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출애굽기22)
출19:1-6
2013.12.15 주낮
할렐루야!
주님을 사랑하는 분들만 아멘합시다!
오늘도 역사하시는 성부, 성자, 성령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우리는 지난시간까지 출애굽기 18장을 살펴보았습니다.
드디어 이스라엘 백성들은 애굽을 떠난지 셋째달인 3월 15일 경에 시내광야에 도착했습니다. 시내광야는 시내산이 있는 광야입니다.
1.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출 19:1 “이스라엘 자손이 애굽 땅을 떠난 지 삼 개월이 되던 날 그들이 시내 광야에 이르니라”
우리 성경에는 “애굽을 떠난지 삼개월이 되던 날”이라고 했는데, 이 말의 더 정확한 의미는 “애굽을 떠난지 삼개월 째에”입니다.
즉, 이스라엘 백성들이 1월15일에 애굽을 떠났고, 3개월째인 3월 15일에 시내산에 도착했다는 것입니다.
그들의 1차 목적지는 광야입니다.
2차 목적지는 시내산이고, 3차 목적지가 가나안입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 광야 시내 사넹 앞에 장막을 쳤습니다.
출 19:2 “그들이 르비딤을 떠나 시내 광야에 이르러 그 광야에 장막을 치되 이스라엘이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치니라”
여기서 “거기 산 앞에”라고 했는데, 이 말은 “바로 그 산 앞에”라는 의미입니다.
그 산은 어떤 산이냐, 모세가 출애굽기 3장에서 부름을 받았던 바로 그 산입니다.
모세는 바로 그 산에서 부름을 받았던 것입니다.
출 3:1-4 “모세가 그의 장인 미디안 제사장 이드로의 양 떼를 치더니 그 떼를 광야 서쪽으로 인도하여 하나님의 산 호렙에 이르매 여호와의 사자가 떨기나무 가운데로부터 나오는 불꽃 안에서 그에게 나타나시니라 그가 보니 떨기나무에 불이 붙었으나 그 떨기나무가 사라지지 아니하는지라 이에 모세가 이르되 내가 돌이켜 가서 이 큰 광경을 보리라 떨기나무가 어찌하여 타지 아니하는고 하니 그 때에 여호와께서 그가 보려고 돌이켜 오는 것을 보신지라 하나님이 떨기나무 가운데서 그를 불러 이르시되 모세야 모세야 하시매 그가 이르되 내가 여기 있나이다”
모세에게 이 산은 잊을 수 없는 산입니다.
자신이 하나님을 만나고 부름을 받았던 그 산입니다.
모세가 이 산에서 부름을 받을 때만 해도 모세는 매우 두려웠습니다.
바로 왕을 피하여 도망한 자신이 바로 왕에게 찾아간다는 것도 두려웠고, 그 바로왕에게 애굽의 종살이를 하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내어 달라고 요청한다는 것이 두려웠으며,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어 가나안까지 간다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그래서 모세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했습니다.
출 3:11 “모세가 하나님께 아뢰되 내가 누구이기에 바로에게 가며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리이까”
출 4:10 “모세가 여호와께 아뢰되 오 주여 나는 본래 말을 잘 하지 못하는 자니이다 주께서 주의 종에게 명령하신 후에도 역시 그러하니 나는 입이 뻣뻣하고 혀가 둔한 자니이다”
출 4:13 “모세가 이르되 오 주여 보낼 만한 자를 보내소서”
이런 모세에게 하나님은 끝까지 가게 하셨고, 모세는 어쩔수 없이 마지못해 순종하였습니다. ‘죽으면 죽으리이다’라는 각오로 순종하였습니다.
그런데, 어떻게 되었습니까?
정말 놀랍고 기적같은 일이 벌어졌습니다.
하나님의 말씀대로 자신이 만 2개월여 만에 이스라엘 백성들을 이끌고 자신이 부름을 받았던 그 산으로 온 것입니다.
이때 모세의 감격은 이루 말할 수 없을 것입니다.
2.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시내산에 도착하여 거기 산 앞에 장막을 친 후 모세는 하나님 앞에 올라갔습니다.
백성들은 시내산 아래에 진을 치고, 모세 혼자 시내산 위로 올라간 것입니다.
출 19: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시내산에 약 11개월 동안 머뭅니다.
모세는 시내산에 머무는 동안 8번 시내산에 올라 하나님을 만납니다.
8번 하나님께 올라가는 동안 모세는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듣고, 율법을 받으며, 성막의 설계도를 받습니다.
오늘 출애굽기 19장 3절은 모세가 하나님께 첫 번째로 올라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내용입니다.
출 19:3 “모세가 하나님 앞에 올라가니 여호와께서 산에서 그를 불러 말씀하시되 너는 이같이 야곱의 집에 말하고 이스라엘 자손들에게 말하라”
하나님은 모세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꼭 전하라고 말씀하십니다.
3. 너희가 다 보았느니라
먼저, 하나님은 하나님이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으며, 하나님이 어떻게 이스라엘을 인도하셨는지를 너희가 다 보았다고 말씀하십니다.
출 19:4 “내가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였음과 내가 어떻게 독수리 날개로 너희를 업어 내게로 인도하였음을 너희가 보았느니라”
이스라엘 백성들은 지난 몇 개월 동안 하나님의 행하심을 눈으로 직접 보았습니다.
하나님이 애굽 사람에게 어떻게 행하셨으며, 하나님이 어떻게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셨는지를 보았습니다.
또, 하나님이 어떻게 홍해를 가르시고, 쓴물이 단물이 되게 하시며, 하늘에서 만나가 내리게 하시고, 반석에서 물이 나오게 하셨는지를 다 보았습니다.
이렇게 하나님을 직접 눈으로 보고 경험한 이들도 흔치 않을 것입니다.
어느 개인 한사람이 아닌 민족 전체가 하나님의 행하심을 직접 경험했습니다.
4. 그러므로 이제 만일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하나님은 모세에게 하나님의 행하심을 다 본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다음과 같이 말씀하십니다.
출 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출애굽기 19장 5절 앞에 이런 말이 빠져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만일”
하나님은 지금까지는 하나님이 단독으로 역사하셨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이 백성들과 언약을 맺으십니다.
굳게 약속을 하십니다.
‘너희가 지금까지 내가 행한 것을 다 보았다. 그러므로 이제 만일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하나님의 요구는 딱 두가지입니다.
(1) 너희가 내 말을 잘 들으라
하나님이 가장 요구하는 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되 순종하기 위해서 들으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요구하시는 것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들어야 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에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2) 내 언약을 지키라
출 19:5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말과 약속, 언약이 차이가 있습니다.
말은 그냥 한번 내뱉는 것이고, 약속은 그 말을 두 번 반복하는 것이라면, 약속은 그 말을 세 번이상 반복하며 굳게 약속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지금 이스라엘 백성들과 굳게 약속을 하자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이제 만일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내가 너희를 이렇게 해주겠다’는 것입니다.
이전까지는 하나님이 일방적으로 은혜를 베푸셨습니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일방적인 은혜로 애굽에서 나왔고, 시내산까지 왔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이 요구하십니다.
그것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그 말씀에 순종하라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언약을 지키라는 것입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구원을 받을 때까지는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로 구원을 받습니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으시고 우리를 구원하십니다.
구원받은 이후에는 하나님은 우리에게 언약을 맺자고 하십니다.
‘그러므로 이제 만일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그러면, 하나님은 이스라엘에게 약속하신 그 엄청난 복을 우리에게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5.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하나님의 약속은 3가지입니다.
출 19:5-6 “세계가 다 내게 속하였나니 너희가 내 말을 잘 듣고 내 언약을 지키면 너희는 모든 민족 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너희가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너는 이 말을 이스라엘 자손에게 전할지니라”
(1) 너희가 모든 민족중에서 내 소유가 되겠고
여기서 “소유”는 히브리어로 “세귤라”인데, 이 말은 “귀중한 소유물, 가장 중요한 보물”이라는 뜻입니다.
하나님이 이스라엘을 모든 민족 중에서 가장 귀중한 보물이 되게 하시겠다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이 어떤 민족입니까?
430년동안이나 애굽에서 종살이를 하고, 지금은 광야에서 유랑하는 자들이 아닙니까?
그런데, 하나님은 이들을 모든 민족중에서 가장 귀중한 보물이 되게 하시겠다고 하시는 것입니다.
지금, 실제로 이스라엘은 세계에서 가장 중요한 보물이 되었습니다.
땅덩어리는 얼마 안되고, 인구는 얼마 안되도, 세계의 정치, 경제, 과학, 예술 모든 분야를 주름잡고 있습니다.
이것은 그냥 되는 것이 아닙니다.
그들은 어려서부터 철저히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하나님의 말씀을 지킵니다.
초등하교 학교 정규 수업이 오전에는 하나님 말씀을 배우는 데 할애를 합니다.
영어를 배우고 수학을 배우기 이전에 하나님 말씀을 먼저 배우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귀중한 보물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말씀에 순종해야 합니다. 하나님과 언약을 지켜야 합니다.
그리할 때 하나님은 영월에서 뿐만 아니라, 이 민족에서, 전 세계에서 아주 중요한 보물이 되게 하십니다.
(2) 내게 대하여 제사장 나라가 되며
이 당시 제사장은 엄청난 특권의 사람입니다.
제사장은 하나님의 계시를 받고, 하나님께 제사를 집례하며, 백성들에게 율법을 가르치고, 축복권이 있습니다.
제사장은 자기가 하고 싶다고 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특별한 선택에 의해서만 됩니다.
하나님의 소유, 하나님의 귀중한 보물이 되는 것이 육신적인 복이라면, 여기서 제사장은 영적인 복을 말씀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지키는 자에게 이런 영적인 복을 주시겠다는 것입니다.
이 영적인 복을 받는 영적인 제사장만이 천년왕국에서 왕같은 제사장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는 영적인 복을 받아야 합니다.
제사장의 복을 받아야 합니다.
(3) 거룩한 백성이 되리라
성도에게 중요한 것은 거룩입니다.
새예루살렘은 거룩한 백성만이 들어가게 됩니다.
우리의 궁극 목적은 거룩한 백성이 되어 영원한 새하늘과 새예루살렘에 들어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이 다시 오실 때 거룩한 자만이 신부로 맞이하게 됩니다.
우리는 모두 거룩한 백성이 되어야 합니다.
주님의 거룩한 신부가 되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잘 듣고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는 자를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신다고 약속하시는 것입니다.
거룩을 위해서는 1차적으로 예수님의 십자가의 보혈이 필요합니다.
그러나, 2차적으로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입니다.
딤전 4:5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하여짐이라”
예수님의 보혈로 죄가 씻겨진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져야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지키는 자를 거룩하게 하십니다.
하나님은 시내산에서 엄청난 약속을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하고 계시는 것입니다.
이스라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을 말씀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이 계획을 이스라엘에게 알려주기 위해 시내산까지 인도하신 것입니다.
하나님은 우리도 동일하게 계획하고 계십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하나님의 소유(귀중한 보물), 제사장 나라, 거룩한 백성이 되게 하기를 원하십니다.
그러나 이것은 그냥 저절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할 때, 우리가 하나님의 언약을 지킬 때 이루어집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죽는 그 순간까지, 주님이 오시는 그 날까지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순종하는 저와 여러분이 되시기를 축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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