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 상식 이야기!!

[스크랩] 성서 문학

하나님아들 2015. 2. 8. 06:39

 

 


                       성  서  문   학      

                             


1.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


  헤브라이즘과 헬레니즘은 서구문화의 양대 흐흠이다.

  헤브라이즘은 하나님 중심주의요, 헬레니즘은 인간 중심주의이다.

  헤브라이즘은 인생을 행동과 관련지어 보았고 헬레니즘은 인생을 ‘사고’와 ‘미’를 관련시켜 보았다.


 시문학사를 고찰해보면

     헬레니즘 시문학의 비조는   호메로스이고.

     헤브라이즘 시문학의 비조는 다윗이라 한다.

  

 따라서 다윗 문학의 지대한 영향을 받은 성서문학이 세계 시사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은 끼쳤는가를 알 수 있다.

   

    * 성경은 신구약으로 되어있는데 구약은 히브리어로 쓰였고 신약은 헬라어로 쓰였다. 구약의 순수한 히브리문학이 신약에 와서

헬라문학과 서로 충돌하기도 하고 조화를 이루면서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한 복음이 터키를 거쳐 헬라, 그리고 로마에 이르기까지 당시의 헬라문화권 안에 확산되면서 신약이 형성된 것이다. 다시 말하면 신약의 문학성은 복음이 헬라문화권 안에 전파되면서 요한계시록으로 완성되고 그 후 구미문학의 뿌리가 되고 전 세계로 확산되면서 기독교문학으로 발전하게 된 것이다.  


2. 성서의 고전적 가치


「성서는 한 권의 책이 아니라 하나의 문집(文集)이며  고전이다」

  클레식은 두 가지의 요소를 가지고 있어야만 비로소 고전적 가치를 인정받을 수 있다. 하나는 시간적 가치요, 또 하나는 공간적 가치이다.

1) 시간적 가치란 그 가치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떨어지는 것이 아니라 그 가치가 계속해서 보존되고 더욱 빛나는 것을 말한다. 즉     오랜 역사의 엄정한 심사를 거쳐 끝까지 남은 것이 고전이라 할 수 있다.

   

  2) 공간적 가치란 천상천하(天上天下) 동서남북(東西南北)을 막론하고 그 어디서나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것이라야 고전이다.

     이스라엘에서만 아니라 미국이나 한국, 그리고 중국에서도 다 존귀하게 여기고 그 가치를 인정하는 작품을 말하다

  

  그렇다면 성경처럼 시간적으로 오랜 역사를 통해 불후의 가치를 인정받고, 공간적으로 그 어디서나 동서고금을 통해서 귀하게 여김을 받고 있는 책이 또 어디 있겠는가.

  역사상 성경처럼 가장 큰 베스트셀러가 된 책이 없다.

이 성경은 사람을 변화시키고, 세상을 변화시키고 ,인류역사를 변화시키는 큰 힘을 가지고 있다.


   * 성경은 40 여명의 작가가 무려 1600년간에 설쳐서 기록되었음에도 불구하고 한 사람이 쓴 것처럼 획일적이고 통일된 맥락으로         쓰인 것은 그 작가들에게 하나님의 감동이 임하여 쓴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성경을 하나님의 말씀이라 한다.



3. 히브리 문학의 특색


  히브리민족의 문화가 서구 문화의 양대 전통 중의 한 부분을 치지하게 된 것은 놀라운 일이다.  그렇다면 그 원동력이 무엇인가? 그것은 오직 전지전능하신 하나님을 믿는 신앙적인 정서를 통해서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특색은 다음과 같다.


 1). 신본주의적인 특색

  

  히브리문학의 동기는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과 하나님에 대한 뜨거운 사랑과 신앙이다.

  따라서 그들의 사상과 정서가 보다 고차원적인 영역에서 하나님의 영감 가운데 살기 때문에  그들의 ‘시와 찬미와 신령한 노래로 화답하며’사는 신앙생활 그 자체가 시였고 그들의 성서가 고차원적인 작품일 수밖에 없었다.


(시19:1-4)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도다

날은 날에게 말하고

밤은 밤에게 지식을 전하니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도 없으나

그 소리가 온 땅에 통하고

그 말씀이 세계 끝까지 이르도다

하나님이 해를 위하여

하늘에 장막을 베푸셨도다

   

  하나님의 영감 속에 사는 사람들은 ‘언어가 없고 들리는 소리가 없으나’우주와 대자연 속에서 그 속삭임을 들을 수가 있고 이해할 수 있으니 히브리인들은 그 신앙 속에 모두가 시인으로서의 영감을 가지고 사는 사람들이라 할 할 수 있다.

  그들 자신의 신앙정서가 시적이었고 그들이 구사하는 언어생활 자체가 시적이었다.

 

2) 직관적 특색


* 직관이란

① 있는 그대로를 곧바로 봄.

② 바로 곧 느끼고 깨달음.

③ 철학 경험이나 추리·등에 의하지 않고, 곧바로 감지하는 일.


   그리스인들은 추론을 일잠지만,

   히브리인들은 직관을 사랑했다.


 * 그것은 히브리인인 예수와 전형적인 그리이스인 소크라테스를 비교해 보면 안다.

  

  소크라테스는 독배를 마시기에 앞서 「영혼의 본질과 사후의 삶」을 추론과 논증을 통해 결론을 얻었으나, 예수는 사후의 세계를 철학적인 논리로 그런 진리에 도달한 것이 아니라 직관적으로 그것을 파악했다.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리실 때 한편 강도에게 행동으로 사후의 세계를 언급했다. 눅23:42-43에서 한편 강도가‘ 예수여 당신의 나라에 임하실 때에 나를 생각하소서’ 할 때  예수는 사후의 세계를 어떤 이론으로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대가 직접 너를 천국으로 데리고 가서 보여 주겠다 하셨다.‘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고 했다.

  하나님의 나라는 이론이나 추리 판단으로 체험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영감을 통해서 보고 듣고 느껴지는 것이다.


그래서 논리를 중시하는 그리스인이 산문적이라면 영감을 통해서 직관을 중시하는 히브리인은 시적이다.


  또한 성경 전체를 통하여 「보라」(behold. look) ,「들으라」(listen, hear) 와 같은 동사가 다수 사용된 것만 보아도히브리인들이 머리로 추론하고 사유하는 사람들이 아니요, 보고 듣고 행동하는 일을 중시하는 사람들인 것을 알 수 있다.

  

(마6: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 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천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욥35:5)

너는 하늘을 우러러 보라

네 위의 높은 궁창을 바라보라

 

(마13:16) 

    그러나 너희 눈은 봄으로,

너희 귀는 들음으로 복이 있도다


(신6:4)

이스라엘아 들으라

우리 하나님 여호와는

오직 하나인 여호와시니


   이렇게 히브리인들은 보고 듣는 행위를 중지했다. 이는 곧 하나님의 나라는 논리적인 추론으로써 알 수 있는 것이 아니라, 직관에 의해 터득할 수  있는 깃이란 것이다.

   그리고 이것이 히브리 민족의 문학적 특색 중에 가장 중요한 특징을 이루고 있다.


3) 구상적 특색


 ‘시란 언어의 그림이다’란 말이 있다. 이것이 시의 회화성이다.

* 논리나 추상적인 관념은 시간이 지나면 잊어버리기 쉬우나 구상적인 사물의 이미지는 좀처럼 잊히지 않는 법이다.

  우리는 친구의 이름을 잊어버려 생각나지 않으나. 그의 얼굴의 이미지는 눈앞에 선명하게 떠오를 때가 종종 있다,  좋은    시, 영원히 기억에 남는 시, 절실한 감동을 주는 시도 추상적인 논리보다 그리한 사물의 이미지로 구상화된 시이다.


**‘눈에 보이지 않은 추상적인 사상을 감각화하여 구상적인 이미지로 현상화‘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추상적 관념적인 차원에서  감각적이고 구상적인 차원으로 승화시켜야 한다.


    그리이스인의 사유가 추상적이라면

    히브리인의 사유는 구상적이다.


   그런데 눈에 보이지 않은 추상적인 관념을 구상적인 이미지로 형상화하는 방법은 대부분 비유를 통해서 이루어진다.

  성경도 그 심오한 종교적인 진리를 좀 더 구체적인 표현으로 말씀하시기 위해 비유로 말씀했다.


예수님도 말씀하시기를


(마13:34-35)

예수께서 이 모든 것을

무리에게 비유로 말씀하시고

비유가 아니면

아무것도 말씀하지 아니하셨으니

이는 선지자로 말씀하신 바

내가 입을 열어 비유로 말하고

창세부터 감추인 것들을

드러내리라 함을 이루려 하심이니라


  성서의 대표적인 직유만 해도 400여 개는 넘을 것이라 한다. 신구약에 나타난 직유를 수적으로 비교해 볼 몌,구약이 압도적으로 많고 신약에서는 (마태복음)과 (요한계시록)에 제일 많다.


(마태복음)에서 그 대표적인 비유 몇 가지만을 뽑아 예로 틀어 보자.


* 직유로는

(마13:31) 

또 비유를 베풀어 가라사대

천국은 마치 사람이 자기 밭에 갖다 심은

겨자씨 한 알 같으니


(마13:44) 

천국은 마치 밭에 감추인 보화와 같으니

사람이 이를 발견한 후 숨겨 두고 기뻐하여

돌아가서 자기의 소유를 다 팔아 그 밭을 샀느니라


* 은유로는

(요15:1) 

   내가 참 포도나무요 내 아버지는 그 농부라

(마5:14)

   너희는 세상의 빛이라 산 위에 있는 동네가 숨기우지 못할 것이요

(요10:7)

그러므로 예수께서 다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나는 양의 문이라


 이 모두가 히브리 문학의 구상성을 말해준다.  문학 특히 시의 생명은 리듬과 비유적 표현에 있다. 성경이 추장적인 진리와 교훈임에도 불구하고 생동감을 느끼게 하는 것은 히브리 문학이 지닌 이런 특색 때문이다.


   4) 평행법(Parallelism)의 특색  (대구법과 같은 말)

  

  시는 일종의 율동적 표현이므로 운율이 중요하다. 이것은 시의 음악성을 말한다.


* 일반 시에서는 음의 장단과 고저를 주로 하는 음수율 체계를 주로 하나,  히브리 시에 있어서는 단순한 음율 조화 보다    는 의미나 사고의 율동체계를 더 강조한다.


    그래서 히브리 시에서는 평행법(대구법)을 기본적인 구정요소로 삼고 있다.  왜냐하면 어떤 사상을 율동적인 틀 속에    넣어서 표현하면 음악적 쾌감과 아울러 그 사상이 강조되기 때문이다.


* 평행법을 때로는

‘사고의 율동’(Thought Rhythm)  또는

‘의미의 율동’ (Rhythm of Idea or Sense) 이라고도 한다.

 

이 구조는

① 같은 사상을 다른 말로 중복하여  표현하거나,

② 또는 같은 말의 형식으로 다른 사상을 연결하기도 하고,

③ 동일한 말로 동일한 사상을,다른 것은 다른 대로 배열한 것이다.

  

   이처럼 히브리인들은 첫 줄의 사장을 둘깨 줄에서 다시 말하기도 하고, 첫 줄의 사상에 반대되는 사장을 둘깨 줄에서 말하기도 한다. 그리하여 그 사상의 동의와 반대를 적당히 시행 속에 배열해 넣는 형식을 가쳤다. 그런 시의 형식을 보통 평행법이라고 한다.

 

 ⑴ 동의적 평행법(同義的平行法)


  첫 구절의 사상을 들깨 구절에서 반복하여 강조하는 시법이다.


  (시3:1)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일어나 나를 치는 자가 많소이다


  첫 구철의「대적」이라는 말과 둘째 기철의「나를 치는 자」 라는 발 이, 그리고 「많은지요」와 「많소이다」라는 말이 서로 동의적 평행   을 이루고 있다.


(시15:1) 

여호와여 주의 장막에 유할 자 누구오며

주의 성산에 거할 자 누구오니이까


  여기서는「장막」파 「성산」이,「유할 자」와 「기할 자」가 평행적으로 나왔다.


   (아4:9)

          나의 누이 나의 신부야

          네가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네 눈으로 한 번 보는 것과

네 목의 구슬 한 꿰미로

내 마음을 빼앗았구나


   (아4:12)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 (아4:12)

나의 누이, 나의 신부는

잠근 동산이요

덮은 우물이요

봉한 샘이로구나


**(시24:7-10)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뉘시뇨

강하고 능한 여호와시오

전쟁에 능한 여호와시로다


문들아 너희 머리를 들지어다

영원한 문들아 들릴지어다

영광의 왕이 들어가시리로다


영광의 왕이 뉘시뇨

만군의 여호와께서

곧 영광의 왕이시로다



⑵ 대조적 평행법(對照的平行法)


  정도가 다르거나 상반된 사물올 열거하여 양자의 상대를 한층 선명하게 하는 수사띱의 한 가지이다. 이 대조법은 어조(語調)가 비슷한 말을 병립 지키는 동의적 평행법과는 다른 방법으로서 가령 ‘빈부’‘대소’‘선악’‘원근’‘명앙’‘미취’와 갈이 서로 반대되는 말을 저로 내조지킴으로써 사물을 보다 선명하게 표현하는 방법이다.


첫 구절와 둘째 구절의 사상이 대립되거나

첫 구절은 긍정적으로 말말하나 둘째 구절은 부정적으로 말하여 서로 사상이 반립되게 한다

 

(6:22-23)

눈은 몸의 등불이니

그러므로 네 눈이 성하면

온 몸이 밝을 것이요

눈이 나쁘면

온 몸이 어두울 것이니

그러므로 네게 있는 빛이 어두우면

그 어두움이 얼마나 하겠느뇨

 

      몸의 등불인 눈이 성할 때와 눈이 어두울 때를 대조하여 보고 있다.


(시1:6)

 대저 의인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악인의 길은 망하리로다


   여기서는 첫 구절의「의인의 길」과 둘깨 구절의「악인의 길」을,「인정하다」와 「망한다」를 대조시켜 의인의 길은 영원하고 악인의 갈은 망한다는 사장을 보다 선명하게 표현해 주었다.


 ⑶ 종합적 평행법(綜合的平行法)


   첫 구졀의 사장을 둘째 구절 안에서 확장시키는 형식이다. 다시 말하면 동의적 평행법이나 대조적 평행법에서처럼 사상의 반복 또는 대립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첫 구절에서 완성하지 못한 사상을 둘째 구절에서 완결하는 시법이다.이러한 논리의 연속은 구절 간의 원인→결과, 또는 결과→원인의 관계로 나타나는 것이다.


(시86:1)

 여호와여 나는 곤고하고 궁핍하오니

 귀를 기울여 내게 응답하소서


  이 평행법은 첫 구절이 원인이 되고 둘째  구절이 결과가 된다.


  ⑷ 상징적 평행법(象緻的平行法)


  이것은 칫 째 구절의 사상을 둘째 구절 안에서 비유적 포현 즉 직유나 은유에 의하여 충족, 또는 종결시키기도 하고 때로는 재현시키기도 하는 시법이다`


  (시1:4)

          악인은 그렇지 않음이여

          오직 바람에 나는 겨와 같도다


  의인은 시냇가에 짐은 나무 같아서 계철을 따라 과실을 맺으며 시들지 않고 그 하는 모든 일이 형통하나.

악인은 그렇지 안하서 바람에 나는 겨일 뿐이다.

  여기서는 이런 사황을 「겨와 같다」 라고 하는 직유로 충족시켜 주었다.


 ⑸ 점층적 평행법(漸層的 平行法)

   

  이는 어떤 사상이 한 개의 시행으로 끝나지 않고 다른 시행으로 연속되면서 점진적으로 발전해 나가는 시법이다.

즉 문장의 뜻이 앞으로 나아갈수록· 강해지고 깊어져 절정에 달하는 수사법의 하나이다. 시의 경우, 뜻이 겹쳐 강조됨으로 읽는 이의 감정을 절정으로 이끌게 된다.


(시29:1-2) 

너희 권능 있는 자들아

영광과 능력을

여호와께 돌리고 돌릴지어다

여호와의 이름에 합당한 영광을 돌리며

거룩한 옷을 입고 여호와께 경배할지어다


(아5:13)

 뺨은 향기로운 꽃밭 같고

 향기로운 풀언덕과도 같고

 입술은 백합화 같고

 몰약의 즙이 뚝뚝 떨어진다


5) 우의문학(Anegory)


   알레고리한 말은 ‘다르게 생각한다’는 뜻의 어원을 가지고 있다. 알레고리는 추상적인 본의는 숨고 구체적인 유의만 나타난 점에서는 상징(symbol)과 비슷한 형태지만 알레고리에는  풍자. 비판, 교훈 등이 있음이 다르다.

   또 표면적 의미 이외의 다른 속뜻을 갖는다는 접에서 알레고리와 심볼은 공통점이 있지만, 그 속뜻이 일원적이고 단순할 때는 알레고리가 되고 그 작용이 다원적이고 여러 가지의 의미를 가질 때는 심볼이 된다.

   즉, 알레고리는 A= A1와 같이 일원적이지만. 심볼은 A=Al. A2, A3와 같이 다원적이고 다의적이다.

  그러니까 알레고리의 경우에는 작자의 의도가 작품의 의미를 한정하지만, 심볼의 경우에는 독자의 자유로운 상상에 따라 그 의미는 무한할 수 있다.

  성경에서는 심볼보다는 비유나 알레고리가 더 많다.이런 성경의 알레고리를 유형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설화적 알레고리

  

  이야기 식으로 전개된 우의를 설화적 알레고리라 한다.성경에는 이런 종류의 알레고리가 많은데 그 대표적인 것으로는

 

(삼하12장)의 나단의 이야기에서 설화적 알레고리가 나온다. 다윗이 우리아의 아내를 취한 사건에 대해서 하나님이 나단을       보내어 다윗을 질책하고 알레고리로 다윗 스스로가 자기를 정죄하도록 한다.


(마25장)의 두 이야기

    ⑴ 슬기로운 5 처녀와   ⑵ 달란트 비유.

(눅10: 30 -35)‘착한 사마리아인의 이야기’

(눅15 :11-32)‘탕자의 이야기’  같은 것을 들 수 있다.


(2) 표상적(表象的) 알레고리


  표상적 알레고리란 살화적 알레고리와는 달리 전연 이야기의 줄거리가 있는 설화는 없으나 하나의 ‘사랑’아라든가 ‘지혜’라든가 ‘자연’등의 명칭을 의인화하여 알레고리로 표현한 것을 말한다.

  그 대표적인 것은 바울의 (고전13장)의‘사랑장’같은 것이 있다.


(고전13장 일부)

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사랑은 언제까지든지

떨어지지 아니하나

예언도 폐하고 방언도 그치고

지식도 폐하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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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즉 믿음, 소망, 사랑

이 세 가지는 항상 있을 것인데

그 중에 제일은 사랑이라


(잠8:1-5) 

지혜가 부르지 아니하느냐

명철이 소리를 높이지 아니하느냐

그가 길가의 높은 곳과 사거리에 서며

성문 곁과 문어귀와

여러 출입하는 문에서 불러 가로되

사람들아 내가 너희를 부르며

내가 인자들에게 소리를 높이노라

어리석은 자들아

너희는 명철할지니라

미련한 자들아

너희는 마음이 밝을지니라

너희는 들을지어다


  이 두 예문에서는 ‘사랑’과 ‘지혜’가 사람이 아니지만 이것을 의인화하여 그 속뜻을 나타내게 하였으므로 표상적 알     레고리이다.


  위의 예문은‘사랑’과 ‘지혜’는 이러이러한 것이라고 하는 이미지가 마음속에서 구상적인 표상으로 떠오르게 함으로써 그 속에 들어있는 풍자. 비판, 교훈 등을 드러내게 하고 있는데, 이것은 표상적 지식이라 할 수 있다.

  이런 표상적 알레고리(figural allegory)는 이를테면,‘자연’을 의인화하여 여신으로 보면 그녀 자신이 어떤 종류의 물질적 · 정신적 성질을 표상하므로 ‘자연의 여신’은 그 자체가 하나의 ‘표상적 알레고리’가 된다는 것이다.




 (마16:6)

    예수께서 이르시되 삼가 바리새인과 사두개인들의 누룩을 주의하라 하신대


(3) 예표적(豫表的) 알레고리


   신구약에 나오는 사건이나 인물을 역사적 사실로 보는 동지에 복음과 그리스도를 예표하는 것으로 이해하는 방법 이다.

  

  (창22장)

모리아 산의 이삭의 시험, 이것은 장차 예수께서 십자가에 달려 죽으시고 아브라함의 믿음의 자손을 구원하실 것을 예언한 알레고리이다.


  (고전10:1-11)

  출애급기 사건은 우리 성도가 세상에서 부름받아 예수 믿고 세례 받아 천국에 들어가는 교회생활을 광야생활로     예표한 일종의 알레고리이다.


* 또 성막의 기구를 통해서도 그리스도의 십자가의 사역을 예표하는 알레고리를 발견할 수 있다.


(4) 상황적(狀況的) 알레고리

 

 (막3:308) 

  씨 뿌리는 비유에서 씨는 말씀이요, 밭은 복음을 받는 사람의 심령의 밭을 뜻한다. 농산물이 수학을 많이 거두려면 씨도 좋고 땅도 좋아야 하지만 또 우순풍조하여 날씨도 좋아야 하는 상황이 필요하다.

   마찬가지로 복음의 열매도 말씀만 좋아서는 안되고 그것을 벋는 마음의 밭도 좋아야 할뿐 아니라. 하나님의 역사도 있어야 하는 상황 속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이다. 이것은 직유로도 해석할 수 있지만 씨와 밭의 상황에서 관계성을 가지고 볼 때 이것은 상황적 알레고리이라 할 수  있다.


 6) 비유문학(嬖喩 Parable)


  비유는 예수의 독특한 문학형식이라 할 수 있다. 비유라는 그리이스어인 「Parabole」는 「사물을 나란히 놓는다」는 뜻이다. 그러므로 비유의 기본적인 이념은 비교(comparison)에 있다.


  중요한 비유에는 직유(simile)와 은유(metaPhor)가 있다.  이 두 형태는 가장 간결한 비유로서, 비유에는 네 요소가 있다.


① 본의(본관념) ② 유의(보조관념) ③ 이질성 ④ 유사성이다.

  

(1) 직유(síməli)


    직유는 ‘A는 B와 같다’는 형식이다.

‘천국은 겨자씨 한 알으니’


* 이처럼 직유법은 같이, 처럼, 듯이. 양, 등으로 표현한다.

  

  ① 본의(본관념)-- 천국

  ② 유의는(보조관념)--겨자씨

  ③ 이질성은--큰 하늘나라와  작은 겨자씨

  ④ 유사성은--겨자씨가 자라면 하늘 나라 같이 커진다.


(2) 은유(metaPhor)


  은유는 「A는 B다」라는 형식이다.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는 은유다.


① 본의는 여호와

② 유의는 목자

③ 이질성은 하나님과 목자의 차이

④ 유사성은 성도를 사랑하는 하나님의 사랑과 양을 사랑하는 목자의 사랑

   

  (3)  또 상징(symbol)도 넓은 의미에서 은유의 한 종류인데 상징은 ‘유의’만  이 표면에 드러나고, 본의 · 이질성 · 유사성 등         은  모두 숨어버린다.

그리고 유의는 한 개이고 본의는 여러 개다.


성경에서 ‘검은색’은


*‘죄악’ 

 (욥38:19)

     광명의 처소는 어느 길로 가며 흑암의 처소는 어디냐

 

*‘마귀의 권세‘

(골1:13)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멸망의 자리’‘절망적인 자리’

 (마25:30)

     이 무익한 종을 바깥 어두운 데로 내어쫓으라 거기서 슬피 울며 이를 갊이 있으리라 하니라


  위의 상징에서 보면 유의는 ‘검은 색’ 하나인데 본의는 ‘마귀의 권세’‘죄악’  ‘멸망의 자리’‘절망적인 자리’ 등이다.

 

 

                                 최 규 철

 

 

출처 : 개혁하는 마음
글쓴이 : 청지기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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