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18:18-23(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

하나님아들 2013. 8. 24. 14:03

18장18-23(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

성경본문: 누가복음 18:18-23

18. 어떤 관원이 물어 가로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9.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20.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증거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1. 여짜오되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

22. 예수께서 이 말을 들으시고 이르시되 네가 오히려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좇으라 하시니

23. 그 사람이 큰 부자인고로 이 말씀을 듣고 심히 근심하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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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 처| 김철현목사

 

 

실존주의 철학자[하이덱거]는"사람에게는 세 가지 고민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 고민 중 첫째는 물질에 대한 것이고, 둘째는 사람에 대한 것이며, 그리고 셋째는 자신에 대한 것이라고 합니다. 누구든지 이런 고민 속에 삽니다. 사람은 누구나 돈을 벌기위해 고민합니다. 그리고 그것이 성공하면 다음으로는 다른 사람을 자기 마음대로 지배하려고 고심한다는 것입니다. 이것도 성공하면 마지막으로 자신에 대하여 여러 가지 고민에 빠지게 됩니다. 그런데 그 고민의 해결책은 쉽지 않습니다. 첫째 돈을 버는 고민은 누구나 노력하면 풀 수 있는 고민이라고 합니다. 둘째 다른 사람을 자기 마음대로 지배하려는 고민을 해결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고 합니다. 그리고 세 번째의 자신에 대한 고민은 아무도 풀지 못한다고 합니다. 이 세 번째의 고민은 오직 하나님을 믿는 믿음으로만이 해결 할 수 있는 것이라고 정리합니다.

 

오늘 우리도 참 많은 고민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만 그 고민의 절반이나 우리가 해결하겠습니까? 해결 할 수도 없는 고민을 안고 밤을 지새우고 음식을 먹지도 못합니다. 이거 보통 문제가 아닙니다. 그런데 이렇게 우리를 망하게 하는 그 고민을 생각해 보면 그 실은 허무하기 짝이 없습니다.

 

[어니 J. 젤린스키]라는 사람이<느리게 사는 즐거움(Dont Hurry, Be Happy)>이라는 책에서 사람들이 하는 걱정거리에 대해서 말했는데 그의 말에 의하면 우리가 하는 걱정거리의 40%는 절대 일어나지 않을 사건들에 대한 것이고, 30%는 이미 일어난 사건들에 대한 고민이고, 22%는 걱정하지 않아도 되는 사소한 사건들, 그리고 4%는 우리가 아무리 걱정을 해도 바꿀 수 없는 사건들에 대한 걱정이고 오직 나머지 4%만이 우리가 대처할 수 있는 진짜 사건이라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우리가 하는 96%의 걱정거리가 다 쓸데없는 고민이라는 것입니다.

 

다시 한 번 정리해 보면 고민거리를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가 걱정해서 해결할 수 있는 고민과 해결할 수 없는 고민입니다. 현명한 사람은 내가 해결 할 수 있는 고민만 생각합니다. 어차피 내가 해결할 수 없는 고민은 해결할 수 있는 해결 자에게 맡겨 버리는 것입니다. 이런 고민이 있다고 합시다."내일 비가 오면 어떻게 하나?"는 고민은 누구나 해봄직 합니다. 어떻게 하면 됩니까? 내가 할 수 있는 해결책은 우산을 준비하면 됩니다. 비를 멈추게 하는 것은 내 능력의 한계를 벗어나는 하나님의 영역입니다. 하나님의 영역에 속하는 문제는 하나님께 맡겨라 이겁니다. 이것이 지혜이며, 해결 방법입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고민하는 한 사람이 있습니다.

그런데 사실 객관적으로 이 사람을 보자면 고민할 거리가 없는 사람 같아 보입니다. 왜냐하면 부자관리였기 때문입니다. 물질에 대한 걱정이 없고 명예에 대해 바라는바가 없는 사람이면 보편적으로 걱정거리가 없는 사람 아니겠습니까? 말하자면 지도자급인사이니까 말입니다.

 

그런데 이 사람에게 고민이 있었습니다.

그 고민은 보통 고민과는 달랐습니다. 흔히 있는 일반적인 고민과는 차원이 다릅니다. 배고픈 고통도 아니요 집 없는 한탄도 아닙니다. 직업이 없다거나 몸이 아픈 것도 아닙니다. 늘그막에 이르러 허전하고 고독한 것도 아닙니다. 젊고 건강하고 유능하기까지 합니다. 돈도 아쉽지 않을 만큼 있습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을 가지고도 해결할 수 없었던 문제로 고민하다가 예수님께 찾아와 묻습니다.

18절에 보면"선한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라고 묻습니다. 사실 그가 왜 영생에 대한 질문을 하고 있는지 속내는 모를 일입니다. 어쩌면 체면 때문에 신앙에 대한 더 깊은 관심을 가져보려고 했을 수도 있습니다. 부족한 것이 없고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도 받고 있지만 이왕이면 종교에 있어서도 하나의 액세서리처럼 좀 더 부티 나게 가져보려고 했는지 모른단 말입니다.

 

다는 아니겠습니다만 우리 주위에도 보면 선거 때가 되면 갑자기 예수 믿는 사람으로 둔갑하는 공직자들이 많지 않습니까?

 

하지만 아무 생각도 없이 이러는 사람들보다 오늘 본문의 젊은 관리는 깊이 고민하다가 예수님께 직접 찾아 온 것으로 보아서는 이 사람들보다는 나은 것 같습니다만 어쨌거나 이 부분을 좋게 평가하자면 영적 열망을 가진 사람이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흔히 선거 때 교회를 기웃거리고 성도들의 동정표를 구하다가도 당선 되고 나면 교회를 모른척하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습니까?

 

마찬가지로 부한 사람은 대체로 물질의 노예가 되기 쉽니다. 그래서 가진 사람들이 더 인색하고 인심이 더 고약하다는 말도 듣습니다. 왜냐하면 물질을 가진 것으로 인격도 가진 줄로 알고, 도덕적으로도 완전한 자인 양 행세하려고 듭니다. 이런 사람에게는 또 다른 열망, 특히 영적인 열망을 갖기란 참으로 어렵습니다. 부족한 게 없다고 하는 자기교만 속에 무엇을 더 필요로 하겠습니까?

 

그러나 오늘 이 관리는 부자이면서도 영적 진리에 대해 고민하며 갈망하고 있다는 것만 가지고도 훌륭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냥 왔다 갔다 하는 정도의 신앙인의 흉내만 내는 것 가지고는 안 되겠다는 것이니 얼마나 훌륭합니까?

 

이제 이 문제로 고민하며 상담하는 이 사람에게 예수님께서 말씀하십니다.

"네가 계명을 아나니 간음하지 말라, 살인하지 말라, 도적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하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말을 알고 있느냐는 것입니다.

 

이에"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키었나이다."라고 이 관리는 일반적인 사람들로서는 하기 어려운 대답을 자신 있게 합니다. 보통 사람과는 분명히 다른 도덕적이고 윤리적으로도 뛰어난 사람임에 틀림이 없습니다.

 

간음, 살인, 거짓말에까지 비교적 자신의 결백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주님은 이 부자 관리의 말을 들으면서 무슨 생각을 하셨을까요?'돈도 있고, 출세도 했고, 나름대로 신앙생활도 착실하게 해 온 이 젊은이가 귀하다'고 생각 하셨을 것입니다. 다른 사람과는 뭔가 좀 다른 특별한 젊은이라고 생각하셨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주님께서 최종적으로 판단하십니다. 아무리 도덕적으로, 윤리적으로 깨끗하다고 할지라도 영생에 관한 한 무언가 부족한 점이 있다는 것을 보시고 정말 이 열망을 가진 젊은 사람에게 올바르게 가르치실 것을 결심하시고 그에게 말씀하십니다.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지킬만한 모든 것을 다 지켰고 그 정도면 영생을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하고 예수님께 나온 지도 모를 그 젊은 관리에게 한 가지, 아직도 유일한 한 가지가 부족하다는 것입니다.

 

무슨 말입니까? 반드시 해결해야 할 그 한 가지가 있다는 것입니다. 아마 처음 대화가 시작 될 때 이 관원은 쉽게 생각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시는 영생의 조건이 계명 이야기로 시작되니까 자신이 생겼습니다. 그것쯤은 소시 적에 다 했던 것들입니다. 다소 흥분되고 격앙된 감정이었을 것입니다.'내가 고민하던 영생에 대한 문제가 이렇게 쉽게 풀리는구나.'생각 하면서 예수님의 입에서 한 가지씩 계명이 떨어 질 때마다 마치 쉬운 시험 문제 대하듯이 기분 좋았을 것입니다.

 

그런데 뜻밖에도 예수님의 말씀은 유일하게 부족한 한 가지가 있다고 잘라 말씀하십니다. 그것이 무엇입니까?"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나눠 주라"는 것이었습니다.

 

이 말씀의 의미는 큽니다. 이 부자에게만 해당 되는 말이라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나는 부자가 아니니까 예외라는 어리석은 생각은 하지 마십시오.

 

단지 물질의 문제가 아닙니다.

지금껏 자기의 모든 것을 지탱해주던 그것을 버리라는 겁니다. 다른 것은 안 된다는 것입니다. 오직 그것이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오늘 이 말씀 앞에 선 우리들도 신중하게 생각하고 받아들여야 할 말씀입니다. 아직도 하나님 앞에 완전히 내어 놓지 못한 적어도 본인은 알고 있는 부족한 한 가지가 무엇인지 생각하고 넘어가야 합니다.

여러분, 신앙 생활하면서 다른 것으로 적당히 때우려는 생각은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보이는 몇 가지로 하나님 앞에 눈가림하려고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오직 한 가지 유일한 것을 하나님은 원하시는데 아직도 그것은 내 놓지도 않고 매일 매일을 오늘 본문의 젊은 관리처럼 스스로 만족하고 스스로 인정하는 의에 빠져서 아직도 부족한 한 가지를 해결하지 않은 채 살아가고 있지는 않습니까?

 

더군다나 그 한 가지가 무엇인지 잘 알면서도 모르는 척 하고 살아가고 있다면 진정한 그리스도인이 아니라 정말 파렴치한 종교인에 지나지 않습니다.

 

어떻게 보면 오늘 이 부자 관리에게는 스스로 망하라는 말과도 같은데 이 말씀에 여러분은 동의하실 수 있겠습니까?

과연 몇 사람이나 이 말씀에 동의하고 결단할 수 있겠습니까?

 

오늘 주님께서 하시는 말씀의 의미를 다시 한 번 깊이 새겨야합니다. 하나님과의 신령한 영적 관계인 영생에 대한 문제의 해결은 영생으로라야 해결된다는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이 관리의 삶의 중심의 문제를 정확하게 진단하십니다. 그리고는 인생의 가장 중심을 바꾸라는 말씀입니다.

 

자, 이제 생각해 봅시다.

나에게 부족한 한 가지는 무엇입니까?

과연 주님께서 나에게 오셔서"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다. 그것을 결단해야만 너는 영생을 누릴 수 있다."고 말씀하시면 우리 속에 어떤 결단이 서겠습니까? 보세요, 오늘 이 관리는 그 한 가지를 포기하지 못했습니다. 얼굴이 사색이 되어 돌아가 버리고 말았는데 그 이유가 큰 부자라는 신분 때문이라고 했습니다. 오직 그 한 가지를 버리지 못합니다. 너무 아까워서 포기할 수가 없어서 더 큰 근심만 안고 돌아섭니다.

 

[와츠(Watts)]라는 화가는 이 부자 관리를 그리면서 앞모습을 그리지 않았습니다. 얼굴을 그리지 않았습니다. 심지어는 옆얼굴도 그리지 않았습니다. 예수님께로부터 돌려져 있는 등만을 그리고 있는데 축 늘어진 어깨와 생기를 잃고 나약한 손을 그려서 힘없이 돌아서 가는 부자 관원의 모습을 기가 막히게 표현을 했습니다.

 

"네 생애 전부를 기울여서 나를 좇으라! 신앙을 입증하라!"는 말씀 앞에 등 돌리고 돌아서는 우리의 모습입니다.

 

"한 가지 부족한 것, 그것을 주님 나에게는 명하지 마십시오. 나머지는 내가 다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주님이 아무리 나의 영생문제에 있어서 부족한 한 가지라고 하셔도 내가 포기되지 않는 걸 어떻게 합니까? 그래도 주님이 자꾸 뭐라고 하시면 할 수 없습니다. 내가 등 돌리고 돌아서는 수밖에요."

 

하루에도 수십 번씩 경험하는 우리들의 등 돌리는 모습 아닙니까? 나의 고집, 나의 이기심, 나의 욕망, 이 모든 것이 영생을 위하여 우리가 주님 앞에서 내려놓아야 할 <부족한 한 가지>가 아닙니까?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방법이 빗나간 수고는 헛된 것입니다. 이런 길을 계속가면 더한 허망에 빠질 뿐입니다. 멈추고 길을 다시 찾아야 합니다. 이 세상에서의 명예와 체면 따위는 이제 벗어나서 영생 위주의 삶을 살아야 합니다. 우리의 마지막 한 가지를 다 팔아서 주는 심정으로써만 영생을 이해할 수 있고 영생에 들어 갈 수 있습니다. 신앙의 거울 앞에 결단해야 할 부족한 한 가지를 찾고 주님 앞에 나오라고 하실 때에 등 돌리지 않고 나아갈 수 있는 여러분의 삶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출처 : 성경 벌레들
글쓴이 : 성경 벌레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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