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집에 주님을 모시기만 하면! = 마태복음8;14-15(어버이주일)
일본의 어느 일류대학교를 졸업한 청년이 입사하고 싶은 회사에 이력서를 냈습니다.
사장님께서 면접석에서 의외의 질문을 던지는 것입니다.
“부모님을 목욕시켜 드리거나 닦아드린 적이 있습니까?”
청년은 정직하게 “한 번도 없습니다.”라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면, 부모님의 등을 긁어드린 적은 있나요?”
청년은 잠시 생각합니다.
“네, 제가 초등학교에 다닐 때 등을 긁어드리면 어머니께서 용돈을 주셨습니다.”
청년은 혹시 입사를 못하게 되는 것은 아닐까? 걱정되기 시작했습니다.
사장님은 청년의 마음을 읽은 듯 “실망하지 말고 희망을 가지라”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정해진 면접 시간이 끝나고 청년은 자리에서 일어나 인사를 하자 사장님께서 이렇게 말하는 것입니다.
“내일 이 시간에 다시 오세요. 하지만 한 가지 조건이 있습니다. 부모님을 닦아드린 적이 없다고 했죠?
내일 여기 오기 전에 꼭 한 번 닦아드렸으면 좋겠네요. 할 수 있겠어요?”
청년은 꼭 그러겠다고 대답했습니다.
청년은 반드시 취업을 해야만 하는 형편이었습니다.
아버지는 그가 태어난 지 얼마 안 되어 돌아가셨고, 어머니가 날품을 팔아 그의 학비를 냈습니다.
어머니가 바라는 대로 그는 도쿄의 명문대학교에 합격했습니다.
학비가 어마어마하게 비쌌지만, 어머니는 한 번도 힘들다는 말을 한 적이 없었습니다.
이제 그가 돈을 벌어 어머니의 은혜에 보답해야 할 차례가 된 것입니다.
그날 청년이 집에 갔을 때 어머니는 일터에서 아직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청년은 곰곰이 생각했습니다.
“어머니는 하루 종일 밖에서 일하시니까 틀림없이 발이 가장 더러울거야. 그러니 발을 닦아드리는 게 좋을거야.”
집에 돌아온 어머니는 아들이 “발을 씻겨드리겠다”고 하자 의아하게 생각했습니다.
“내 발은 왜 닦아 준다는 거니? 마음은 고맙지만 내가 닦으마!”
어머니는 한사코 발을 내밀지 않았습니다.
청년은 어쩔 수 없이 어머니를 닦아드려야 하는 이유를 말씀드렸습니다.
“어머니... 오늘 입사 면접을 봤는데요. 사장님이 어머니를 씻겨드리고 다시 오라고 했어요. 그래서 꼭 발을 닦아드려야 해요.”
그러자 어머니의 태도가 금새 바뀌었습니다.
두말없이 문턱에 걸터앉아 세숫대야에 발을 담갔습니다.
청년은 오른손으로 조심스레 어머니의 발등을 잡았습니다.
태어나 처음으로 가까이서 살펴보는 어머니의 발이었습니다.
자신의 하얀 발과 너무 다르게 느껴졌습니다.
앙상한 발등이 나무껍질처럼 보였습니다.
“어머니... 그동안 저를 키우시느라 고생 많으셨죠? 이제 제가 은혜를 갚을게요.”
“아니다 고생은 무슨....”
“오늘 면접을 본 회사가 유명한 회사거든요, 제가 취직이 되면 더 이상 고된 일은 하지 마시고 집에서 편히 쉬세요.”
손에 발바닥이 닿았습니다. 그 순간 청년은 숨이 멎는 것 같았습니다.
말문이 막혔습니다. 어머니의 발바닥은 시멘트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었습니다. 도저히 사람의 피부라고 할 수 없을 정도였습니다.
어머니는 아들의 손이 발바닥에 닿았는지조차 느끼지 못하는 것 같았습니다.
발바닥의 굳은살 때문에 아무런 감각도 없었던 것입니다.
청년의 손이 가늘게 떨렸습니다.
그는 고개를 더 숙였습니다.
그리고 울음을 참으려고 이를 악물었습니다. 새어나오는 울음을 간신히 삼키고 또 삼켰습니다.
하지만 어깨가 들썩이는 것은 어찌할 수 없었습니다. 한쪽 어깨에 어머니의 부드러운 손길이 느껴졌습니다.
청년은 어머니의 발을 끌어안고 목을 놓아 구슬피 울기 시작했습니다.
다음날 청년은 다시 만난 회사 사장님에게
“어머니가 저 때문에 얼마나 고생하셨는지 이제야 알았습니다. 사장님은 학교에서 배우지 못했던 것을 깨닫게 해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만약 사장님이 아니었다면, 저는 어머니의 발을 살펴보거나 만질 생각을 평생 하지 못했을 겁니다.
저에게는 어머니 한 분밖에는 안 계십니다. 이제 정말 어머니를 잘 모실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사장님은 미소를 지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조용하게 “인사부로 가서 입사 수속을 밟도록 하게.”라고 말했습니다.
P4
예수님은 갈릴리 지역 가버나움 동네에서 하나님의 아들로서, 메시야로서, 구세주로서, 중보자로서, 치료자로서, 회복자로서의 사역을 감당하신다.
너무 많은 무리들이 밀려온다. 귀신들린 사람들, 각종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 불구자들이 몰려온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1년에 세 차례, 적어도 한 차례는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가서 하나님 앞으로 나아가야 한다.
하나님은 온전하신 분, 거룩하신 분이기 때문에 질병에 시달리는 사람들, 불구자들, 귀신들린 사람들, 곧 부정케 된 사람들은 하나님께서 계시는 예루살렘 성전으로 올라갈 수 없다.
하나님 앞에는 온전한 사람, 정결케 된 사람, 거룩한 의인들만 나아갈 수 있다. 만에 하나라도 조금이라도 부정케 되면 결코 성전으로 올라갈 수 없다.
그러므로 예수님께로 몰려드는 사람들은 온전한 이스라엘 백성들, 거룩한 이스라엘 백성들, 정결케 된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온갖 무시, 불신, 모욕을 당하는 이들이다.
이들은 하나님으로부터 버림받은 사람들, 민족들, 동족들에게서 버림을 당한 사람들이다.
사랑의 예수님은 이들을 사랑으로 치료해 주시고, 하나님의 복음을 선포하시면서 하나님의 백성으로, 온전한 이스라엘 백성으로, 당당히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자격을 갖춘 사람으로 회복시켜 주신다.
메시야이신 예수님, 구세주이신 예수님의 사역은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없는 백성들을 당당히 하나님 앞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회복시켜 주시는 것이다.
예수님은 몸이 열 개라도 모자랄 판이다. 너무너무 바쁘다. 너무너무 피곤하시다. 이렇게 바쁘신 예수님을 베드로가 자기 집으로 모시려고 한다.
베드로는 너무 바쁘시고 피곤하신 예수님께 좀 쉴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싶다.
베드로는 자기 장모님이 열병을 앓아서 고생하고 계시는 데 예수님을 모시고 와서 장모님도 치료해 드리고 싶다.
베드로는 사랑하는 아내에게는 친정어머니의 건강과 회복이라는 선물을, 자녀들에게 외할머니의 건강과 회복이라는 선물을 주고 싶다.
베드로는 가정이 기쁘고 즐겁고 행복한 모습을 바뀌어졌으면 하는 바램이 있다.
열병으로 고생하는 친정어머니, 외할머니 때문에 가정에 웃음이 사라진지 오래다. 언제 행복했던가 싶다. 서로 사랑하는 모습을 보기가 어려웠다.
그런 가정에 예수님을 모심으로 다시 웃을 수 있고, 행복을 회복하고 싶다.
가족들에게 인생의 사는 맛이 있다고 느끼면서 살게 하고 싶다.
D4 & L4
베드로는 사역 때문에 몸이 10개라도 모자랄 예수님을 강권하여 자기 집으로 모시려고 한다. 아무리 하나님의 아들이시라 해도 육신을 입으신 분이기 때문에 예수님도 쉬셔야 하고, 맛있는 음식을 잡수시면서 회복하셔야 하나님의 복음사역, 메시야 사역을 감당할 수 있겠다는 마음으로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시려고 한다.
베드로가 예수님을 자기 집으로 모셨을 때 베드로의 집에는 열병에 시달리고 있는 장모님이 계신다.
베드로는 자기 집에 오신 예수님께 울면서 장모님을 치료해 달라고 애원한다. 내 아내와 자녀들이 친정어머니, 외할머니 때문에 더 이상 고생하지 않게 해 달라고 애원한다. 이제는 가정에 웃음을, 사랑을, 행복을, 은혜를 회복시켜 달라고 애원한다.
예수님은 열병으로 누워 있는 베드로의 장모를 어루만져주시고 안수하시면서 열병을 앓게 하는 악한 영을 꾸짖으시면서 내쫓아주신다.
예수님께서 악한 영을 꾸짖자 악한 영은 두 말 않고 여인에게서 떠난다. 악한 영이 떠나자 지긋지긋했던 열병에서 깨끗하게 치료받는다.
베드로의 장모님이 열병에서 치료받았을 때 온 가족들이 환하게 웃는다.
친정어머니 때문에 늘 마음 한 구석에 아픔이 있었던 베드로의 아내는 이제 어머니가 치료받고 좋아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너무 행복하다.
자녀들도 외할머니가 치료받은 모습을 보면서 너무 좋아한다.
치료는 온 가족들이 행복하게 만들어준다. 치료는 온 가족들에게 큰 웃음을 선물로 준다.
베드로의 장모님은 뛰어난 음식솜씨를 자랑하면서 예수님과 그의 제자들을 지극정성으로 섬기는 축복을 받는다.
예수님을 우리 가정으로 모신다면 예수님께서 우리 가정에 있는 모든 문제들, 질병, 물질, 대인관계, 회복의 문제 등등 하나에서 열까지 다 치료하시며 회복시켜 주신다.
우리들을 너무너무 사랑하셔서 하나님의 보좌 우편의 자릴 내려놓고 이 땅으로 내려와서 처절한 삶을 사시는 예수님, 구원과 회복과 치유의 역사를 통하여 하나님의 사랑을 직접 보여주고 싶어하시는 예수님께서 우리 가정에 모시기만 한다면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들의 모든 문제들을 하나씩하나씩 하나님의 방법으로, 하나님의 심정과 마음으로 정결하고 거룩하고 온전하게 해결시켜 주신다.
다른 것을 다 못한다 해도 반드시 예수님을 우리 집에 모시기만 한다면 사랑의 예수님께서 우리들을 지극히 사랑하셔서 우리 가정의 모든 것을 익히 아시고 치료하시며, 회복시켜 주시며, 해결해 주신다.
우리 가정에 있는 복잡한 문제들, 잡다한 문제들도 예수님께서 우리 가정에 모시기만 하면 우리 예수님이 우리 가정에 하나님이 되어주시고, 도와주시고, 역사해 주시기만 하면 더 이상의 어려운 문제들도. 복잡하고 풀기 어려워 보이는 문제들도 사랑의 예수님께서 하나씩 하나씩 풀어나가신다.
여호수아 24:14 “그러므로 이제는 여호와를 경외하며 온전함과 진실함으로 그를 섬기라 너희의 조상들이 강 저쪽과 애굽에서 섬기던 신들을 치워 버리고 여호와만 섬기라”고 하시면서 15절에서 “오직 나와 내 집은 여호와를 섬기겠노라”고 결단한다.
우리 가정은 오직 하나님만, 오직 예수님만, 오직 성령님만 모시고 살면 우리 예수님께서 우리 가정의 왕, 주인, 메시야, 구세주, 치료자, 회복자가 되어주셔서 우리 가정의 모든 것들을, 좋은 일이든, 좋지 않은 일이든 하나님의 뜻대로 형통하게 인도해 가신다.
L5 & B4 & L6
하나님을 믿는 가정, 예수님을 믿는 가정은 육신의 부모님에게 효도를 잘 해야 한다. 효도는 하나님의 지상명령이시다.
십계명 중에서 1-4계명은 하나님을 향한 계명, 종적인 계명이다. 5-10계명은 사람을 향한 계명 곧 횡적인 계명이다.
종적인 계명과 횡적인 계명이 서로 만나게 되면 십자가 계명이 된다. 그래서 십자가의 계명, 십자가의 사랑으로 하나님을 향한 계명, 인간을 향한 계명이 다 이루어진다.
인간을 향한 횡적인 계명 곧 5-10계명 중에서 첫 번째로 나오는 계명이 “네 부모를 공경하라. 그리하면 네 하나님 여호와가 네게 준 땅에서 네 생명이 길리라”고 하시는 계명이다.
부모님을 잘 공경하고 모시는 방법은 하나님을 우리 가정에 모시는 것이다. 사랑의 하나님, 사랑의 예수님, 사랑의 성령님을 우리 가정에 모시면 육신의 부모님을 잘 모시게 된다.
사랑의 하나님을 가정에 모시고 산다는 성도들이 육신의 부모님을 무시하고, 경멸하고, 함부로 대한다고 한다면 이미 사랑의 예수님을 모시고 사는 사람이 아니다.
사랑의 하나님을 제대로 모시고 사는 사람은 보이지 않는 하나님을 보이는 하나님으로 부모님을 모시는 사람이다.
부모님은 우리 가정에 하나님의 대리권자로서 세워주신 분이다. 부모님은 하나님의 대리권자이기 때문에 축복권, 신앙전수권을 부여받으신 분들이다.
부모님을 통해서 하나님의 모습을 바라보고 인식하게 된다. 부모님은 하나님의 대리권자이기 때문에 부모님이 자녀들에게 축복하면 그 축복은 하나님의 축복이 되고, 부모님이 자식들에게 저주하면 하나님의 저주가 된다.
만에 하나라도 우리 가정이 하나님의 저주를 받는 가정이 된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상상해서도 안 되는 일이다.
노아는 세 아들에게 축복권과 저주권을 다 사용한다. 셈과 야벳에게는 축복하지만 함에게는 저주한다.
그 노아의 축복과 저주는 하나님의 축복과 저주가 되어 그의 후손 대대로 성취되어진다.
아무리 못나고 못된 자식, 부모님의 가슴에 대못을 박는 자식이라 해도 자기 자식에게 저주를 퍼붓는 부모님이 어디 있겠는가 마는, 그래도 부모님의 마음이 행복하고 즐겁고 기뻐하면서 사는 맛을 느낄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은 일이겠는가?
그러므로 우리의 가정이 하나님의 저주가 아니라 하나님의 축복이 임재하는 가정이 되기 위해서 우리들은 부모님의 마음에 분노와 상함을, 원망, 원한의 씨앗을 심어드리지 말아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 부모님을 예수님의 품안으로, 하나님의 품안으로, 성령님의 감동 안으로 모시라. 가장 큰 효도는 부모님을 하나님의 축복 속으로 모시는 것이다.
부모님을 하나님의 축복 가운데로 모시고 와서 사랑의 하나님께 축복해 달라고 기도하는 것이 자식으로 해야 될 일이다.
우리 가정에 사랑의 하나님을, 사랑의 예수님을, 사랑의 성령님을 모시고 눈으로 보이는 부모님을 눈에 보이지 않으시는 하나님으로 인식하며 부모님을 잘 섬기면서 효도함으로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과 사랑을 받는 가정이 되어질 때 우리들은 축복의 주인공, 축복의 통로, 축복의 근원이 되어진다.
대전와우리교회 http://cafe.daum.net/GRACEOFJESU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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