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의 산에 오르자 (막 9:1-9)
이 시간에 “은혜의 산에 오르자”라는 제목으로 함께 은혜를 나누고자 합니다. 성경에는 산에서 일어난 이야기가 많습니다. 에덴동산에서 시작하여 모리아산 호렙산 아라랏산 비스가산 그리심산 에발산 변화산 예수님이 승천하신 감람산까지 산에 대한 이야기로 이어지고 있습니다. 산에서만 은혜를 주신다는 말이 아니라 산이 상징하는 바가 있습니다. 산은 크신 은혜의 상징입니다. 산을 오르듯 은혜 가운데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그렇게 아름답다는 말씀입니다.
요한계시록에도 산 이야기가 나옵니다. 계21:10에 성령으로 크고 높은 산으로 올라갔더니 하늘에서 신부가 신랑을 위해 단장한 것 같은 새 예루살렘이 위에서 내려왔습니다. 우리 신앙수준도 더 높아져야 하겠습니다. 높아지지 않으면 결코 아름다운 단장은 불가능합니다. 오늘 본문에 보면 은혜의 산에 일어나는 변화의 복이 나타납니다.
은혜의 산에 오르면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1. 하나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합니다.
1절 “또 그들에게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여기 섰는 사람 중에는 죽기 전에 하나님의 나라가 권능으로 임하는 것을 볼 자들도 있느니라 하시니라” 세 제자를 산상으로 데리고 올라가시기 전의 예고편인데 여기서 그것을 보여줍니다.
그런데 “여기 섰는 사람 중에 죽기 전에” 그랬습니다. 하나님 나라는 죽어야만 가는 나라가 아닙니다. 육신을 가지고 있을 동안에도 성령의 은혜로 현재적 하나님 나라가 임합니다. 하나님 나라는 멀리 있지 않고 성령 안에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롬14:7-8에 “하나님의 나라는 먹는 것과 마시는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 안에 있는 의와 평강과 희락이라 이로써 그리스도를 섬기는 자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며 사람에게도 칭찬을 받느니라” 그래서 은혜의 산에 올라야 하는 것입니다.
2. 은혜의 산에 오르면 인격의 변화가 일어납니다.
3절 “그 옷이 광채가 나며 세상에서 빨래하는 자가 그렇게 희게 할 수 없을 만큼 매우 희어졌더라” 변화산상에서 예수님의 옷이 어떤 것과 비할 수 없게 희고 광체가 났습니다. 그리스도의 신성을 보여주는 모습입니다.
이처럼 은혜를 받으면 그리스도로 옷 입혀주십니다. 계19:8에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했습니다. 행실이 옳다는 것은 변화를 의미합니다. 이처럼 은혜의 높은 산으로 올라가면 삶이 변화됩니다.
마태 5장에 산상보훈의 말씀을 산에서 주셨습니다. 그래서 산상수훈이라고도 합니다. 산은 은혜의 상징이라고 봅니다. 팔복을 비롯하여 하나님 나라의 주옥 같은 말씀, 그러나 성령의 은혜를 받은 자만이 가능한 교훈입니다.
은혜 받을 때만이 심령이 가난해지고 애통하며 온유와 긍휼한 마음 충성된 마음, 그리고 욕을 받아도 기뻐할 수 있습니다. 그렇지 않는 인간의 의라면 처리되어야 마땅할 뿐입니다.
렘2:22에 “주 여호와의 말씀이니라 네가 잿물로 스스로 씻으며 네가 많은 비누를 쓸지라도 네 죄악이 내 앞에 그대로 있으리니” 죄는 세상 비누나 빨래로는 불가능합니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은혜 받고 변화된 사람은 셀 수 없이 많습니다.
영국의 스로스츠는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 40년간이나 교도소 생활한 사람입니다. 얼마나 악한 죄수였든지 가죽 채찍으로 50번씩 여덟 차례나 맞았습니다. 그러던 그가 구세군 숙박소에서 하룻밤 보내다가 그리스도를 믿고 거듭난 사람이 되었습니다. 그 후 그는 출옥자 보호소에서 18년간 봉사하며 살았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400번의 가죽 채찍이나 40년간의 교도소 생활로도 변화되지 않은 내가 그리스도로 인해 불과 1, 2분 만에 변화되었다.”
어느 의대생 이야기도 있습니다. 대학 다닐 때 피곤해서 마약을 복용하던 것이 습관이 되어 의사가 된 후에도 매일 마약을 복용해 중독자가 되었습니다. 마약을 복용하지 않으면 일상사를 진행할 수 없어 직장에서 쫓겨났고 그 후 그는 마약에서 헤어나기 위해 피나는 노력을 다했지만 허사였습니다.
너무나 절망한 나머지 죽기로 결심하고 비 오는 날 저수지로 나갔습니다. 그러나 그냥 죽을 수 있나요? 하나님께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오! 하나님, 나를 구해 주세요.” 여태껏 한 번도 해본 적이 없는 기도였습니다. 하나님께 울며불며 기도하는데 갑자기 머리가 뜨거워지면서 전신으로 뜨거움이 퍼지기 시작했습니다.
뜨거워서 견딜 수 없는 것 같더니 신기한 것은 양 어깨를 짓누르고 있던 무거운 짐을 누군가가 양 손으로 거두어 가는 것을 느꼈습니다. 날듯이 가벼워짐을 느꼈습니다. 마약에서 놓임을 받았습니다. 그녀는 그 자리에서 일어나 하나님을 찬양하고 다시 돌아와 지금은 마약과 알코올 중독자들을 위해 살아가고 있다는 이야기입니다. 이것이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그러므로 은혜의 낮은 산에 머물지 마세요. 더 높이 오르세요. 더 하나님을 경외하세요. 더 큰 은혜를 받으세요. 그러면 그만큼 변화가 옵니다. 은혜를 받으면 마음이 변하고 삶이 변하고 얼굴도 변합니다. 시내산에 올라간 모세의 얼굴에 광채가 났습니다. 은혜를 받은 스데반의 얼굴은 천사와 같이 빛났습니다.
3. 은혜의 산에 오르면 기쁨의 은사가 옵니다.
4절 “이에 엘리야가 모세와 함께 그들에게 나타나 예수와 더불어 말하거늘 베드로가 예수께 고하되 랍비여 우리가 여기 있는 것이 좋사오니 우리가 초막 셋을 짓되 하나는 주를 위하여, 하나는 모세를 위하여, 하나는 엘리야를 위하여 하사이다” 제자들이 얼마나 좋았으면 여기에 집 짓고 살자고 했겠습니까?
성령의 은혜가 그렇습니다. 성령의 은혜를 받으면 천국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찬송가 438장 “내 영혼이 은 총 입어 중한 죄짐 벗고 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지옥 같은 마음도 가정도 세상도 천국으로 변합니다.
그래서 사11:9에 “내 거룩한 산 모든 곳에서 해 됨도 없고 상함도 없을 것이니 이는 물이 바다를 덮음 같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세상에 충만할 것임이니라” 하였습니다.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무엇입니까? 성령이십니다. 성령으로 만이 하나님을 알게 하십니다.
이 여호와를 아는 지식이 바다처럼 충만해야지 은혜결핍증에 걸리면 안 됩니다. 은혜결핍증에 걸리면 형식적 믿음이 됩니다. 소극적이고 부정적이 됩니다. 죄에 넘어집니다. 성도가 바로 서지 못하면 외부의 어려움도 자꾸만 생겨납니다.
이번에 통진당에서 발의한 차별금지법안이 통과되면 동성애가 잘못이라고 가르치다가는 잡혀갑니다. 동성애를 정상적인 성적 취향으로 가르쳐야 할 뿐만 아니라 남녀 간 결혼을 전제로 한 헌법과 민법 형법 등 모든 법도 개정해야 하는 대혼란이 야기됩니다. 은혜의 결핍증입니다. 악령이 역사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4. 은혜의 산에 오르면 하나님의 음성이 들려오기 시작합니다.
7절 “마침 구름이 와서 그들을 덮으며 구름 속에서 소리가 나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으라 하는지라” 제자들은 산에 올라 하나님의 음성을 들었습니다.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싶습니까? 성령의 은혜를 받으면 들을 수 있습니다.
사58:9에 “네가 부를 때에는 나 여호와가 응답하겠고 네가 부르짖을 때에는 내가 여기 있다 하리라” 전에는 하나님을 불러도 응답을 잘 몰랐습니다. 그러나 이제는 하나님께서 마음속에서 응답하십니다. 믿어지고 생각이 납니다. 악의 생각이 아니라 성령의 생각으로 살게 되는 것입니다.
5. 은혜의 산에 오르면 오직 예수 신앙으로 변화됩니다.
8절 “문득 둘러보니 아무도 보이지 아니하고 오직 예수와 자기들뿐이었더라” 모세도 사라졌습니다. 엘리야도 사라졌습니다. 모세 엘리야 아브라함 다윗 등은 이스라엘 백성들이 가장 사랑하는 신앙위인입니다. 그러나 이제는 예수만 보였습니다.
우리의 범사도 예수만 남아야합니다. 이것이 사도 바울의 고백입니다. 빌1:20-21 “나의 간절한 기대와 소망을 따라 아무 일에든지 부끄러워하지 아니하고 지금도 전과 같이 온전히 담대하여 살든지 죽든지 내 몸에서 그리스도가 존귀하게 되게 하려 하나니 이는 내게 사는 것이 그리스도니 죽는 것도 유익함이라”
이것은 은혜 받아야 가능합니다. 은혜 받은 사람은 자기 영광을 위해 살지 않고 오직 먹든지 마시든지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아갑니다. 자기 이름과 자기 영광을 사랑하는 자는 은혜 받지 못한 사람입니다. 은혜 받을수록 나는 사라집니다.
모세 엘리야 아무리 귀한 일군이어도 사라져야 할 사람입니다. 그는 흥하여야겠고 나는 쇠하여야 하리라. 세례요한처럼 예수만 남기고 사라져야 합니다. 프리미엄(premium)을 붙이지 않아야 합니다. 수고의 대가를 기대하면 천국에서 상이 없습니다.
그러나 다 변화되는 건 아닙니다. 1절에 “여기 섰는 사람 중에”라고 했어요. 베드로와 야고보와 요한입니다. 수제자들입니다. 이름만 교인이라고 되는 것 아닙니다. 수제자가 되어야 합니다. 가르친 말씀대로 행하는 사람이 수제자입니다.
그리고 “엿새 후에” 성경이 특별히 날짜를 말할 때는 뭔가 의미를 주려는 것입니다. 6은 사람의 수입니다. 그리고 높은 산에 오르기 쉽지 않습니다. 이처럼 정상을 달리는 영적 생활하는 것 쉽지 않지만 인간이 최선을 다해 하라는 말입니다.
산에 올라가면 가슴이 트입니다. 시야가 커지고요. 마음도 넓어져서 세상이 쪼그맣게 보이고 인간사가 가소롭게 보입니다. 제자들이 산에서 내려와 보니 지상에서는 바리새인들과 옥신각신 옥신각신 얼마나 소란스럽습니까? 은혜 못 받은 모습니다. 그러나 예수 믿고 하나님을 경외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면 성령의 은혜 안에서 상상할 수 없는 변화가 일어나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변화산에 올라가십시다. 예수님이 변화산입니다. 성령이 변화산입니다. 예수 믿고 성령의 은혜로 충만하면 변화가 일어납니다. 더 이상 낮은 산에 머물지 말고 은혜의 높은 산에 오르십시다. 최선을 다해 신앙 생활하십시다. 그래서 우리 모두 성령 안에서 마음도 인격도 삶도 환경도 변화되는 참 변화의 성도들이 다 되시기 바랍니다..한성진목사
'은혜 설교 모음'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스크랩] 구원의 5대 확신 (롬 8:29~30) (0) | 2013.08.01 |
|---|---|
| [스크랩] 구원의 5대 확신 (롬 8:29~30) (0) | 2013.08.01 |
| [스크랩] 기도해야 할 때 (욜 2:12-18) (0) | 2013.08.01 |
| [스크랩] 우리 아이들을 신앙으로 키워야 합니다! (잠 22:6) (0) | 2013.08.01 |
| [스크랩] 지금은 구원과 영광과 사랑에 대하여 철저히 점검할 때입니다 (0) | 2013.08.0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