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내 교회를 세우리라

하나님아들 2013. 4. 8. 06:42

“내 교회를 세우리라”
마태복음 16:18-19 , 요한계시록 22:16

성도의 최종 목적지는 천국입니다. 성도는 매일 천국을 꿈꾸며 천국을 소망하며 천국을 향하여 신앙의 발걸음을 내딛고 있는 자들입니다. 만일 천국이 없다면 이 땅에서의 삶이 어떤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렇게 내세의 천국이 중요하다면 현세에는 교회가 있습니다. 교회는 이 땅에서 보이는 천국의 모형입니다. 성도는 교회를 통하여 천국을 봅니다. 비유컨대 유치부 아이들이 부르는 노래처럼 교회는 천국 가는 기차입니다.

성도는 예수님을 영접함으로 천국행 기차표를 받은 것이고, 그 기차표를 들고 천국 가는 기차인 교회에 탑승한 것입니다. 가는 도중에 그 기차에서 내리지만 않는다면 무사히 천국에 도착하게 될 것입니다.

교회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중요합니다. 특별히 이 시대처럼 변화무쌍하고 쾌락에 미쳐 돌아가는 사회 환경에서 우리의 믿음을 지키기 위하여 교회의 존재는 가히 절대적이라 할 수 있습니다. 지금은 소돔 고모라 시대보다 더욱 심해진 성타락의 시대입니다. 순결의 개념은 사라졌고 이혼이 얼마든지 선택사항이 되어버린 때입니다. 오래 전에 미국 목사의 10%가 인터넷 포르노 사이트에 중독되어 있다는 충격적인 보도가 있었습니다.

지금은 또한 종교다원주의로 무장한 배도(背道)의 세력이 무섭게 지구촌을 뒤덮어 오고 있습니다. 로마 카톨릭과 WCC(세계교회협의회)를 구심점으로 모든 종교가 하나 되고자 하는 종교다원주의의 시대입니다. 2013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게 될 WCC 총회는 우리 한국교회에 종교다원주의의 치명적인 독소를 뿌리게 되지 않을까 심히 우려됩니다.

교회는 진리 공동체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유일한 구주로 믿는 신앙공동체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의 최대의 적은 종교다원주의와 더불어 교회의 세속화입니다. 교회는 세상의 소금이요 빛이므로 교회 속으로 들어오는 세상의 기운을 막아내지 않으면 교회의 정체성을 잃어버릴 수밖에 없습니다. 교회는 시대를 앞서가며 세상을 향하여 진리의 말씀으로 경고하며 비전을 제시하는 존재입니다.

마 16장의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교회에 관하여 직접 언급하신 매우 특별한 말씀입니다. 예수님은 자신의 지상 사역을 마감하시는 후반부에 제자들에게 장차 이루어질 교회에 대하여 가르침을 주셨습니다. 본문에서 우리는 교회를 세우는 5가지 기초에 대하여 배울 수 있습니다. 이것들은 교회의 헌법과 같습니다.

오늘 말씀은 그중 제 1헌법이라고 할 수 있는 것으로, 예수님께서 “내 교회”라고 하신 말씀입니다. 이것은 교회의 소유권에 관한 것입니다.
교회의 소유권이라 함은 ‘교회가 누구의 것이냐’ 라는 물음과 관련이 있습니다. 이것은 교회가 누구의 뜻대로 움직여야 하느냐를 결정하는 매우 중요한 기준입니다.

오늘 말씀을 통하여 교회의 소유권은 오직 우리 주님께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하고, 교회의 주인 되시는 주님께 충성을 다짐하는 시간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1. 예수님께서 “내 교회” 라 하셨음

18절= “또 내가 네게 이르노니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이 말씀은 교회를 세우는 주체가 바로 예수님이시며, 또한 교회의 소유주 역시 예수님이시라는 것입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교회가 얼마나 엄청난 존재인지를 보여줍니다.

‘교회(에클레시아)’라는 단어는 세상으로부터 하나님 나라의 백성으로 부르심을 받은 자들의 공동체를 가리킵니다. 구약에서 이 말은 이스라엘의 ‘집회’(창 49:6) 혹은 이스라엘 백성의 ‘총회’(민 16:33)라는 뜻을 가진 ‘카할’의 70인역(LXX)의 번역입니다. 본문에서 예수님이 세우시는 새로운 공동체를 ‘에클레시아’라고 하신 것은 예수님에 의해 확립된 공동체가 구약의 이스라엘과 영적인 의미에 있어서 긴밀하게 연결되는 것을 의미합니다. 즉 하나님의 공동체가 곧 예수님의 공동체임을 뜻합니다. 결국 본문은 베드로가 예수님의 기대에 부합하는 신앙 고백을 하자 예수께서도 드디어 자신의 신분을 밝히시면서 그에 부합되는 그리스도 공동체, 즉 자신의 백성 곧 자기의 교회를 세울 것임을 선언하셨던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예수님은 교회를 가리켜 “내 교회” 라 하셨습니다. 그렇습니다. 교회의 설립자도, 주인도 우리 주님 자신입니다. 교회는 절대로 어떤 사람이나 단체에 의해 설립되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사람이 주인이 될 수도 없습니다. 교회의 머리는 예수 그리스도이시고, 교회는 예수님의 소유로서 예수님의 몸이 되었습니다.

엡 1:22-23= “또 만물을 그의 발 아래에 복종하게 하시고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골 1:15-18= “그는 보이지 아니하는 하나님의 형상이시요 모든 피조물보다 먼저 나신 이시니, 만물이 그에게서 창조되되 하늘과 땅에서 보이는 것들과 보이지 않는 것들과 혹은 왕권들이나 주권들이나 통치자들이나 권세들이나 만물이 다 그로 말미암고 그를 위하여 창조되었고, 또한 그가 만물보다 먼저 계시고 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섰느니라.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 그가 근본이시요 죽은 자들 가운데서 먼저 나신 이시니, 이는 친히 만물의 으뜸이 되려 하심이요”

예수님은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모든 속성이 예수님에게서 빛을 발하고 있습니다. 예수님은 창조주이시고 심판주이십니다. 지금도 온 우주만물이 그 안에 함께 서 있습니다.
바로 이 분이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교회는 이 분의 몸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의 소유된 교회는 중요합니다. 온 우주 만물 중에 교회보다 더 중요한 것은 없습니다. 주님이 말씀하신 “내 교회”라는 한 마디 속에 이처럼 어마어마한 의미와 중요성이 담겨 있는 것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교회는 예수님의 교회입니다. 교회를 위해 하는 일은 곧 주님을 위한 일입니다.
예수님 잘 믿는 것이 무엇일까요? 그 대답은 간단합니다. 주님의 소유요 주님의 몸 된 교회에 하는 것이 곧 주님께 하는 것입니다. 사도 바울의 고백을 들어보십시오.

골 1:24-25= “나는 이제 너희를 위하여 받는 괴로움을 기뻐하고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그의 몸된 교회를 위하여 내 육체에 채우노라. 내가 교회의 일꾼 된 것은 하나님이 너희를 위하여 내게 주신 직분을 따라 하나님의 말씀을 이루려 함이니라”

바울 사도는 그리스도의 남은 고난을 주의 몸 된 교회를 위하여 자신의 육체에 채운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교회의 일꾼이 되었고 교회의 직분을 맡았습니다.
또 그는 교회를 위해 힘을 다하여 수고했는데(골 1:29), 이는 곧 주님을 위해 힘을 다하는 수고였기 때문입니다.

서현의 성도 여러분! 이것은 매우 중요한 신앙 원리입니다. 교회를 위하는 것이 주님을 위하는 것이고, 주님을 위하는 것이 교회를 위하는 것입니다.
우리 모두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교회를 사랑합시다.
우리 모두 주님께 봉사하는 마음으로 맡은 직분에 충성합시다.




2. “내 교회”의 중요성

18절=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교회의 제 1헌법은 “내 교회”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교회가 되어야 합니다. 교회 목회 또한 이 고백 위에 세워져야 합니다. 다시 한번 예수님의 몸된 교회의 중요성을 생각해봅시다.
교회는 어떤 존재입니까? 교회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첫째, 교회를 예수님의 피로 사셨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은 자기를 위하여 또는 온 양 떼를 위하여 삼가라. 성령이 그들 가운데 여러분을 감독자로 삼고 하나님이 자기 피로 사신 교회를 보살피게 하셨느니라”(행 20:28).

피는 곧 생명입니다. 그 생명의 피를 팔아서 무엇을 산다면 그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짐작할 수 있지 않습니까? 세상에서 예수님의 피보다 고귀한 피가 없다면 그 거룩한 피로 교회를 사신 것은 세상에서 교회보다 소중한 곳이 없음을 뜻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예수님을 사랑하는 성도는 예수님이 피를 바쳐 사랑하신 교회를 사랑하는 사람인 게 당연합니다. 성도가 주님을 얼마나 사랑하는가 하는 것은 그가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얼마나 사랑하는가를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우리는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주님의 몸 된 교회를 사랑해야 합니다.

둘째, 교회가 그토록 중요한 것은 교회는 주님의 몸이기 때문입니다. “그를 만물 위에 교회의 머리로 삼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엡 1:22-23).

교회는 주님에 의한, 주님을 위한 유기체입니다. 주님의 몸인 교회에 대한 자세가 주님에 대한 자세입니다. 교회를 세우는 것은 주님의 몸을 세우는 것이고, 교회를 해치는 것은 그의 몸을 해치는 것입니다.

예수님은 교회를 자기의 신부로 보십니다. “남편들아 아내 사랑하기를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그 교회를 위하여 자신을 주심 같이 하라”(엡 5:25). 신랑에게 신부는 이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존재입니다. 예수님도 교회를 보실 때 신부를 보는 신랑의 사랑의 눈으로 보십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유일한 사랑입니다. 이 우주 만물 중에 주의 몸 된 교회보다 중요한 것이 무엇이겠습니까?

셋째, 교회가 이처럼 중요한 까닭은 주님이 교회의 머리 되기 때문입니다. “이는 남편이 아내의 머리 됨이 그리스도께서 교회의 머리 됨과 같음이니 그가 바로 몸의 구주시니라”(엡 5:23). 교회가 주님의 몸을 이루고 있다면 주님은 그 몸의 머리가 되십니다.

“그는 몸인 교회의 머리시라”(골 1:18). 몸이 중요하지만 머리가 없는 몸은 존재할 수 없습니다. 몸은 머리의 지시를 받습니다. 몸의 각 지체는 머리에 의해 조화를 이루고 통제를 받습니다. 그 어떤 신체 기관도 머리의 역할을 대신할 수 없습니다. 주님만이 교회의 머리가 되십니다. 그러므로 주님이 귀중하신 것만큼 교회도 중요한 존재입니다.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그런데 오늘의 많은 교회들은 교회가 주님의 소유임을 잊어버리고 있는 듯 보입니다.
어떤 교회는 교회 주인이 목사인 듯 보입니다. 어떤 교회는 장로인 듯, 또 어떤 교회는 돈이 많거나 세상 명예를 가진 사람인 듯 보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내 교회”를 세운다고 하셨지, 어느 특정 개인이나 사람들의 교회를 세운다고 하지 않으셨습니다.

조심해야 할 것은 우리 시대 교회 안에 들어온 민주주의가 교회를 무너뜨리는 암 덩어리라는 사실입니다. 민주주의(民主主義)는 한자어가 말하듯 백성이 주인 되는 것이 아닙니까? 그렇다면 교회 안에서는 성도가 주인 되는 게 교회 민주주의입니다.

달콤한 이야기로 들립니다. 세상도 왕정이나 독재시대를 마치고 민주주의 시대가 되었는데 교회도 그래야 하지 않겠는가 하고 당연시합니다.

하지만 교회는 세상과는 전혀 다릅니다. 교회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내 교회” 즉 예수님의 교회입니다. 예수님이 주인이십니다. 그러므로 이 세상에서 교회만큼은 민주주의가 아닌 신주주의(神主主義) 혹은 신정주의(神政主義)가 되어야 합니다.

여러분, 교회에 민주주의 방식을 들여오는 것은 예수님의 신권통치에 정면으로 배치되는 행위입니다. 성도들 가운데는 국회처럼 목사가 의장 쯤 되고 장로님들은 정당의 대표, 다른 유력한 평신도들이 국회의원쯤으로 생각하기도 합니다. 그러니 자기 사명이 목사의 견제역할을 하는 것이라는 우매한 소리를 하는 사람들까지 생겨나는 게 아니겠습니까?

그럴 수 없습니다. 교회의 주인은 예수님이십니다. 그러하기에 교회에는 하나님의 신권통치가 있어야 합니다. 이것이 교회의 제 1헌법입니다. 또 이 진리대로 교회 목회를 하지 않는 한 성경적인 목회라고 할 수 없습니다.

담임목사는 결정권을 갖고 있고 영향력이 있으니까 목회를 마음대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목회자에게는 하나님 말씀 앞에서 자기 자신과의 치열한 싸움이 필요합니다. “주님, 나는 이 교회에 주인이 아닙니다. 나는 주님의 종일 뿐입니다.” 목사는 한시도 이 고백을 잃지 않아야 합니다.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폐일언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자기 개인의 생각이 아닌 주님의 뜻을 물어봐야 합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는 공동체입니다. 교회를 소유하신 주님의 뜻이 무엇인지 알기 원한다면 우리는 주님 앞에 머리 숙이고 무릎꿇어야 합니다.

여러분, 우리 교회는 주님께서 주인으로 일하고 계시는 교회입니까? 여러분의 구역, 여러분의 사역팀, 여러분의 교사회의, 여러분의 전도회에서는 큰일이든 작은 일이든 예수님께서 시키시는 대로 하고 있습니까, 아니면 민주주의의 방법인 다수결에 의한 결정을 주님의 뜻보다 더 우선하고 있습니까? 이 시간, 다시 한번 우리 교회가 주님의 소유임을 고백합시다. 지난 날 주님의 자리에 앉았던 교만이 있었다면 회개하는 시간이 되기를 바랍니다.




3. “내 교회”는 예수님이 남기신 유산임

계 22:16= “나 예수는 교회들을 위하여 내 사자를 보내어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 나는 다윗의 뿌리요 자손이니 곧 광명한 새벽 별이라 하시더라”

본절에서 예수님은 세 가지(교회, 주의 사자, 계시록 말씀) 중요한 것을 말씀합니다. 이것들은 예수님이 지상사역을 통해 남긴 유산이라 할 수 있습니다.

먼저는 교회입니다. 본절은 “교회들을 위하여...” 라고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자를 보내어 계시록의 내용을 증거케 하시는데, 이는 근본적으로 교회를 위함이라는 것입니다. 교회는 주님의 피값으로 사신 주님의 소유요 주님의 몸이기 때문에 더없이 중요합니다.

두 번째는 주의 종입니다. “내 사자를 보내어...” 라고 하셨는데, 내 사자는 주의 종을 뜻합니다. 주님은 주의 말씀을 주의 종에게 맡겨 전달하십니다.

그리고 세 번째 유산은 계시록 말씀입니다. “이것들을 너희에게 증언하게 하였노라”에서 ‘이것들’은 예언의 말씀(계 1:3)인 계시록을 가리킵니다. 계시록의 말씀은 교회들을 위하여 주의 종들을 보내어 주의 백성들에게 증언하게 하신 바로 그 말씀입니다.

성도 여러분! 교회야말로 예수님이 남기신 너무나도 위대한 유산입니다. 교회는 예수님의 죽으심과 부활, 그리고 성령의 강림으로 시작되었습니다. 승천하신 주님은 지금 하늘 보좌에 계시지만 주님의 몸인 교회는 이 땅에 존재합니다. 교회가 주님의 유산이라는 점을 생각할 때에 우리가 교회를 얼마나 존귀하게 여겨야 할 지를 알 수 있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하여 세상에 오셨고, 구원의 은혜를 주시기 위하여 앞에서 말한 세 가지를 남기셨습니다.
구약시대는 모세를 통하여 구약교회인 성막을 주시고 율법을 주셨습니다. 신약시대는 주의 종 12제자를 통해 신약교회를 설립케 하시고 복음을 주셨습니다. 종말시대는 마지막 때의 주의 종인 두 증인(계11장)을 통해 종말 교회인 해입은 여자를 이끄시고 계시록 말씀을 주실 것입니다.
구약시대건 신약시대건 종말시대건 이 원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주의 종과 교회, 그리고 말씀은 이렇게도 중요합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는 교회를 최우선으로 하는 신앙을 가져야 합니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이 성막 중심으로, 성막 가까이 살았듯이 우리도 교회 중심으로 교회를 가까이 하는 신앙생활을 하는 것이 복입니다.
우리는 영적으로도 육적으로도 교회 가까이에 있어야 합니다. 초대교회는 날마다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는 교회였습니다.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행 2:46).
“모이기를 폐하는 어떤 사람들의 습관과 같이 하지 말고 오직 권하여 그 날이 가까움을 볼수록 더욱 그리하자”(히 10:25).




[나오는 말] 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내년도 우리교회의 표어는 “예수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교회”입니다. 우리는 우리교회가 예수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교회에 보다 근접해지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그중에 무엇보다 주님이 말씀하신 “내 교회”의 의미를 깊이 새겨 교회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다짐하고 교회 사랑을 더욱 고양시킬 것입니다.
이를 위해 목회자의 책임이 막중함을 절감합니다. 목회자에게는 주님의 교회를 주님이 주인 되신 교회 되도록 인도할 책임이 있습니다. 교회 모든 영역에 예수님이 주인 되시도록 해야 하고, 그렇지 못한 영역은 없는지 주의 깊게 살펴보아야 합니다.

이를 위해 저는 마음을 비우고 조기 은퇴를 결심했습니다. 65세에 은퇴하면서 젊은 목회자에게 인계하여 우리 교회를 주님이 말씀하신 바로 그 교회에 보다 가깝게 변화시키는 일에 일조하기로 했습니다.
동시에, 교회를 좀더 활기차게 하고 젊은 분들에게 사역의 기회를 더 많이 제공하기 위하여 당회 장로님들께서 적극적으로 호응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65세 조기 은퇴와 아울러 당회원 임기제까지 결정해 주셨습니다. 시무집사님들과 권사님들도 대부분 동의해 주셨습니다.

성도 여러분! 우리 교회는 지금 주님이 원하시는 교회의 모습으로 변화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 기회를 놓쳐서는 안 되겠습니다. 부정적인 시각이나 비판적인 언어로 모처럼의 호기회를 흘려버리지 않도록 주님 사랑, 교회 사랑을 새롭게 합시다.

우리 교회 모든 성도의 가치관, 모든 모임과 회의, 모든 사역, 모든 조직, 모든 활동 안에서 예수님이 주인 되시지 못한 영역을 찾아 바로잡아 나가는 일에 함께 동참합시다.

박순오 목사 (대구서현교회)

출처 : 오직 믿음
글쓴이 : 이상철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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