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주만 바라볼찌라(살후1:1~4)

하나님아들 2013. 7. 26. 16:03
 

본문 데살로니가후서 1:1-4

제목 주만 바라볼지라!


1나 바울과 실루아노와 디모데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데살로니가 사람들의 교회에 편지합니다.

2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려 주시는 은혜와 평화가 여러분에게 있기를 빕니다.

3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의 일로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니,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이 크게 자라고, 여러분 모두가 저마다 서로에게 베푸는 사랑이 더욱 풍성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4그러므로 우리는, 여러분이 모든 박해와 환난 가운데서도 간직한 그 인내와 믿음 때문에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여러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우리 나라 경제가 많이 어려울 때, 남성들의 자살율이 2-3배정도 높아졌던 일이 있습니다. 살림이 무척 어려워서 자살하기도 했겠지만, 아무 job도 찾을 수 없다고 하는 절망이 그들의 영혼을 사로잡았기 때문입니다. 혹자는, 우주 만물 중에 오직 인간만이 자살할 수 있다고 말하기도 합니다. 저개발 국가에서보다 선진국에서 자살율이 높다는 사실은, 인간이 무엇을 가졌느냐에 의해서 살아가는 것이 아니라, 무엇을 희망하느냐에 의해서 움직여나간다는 사실을 말해주는 것입니다.


3-4절에서 바울은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3형제자매 여러분, 우리는 여러분의 일로 언제나 하나님께 감사를 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그렇게 하는 것이 당연한 일이니, 그것은, 여러분의 믿음이 크게 자라고, 여러분 모두가 저마다 서로에게 베푸는 사랑이 더욱 풍성해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4그러므로 우리는, 여러분이 모든 박해와 환난 가운데서도 간직한 그 인내와 믿음 때문에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여러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크게 자라고 있는 믿음"과 "더욱 풍성해 가는 사랑"은 언급되어 있는데, "소망"에 대해서는 아무런 언급이 없습니다. 믿음도 있고, 사랑도 있는데, 소망이 없다--이것이 데살로니가 교인들이 직면한 문제였습니다.


사실 데살로니가 교회에 보낸 첫 번째 편지에서 바울은, "우리는 하나님 우리 아버지 앞에서, 여러분의 믿음의 행위와 사랑의 수고와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 둔 소망의 인내를, 언제나 기억하고 있다"고 쓴 일이 있습니다 (살전 1:3). 그러나 이런 편지를 받고도 데살로니가 교인들은 심한 박해와 환난으로 인해서 여전히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사도 바울은 데살로니가 교회에 또 다시 편지를 쓰지 않으면 안 되었습니다.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이 겪어야 했던 박해와 환난이란 과연 어떤 것이었을까요? 히브리서 11장에서 우리는 그 면모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36또 어떤 이들은 조롱을 받기도 하고, 채찍으로 맞기도 하고, 심지어는 결박을 당하기도 하고, 감옥에 갇히기까지 하면서, 시련을 겪었습니다. 37또 그들은 돌로 맞기도 하고, 톱으로 켜이기도 하고, 칼에 맞아 죽기도 하였습니다. 그들은 궁핍을 당하며, 고난을 겪으며, 학대를 받으면서, 양과 염소의 가죽을 입고 떠돌았습니다. 38세상은 이런 사람들을 받아들일 만한 곳이 못 되었습니다. 그래서, 그들은 광야와 산과 동굴과 땅굴을 헤매며 다녔습니다.


이걸 보면, 초대교회 그리스도인들이 겪어야 했던 박해와 환난이란, 필설로 표현하기 어려운 것이었음에 틀림없습니다. 상황이 좀 개선되고, 더 나아져야 할텐데, 모든 되어지는 일들이 더 나빠지고 있었습니다. 이제 갓 믿은 데살로니가 교인들로선, 도대체 무엇에서 소망을 찾아야 할지 갈피를 잡지 못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하지만 이런 교인들을 바라보면서, 바울은 이렇게 표현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여러분이 모든 박해와 환난 가운데서도 간직한 그 인내와 믿음 때문에 하나님의 여러 교회에서 여러분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다른 교회에서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자랑하고 있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내가 자랑하는 교인이요, 하나님이 인정하시는 사람들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열왕기상 18장을 읽어보면, 엘리야라는 선지자에 관한 기사가 나옵니다. 그는 모든 사람들이 바알이라는 우상을 섬기고 있을 때, 오직 여호와 하나님만 섬길 것을 주장한 참 예언자였습니다. 그는 갈멜 산에서 "누가 진짜 신인지"를 놓고 450명의 바알 선지자들과 맞대결을 하였습니다. 바알의 예언자들은 제단을 쌓고, 아침부터 저녁 늦게까지 그들 신의 이름을 부르짖었습니다. 춤도 추었습니다. 칼과 창으로 피가 나도록 자기 몸을 찌르기도 했습니다. 그들은 해가 지기까지 미친 듯이 날뛰었습니다. 그러나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이번엔 엘리야 차례였습니다. 먼저 그는 허물어진 주의 단을 고쳐 쌓았습니다. 그리고 제단의 나뭇단에 물을 가득 부으라고 명령했습니다. 사람들은 세 번씩이나 제단에 물을 부었습니다. 물이 제단 주위로 흘러 넘쳐서, 도랑에 가득 차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는 하나님께 기도 드렸습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이스라엘을 돌보시는 주 하나님...이 백성으로 하여금, 주님이 주 하나님이시며, 그들의 마음을 돌이키게 하시는 주님이심을 알게 하여 주십시오" (왕상18:36-37). 그러자 하늘에서 불이 떨어져, 제물과 나뭇단과 돌들과 흙을 모조리 태웠고, 도랑 안에 있는 물도 모조리 말려 버렸습니다. 그는 오직 여호와만이 살아 계신 하나님임을 증명하였던 것입니다.


그러자 바알을 숭배하는 여왕 이세벨이 엘리야를 잡아죽이려고 들었습니다. 엘리야는 사람이 살지 않은 광야로 도망쳤습니다. 로뎀 나무 아래에 주저앉은 그는 하나님께 죽기를 간청했습니다. "나는 이제까지 주 만군의 하나님만 열정적으로 섬겼습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자손은 주님과 맺은 언약을 버리고, 주의 제단을 헐었으며, 주의 예언자들을 칼로 쳐죽였습니다. 이제, 나만 홀로 남아 있는데, 그들은 내 목숨마저도 없애려고 찾고 있습니다" (왕상 19:14). 하늘에서 불이 내려와 물에 젖은 제단과 제물을 태우고, 도랑의 물까지 몽땅 말려버리게 했던 기도를 드렸고, 그런 하나님의 능력을 체험했던 그였지만, 그는 홀로 남은 절망 속에서 죽기를 간청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때 하나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나는 이스라엘에 칠천 명을 남겨 놓을 터인데, 그들은 모두 바알에게 무릎을 꿇지도 아니하고, 입을 맞추지도 아니한 사람이다" (왕상 19:18).


인간은 고난 당할 때, 누구나 외로움을 느낍니다. 이 세상에 나만 홀로 남은 것 같은 느낌을 떨쳐버리기가 어렵습니다. 불치의 병에 걸려봤거나, 대학입시에서 떨어져 봤거나, 사랑하는 사람을 잃어버렸거나 한 경험을 해 본 사람은 이 말을 이해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고난 당할 때, 인간은 외롭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고난 당하는 거, 하나님이 아십니다. 그리고 우리를 위해 칠천 명을 남겨두십니다. 바울이 한 일이 바로 이와 같은 비밀을 알려준 것입니다. 그는 박해와 환난 속에서도 믿음을 잃지 않으려고 애쓰는 데살로니가 교인들을 다는 교회들에게 자랑했습니다. 하나님이 그들을 인정하고 계시고, 다른 지역에 있는 수천의 성도들이 그들을 위해 기도하고 있다고 하는 것입니다.


인생에서 아주 쓰라린 실패를 맛보고, 이유 없는 고난을 당하며, 하나님을 붙들 힘조차 잃어버렸을 때, 하나님은 우리를 찾아오십니다. 우리를 붙드시고, 당신의 나라에 이르기까지 우리를 도와주십니다. 소망도 우리가 갖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이것이 복음인 것입니다.


하늘이가 야구를 시작했을 때, 저는 어린 하늘이가 얼마나 좌절을 겪는지 볼 수 있었습니다. 그저 공을 잡았다는 기쁨 때문에 좋아 가지고, 공을 어디로 던져야 할지도 모르는 철부지가 야구를 시작했으니, 참 보통 어려움이 아니었습니다. 하늘이가 처음으로 야구 시합을 하던 날이었습니다. 타석에 들어섰는데, 세 번 헛스윙을 하고 말았습니다. 더 쳐보려 했지만, 주심이 만류하는 바람에 덕 아웃으로 들어가고 말았습니다. 아직 말도 서툴어서 자기의 좌절을 표현조차 못하는 어린애였지만, 전 그의 아픔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전 하늘이에게 말했습니다. "That was the best swing I've ever seen." 그는 이 말에 용기를 얻고 다시 야구를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아버지와 아들의 관계는 이와 같은 것입니다. 나는 아들의 형편없는 실패 속에서도 칭찬할 만한 일을 발견합니다. 그건 내 아들이 무슨 위대한 야구선수이기 때문도 아니고, 그가 무슨 대단한 실력을 발휘했기 때문도 아닙니다. 내가 그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바라보시는 것도 이와 같습니다. 내가 아무리 형편없이 망가진 인생이라 할지라도, 내가 위대한 업적 하나 쌓지 못했어도, 내가 그분을 내 아버지로 알고 인정할 때에, 하나님은 나를 최고로 여겨주시고 칭찬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를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십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사모하는 자

하나님의 평화를 바라보는 자

너의 모든 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


하나님께 찬양과 경배하는 자

하나님의 선하심을 닮아가는 자

너의 모든 것 창조하신 우리 주님이

너를 자녀 삼으셨네.


하나님 사랑의 눈으로

너를 어느 때나 바라보시고

하나님 인자한 귀로써

언제나 너에게 기울이시니

어두움에 밝은 빛을 비춰주시고

너의 작은 신음에도 응답하시니

너는 어느 곳에 있든지 주를 향하고

주만 바라볼지라.



여러분, 어떠한 일로 좌절하고 있습니까? 어떤 실패가 여러분의 믿음을 흔들어놓고 있습니까? 나를 언제나 사랑의 눈으로 바라보시고, 나를 최고로 인정해 주시는 하늘 아버지의 사랑을 힘입어, 우리 다시 일어섭시다! 여러분은 그분의 사랑하는 아들이요 딸입니다.


출처 : 영어성경 영어찬양/ 은혜교회
글쓴이 : suleja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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