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님의 재림이란 <예수님의 두번째 오심>을 의미합니다.
첫번째는 육신을 입고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탄생하심으로써 오셨습니다.
그리고 십자가에서 우리 죄를 위한 화목제물로 드려지신 다음, 삼일만에 부활하여 40여일을 세상에 계시다가 승천하셨습니다
그런데 이 예수님이 다시 오신다고 바울은 믿었을까요?
그렇습니다.
주목하셔야할 부분은 <이미 오셨다는 것인지> 아니면 <앞으로 오실 것이라는 것인지> 잘 살펴보시기를 바랍니다.
몇 군데를 살펴보겠습니다.
1. "우리의 소망이나 기쁨이나 자랑의 면류관이 무엇이냐? 그가 강림하실 때 우리 주 예수 앞에 너희가 아니냐? "(살전2:19)
지금 환난을 겪고 있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보면 안타깝고 마음이 아프지만 그 날이 되면 그것이 자기의 소망이 되고 자랑꺼리가 될 것이라는 말입니다. 아직 오지 않은 현실을 말하는 것입니다.
2. "너희 마음을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 주 예수께서 그의 모든 성도와 함께 강림하실 때에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거룩함에 흠이 없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전3:13)
<흠이 없게>란 말이 원어로 형용사 [아멤프토스]의 미래 복수형으로 되어 있어서 현재는 아직 무흠한 존재들이 되지 못했다는 말이 됩니다.
그래서 바울은 그들이 언젠가는 <무흠한> 존재들이 되기를 바란다는 것인데, 언제입니까?
<주님의 강림 때>에 그렇게 되기를 바란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바울이 이 편지를 쓸 때에는 적어도 예수님이 강림하지 않으셨다는 증거가 되는 것입니다.
3. "우리가 예수께서 죽으셨다가 다시 살아나심을 믿을진대 이와같이 예수 안에서 자는 자들도 하나님이 그와 함께 데리고 오시리라."(살전4:14)
"여기서 데리고 오시리라(will bring)"는 말은 원어로 [앜세이]인데 [아고]의 미래형입니다. 즉, 아직은 예수님께서 성도들을 데리고 오시지 않았다는 뜻이므로 예수님의 강림 역시 아직은 오지 않았다는 뜻입니다.
4. "우리가 주의 말씀으로 너희에게 이것을 말하노니 주께서 강림하실 때까지 우리 살아 남아 있는 자도 자는 자보다 결코 앞서지 못하리라."(살전4:15)
바울을 비롯하여 현재 살아있는 자들이 자고 있는 자들(죽은 자들)보다 주님의 강림 안으로 먼저 들어갈 수는 없다는 뜻입니다.
죽은 자들이 아직 주의 강림을 맞지 못하였으므로 주의 강림은 아직 이르지 않았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5. "평강의 하나님이 친히 너희를 온전히 거룩하게 하시고, 또 너희의 온 영과 혼과 몸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강림하실 때에 흠없게 보전되기를 원하노라."(살전5:23)
"보전되기를"이란 말은 원어로 [테레오(지키다)]의 소원법 과거 수동태인데, 이는 "지켰다"는 뜻이 아니라 "지켜져 있기를" 소원하는 것이기에 아직은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소원법이란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사용하는 어법이기 때문입니다.
6. "형제들아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는 것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강림하심과 우리가 그 앞에 모임에 관하여 ...마음이 흔들린다거나 두려워하거나 하지 말아야한다는 것이라....멸망의 아들이 나타나기 전에는 그 날이 이르지 아니하리라."(살후2:1-2)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주의 강림이 가깝다는 것을 생각하고 두려워하고 있었는데, 바울은 두려워하지 말라고 말합니다. 왜냐하면 그 날이 당장 임하는 것이 아니고, 그에 앞서 먼저 일어날 일, 즉 멸망의 아들이 아직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인 것입니다.
7."그 때에 불법한 자가 나타나리니 주 예수께서 그 입의 기운으로 그를 죽이시고 강림하여 나타나심으로폐하시리라."(살후2:8)
예수님이 강림하시는 때가 언급되고 있습니다. 불법한 자가 나타나서 한창 활동하고 있을 때라는 것입니다.
그런데 불법한 자가 아직 제재를 당하고 있는 형편이니 아직 주님께서 나타나지 않았다는 말씀입니다.
<결론>
이처럼 "강림(파루시아)"은 바울 당시에는 아직 일어난 사건이 아닙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울은 주의 강림을 기대하며 잘 대비하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주의 강림이 성도들의 내면에서 일어나는 사건이며, 다시 오실 일이 아니라고 말하는 것은 바울의 말이 공연한 것이라는 뜻이 되는 것입니다.
바울의 내면에서도 아직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에 이렇게 말한 것일까요?
그렇지 않습니다. 바울의 내면에서는 이루어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오실 그리스도를 기다리라고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주님은 이 세상에 다시 오시는 것입니다. 거듭나고 그리스도와 신비적 연합을 이룬 사람들이라 할지라도 이 강림(재림)을 기다리는 것이 올바른 신앙생활입니다.
출처:요르단강 카페 (cafe.daum.net/jordan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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