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교회에 닥친 안녕하지 못한 현실 !!!
2014. 3.16 길 교회 주일설교중에서....
1) 1,200만 명에서-> 200만 명으로
엊그제 신문을 보니까 앞으로 2040년이 되면 한국교회 교인 수는 약 200만명 정도로 감소될 것이라고 합니다. 각 기관마
다. 내놓는 통계가 약간씩 차이가 있지만 현재 우리나라 기독교인은 수를 약 1,200만 명 정도로 생각하면 앞으로 26년 후
면 83.3% 정도가 배도를 하게 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물론 이렇게 될 것이라는 예언자적 목소리는 이미 십 수년 전 부
터 들었던 이야기 입니다만 이미 현실이 되어 지고 있다는 것을 깨어있는 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입니다. 최근 우리나라
의 기독교에 대한 사회적 신뢰도는 약 19.4%정도로 떨어졌는데 이것은 이미지 실추라는 표현 보다는 기독교의 몰락이라
는 표현이 더 적당하다고 생각됩니다. 19% 정도의 신뢰도라는 것은 하찮은 종교집단 정도로 인식되고 있는 정도를 말하
는 정도이기 때문입니다. 어느 기독교 신문을 보니까....미국 교계와 언론이 꼽은 21세기 가장 영향력 있는 목회자 중 하
나인 존 맥아더 목사(그레이스 커뮤니티교회)가 LA중앙일보와 단독 인터뷰를 했던 기사인데 한국기독교에 대한 신랄한
비판을 남겼습니다.
“미국은 200년 만에 기독교의 가치를 잃어버렸다. 과거 미국은 기독교가 사회와 문화를 뒷받침했지만, ‘기독교 중심’이란
말이 점점 ‘기독교적인 문화’로 바뀌다가 이제는 ‘신이교주의(neo paganism)’의 개념으로 변질됐다. 한국은 그 과정을 밟
기도 전에 갑자기 끝난 듯하다” 그 대표적인 예로 사랑의 교회 (오정현 목사)가 3,000억(3억 달러) 짜리 교회 건물을 지은
것과 조용기 목사의 배임 및 탈세와 ‘비기독교적 설교’에 대해서도 비판을 했습니다. 그렇듯이 한국교회는 현재 걷잡을 수
없이 무너져 내리고 있는데 가장 큰 원인은 ‘포스트모더니즘’에 휩쓸려 성경의 절대 권위를 받아들이지 않기 때문입니다.
때문에 기독교의 본질을 잃고 세상과 차이 없는 기독교로 전락하게 된 것입니다. 2012년 기준으로 금융감독원이 감사를
벌인 결과 상호금융권이 교회에 빌려준 돈은 4조 9천억원이고, 은행 및 보험사가 교회에 대출해 돈은 4조 4천원이었다고
합니다. 그러니까 9조원이 넘는 돈에 대한 이자와 원금이 매달 성도들의 헌금으로 지급되고 있는 겁니다. 9조원에 대한 이
자를 6%만 계산해도 매달 450억원의 헌금이 이자로 들어가고 있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그렇다면 만약 30여년 후 한국교
회 교인들이 80% 이상 배도할 것을 가정할 때 9조원이라는 이 막대한 부채를 한국 교회들이 어떻게 상환할 수 있을 까요?
또한 상환하지 못할 경우 어떠한 일이 벌어질까요?
2)국내 무슬림 10년후 100만명으로 증가
반면 또 한 가지 기사를 보니까....앞으로 10년 후면 국내의 무슬림 인구는 100만 명에 육박할 것이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그렇다면 한국 기독교인 수가 30년후 200만명으로 줄어들 때 이슬람교도들의 수는 얼마로 증가할 까요? 여러분 어떤 생각
이 듭니까? 가슴이 서늘하고 두려운 마음이 들지 않습니까? 여러분 늦은 감은 있지만 지금이라도 한국의 모든 성도들이
하나가 되어 재를 뒤집어 쓰는 심정으로 눈물로 회개하고 간구하며 주의 얼굴을 구하여야 할 때입니다.
3)빚에 내 몰린 교회들의 미래
앞에서 언급했던 것처럼 20~30년 후 한국교회 건물들은 유황불을 맞은 듯 빚에 내 몰린 수많은 교회들이 몰락을 하게 될
것입니다. 수많은 기독교인들이 교회를 떠나게 될 것이고, 수 백 만명으로 증가한 무슬림들은 경매에 내 몰린 교회들을
사들여서 자신들의 사원으로 삼을 것입니다. 또한 수많은 이단들이 빚더미에 내 몰린 교회 건물들을 사들여서 자기들의
간판을 걸게 될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나이트클럽, 술집, 사교장등 세속적 건물 용도로 사용될 것입니다. 이것은 이미 십
수 년 전부터 영국을 비롯한 유럽 여러 교회들 가운데 나타고 있는 상황이며 지금 한국교회도 간간히 들어나는 상황입니
다.
4)현 우리나라 교회와 교인들
그러나 한국교회는 여전히 자기 뱃속 채우는데 여념이 없습니다. 얼마전 지상파 방송에서도 방영되었듯이 약400여개나
되는 비인가 군소 신학교들이 학력 세탁과 더불어 년간 1만명의 무자격 목회자들을 생산해 냄으로 기독교의 몰락에 더
욱 힘을 보태고 있으며, 거짓 선지자들이 세상을 뒤 덮고 있습니다. 여전히 교회 건축과 세습은 줄어들지 않고 있을 뿐
만 아니라 거짓 된 자들의 야망은 교회 몰락에 가속을 붙이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한국교인들은 여전히 대형교회로
몰리고 있으며 한국교회의 타락을 위한 장작불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5)전도가 되지 않는이유
요즘 전도가 되지 않는다고 말합니다. 그러나 비신자들의 전도뿐만 아니라 기존 기독교인들 까지도 진리를 외면하기는
마찬가지입니다. 각자가 가기 옳은 소견대로 말씀을 해석하고 적용하며 각자의 하나님과 각자의 신앙고백들이 홍수 같
아서 이제는 교인들끼리도 서로 불신하고 대화를 꺼립니다. 또한 교회들도 다 같은 형제들이 아니라 우리끼리가 형성
되어 독선적이고 독단적인 형태를 보이는 곳이 계속 늘어나고 있는데 이것은 이단들에게 나타나는 가장 공통된 특징 중
에 하나이며 국내의 많은 교회들이 그와 같은 성격을 띠고 있다는 겁니다. 그 이유는 바로 수많은 신학자들과 목회자와
교인들이 그리고 교회들이 ‘성경의 절대 권위’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을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믿음 때
문입니다. 때문에 성경을 풀어서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사람의 말로 미혹하고 자기 사람을 만드는데 열리고 있을 뿐만
아니라 교회와 교회, 목회자와 목회자, 교인과 교인이 서로 사랑하고 하나 되는 것이 아니라 서로 경쟁을 하는 분위기로
전락해 버렸습니다.때문에 수백 수 천억원 들여서 교회 건물 짓고, 직분도 사고팔며, 교회도 살고 팔며, 천국도 황금 빛
으로 뒤 덮인 물질 적인 천국을 말하고 소망하는 겁니다. 이것은 진리의 본질을 떠난 다른 교훈이며 이교도들의 신앙이
요 이단인 것입니다. 즉 전도가 되지 않는 이유는 진리가 사라졌기 때문입니다.
6)지금은 추수의 때
그러나 이상하게 생각할 것 없습니다. 지금은 전도할 때가 아니라 추수의 때입니다. 즉 주님께서 알곡과 가라지를 고르
고 계시는 시기라는 겁니다. 마 7: 21-23절에 ...“나더러 주여 주여 하는 자마다 다 천국에 들어갈 것이 아니요 다만 하
늘에 계신 내 아버지의 뜻대로 행하는 자라야 들어가리라 , 그 날에 많은 사람이 나더러 이르되 주여 주여 우리가 주의
이름으로 선지자 노릇 하며 주의 이름으로 귀신을 쫓아 내며 주의 이름으로 많은 권능을 행하지 아니하였나이까 하리
니, 그 때에 내가 그들에게 밝히 말하되 내가 너희를 도무지 알지 못하니 불법을 행하는 자들아 내게서 떠나가라 하리
라” 하신 이 말씀 앞에 우리는 두렵고 떨리는 마음으로 날마다 스스로를 점검해야 할 것입니다. 또한 마 13: 38-42절
에 ....“ 밭은 세상이요 좋은 씨는 천국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는 악한 자의 아들들이요, 가라지를 뿌린 원수는 마귀요 추
수 때는 세상 끝이요 추수꾼은 천사들이니, 그런즉 가라지를 거두어 불에 사르는 것 같이 세상 끝에도 그러하리라, 인
자가 그 천사들을 보내리니 그들이 그 나라에서 모든 넘어지게 하는 것과 또 불법을 행하는 자들을 거두어 내어, 풀무
불에 던져 넣으리니 거기서 울며 이를 갈게 되리라” 고 했습니다. 그렇듯이 지금은 마지막 때요 추수 때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더 이상 전도가 되지 않을 뿐만 아니라 기독교인들이 타 종교로 개종을 하거나 배도를 하는 경향이 나타나고
있는데 20~30년후 교인수가 200만 명만 남는다는 것은 결국 쭉정이들은 모두 떠나고 최종적으로 구원받을 알곡들만
남게 된다는 의미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지금 주여 주여 하는 1,200만 성도들 가운데 1,000만명은 가라지이며 16.7%가
남은자들이요 하나님께서 구원해 주시기로 작정된 자들일 수 있다는 겁니다. 기억하십시오.430년 동안 애굽의 종살이
를 하던 이스라엘 백성들을 하나님께서 모세를 통하여 출애굽 시켜 주셨지만 광야40년을 지내는 동안 결국 추려지고
남은 자들만 가나안에 입성하게 되었듯이 지금 이시대도 하나님은 남은 자들을 추리고 계시는 겁니다. 또한 마24: 11-
13절에....“거짓 선지자가 많이 일어나 많은 사람들을 미혹하겠으며, 불법이 성하므로 많은 사람의 사랑이 식어지리라,
그러나 끝 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고 했습니다.
그러므로 지금 시대의 징조를 통해 두렵고 떨림으로 나의 믿음을 점검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지금은 믿음의 결단을 내
려야 할 때입니다.마치 자기는 의로운 척 앉아서 교회와 목회자들을 판단하고 욕하기 보다는 말씀을 자기 자신의 성찰
에 적용하고 믿음의 결단을 통해 교회와 복음의 본질 회복을 위해 움직이고 헌신하기 위해 결단해야 할 때입니다. 또한
“끝 까지 견디는 자는 구원을 얻으리라” 했듯이 사탕발림 같은 사람의 말에 미혹되어 그것을 은혜라 말하지 말고 오직
세속으로부터 자기를 지켜 끝 까지 남은 자가 되시 길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간구합니다.
From the way of the Chu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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