의 존재가 확률적으로 거의 불가능한 기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했다고 할 수 있다.”
P54 프랜시스 크릭(노벨상 공동수상자) “지금 우리에게 주어진 모든 지식으로 무장한 정직한 사람이 있다면 어떤 의미에서 생명의 기원이 거의 기적으로 보인다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하나의 생명이 탄생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건들이 너무도 많기 때문이다.”
(1) 진화계통수는 우리가 살고 있는 현실과 일치하는가?
P54 다윈은 진화계통수 그림을 통해 모든 생물이 하나의 공통조상에서 나왔고, 자연 선택이 우리가 현대 세계에서 보는 수많은 유기체의 발달을 낳았다는 이론을 주장했다.
P55 다윈은 한 개체군의 일부가 어떤 조건에 노출되고 같은 개체군의 또 다른 일부가 다른 조건에 노출되면, 자연선택으로 인해 두 개체군이 다른 방식으로 변화할 수 있다고 믿었다. 시간이 지나 한 종이 여러가지 변종을 낳고, 이 변종들이 계속해서 달라지면, 결국 모두 별개의 종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P55 다윈의 이론의 핵심 중 하나는 ‘사소하고, 연속적이고, 유리한 변이가 서서히 축적됨으로써’ 자연 선택이 일어나되 ‘갑작스럽거나 커다란 변화’는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2) 과학자들이 화석에서 발견한 물리적 증거로 뒷받침되지 않는가?
P55 다윈은 화석 기록에서 동물의 대집단들이 갑자기 나타난다는 사실을 인정했다. 그것은 다윈의 이론과 맞지 않다. 다윈의 이론은 하나의 공통조상에서 조그만 차이 때문에 갈라져 나왔다가 그 차이가 점점 커져 마침내 오늘날과 같은 거대한 차이를 이룬다는 장구한 변천을 예측한다. 그러나 다윈이 활동하던 당시에도 화석 증거는 그의 이론과 정반대되는 내용을 보였다. 대집단 단위의 차이점들이 급속하게 나타난 ‘캄브리아기 폭발’이 그 예이다.
P55 지난 150년동안 발견된 화석들은 캄브리아기 폭발이 과학자들이 생각한 것보다 훨씬 더 갑작스럽고 광범위하게 일어났다는 사실을 보여주면서 다윈의 진화계통수를 뒤엎어 버렸다.
캄브리아기 폭발
P56 캄브리아기는 대략 5억 4천만년 이전에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지질학시대이다. 그 시기에 지금 멸종한 동물문 뿐 아니라, 오늘날까지 살아있는 대부분의 주요 동물문이 갑자기 나타났기 때문에 캄브리아기 폭발을 ‘생물학적 빅뱅’이라고 부른다. 화석 기록에 따르면 캄브리아 기 이전에는 일부 해파리, 해면, 벌레들만이 있었다. 그러나 점진적인 변이의 장구한 역사를 말하는 다윈 이론을 뒷받침할 만한 증거는 없다. 그러다 캄브리아기로 들어서자 갑자기 ‘펑!’ 하고 빅뱅이 일어났다. 이 시기에 절지동물(현대의 곤충, 게 등이 해당), 극피동물(현대의 불가사리와 성게), 척색동물(현대의 척추동물)등이 나타났다. 이것은 다윈의 진화계통수와 정반대되는 모습이다. 근본적으로 전혀 다른 이 동물들이 완전히 발달된 형태로 갑자기 나타난 것이다. 생물학자들에 따르면 이는 화석 기록이 보여주는 가장 놀라운 단일 사건이다.
(3) 선 캄브리아기 화석들이 너무 작거나 연해서 흔적이 남지 않은 것은 아닌가?
P57 이미 발견된 화석 중엔 30억년도 더 된 바위에 생긴 박테리아 미화석들이 있다. 그리고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캄브리아기 이전의 몸체가 부드러운 생물들의 화석이 이미 발견되었다. 사실, 과학자들은 캄브리아 폭발 시기 화석에서도 부드러운 몸체의 동물들을 발견했다.
(4) 오늘날 진화론자들은 캄브리아기 이전에 공통 조상이 있었음을 증명하기 위해 분자 수준의 증거를 찾고 있다.
진행방식 P58
(화석 자체에서 분자 수준의 증거를 얻을 순 없다. 분자 수준의 증거는 살아있는 생물에서만 나온다.)
ㄱ. 불가사리 안에서 생명의 기본이 되는 분자, 즉 리보솜 RNA를 골라 그것을 조사한다.
ㄴ. 그 다음 뱀, 벌레와 개구리의 RNA를 연구한다. (유사성 검토)
만약 다양한 범주의 동물들이 갖고 있는 리보솜RNA 를 비교해서 상호 유사성을 찾고, 그것들이 공통조상에서 출현했다고 가정한다면, 이론적인 진화계통수를 세울 수 있다.
문제점 P58
ㄱ. 분자 수준의 계통수와 해부학에 근거한 계통수를 비교해보면 서로가 너무나 다르다.
ㄴ. 하나의 분자를 두 개의 다른 연구소에 갖다주면 서로 다른 계통수가 나온다.
ㄷ. 연대 결정을 포함해 일관성이 전혀 없다.
종 단위에서는 공통 조상이 있다.
P58 어떤 단계에서는 하나의 공통 조상에서 계통이 이어진다는 가정이 맞다. (초파리, 단일 종 안에서의 공통 조상)
P58 호랑이, 사자 등 모든 고양이과도 하나의 공통 조상에서 나온 것일 가능성도 있다.
P58 종 단위에서 공통 조상이 있다는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러나 분류학상의 단위가 높아질수록 공통 조상이 있다는 것은 더 불확실한 추론이 된다.
3) 세 번째 이미지 : 헤켈의 배아발생도
P59 헤켈의 가장 유명한 이미지들은 발생의 세 가지 단계에 있는 물고기, 도롱뇽, 거북이, 병아리, 돼지, 송아지, 토끼와 사람의 배아들을 나란히 보여준다. 다윈에 따르면, 초기 배아들 사이의 놀라운 유사성은 모든 생물이 하나의 공통 조상에서 나왔다는 그의 이론을 지지하는 “가장 강력한 단일 사실”이었다.
헤켈의 배아발생도 그림의 세가지 문제점
(1) 첫 번째 단계의 유사성은 조작된 것이다.
P60 헤켈은 하나의 목판으로 다른 동물의 배아를 찍어 내기까지 했다. 자신의 이론을 너무나 확신한 나머지 각 동물의 배아를 따로 그릴 필요조차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또 실제보다 더 비슷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그림을 조작하기도 했다(1860년대 후반, 헤켈의 동료들이 그를 사기꾼이라며 비난하며 폭로함).
P61 헤켈의 배아발생도 조작은 전문가들에게 비밀도 아니었다(공공연한 사실).
(2) 헤켈의 표본 선택
P61 헤켈은 척추 동물의 7개 강 중에서 일부만 보여준다(무악강, 연골어강, 경골어강, 양서강, 파충강, 조강, 포유강)
P61 헤켈의 배아발생도에는 여덞개의 서로 다른 동물이 있다. 그중 넷은 포유류(모두 태반류)이며 배아발생도에서 빠진 두 종류의 포유류는 모양이 완전히 다르다. 나머지 네 동물은 척추동물의 네 강(파충류, 조류, 양서류, 어류)을 보여주는데, 모두 모습이 서로 비슷하다. 그러나 그는 모습이 전혀 다르다는 이유로 양서류를 대표하는 개구리 대신 도롱뇽을 사용했다. 즉, 헤켈은 각 강에서 결과를 조작하기에 가장 쉬운 동물을 선정한 것이다.
(3) 헤켈이 주장한 초기 단계의 발생이 사실, 전혀 초기가 아니다.
P62 실제로 헤켈의 배아발생도의 모습들은 사실 발생의 중간 단계에 해당하는 모습들이다. 좀더 초기 단계로 거슬러 가보면 배아들은 훨씬 더 다른 모습을 하고 있다.
P62 헤켈은 의도적으로 그 전 단계를 몽땅 생략했다.
P63 발생 과정의 모래 시계 : 척추동물의 배아들은 세포 분열 초기 단계에서 서로 매우 다른 모습으로 출발한다(포유류의 세포분열은 파충류나 조류 등 다른 강의 세포 분열과 확연히 다르다). 그러다 중간 단계(헤켈이 초기 단계라고 주장한 단계)에 이르면 배아들은 좀더 비슷해진다. 그리고 그 다음 과정에 이르면 배아들은 다시 확연히 달라진다.
과학자들이 학생들에게 헤켈의 배아발생도를 계속 가르치는 이유
P63 가장 흔한 설명 : 틀린 그림이기는 하지만 기본적으로 옳은 개념을 가르치기 때문에.
P64 일부 다윈주의자들은 배아들 간의 차이가 존재하는 이유를 진화론으로 교묘하게 얼버무리려 한다. 진화론이나, 화석 증거, 배아 증거가 엉터리로 드러나면,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글쎄, 우리는 진화론이 옳다는 걸 아니까, 증거가 왜 들어맞지 않는지 진화론을 사용해 설명해 봅시다’
아가미에 관한 진실
P64 선생님들은 모든 인간의 배아가 발생 단계에서 목에 아가미 같은 구조를 갖는 시기를 거친다고 가르친다(인간의 조상이 어류라는 주장).
P65 마치 피부가 접혀져 생긴 이랑, 배아가 몸을 구부려 생긴 이랑들, 그것은 아가미가 아니다.
P65 배아 단계에서는 물고기도 아가미가 없다. 인간에게 있는 그 이랑들은 나중에 귀와 턱 부분이 되고, 어류는 아가미가 된다. 진화론자들은 진화론적 시각에서 진화의 증거로 해석할 뿐이다. 유사성의 착각.
날개, 물갈퀴, 다리, 손
P66 척추 동물의 팔다리와 날개에서 볼 수 있는 골격 구조의 ‘상동성’ 혹은 ‘유사성’ 은 다윈주의를 지지하는 좋은 증거 아닌가?
P66 베라의 실수 : 필립 존슨이 1990년 팀 베라 라는 생물학자가 쓴 책에 근거해 만들어낸 용어. 베라는 화석 기록을 자동차 모델 시리즈에 비유했다. 53년형과 54년형 코르벳(스포츠카)를 나란히 놓고 비교하고, 다음 54년형과 55년형을 놓고 비교하면, 변이의 계승이 있었다는게 분명해진다. 그는 고 생물학자들이 화석을 가지고 하는 일이 바로 이렇게 변이의 계승을 밝혀내는 작업이라고 했다. 그리고 ‘그 증거가 너무나 확실하고 포괄적이어서 합리적인 사람들이 결코 부인할수 없다’고 주장했다.
P67 베라의 비유는 요점을 입증하기는 커녕 오히려 설계자가 개입했을 가능성을 보여준다. 코르벳 시리즈는 엔지니어가 그린 도면에 근거한 것이므로, 그 공정을 유도하고 실행에 옮기는 지성이 개입한 것이다. 그것이 다윈주의 공정으로 생겨났음을 보이고 싶다면, 일단 어떻게든 자동차 한 대를 얻게 된 후, 녹, 바람, 물과 중력 등 자연적인 힘이 그 차를 신형 모델로 바꾼다는 사실을 증명해야 한다.
다윈주의를 위한 메커니즘
공통 발생 경로
P67 상동적 특성을 가진 두 동물을 배아 단계까지 거슬러 올라가 보면, 유사한 세포에서 유사한 과정을 거쳐나왔을 것이라는 주장.
P67 공통 발생 경로 주장의 오류 : 어떤 개구리들은 발생 과정에서 도롱뇽과 비슷하고, 어떤 개구리들은 새와 비슷하지만, 다 자라고 나면 모두 거의 같은 모습의 개구리이다.
유사한 유전자에서 상동성이 나온다?
P67 다른 두 동물에서 비슷한 특성이 나타나는 이유는 그것이 각 배아에 있는 유사한 유전자에 의해 만들어지기 때문이라는 주장.
P67 실제로 다른 유전자에서 유사한 특성들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그보다 훨씬 많은 경우 유사한 유전자에서 전혀 다른 특성들이 나타난다. (쥐, 문어, 초파리들의 유사한 유전자, 서로 너무 다른 눈, 유전자가 없는 초파리에게 다른 쪽의 유전자를 넣으면 초파리의 눈이 정상적으로 생겨남)
P68 상동성을 주장하는 전문가들은 실제로 그것을 신비로 여긴다. 비록 다윈주의를 포기하지는 못하지만, 그들은 자신들이 문제를 해결하지 못했다는 걸 안다.
인간 유전자, 원숭이 유전자
인간과 원숭이의 유전자가 98%, 99% 똑같다는 유전학 결과에 대하여
P69 신다윈주의의 주장처럼 인간이 인간 유전자의 산물이라고 가정한다면, 인간과 침팬지 사이의 극적인 차이는 2퍼센트의 유전자에서 나온다는 말이 된다. 그런데 문제는 소위 몸을 구성하는 유전자들이 그 98퍼센트 안에 있다는 것이다. 차이가 나는 2퍼센트의 유전자는 해부학적 구조와는 거의 상관이 없는 비교적 사소한 유전자들이다.
P69 해부학적으로 유사한 두 생물이 유전적으로 유사한 경우가 많은 것, 이는 공통 설계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설계자는 같은 건축 자재를 사용해 다른 생물을 창조하기로 결정할 수 있다. 그것은 건설업자들이 같은 자재를 사용해 모양이 전혀 다른 다리들을 만들어 내는 것과 같다.
4) 네번째 이미지 : 잃어버린 연결고리 시조새 화석
다윈이 시인한 사실
P70 1859년 ‘종의 기원’이 출간되었을 때, 다윈은 “내 이론에 대해 제기할 수 있는 가장 명백하고 심각한 반론은 화석 기록이 진화 가설을 뒷받침하지 않는다는 사실이다”라고 시인했다. 그는 “종들이 감지할 수 없을 정도의 미세한 변이를 거쳐 다른 종들로부터 나왔다면, 왜 그 중간 형태가 발견되지 않는 걸까?”이렇게 물었다.
P71 마이클 덴튼 “고 생물학 분야에선 암석들이 계속해서 새롭고 신기하고 기괴한 형태의 생명체를 내놓았지만 다윈의 예측과 달리 수많은 중간 형태는 하나도 나오지 않았다…… 화석 기록은 다윈이 ‘종의 기원’을 쓸 당시만큼이나 여전히 불연속적이다.”
(1) 시조새
시조새 화석은 파충류와 조류 사이의 간격을 메우고 있는가?
P71 시조새의 화석도 다윈의 진화론을 입증할 수는 없다. 어떻게 해서 파충류에서 조류로 넘어가는지 설명해야 하기에 단순히 중간 형태 하나로 진화론을 입증한다는 것은 역부족이다.
P72 파충류에서 조류로 넘어가는 단계의 사이에는 놀랄만큼 거대한 간격이 존재한다.
시조새는 반은 조류, 반은 파충류 아닌가?
P72 시조새는 깃털이 달린 새일 뿐이다. 조류는 생식 체계 골격 구조, 폐 체중, 근육의 분포 등 여러가지 중요한 측면에서 파충류와는 아주 다르다. 시조새는 분명히 새이다.
P73 1985년, 캔자스 대학의 고생물학자 래리 마틴은 시조새는 현대 조류의 조상이 아니라 완전히 멸종한 조류의 일종이라고 말했다.
P73 진화론자 피에르 르콩트 듀누이 “우리는 예외적인 사례인 시조새 화석을 진정한 연결고리로 여길 수 없다. 연결 고리라는 말은 파충류와 조류 같은 강이나 그보다 더 작은 분류 단위 사이에서 나타나는 전이 단계를 뜻한다. 아직 중간 단계가 발견되지 않았고 전이의 메커니즘이 알려지지 않은 상태에서, 서로 다른 두 분류에 속한 특성들을 보이는 동물을 진정한 연결고리로 볼 수는 없다.”
P73 시조새가 중간 생물로 판명되었더라도, 그것은 고전적 다윈주의를 부인하는 화석기록들에 맞서기에는 역부족이다.
(2) 사기꾼과 칠면조
P74 진화론에 대한 전폭적인 믿음을 가진 고 생물학자들은 조류의 파충류 조상을 찾아내려고 열광적으로 노력에 대하여 결과적으로 과학계의 망신살이 뻗친 사건들
실례 1) 아르케오랍토르
P74 미국 국립 지리학회의 발표 : 공룡의 꼬리와 새의 앞날개가 함께 있는 화석 ‘아르케오랍토르’ -> 조작으로 밝혀짐. 그 화석층들에서 위조품이 많이 나오는데, 그 이유는 화석 중개인들이 거기에서 많은 돈을 벌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기 때문이었다.
P74 채플 힐 노스캐롤라이나 대학의 진화생물학자 이자 조류학자인 앨런 페듀치아의 인터뷰
“아르케오랍토르는 빙산의 일각에 불과하다. 수십 개의 위조 화석들이 널려 있다. 화석 전시회에 가면, 어느 것이 위조품이고, 어느 것이 진짜 화석인지 분간하기가 어렵다. .. 나는 최근 깃털 달린 공룡들이 많이 발견된 퇴적층 부근, 즉 중국 동북부 라오닝성에 위조 화석 공장이 있다는 말을 들었다, 화석 위조품은 엄청난 액수에 팔리고 있다”
실례 2) 밤비랍토르(닭만한 크기의 공룡)
P75 재구성되어 전시된 동물에는 깃털, 혹은 깃털 비슷한 구조가 달려 있었다. 과학자들은 거기에 깃털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에 깃털이 추가되었다. 공룡이 더욱 더 새처럼 보였던 이유는 재구성 담담당자가 독수리 박제에 집어넣는 인조 눈을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실례 3) 6천 5백만년 된 공룡 뼈에서 새의 DNA를 발견했다는 발표
P75 문제는 그 DNA를 추출해 낸 뼈가 조류 계통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공룡뼈라는 사실이다. 더욱이, 그들이 발견한 DNA는 조류와 90% 혹은 99% 정도 유사한 DNA가 아니라 100% 칠면조DNA 였다. 병아리도 100% 칠면조 DNA를 가지고 있지는 않다. 칠면조만이 100%칠면조DNA를 가질 수 있다.
(3) 자바인의 전설을 찾아서
P78 자바인의 것으로 발견된 대퇴골과 두개골의 주인은 서로 다른게 분명했다. 케임브리지 대학의 저명한 해부학자 아서 키스 경에 따르면, 그 두개골은 인간의 것이 분명했고 뇌의 용량도 오늘날 인간의 그것과 다르지 않았다… 내가 알던 자바인은 원인이 아니라 ‘인간 가족의 진정한 일원’이었다.
P78 웰스 ‘고인류학의 주요 문제들 중 하나는 현재 발굴된 화석 전체에 비할 때, 인간의 선조라 할만한 생물의 것은 그 수가 보잘 것 없다는 겁니다. 그것도 두개골 조각이거나 치아뿐일 때가 많습니다. 덕분에 표본들을 진화론에 맞게 재구성 할 여자가 아주 많죠. 예를 들어 [내셔널지오그래픽] 지는 케냐에서 발견된 7개의 화석 뼈를 가지고 여성의 몸을 재구성하기 위해 네명의 화가를 고용했습니다. 하나는 현대의 흑인 여성과 비슷했고, 또 하나는 늑대 인간 같았고, 또 하나는 고릴라처럼 이마가 넓었으며, 또 하나는 이마가 거의 없고 턱은 부리 달린 공룡과 같았습니다.’
P79 웰스 ‘화석 증거가 이처럼 부족하다 보니 조상과 후손 간의 믿을 만한 관계를 재구성하는 일도 거의 불가능 하다. 한 인류학자는 그 임무가 ‘전쟁과 평화’ 중에서 무작위로 13쪽만 선택하여, 그것으로 소설의 줄거리를 재구성하는 일과 같다고 말했다.
P79 [네이처] 지의 수석 과학기자 헨리 지 ‘화석들 사이의 시간 간격이 너무 크기 때문에 조상과 후손 관계라고 단정할 만한 분명한 증거는 발견할 수 없다. 각 화석은 다른 화석과의 연관성을 알 수 없고, 각기 압도적인 간격의 바다를 떠도는 외딴 섬이다. 천만 년 전 부터 5백만년 전까지, 즉 생물의 수천 세대에 해당하는 기간 동안 인간의 진화에 대한 화석 증거는 고작 작은 상자 하나에 들어갈 정도에 불과하다. 전통적인 인간 진화론은 [인간의 편견에 따라 구성된 사실을 짜 맞춘 인간의 발명품]이다.’
P82 다윈주위는 아직도 설득력 있는 경험적 증거를 찾고 있는 하나의 철학 단계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P83 웰스의 결론 ‘다윈주의에 대한 논거는 파산지경에 이르렀다. 이제 머지않아 사람들이 어이없어 하며 ‘어떻게 이런 걸 믿었을까’라고 말하게 되리라고 확신한다. 다윈주의는 과학을 가장한 유물론 철학에 불과하다.
출처: https://godism.tistory.com/category/자세히 읽어보라/책ㅣ창조 설계의 비밀 [GODIS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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