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 11. 12. 추수감사 주일예배
설교제목 : 감사할 이유
성경본문 : 데살로니가후서 2 : 13~15
옛날 어느 북극탐험가가 북극해의 수심이 얼마나 깊은지 조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첨단 장비가 개발되기 이전의 시대였기 때문에 무거운 추를 달아맨 줄을 늘어 뜨리는 원시적인 방법으로 잴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 탐험가는 첫날 저녁 자신의 일기장에 이렇게 썼습니다. “너무나 깊어서” 그는 다음날도 그리고 그 다음날도 너무나 깊어서 도저히 인간의 줄을 늘어뜨려 가지고는 헤아릴 수가 없다는 것입니다.
저는 몇칠전 일기예보에 날이 갑자기 추워져 기온이 내려간다고 하여서 서울시내보다 기온이 2도 정도 낮은 우이동이라 농사를 지은 무와 배추가가 얼기전에 김장을 일찍하겠다고 우리 집사람이 서둘러서 미국으로간 이경주목사와 저의 아내와 셋이 오후에 배추를 뽑고 무를 뽑는데 얼마나 무와 배추가 잘되었는지 하얗게 자란 무와 배추를 뽑을때마다 감사가 나오드라구요 모래알 같은 작은씨를 뿌렸는데 어떻게 이렇게 크게 자랐는지 햋빛과 비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리면서 제일 큰 배추 3폭과 제일 크고 잘생긴 무 3개를 강대상 앞에 갔다놓고 나와서 저녁해에 비쳐진 가을단풍속에 빨간 벽돌로 지은 우이제일교회의 모습을 보는데 매일보는 건물인데 그날따라 얼마나 평화롭고 아름다운지, 조용한 숲속에 우이제일교회에서 좋은 교우들과 목회하고 있는 것이 그렇게 감사했습니다.
저는 감사주일설교를 준비하면서 하나님께서 지금까지 내게 베풀어주신 감사의 이유들이 몇 가지나 있나 생각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백지 위에 감사한 조건들을 써 내려갔습니다. 그런데 구체적으로 쓰려고 하니까 “너무 많아서” 그리고 베풀어주신 은혜가 “너무 크고 놀라워서” 어떻게 다 기록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리하여 이러한 하나님의 은혜에 대하여 여기 본문 13절을 보면 바울은 “마땅히 하나님께 감사할 것은”이라고 표현을 하였고 여기에 마땅히 라는 말씀은 하나님께 감사를 해도 좋고 하지 않아도 좋은 것이 아니라 당연히 그리고 필연적으로 해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럼 왜 우리는 하나님께 마땅히 감사를 해야 되는지 그 이유를 오늘 본문 말씀에서 몇가지 생각을 해 보겠습니다.
(1) 우리를 택해 주셨기 때문입니다.
본문 13절을 보면 하나님이 우리를 처음부터 택하셨다고 하였습니다. 여기 택했다는 것은 많은 것들 중에서 특별히 구별하여 뽑았다는 것입니다.
신명기 7:6 보면 여호와 하나님께서는 우리들을 지상만민 중에서 특별히 자기 백성으로 택하여 삼으셨다고 하였습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은 무엇인가 남보다 잘난것이 있고 하나님의 자녀로 뽑힐만한 특별한 것이 있어서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구원받을 만한 아무런 자격도 없고 하나님의 자녀가 될 만한 아무런 가치가 없는 데에도 우리를 택하셨고 구원해 주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택함을 받고 구원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절대적인 사랑에 근거한 것입니다. 이처럼 우리를 사랑했기에 선택을 하셨다는 것입니다. 또한 사랑은 모든 조건을 초월합니다. 국경도, 인종도, 학벌도, 가문도 그 외에 모든 조건들도 무시해 버리고 사랑합니다. 마치 로미오와 줄리엣이 철천지 원수인 가문의 장벽을 넘어 사랑의 꽃을 피운 것처럼 사랑은 모든 장벽을 극복합니다. 부부의 가정생활을 보아도 “그 남자와 그 여자” 도무지 외양이나 조건이 맞을 것 같지 않은데 행복한 삶을 멋지게 꾸려 나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유는 서로 사랑하기 때문입니다. 반면에 가문이나 조건이 더할 나위 없이 좋은 사람들인데 불협화음이 들리고 옥신각신하다가 결국은 헤어지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유는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것으로 선택될 만한 이유란 그 어떤 것도 지닌 것이 없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사랑”이라는 그 이유 하나 때문에 우리가 바로 하나님의 자녀가 된 것입니다.
바로 이것을 바울은 감사하였고 감격해 하였든 것입니다. 그래서 바울은 에베소1:4~ 창세전에 우리를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여서 하나님의 자녀가 되도록 인을 쳐 주시고 그의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여 불러주신 것을 높이 찬양하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감사하고 찬양할 일들이 많이 있지만 우리가 하나님의 기쁘신 뜻 가운데 창세전부터 예정하여 선택을 받았다는 것은 정말 세상의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감사할 일인 것입니다.
그래서 크라크 목사는 성경을 연구하다가 시편65:4을 읽고 세상의 복 중에 가장 큰 복은 주께서 택하시고 가까이 오게 하사 주의 뜻에 거하게 하신 사람이 복이 있다고 하였습니다.(시65:4) 정말 우리가 가만히 생각해 보면 하늘의 무수한 별보다 땅의 그 많은 모래알보다도 65억의 그많은 사람들 가운데 거기에서 하나님의 선택을 받았다는 것은 보통사건이 아니라 놀라운 사건인 것입니다.
그것도 우리들의 요구나 우리의 의지에 따라서 되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예정에 의해서 결정이 되어졌다는 것입니다. 이 선택의 의미를 신학적인 차원에서 생각을 해 본다면 선택의 근본원리는 하나님의 사랑에서 출발이 되었고 선택받은 우리에게는 어떤 공로나 의로움에 있어서 이방인들보다 나은 면이 있어서 되어진 사실이 아닌 것입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우리를 사랑하셨고 그의 기쁘신 뜻을 따라 하나님의 주권으로 우리를 단독적으로 택하여 주신 것입니다. 우리가 미스코리아를 뽑을 때에도 보면 아름다운 미모의 아가씨들이 각처에서 출전이 되어 많은 아가씨들이 그 가운데에서 선발되기 위하여 자신의 아름다움을 과시하고 노출을 합니다. 그러나 그 대회에는 선발기준이 있고 어떠한 출전할 수 있는 자격 기준이 있는 것입니다. 키는 얼마, 허리는 얼마, 나이는 얼마 등 등.. 그런데 이러한 어려운 과정을 통하여 예선을 통과하고 본선에 출전하여 미스코리아 진.선.미에 선택이 되어 뽑혔다면 그들이 얼마나 기뻐합니까? 너무 기쁘고 감격하여 울기도 하고, 어쩔 줄을 모르는 사람들이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우리가 한 차원 높여서 생각해 본다면 우리는 지금 모두가 다 하나님의 특별한 아들과 딸로 뽑혀 주의 자녀가 되었다는 것입니다. 이것을 구체적으로 말을 한다면 우리들은 많은 사람들 중에 하나님의 자녀로 선택을 받았다는 뜻이고 또한 우리들은 그 많은 사람들 가운데 불림을 받아 불러내어 선발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의 아들과 딸로 인치어서 하나님의 자녀로 인정을 받게 된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오늘 우리의 이름은 영원한 생명록 책에 여러분들의 한 분 한 분의 이름이 기록이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하나님의 소유가 된 것입니다.
그래서 이사야 43:1에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너는 내가 지명하여 불렀으니 너는 내 것이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너는 내 것이기 때문에 불꽃이 너를 사르지 못하고 물결이 너를 침몰치 못한다고 하였습니다.(이사야43:2) 그리하여 하나님의 선택의 기준을 보면 세상과 다른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세상에서는 힘이 세고 잘 나고 똑똑한 사람을 들어쓰지만 하나님의 선택의 기준은 정반대인 것입니다. 힘이 강한 사울이 아니라 어린 목동 다윗을 하나님께서는 선택하시고 들어 쓰시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께서도 제자를 삼아 선택한 사람들을 보면 그 시대의 사회적 정황으로 보면 남에게 무시를 당하였던 고기 잡는 어부들이나 세금을 받았던 세리들인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지혜있는 자나 문벌 좋은 자나 능한 자를 많이 쓰지 아니하셨습니다.(고전1:26)
오히려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미련한 것들을 택해서 지혜있는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고 세상의 약한 자들을 택하사 강한 자들을 부끄럽게 하시며 하나님께서는 세상의 천한 것들과 멸시 받는 것들과 없는 것들을 택하사 있는 것들을 폐하려 하시나니 이는 아무 육체라도 하나님 앞에서 자랑하지 못하게 하려 하심이라(고전1:28~29) 하였습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선택의 기준은 세상의 기준이나 인간의 생각과는 달리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서 선택을 하시고 계시며 또한 에베소1:6 보면 하나님의 영광을 찬미하게 하기 위하여 선택을 하셨으며 이사야43:21에서도 하나님께 영광과 찬송을 드리게 하기 위하여서 우리를 창조하셨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택함을 받은 우리 성도는 항상 입을 열 때마다 하나님께 영광과 찬양을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바로 이를 위하여 우리가 선택을 받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입을 꼭 다물고 찬송과 영광을 돌리지않고 하나님을 영화롭게도 하지 않는다면 우리를 창조하시고 선택하여 부르신 하나님의 뜻을 거역하는 것입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오히려 돌들을 통해 소리치게하시고 돌들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 택함을 받은 개인이나 구원받은 가정 그리고 교회 안에는 항상 감사와 찬송과 하나님께 영광이 풍성해야 되는 것입니다. 그래야 그 교회가 은혜가 넘치는 것입니다. 교회 안에 감사와 찬송소리가 인색해지면 은혜가 메말라 가는 것입니다. 그래서 감사와 찬송을 부르는 소리와 감사와 찬송을 부르는 성도들의 태도를 보면 그 교회의 영적 건강 상태를 진단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죽은 시체는 노래하지 못합니다. 몸이 아픈 환자도 노래를 부를 수 없고 기분이 나쁘고 상태가 나쁜 사람도 노래할 수가 없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찬송의 영적힘은 영감과 비례를 하는 것입니다. 고로 오늘 우리는 내가 구원받고 선택받은 이유를 하나님께 감사함으로 찬송을 드리는 성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2) 우리를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본문 13절을 보면 “성령으로 거룩하게 하심과”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선택받은 백성들은 거룩해져야 합니다. 레위기11:44을 보면 “나는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몸을 구별하여 거룩하게 하고,
벧전1:16에는 ”하나님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거룩하니 너희도 거룩히 하라“고 하셨습니다. 그러므로 선택을 받은 성도의 생활은 이 세상과 구별되어 거룩한 생활을 해야 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이 세상에 속한 자가 아니라 하나님께 속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어떻게 죄 많은 세상 속에서 우리가 거룩해 질 수가 있을 까요?
사실 사람과 사람이 한데 어울려 사는 인간세계 속에는 거룩이 필요치 않겠지요? 어떤 부부가 함께 살면서 거룩한 티를 내기 위하여서 남편은 예수를 안 믿는다고 함께 살 수 없다고 독방을 쓴다든가 부부가 한 침실에 들어가지 않고 기도한다는 구실로 별거를 하면서 각방을 쓴다든가 남편이 아내를 다정하게 “여보”하고 부르는데 쉰 목소리로 걸걸거리며 “할렐루야” 하는 아내가 있다면 이는 부부관계가 무엇인가 잘못된 것입니다. 남편이 여보 하고 부르면 정상적인 아내라면 상냥한 목소리로 “왜 그러세요” 또는 “부르셨어요” 하고 대답하는 것이 부부의 정상관계인 것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과 우리와의 관계는 다른 것입니다. 거룩해야 됩니다. 하나님의 본질이 거룩하신 하나님이시기에 우리도 거룩해야 됩니다. 그래서 히12:14”너희가 화평과 거룩함을 좇지 않고서는 어느 누구도 주님을 볼 수 없다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어떻게 허물과 죄가 많은 우리들이 거룩해 질 수가 있으며 거룩한 하나님을 뵙고 하나님과 가까이 교제를 할 수 있을까요? 문제는 나는 내 힘으로 나를 거룩하레 할 수가 없다는데 문제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의 더러운 모든 죄는 예수그리스도의 보혈만이 우리를 깨끗이 씻을 수가 있고 우리를 거룩하게 하실 수가 있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약성경 출애굽기서를 보면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에서 노예생활을 하다가 애굽사람들이 받는 10가지 재앙에서 보호를 받고 애굽의 땅에서 나올 수 있었던 것도 이스라엘 백성의 집에는 문설주에 양의 피를 바르게 하였던 것입니다. 그래서 장자의 무서운 재앙이 임할 때에 어린양의 피를 대문에 바른 이스라엘 백성들의 집에는 장자의 재앙이 뛰어 넘어가게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이스라엘 백성들은 죽음에서 살아나 애굽에서 나오게 되었고 가나안 복지에 들어가기까지 하나님께서는 구름기둥과 불기중으로 그들의 가는 길을 인도하였습니다. 그리고 요단강을 건너 약속의 새 땅 가나안에 들어갈 때에는 의복을 빨고 몸을 씻으며 거룩한 모습으로 자신을 단장하며 법궤를 메고 들어갔던 것입니다. 그럼 여기에 구름기둥과 불기둥이 무엇을 의미하는 것입니까? 이것은 하나님의 성령을 가르키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의 성령은 40년 동안의 광야생활 속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을 인도해 주시었고 그들이 가야 할 바른 길을 알지 못할 때 그들 앞서 행하며 제시해 주었던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하나님의 약속의 땅 젖과 꿀이 흐르는 가나안의 새 땅에 들어갈 때에는 의복을 빨며 자신을 정결케 하며 들어가라고 하였던 것입니다.
이와 같이 하나님의 선택을 받은 선민들은 이스라엘 백성들과 같이 구름기둥과 불기둥의 인도를 받아야 하는 것입니다. 뿐만 아니라 거룩한 하나님과 교제하기를 원한다면 하나님이 거룩하시기 때문에 우리자신도 거룩해져야 하는 것입니다. 마치 청와대의 노무현 대통령이 여러분들에게 한 번 만나서 이야기 좀 하자고 초청장을 보냈다면 어느 누가 청와대를 방문하시는 사람이 성의도 없이 더럽고 흙이 묻은 반바지에 슬리퍼를 질질 끌며 티셔츠를 입고 갈 사람이 있겠습니까? 모두가 가장 좋은 정장을 입고 청와대의 대통령을 만나려 할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을 만나려면 그의 속성이 거룩하기 때문에 무엇보다 내가 먼저 거룩해야 합니다. 그런데 바로 이 문제를 우리 성령님께서 해결해 주시고 날마다 우리 안에 내재하시며 성령님께서 우리를 거룩하게 해 주시고 있는 것입니다. 얼마나 감사한 일입니까?
(3)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본문 13절 끝을 보면 “진리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심이니”라고 했습니다. 여기 진리는 예수그리스도를 가르키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로 하여금 예수그리스도를 믿음으로 구원을 얻게 하셨기에 감사를 하라는 것입니다. 이처럼 하나님은 우리를 처음부터 선택하셨고 선택하여 부르신 것으로 우리를 방치해 놓으신 것이 아니라 계속해서 우리를 돌보시고 우리의 구원을 완성해 가시기 위하여서 성령님께서 우리 안에서 활동하시고 우리의 잘못된 길을 바르게 고쳐 나가실 뿐 아니라 우리를 정결케 해 주시고 거룩하게 성화시켜 주시는 것입니다. 그런데다가 성령님은 우리 마음속에 예수그리스도를 아는 지혜를 주시고 예수그리스도를 믿을 수 있는 믿음을 주셔서 머리로만 아는 것이 아니라 가슴으로 믿을 수 있게 활동하고 역사해 주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우리의 구원을 하나님은 궁극적으로 흔들림이 없이 완성해 나가시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하나님께서 택하신 성도는 절대로 버리지 않고 어떠한 어려움이 있어도 멸망치 않고 기필코 구원을 이루어 나가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구원을 얻는 우리는 흔들리지 말고 굳게서서 감사하라는 말씀입니다.
최근 어떤 통계를 보니까 미국 국민의 전체의 5%고소득층이 갖고 있는 부는 연간 엄청난 소득을 올린다는 것입니다. 우리나라도 부가 소수의 계층에 있는 사람들에게 편중되어 있는데 중요한 것은 누가 더 많이 소유했느냐가 아니라 인생을 살아 나가면서 갖은것에 대해 자족할줄알고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고 살아가느냐가 중요한 것입니다. 왜냐하면 인간의 마음은 한강물을 다갔다가 부어도 그 욕심을 채울수 없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잘 사는 부자가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겠습니까? 아니면 가난한 사람이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살겠습니까? 그런데 통계의 결과는 오히려 고소득층으로 올라갈수록 감사하는 생활보다는 오히려 욕구불만이 많다는 것입니다. 그 이유는 그런 사람일수록 누구보다도 소유욕과 성취욕이 더 크기 때문에 감사하는 마음의 분량이 오히려 더 적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는 재물을 얻었을 때 재물을 얻을 능력도 하나님께서 주셨기에 하나님께 감사를 드려야 하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재물이 모이고 부자가 되면 될수록 교만할것이 아니라 더 하나님께 감사할 수 있는 신앙이 되어야 할 것입니다.
그런데 더 중요한 것은 우리의 구원인 것입니다. 이 구원은 돈으로도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며 권력으로도 얻을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바로 이 구원은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거저 주시었던 은혜인 것입니다. 그러므로 오늘 우리는 하나님 앞에 나올때마다 하나님이 가장 기뻐하시는 감사의 제사를 드리어야 합니다.
특히 오늘은 추수감사절인데 하나님앞에 드리는 예배가 어떤 의식으로 드리는 예배가 아니라 구원의 은혜가 마음 깊은 곳에서 울어나오는 뜨거운 감격의 감사절이 되어야 할것입니다.
옛날 하이네라는 미국의 10대 재벌가운데 한 사람이 있었습니다. 이 사람이 한때 사업이 잘 되어서 돈을 많이 벌었지만 하나님께 감사를 모르고 살았던 사람이었습니다. 돈이 많게 되니까 기고만장하여 교만하고 높아만 가던 그에게 어려운 시련이 몰아닥치면서 사업이 무너지기 시작하니까 1년 2년 내에 완전히 사업이 폭삭 망해 버리고 말았습니다. 그래서 빚더미 위에 올라앉게 되었습니다. 하이네는 아무도 모르게 그당시 천만원은 큰돈이였는데 몰래 갖고 있다가 자기가 감옥에 들어가면 가족들이 잠시나마 생계를 유지 할 수 있도록 숨겨 두었습니다. 빚에 몰려 감옥에 들어갈 날이 가까워오자 하나님앞에 자기의 교만했던 과거를 깨닫고 잘못을 회개하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래서 성전에 들어가 기도하는데 지난날 축복해 주셨을 때 교만해서 감사하지 않았던 것을 눈물로 회개하면서 마음속에서 감사하고 싶은 마음이 복받혀 오르드랍니다. 그래서 숨겨놓은 돈 천 만원을 가족에게 주지 않고 하나님께 감사의 제물로 바쳤습니다.
하이네씨가 실패한 사실을 온 세상이 알고 교회가 알고 있는데 어려운 가운데 돈 천만원을 헌금 한 것을 보고 당회가 열렸습니다. 그를 불러서 사연을 물으니까 울면서 사실을 고백했습니다. 당회에서는 그의 사업을 돕고 그를 살려 내기로 결정했습니다. 빚쟁이들의 명단을 써 달라고 해서 그들을 만나 시간을 연장해 주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갚아 줄테니 감옥에 들어가게만은 하지 말아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그 사람들이 사정 얘기를 다 듣고 요구를 그대로 다 들어주었습니다. 그로부터 하이네는 뜨거운 성금으로 모여진 돈을 가지고 조그만 사업을 시작했습니다.
이제부터 내 사업이 아니라 주님의 사업이라는 확신을 가지고 감사와 감격에 넘쳐 피 땀 흘려 노력한 결과 속된 말로 물묻은 바가지에 참깨가 들어붙듯 축복이 쏟아져 결국 다시 재기하여 세계적인 대재벌이 되었다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추수감사절을 맞이하여서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은혜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왜 내가 하나님께 감사해야 되는지 감사의 이유들을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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