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호와께서 세우는 집
시편 127 : 1 - 5
요즘 가정들이 파괴되어져 가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통계적으로 가정다운 가정들이 얼마나 될까요? 모든 가정들이 다 병들었다는 것을 부정할 수 없습니다. 가정은 사회와 국가의 기초입니다. 가정이 무너지면 사회도 국가도 무너질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교회보다 먼저 가정을 만드셨습니다. 교회제도는 언제 만드셨습니까? 타락한 이후에 죄를 범한 인간이 하나님께 제사를 지내도록 하셨습니다. 가인과 아벨이 하나님께 제사를 지냈던 것이 곧 교회의 시초입니다. 국가는 그보다 훨씬 이후 여러 족속들이 나누어져 국가가 된 것입니다.
아담이 독처하는 것이 좋지 않음을 하나님이 보시고 하와를 만드셔서 아담과 짝지어 주셨습니다. 그래서 아담과 하와가 부부가 되어 가인과 아벨을 낳아 키우므로서 가정이 시작 된 것입니다.
가정은 사람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축복입니다. 가정은 하나님께서 만드신 제도 일 뿐 아니라 하나님이 간섭하십니다. 하나님의 간섭을 외면하면 가정다운 가정이 될 수 없습니다. 그런데 타락한 인간이 이 진리를 알지 못합니다. 가정들이 하나님이 함께하셔서 간섭하시는 것을 싫어하고 사람중심으로 변질되어 결국 가정이 행복하지 못하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남녀가 결혼하여 함께 살므로서 한 가정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그래서 결혼은 매우 중요합니다. 결혼이란 일생에 단 한 번 할 수 있도록 하나님이 만드신 제도입니다. 성경에는 특별한 이유가 없이는 이혼을 하지 못하도록 하셨습니다. 이혼을 하지 못하게 한 것은 가정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그러나 요즘은 이혼을 너무 쉽게 하므로 해서 정상적인 가정제도가 무너지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혼하므로 발생되는 것은 가정이 파괴되는 것 입니다. 이혼하므로 피해자는 누가입니까? 자녀들입니다. 그리고 사회가 많은 피해를 받습니다. 부모가 이혼하므로 자녀들이 부모의 사랑을 받으며 복된 가정에서 자라야만 하는 축복을 누리지 못합니다. 이것은 무서운 사회의 악을 유발하는 원인이 됩니다. 사회적으로 문제를 일으키는 사람들 대부분이 부모가 이혼한 자녀들이라는 것입니다. 마땅히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고 자라야 할 자녀들이 부모로부터 사랑을 받지 못하는 불만이 사회악으로 나타나는 것입니다.
이혼을 왜 합니까? 자기희생을 하지 않으려고 하기 때문입니다. 사랑을 받기만 원하기 때문입니다. 이혼은 자기중심에서 비롯되는 것입니다. 배려나 양보나 자기희생을 하지 않기 때문에 이혼을 합니다. 물론 남남이 만나 평생을 함께 산다는 것은 어렵고 힘들지만 그래도 양보하고 희생을 할 때 건강한 가정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옛날 부모님들은 결혼을 하면 남편이 전쟁터에 나가 살았는지 죽었는지 알지 못해도 평생을 살았습니다. 자기중심일 때 자녀들도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서 자녀들을 버리고 이혼하는 것을 쉽게 볼 수 있습니다. 이혼은 가정이란 행복을 버리고 불행을 만드는 것입니다.
시편 127편은 솔로몬이 쓴 시입니다. 솔로몬은 왕중의 왕이였습니다. 지혜의 왕이요 부귀와 영화를 최고로 누렸던 왕이였습니다. 지혜의 왕 솔로몬은 가정과 나라를 여호와께서 지켜주셔야 한다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가정에 주인이 누가 되어야 하는 가를 알 수 있습니다. 집을 세우고 성을 지켜주시는 분은 바로 여호와이시라고 하셨습니다. 집을 세우고 성을 지켜주시는 여호와를 가정의 주인으로 모셔야 합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며 여호와께서 성을 지키지 아니하시면 파수꾼의 깨어 있음이 헛되도다”(1)라고 말씀했습니다. ‘집’은 ‘가정’을 의미합니다. 가정은 사회의 기초 단위입니다. 그리고 ‘성’은 통치, 질서, 조직 등을 의미하는 국가입니다. 사람들에게 있어서 가정과 사회 또는 국가가 번성하고 부강하며 안전하기 위해서는 여호와께서 함께 하셔서 지켜 주셔야만 가능하다는 말씀입니다.
우리는 가정을 지키시는 분이 여호와 하나님이심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무엇보다도 행복한 가정이 되기 위해서는 하나님이 지켜주셔야만 가능하다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 중심적인 가정이 될 때 행복할 수 있습니다. ‘집을 세우는 자’가 자기라고 생각하는 것은 불행을 만드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지 아니하시면 세우는 자의 수고가 헛되다’고 했습니다. 여호와를 가정의 중심으로 모시지 않고 인간 중심이 되었을 때 아무리 수고해도 헛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가정의 구성원이 누굽니까? 가정은 남녀가 결혼해서 시작되는 것입니다. 결혼이란 규례를 치루지 않고 남녀가 함께 사는 것을 가정이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다만 하나님께서 결혼제도를 만드셨고 그 제도에 따라 규례를 치룬 남녀가 함께 살므로 가정이 성립되는 것입니다. 결혼이란 제도를 무시하고 남녀가 함께 사는 것은 가정이라 할 수 없습니다. 현대 젊은 사람들이 결혼하지 않아도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58%나 된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이것은 오늘날의 무서운 사회악이 아닐 수 없습니다.
그리고 ‘집’입니다. 부부가 거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집이 있어야 합니다. 집이란 가정의 행복을 누릴 수 있는 공간입니다. 집이 없고서야 가정이 될 수 없습니다. 집은 가장 안전한 곳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편안한 곳입니다. 그래서 많은 사람들은 가장 안전하고 복된 삶을 살기 위해서 집을 마련하려고 노력을 합니다.
다음으로 ‘떡’입니다. ‘수고의 떡을 먹는 것’입니다. ‘떡’이란 물질입니다. 가정생활에 물질 역시 없어서는 안됩니다. 그래서 물질을 위해 열심히 일하고 노력합니다. 물질을 행복의 조건이라고 까지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 성경이 말하는 물질은 ‘일용할 양식’입니다. ‘일용할 양식’을 위해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를 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물질 역시 여호와께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헛되다고 했습니다. “너희가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2). 일찍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고자 하지만 여호와께서 지키지 않으면 결과적으로 헛될 수밖에 없다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 없는 인간중심은 아무리 열심히 노력해도 헛된다는 것입니다. 많은 재산을 모아야 행복한 가정이 될 수 있다고 말씀하지 않았습니다.
‘수고의 떡’은 노력하여 얻은 수익을 의미합니다.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일하여 얻은 소득입니다. ‘헛되도다’라고 하신 것은 하나님의 도와주심을 받지 않고 아무리 노력해도 헛될 수밖에 없다는 말씀입니다.
그리고 ‘잠’입니다. ‘잠’이란 평안과 안식을 상징합니다. 세상 그 어느 곳보다 가장 안전하고 평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곳은 ‘집’입니다. 경치가 아름답고 좋은 곳을 관광을 하며 일류 호텔에서 잠을 잘지라도 내 집만큼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없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가장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집에서 잠을 편안히 잘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신다’는 이 말씀을 반대로 하면 가장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있는 집이라도 여호와께서 사랑하지 않는 자는 잠을 잘 수 없다는 말이 됩니다. 하나님 없이 스스로 노력하는 자는 편안한 잠을 잘 수 없다는 말입니다.
왜 편안하게 잠을 잘 수 없습니까? 무엇을 어떻게 해서 돈을 벌수 있을까를 염려하기 때문에 잠을 잘 수 없습니다. 지켜주시는 하나님이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하나님께서 사랑하지 않는 자는 자기 스스로 행복과 번영을 이루기 위해 온갖 노력을 다하여도 결실을 얻지 못하고 고통만 가중될 뿐입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사랑하시는 자는 하나님께서 지켜주시므로 참된 안식과 행복을 누리게 된다는 말입니다.
“여호와께서는 사랑하시는 자에게 잠을 주시는도다”라는 말씀과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누우며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도다’는 말씀과 대조되는 말씀입니다.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자’는 누굽니까?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성도입니다. 하나님을 믿고 의지하는 성도는 여호와께서 사랑하시는 자들이므로 무슨 일을 하든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고 도와주십니다. 그래서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눕는 수고를 하지 않아도 원하는 이상의 복을 받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이 사랑하지 않는 자는 스스로 일찍이 일어나고 늦게 눕는 수고를 해도 소득이 없다는 것입니다.
다음으로 자식에 대한 축복입니다. 가정이란 제도는 곧 자녀를 낳고 키웁니다. 가정제도를 떠나 자녀를 낳는 것을 하나님은 허락하지 않았습니다. 그것은 죄의 결과로 불행의 씨앗이 될 뿐입니다. 요즘 많은 생명들이 가정제도를 무시한 채 태어나 버려지거나 아니면 태어나자마자 죽게 되는 불행을 봅니다. 오직 하나님께서는 ‘가정’을 통해서 자녀를 낳고 키울 수 있도록 하셨습니다. 그래서 자녀는 가정에 축복입니다. 가정에 자녀가 없다는 것은 불행입니다. 결혼해서 자녀를 낳는 것은 행복입니다. 엘가나의 아내 한나는 자녀를 낳지 못하므로 해서 심히 괴로워했습니다. 많은 재산도 위로가 되지 못했습니다. 남편의 사랑도 자녀 없는 고통을 대신할 수 없었습니다.
결혼하면 곧 바로 자녀를 낳게 됩니다. “보라 자식들은 여호와의 기업이요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3)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보라”고 하신 것은 자식은 그만큼 큰 축복이라는 것을 강조하는 것입니다. 자식을 ‘여호와의 주신 기업이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태의 열매는 주가 주시는 상급이라’고 했습니다. 자녀들은 행복한 가정에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입니다.
자녀들이 자라는 것을 보고 온 가족들이 즐거워합니다. 웃음소리가 넘쳐나게 되는 것입니다. 아브라함의 집에 이삭을 낳지 않았을 때 웃음이 없었습니다. 시기 질투로 가득찼습니다. 양 때, 소 때가 많아도 행복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삭을 낳았을 때 웃음으로 충만했습니다. 사라는 “하나님이 나를 웃게 하시니 듣는 자가 다 나와 함께 웃으리로다”라고 말했습니다(창21:6) 그래서 낳은 아들 이름까지도 ‘이삭(웃음)’이라고 지었습니다. ‘태의 열매는 그의 상급이로다’라는 말씀은 자식은 하나님이 주신 축복을 강조하는 말씀입니다.
문제는 자식들이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 되지 못하는 것입니다. ‘자녀를 원수라’고까지 말합니다. ‘무자식이 상팔자라’는 말도 있습니다. 축복이 축복이 되지 못하면 저주가 됩니다. 많은 부모들이 자녀들 때문에 괴로움과 고통을 받고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자식들이 부모에게 잘못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 원인을 두 가지로 말씀했습니다. 첫 번째, 부모가 자식을 ‘여호와의 주신 기업’으로 알지 못한데 있습니다. 여호와의 기업으로 자식을 주셨다는 것을 알았다면 자식들을 믿음으로 키워 여호와의 주신 기업을 이어 받을 수가 있도록 해야 하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자식이 ‘태의 상급이라’는 것을 알지 못한데 있습니다. 자식들이 하나님이 주신 축복이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옛날에는 자녀들이 많으면 복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나 요즘은 자녀들이 많은 것을 축복이라고 말하지 않습니다. 자녀들 고생(짐)으로 생각하기 때문에 불행해지는 것입니다. 축복을 축복으로 알지 못하고 고생으로 생각하는 것은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오늘 말씀에 자식을 무엇으로 비교 했습니까? ‘장사의 수중에 화살과 같다’고 했습니다(4). ‘화살이 그의 화살통에 가득한 자는 복되도다’라고 했습니다(5). 많은 자녀를 분명히 복되다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성문에서 수치를 당하지 아니한다’고 했습니다(5).
요즘 시골집에는 대부분이 연세 많은 부모님들이 외롭게 살고 자녀들은 외지에 따로 살고 있습니다. 외롭게 살고 있는 부모에게 자녀들이 자주 찾아와 문안도 하고 용돈도 쥐어주면 좋아합니다. 그러나 자녀들이 없다든지, 있어도 문안도 하지 않을 때 부모는 기가 죽고 불행을 느끼게 되는 것입니다.
오늘 말씀에서 중요한 요점은 여호와께서 집을 세우고 지키시는 것입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신 가정은 하나님께서 지켜 주십니다. 하나님이 지켜 주시는 가정은 수고의 떡을 먹음이 헛되지 않으며 편안한 잠을 잘 수 있을 만큼 편안한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그리고 자녀들이 믿음으로 성장하므로 해서 부모에게는 마치 장수의 화살통에 화살이 가득한 것처럼 부모님들을 기쁘시게 해 들이는 것을 가르쳐 줍니다.
여러분의 가정은 여호와께서 세우시고 지켜주시므로 하나님이 주시는 축복을 누릴 수 있기를 부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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