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1,주일설교}
*온전한 사람이 되자/약 3:1-12, 잠 7:1-3*
"1. 내형제들아 너희는 선생 된 우리가 더 큰 심판 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2.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3.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 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4.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5.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자체로되 큰 것을 사랑하도다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어떻게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6.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 나느니라. 7.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였거니와. 8.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9.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10.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 11.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물과 쓴 물을 내겠느뇨. 12.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 열매를, 포도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 물이 단 물을 내지 못하느니라"(아멘!)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무더운 여름, 그리고 긴 장마와 폭염에 지난 한 주간도 세상에서 승리하시고 이처럼 거룩한 주님의 날에 주님 전에서 만나게 되게 하신 하나님께 감사하시고 오늘도 이 한 시간 함께 은혜를 받고 자 합니다. 오늘의 주제는 '온전한 사람이 되자'입니다.
온전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참 어려운 것 같습니다.
논어에 보면, 공자의 제자 "자장"이 아름다운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되겠습니까? 하고 물으니까 공자님 말씀이 다섯 가지만 잘 하면 되는데, 첫째는 공손하고 둘째는 너그롭고 셋째는 미덥고 넷째는 민첩하고 다섯째는 인정이 있어야 된다라고 답했습니다.
사람이 공손하면 업신여기지 않고 너그우러면 사람이 따르고 미더우면 일거리를 맡기고 민첩하면 공을 세우고 인정이 있으면 사람을 잘 부릴 수가 있다고 하였습니다. 그밖에도 안연이란 제자가 물을 때, 사욕을 누르고 예법대로 행하면 되는데 예법대로가 아니면 보지도 말고 듣지도 말고 말하지도 말고 아무것도 하지 말라고 하였습니다. 그러면 온전한 사람이 된다고 하였습니다.
예수님은 마 19:21절에 한 부자청년이 내가 무슨 선한 일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할때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라 하였고 그 청년이 계명을 다 지켰다고 하니까 그러면 "네가 온전하고자 할진대 네 소유를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고 나를 좇으라"하였습니다. 이 말씀은 도덕적 실천과 물질의 희생을 아울러 하라는 것입니다.
야고보는 "인내를 온전히 이루라 이는 너희로 온전하고 구비하여 조금도 부족함이 없을 것이라"(약 1:4)라고 말씀하였습니다.
이렇듯 온전한 사람이 된다는 것은 참 어렵습니다. 어느 사회나 온전한 사람이 필요하지만 얼마나 되겠습니까 많지 않을 줄 압니다.
그런데 성경은 마 5:18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의 온전하심과 같이 너희도 온전하라"고 하였습니다.
여기 온전한 사람은 완전무결한 사람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세상에 완전무결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즉 인간으로서 비교적 온전한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인간의 범주 안에서 비교적 온전한 사람이 되라는 것입니다.
그러면 이러한 절대가 아닌 상대적 온전한 사람이 되려면 어떻게해야 됩니까?
1. 실수가 없으면 온전한 사람이 된다고 하였습니다.(1-2절)
"내 형제들아 너희는 선생된 우리가 더 큰 심판받을 줄을 알고 많이 선생이 되지 말라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 능히 온 몸도 굴레 씌우리라"
그 사람의 입에서 나오는 말에 실수가 없고 말이 온전하면 온전한 사람이라는 것입니다. 말이 온전한 인격의 척도임을 말하고 있습니다. "데모스테네스"는 접시는 그 소리에 의해 그 파손의 유무를 알고 사람은 그 말에 의해 지혜의 유무를 나타낸다 하였습니다. 말을 들어보면 그 사람의 됨됨이를 능히 알수 있습니다. 말이 부실하고 진실치 못하고 착하지 못하고 건설적이지 못하고 바르지 못하고 부정적인 말만하고 온전치 못하고 실수가 많고 하면, 그 사람은 온전지 못한 사람입니다.
그러나 말이 참되고 착하고 바르고 건설적이고 긍정적이고, 신중하고 실수가 없고 온전하면 그 사람은 비교적 온전한 사람입니다.
온전한 사람은 말을 많이 하지 않습니다. 혀를 남용하지 않습니다. 말의 절제를 잘합니다. 그러니까 실수가 없습니다. 노자는 "다언(多言)은 몸을 해하고 다사(多思)는 마음을 해한다" 하였고 공자는 "군자는 행동으로 말하고 소인은 혀로 말한다" 세네카는 "진정한 말은 간단하다"하였습니다. 그러니까 말을 절제하여 꼭 필요한 말만하고 진실된 말만 하고 혀를 남용하지 않을 때 그 사람은 온전한 사람이 됩니다. 우리도 이대로 해야 합니다. 오늘 날 교회 안에도 온전지 못한 사람들이 있습니다. 남의 말 하기를 좋아하고, 말 옮기기를 좋아하며, 분란 일으키기를 좋아하는 사람들, 무엇이든지 교회안에서 흠을 찾아보려고 여기도 기웃 저기도 기웃 하는 사람들, 이런 사람들이 사건을 만들고 교회를 시끄럽게 하며, 성도들 마음을 아프게 합니다. 이런 사람은 온전하지 못합니다. 절대로 이런 사람들이 되지말고 좋은 말, 진실된 말을 하여 온전한 성도님들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2. 혀를 잘 조절하는 사람이 온전한 사람입니다.(3-5절)
3절에서 5절까지는 혀에 대해서 세 가지 비유를 들어 설명하고 있습니다.
1) 3절, "우리가 말을 순종케 하려고 그 입에 재갈을 먹여 온 몸을 어거하며"
여기에서는 사람이 타는 말을 비유로 들었습니다. 말은 사람보다 힘이 강한 동물입니다. 그러므로 이 말을 어거하려면 밧줄을 목에 맨다던가 몸둥이에 맨다던가 해서는 안됩니다. 입에다가 재갈을 먹여서 어거하면 주인의 마음대로 동으로 가자 하면 동으로가고 서로 가자 하면 서로 가고 잘 어거할수 있습니다. 그와 같이 우리 인격을 조절하는 것도 혀를 잘 조절하여 말을 절도있게 함으로 인격이 온전해집니다.
"사마천"은 꾸민 말은 꽃이요, 지당한 말은 열매요, 충고의 말은 약이요, 감언은 병이다고 했습니다.
그러니까 사람이 꾸며대는 말이나 달콤한 말로 유혹하는 말은 하지 않아야 합니다. 지당한 말만하고 다른 사람에게 약이 될만한 말만하고 살때 온전한 사람이 되는 것입니다.
2) 4-5절, "또 배를 보라 그렇게 크고 광풍에 밀려가는 것들을 지극히 작은 키로 사공의 뜻대로 운전하나니 이와 같이 혀도 작은 지체로되 큰 것을 자랑하도다"입니다.
두번째는 배의 키에 대한 비유를 들었습니다. 아무리 큰 배도 광풍에 밀려가는 배도 사공이 지극히 작은 키를 가지고 자기마음대로 운전해 가듯이 혀도 지체 중에 지극히 작은 지체지만 온 몸을 지배 한다는 것입니다.
혀를 제어하면 온 몸의 행동도 제어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혀의 위력이 대단한 것을 말씀하고 있습니다. 사람이 혀를 잘못 사용함으로 인하여 어머어마한 사건을 만들기도 하고, 죽고싶어 하는 사람을 살릴 수도 있습니다. 이처럼 혀가 중요합니다. 하여 혀를 잘 조절해 가는 사람이 온전한 사람이라고 할 수가 있습니다.
3. 5절하반절-6절, "보라 어떻게 작은 불이 많은 나무를 태우는가 혀는 곧 불이요 불의의 세계라. 혀는 우리의 지체 중에서 온 몸을 더럽히고 생의 바퀴를 불사르나니 그 사르는 것이 지옥불에서 나느니라."
세번째는 혀를 불로 비유해서 말씀했습니다. 특히 이 말씀에서는 혀가 잘못 사용될 때의 경우를 말했습니다.
조그마한 불(성냥개비, 한가치 담배불)이 많은 살림을 태울수 있음 같이 혀를 잘못 사용하면 불의한 세상 악한 세상 민심이 흉흉한 세상을 만들수도 있고 나쁜 유언비어를 퍼트리면 그렇게 된다는 말입니다.
또 온몸을 더럽히기도 합니다. 더러운 말 더러운 욕설이 자기를 더럽히기도 합니다. 더러운 말하면 더러운 사람이 됩니다. 또 생의 바퀴를 불사르기도 합니다. 혀를 잘못사용하면 자기 생애를 파멸로 이끌어 가기도 합니다.
유대 속담에 "물고기는 입에서 낚시가 걸리고 사람도 역시 입이 걸린다" 입때문에 걸려 넘어가고 생을 망친다는 것입니다. 혀를 잘못 사용하면 자기 자신은 물론이거니와 사회와 국가도 파멸로 몰아넣게 됩니다.
6.25 직전에 미국방성 어느 장군 하나가 한국은 미국 방위선 밖에 있다고 혀를 잘못 놀려가지고 북쪽 김일성이 6.25 전쟁을 일이켜 국가가 초토화됐습니다. 죠드단이란 사람은 "가장 무서운 파괴력의 도구는 폭탄이 아니라 사람의 혀이다" 라고 말했습니다. 혀가 잘못 사용될때 개인도 국가도 파멸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니까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믿음에 의하여 혀를 바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도해야 할 것입니다.
3. 길들이지 못한 혀의 독성을 말하고 있습니다.(7-10절)
7-8절, "여러 종류의 짐승과 새며 벌레와 해물은 다 길들므로 사람에게 길들었거니와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
금수, 곤충, 바다고기는 사람들이 잡아다가 길들일수 있습니다. 호랑이, 사자, 곰 코끼리, 매, 돌고래 등등 길들이면 잘 길들여집니다. 그리하여 사람이 하라는대로 재간을 부립니다. 그러나 사람의 혀는 길들여지지 않는다는 것입니다.
이 길들여지지 않는 혀는 악하게 사용되는 수가 많고 사람을 죽이는 독이 나와서 손 안대고 살인하는 수가 있습니다.
부패한 마음에서 혀가 잘못사용되면 남에게 큰 화를 주고 자기 자신에게도 큰 손해를 줍니다.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마음에 성령이 계시고 예수님이 계시고 말씀이 내재하여 우리 혀에서 선한 것이 나오고 생명을 살리는 능력이 나오도록 해야 합니다. 그럴때 온전한 사람이 될수 있습니다.
"이것으로 우리가 주 아버지를 찬송하고 또 이것으로 하나님의 형상대로 지음을 받은 사람을 저주하나니 한 입으로 찬송과 저주가 나는도다 내 형제들아 이것이 마땅치 아니하니라"(약 3:9)
당시 유대인으로써 그리스도인 된 사람들 중에 한 입으로 찬송도 하고 저주도 하는 자들이 있었던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것이 옳지 않다고 했습니다.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한 입으로 주께 찬송도 하고 또 형제를 저주도 하고 형제를 중상모략하고 하는 이런 모순된 생활을 하면 안될것입니다. 누구에게나 그렇게 할 가능성은 있습니다. 형식적 신앙을 가지고 살때 마귀의 시험에 넘어갈 때 한 입으로 찬송도 하고 기도도 하고 또 저주도 하고 욕도 하고 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 성도된 사람들은 그래서는 안될것입니다. 찬송하는 입으로 남을 칭찬하고 기도하는 입으로 남을 축복하며 살것입니다. 그런 사람이 온전한 사람입니다.
4. 온전한 마음 가진 사람이 온전한 사람입니다.(11-12절)
"샘이 한 구멍으로 어찌 단물과 쓴물을 내겠느뇨 내 형제들아 어찌 무화과나무가 감람열매를, 포노나무가 무화과를 맺겠느뇨 이와 같이 짠물이 단물을 내지 못하느니라"
이 말씀은 한 샘에서 어찌 두 가지 다른 종류의 물이 나오며 한 나무에서 어찌 두 종류의 열매를 맺을 수 있겠느냐? 라는 말씀입니다.
즉 이 말씀은 하나의 근본에서 어찌 다른 것이 나올수 있는가 하는 것입니다. 사실은 한 마음에서 두 가지 상극이 되는 행동이 나올수 있습니다. 한 마음에서 선한 생각도 나오고 악한 생각도 나옵니다. 한 마음에서 천사같은 행동도 나오고 악마같은 행동도 나옵니다. 그러므로 마음이 온전치 못하면 온전치 못한 말이 나오게 되고 온전치 못한 행동도 나오게 되기 때문에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오직 마음이 온전해야 혀도 온전한 말을 할수 있고 온전한 행동이 나올수 있고 온전한 열매를 맺을수 있고 온전한 사람이 됩니다. 근본적으로 마음이 온전해야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말입니다.
사랑하는 성도여러분!
오늘 우리 그리스도인들은 말씀이 좌우에 날센 검으로 우리의 타락하고 부패한 마음을 수술해 버리고 성령의 불로 쓸데없는 잡동사니와 욕심을 태워버려 깨끗이 청소하고 진선미의 온전한 마음을 가지고 온전한 말을 하여 온전한 인간, 온전한 그리스도인들이 다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그렇지 못하고 화를 부르는 말을 하거나 악마가 주는 생각으로 말을 하면 절대로 온전한 사람이 될 수 없습니다. 오늘의 이 말씀이 저와 여러분들에게 조금이라도 온전한 사람으로 되어 갈 수 있는 귀한 말씀이 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할렐루야!"
주후:2013년 7월 20일의 이른시간에
박종태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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