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령님 보혜사
Ⅰ. 성령충만은 '필수사항'이다
성도에게 있어 성령충만은 선택사항이 아니라 "필수사항"이다. 없어도 좋고 있으면 더 좋은 것이 아니라 없으면 안 되는, 성도라면 반드시 소유해야 할 가장 기본적인 것이다.
1. 예수께서 '성령을 받으라'라고 명령하셨기 때문이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오셔서 '성령을 받으라'라고 하셨다.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요 20:21-22). 성령 충만을 받아야 하는 것은 이 시대가 악하기 때문이다. 마귀가 자기 때가 얼마 남지 아니한 줄을 알아 믿는 자들은 넘어뜨리려고 최후의 발악을 하고 있는 때이다. 마귀는 성령의 능력으로만 이길 수 있기 때문에 성령 충만함을 받아야 한다. 정치적, 사회적, 경제적으로 갈수록 혼탁해지는 세상에서 성도가 악한 영과 싸워 이기는 힘은 오직 성령충만함으로만 가능하다.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 6:12).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에 대한 것이 아니라 악한 권세와의 싸움이기 때문이다.
2. 성령충만하면 열심 있는 신앙인이 되어 말씀대로 사는 것이 수월해진다.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능력 있는 자가 된다(행 1:8). 성령이 충만한 제자들은 3천 명을 회심시키는 기적적인 역사를 체험했다(행 4:31). 성령을 좇아 살면 육체의 정욕을 이루지 아니할 거라고 말씀하셨다(갈 5:16). 성령이 충만하면 자연히 죄의 세력과는 멀어지게 된다. 다윗이 환난 가운데서도 말씀 안에 거하는 것이 가능했음은 온전히 성령충만에 힘썼기 때문이다. "내가 전심으로 주를 찾았사오니 주의 계명에서 떠나지 말게 하소서"(시 119:10).
3. 성령충만은 두려움에서 해방시키며 담대하게 한다.
이것이 다락방에서 성령을 체험한 제자들의 담대함이었다. 생명을 무릅쓰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며 복음을 전하는 중국 어느 목사의 담대함이다. 순교를 각오하고 오지에서 복음을 전파하는 선교사들의 담대함이다. 진리를 거부하며 박해하는 세상에서 성령충만이 없이는 믿음을 지키기가 어렵다. 1921년 4월 17일 마틴 루터는 챨스 5세 앞에 섰다. 챨스 5세는 눈을 부라리며 루터에게 호령을 하였다. "네가 쓴 모든 책을 너의 손으로 불살라라. 그렇지 않으면 네가 불살움을 당하게 될 것이다!" 루터는 아무 말도 하지 못하고 서 있었다. "너의 책은 교황을 무시하고 교황을 욕하는 내용으로 되어 있다. 이것은 도저히 용서할 수 없는 일이다!" "어쩌겠나? 대답을 해!" 그 때야 루터는 무겁게 입을 열었다. "내가 답할 수 있도록 하루 동안의 시간을 주십시오." "좋다. 꼭 하루 동안이다. 내일 이 시간에 대답을 해라." 루터는 집으로 돌아왔다. 밤을 새우며 기도하였다. 루터는 새벽에 확신을 얻었다. 루터는 시를 썼다.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방패와 병기되시니..." 곡을 붙여 노래하였다. 그리고 담대히 챨스 5세 앞에 섰다. "나는 내 글이 잘못되었다고 생각지 않습니다. 성경으로서 나의 책이 잘못된 것을 증명해 주기 전에는 나는 나의 책을 불사를 수가 없습니다." 아무도 루터의 이 담대한 대답을 막을 사람은 없었다. 한 치 앞도 모르는 인생에서 온갖 불의의 사고만이 아니라 죽음에 대한 두려움마저 자유케 하는 것은 성령충만의 힘이다.
4. 성령충만은 마귀(사탄)의 세력을 굴복시킨다.
성령으로 충만한 사람은 마귀도 함부로 대하지 못한다. 마귀를 굴복시키는 능력이 있다. 성령충만한 사람이 모여 기도하는 곳에 악령이 결단코 역사하지 못한다.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 바울이 점치는 귀신 들린 여종에게서 귀신을 좇아냈다.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행 16:16). 성령충만은 마귀의 세력을 굴복시킨다. "예수께서 그의 열두 제자를 부르사 더러운 귀신을 쫓아내며 모든 병과 모든 약한 것을 고치는 권능을 주시니라"(마 10:1).
5. 초자연적 능력을 체험한다.
성령이 충만히 임하면 방언이 터지고 귀신이 쫓겨나며 병든 사람이 병상에서 일어난다. 바울은 그가 지녔던 손수건만으로도 병든 사람을 치유하는 역사를 일으켰다(행 19:12). 뿐만 아니라 예언이 임하기도 하고 영의 귀와 눈이 밝아져서 악한 영을 쉽게 분별하는 능력을 갖게 된다.하나님의 뜻을 깨닫는 데 훨씬 예민해지며 사리가 밝아질 뿐만 아니라 어떤 경우는 느낌이나 후각만으로도 악한 영이 도사리고 있음을 감지해 내기까지 한다. 은사는 성령께서 당신의 기쁘신 뜻대로 주시는 것이기게 각 사람마다 형태가 다르게 나타날 수 있는 것이지만 때에 따라 임하는 은혜로 말미암아 한 사람에게 한두 가지 이상으로 다양한 은사가 나타나기도 한다. 비단 은사뿐만이 아니라 신령한 지혜를 얻어 세상을 살아가는 데 남다른 지혜를 발휘하기도 한다.
6. 속사람이 능력으로 강건하게 된다.
"그의 영광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성령으로 말미암아 너희 속사람을 능력으로 강건하게 하시오며"(엡 3:16). 이 말은 곧, 넘쳐흐르는 영광의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힘을 돋우어 내적으로 강한 사람으로 만들어 주시길 간구한다는 뜻이다. 속사람이 강한 신앙인은 세상의 어려움도 꿋꿋하게 견디며 살아가는 힘을 얻는다. "바울이 대답하되 여러분이 어찌하여 울어 내 마음을 상하게 하느냐 나는 주 예수의 이름을 위하여 결박당할 뿐 아니라 예루살렘에서 죽을 것도 각오하였노라 하니"(행 21:13).
7. 육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한 사람이 된다.
많은 질병의 근본적 이유는 스트레스 때문이다. 스트레스 관리를 못하면 정신병이 되고 나아가 우울증이 된다. 우울증은 자기 연민, 시기, 질투, 욕심, 근심, 걱정을 비롯한 육의 생각에서 온다. 그런데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하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은 자연적으로 멀리하게 된다. 오히려 하나님 안에만 거하는 것이 너무나 좋아서 세상 것들은 아예 배설물처럼 여기게 된다. 사울처럼 성령충만한 사람들은 "또한 모든 것을 해로 여김은 내 주 그리스도 예수를 아는 지식이 가장 고상하기 때문이라 내가 그를 위하여 모든 것을 잃어버리고 배설물로 여김은 그리스도를 얻고"(빌 3:8)라고 고백한다. 그래서 성령충만한 사람들은 영적으로, 정신적으로도 건강하다. 건강한 정신에 건강한 육체가 깃들듯, 성령이 충만하면 육체의 건강은 자연히 따라온다는 것이다.
8. 세상에 영향력을 발하는 사람이 된다.
하나님의 영으로 가득 차 있기에 자연히 하나님의 것만을 좇아가게 만든다. 하나님의 온유와 인자하심과 오래 참음을 비롯 성령의 9가지 열매를 맺는 사람은 반드시 세상에 영향력을 끼치게 되어 있다. 사역에 있어서도 마찬가지다. 하나님의 영으로 충만한 사람이 맺는 결실은 그렇지 않은 사람의 것과 하늘과 땅의 결과이다. 미국 대통령들의 영적 조언자였던 빌리 그래함 목사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인간에 대한 절망과 극심한 가치관의 혼란 속에 있었던 전 세계를 향해, 가장 단순하면서도 강력한 메시지로 '복음'을 제시함으로써, 다시 인류에 희망을 불어넣은 목회자이자 부흥사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전 세계를 다니며 복음을 전했을 뿐 아니라, 직접 가지 않고도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각종 미디어의 발전을 적극 활용했다. TV와 라디오, 인터넷, 최근에는 SNS까지 동원해 가며 복음을 전한 결과, 그는 전 세계 가장 많은 사람에게 복음 메시지를 전한 인물이 되었다.
성령충만을 강조하신 이유는 모두 우리의 유익을 위해서이다. 성령충만함을 간절히 사모하자. 기도에 힘쓰고, 말씀 따라 행하기에 분주하자. 오직 하나님만을 간절히 사모하며 추구하자. 악을 멀리하고 의를 행하는데 바삐 움직이자. 성령충만하여 신앙생활에서나 일상의 삶에서나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되기를 축원합니다.
Ⅱ. 성령충만을 위한 제안
성령충만(聖靈充滿)은 기독교 신앙에서 매우 중요한 개념으로, 성령이 성도의 생각, 감정, 의지, 행동에 지속적으로 영향력을 미치고 다스리는 상태를 의미한다. 헬라어 원어인 "plēroō"는 '가득 채우다', '지배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이는 성령이 성도의 삶의 중심이 되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성령충만은 성령이 성도의 삶을 완전히 지배하고 다스리는 상태로, 하나님의 뜻에 따라 변화되는 것을 의미한다.
부활하신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오셔서 '성령을 받으라'라고 하셨다. "예수께서 또 이르시되 너희에게 평강이 있을지어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보내노라 이 말씀을 하시고 그들을 향하사 숨을 내쉬며 이르시되 성령을 받으라"(요 20:21-22).
마가의 다락방에 모였던 120명의 성도가 기도하다가 성령충만함을 받았다. "오순절 날이 이미 이르매 그들이 다같이 한 곳에 모였더니 홀연히 하늘로부터 급하고 강한 바람 같은 소리가 있어 그들이 앉은 온 집에 가득하며 마치 불의 혀처럼 갈라지는 것들이 그들에게 보여 각 사람 위에 하나씩 임하여 있더니 그들이 다 성령의 충만함을 받고 성령이 말하게 하심을 따라 다른 언어들로 말하기를 시작하니라"(행 2:1-4).
성도가 '성령충만'하려면 이렇게 해야 한다.
1. 숨은 죄를 자백하라.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요일 1:9).
"하나님이여 나를 살피사 내 마음을 아시며 나를 시험하사 내 뜻을 아옵소서 내게 무슨 악한 행위가 있나 보시고 나를 영원한 길로 인도하소서"(시 139:23-24).
2.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라.
"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는 마땅히 기도할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롬 8:26).
3. 믿음으로 기도하고 찬양하라.
"믿음이 없이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지 못하나니 하나님께 나아가는 자는 반드시 그가 계신 것과 또한 그가 자기를 찾는 자들에게 상 주시는 이심을 믿어야 할지니라"(히 11:6).
4. 강력하게 마귀를 대적하라.
"그런즉 너희는 하나님께 복종할지어다 마귀를 대적하라 그리하면 너희를 피하리라"(약 4:7).
"하나님이 나사렛 예수에게 성령과 능력을 기름 붓듯 하셨으매 그가 두루 다니시며 선한 일을 행하시고 마귀에게 눌린 모든 사람을 고치셨으니 이는 하나님이 함께 하셨음이라"(행 10:38).
5. 성령의 음성을 조용히 기다리라.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요 10:27).
6. 성령의 기름부음을 받아라.
"우리를 너희와 함께 그리스도 안에서 굳건하게 하시고 우리에게 기름을 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니 그가 또한 우리에게 인치시고 보증으로 우리 마음에 성령을 주셨느니라"(고후 1:21-22).
하나님의 성령의 임재는 구약에서 종종 기름부음으로 이해했다. 그래서 하나님 앞에 부르심이나 보내심을 받는 사람은 기름부음의 절차가 뒤따른다. 즉 제사장이나 왕이나 선지자 등은 하나님의 이름으로 기름부음을 받고 그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는 하나님의 영이 임하여 그에게 자원하는 심령과 지혜를 주어 그 일을 거룩하고 하나님의 마음에 합하게 수행하는 표라고 이해된다. 기름부음을 받았다는 것은 하나님의 종으로 직접 부르심을 받았다는 표징이다.
이번 성령강림절에는 성령충만함으로 모든 성도가 영적으로 '새 술에 취하였다'(행 2:13 b) 라는 소문의 역사가 있기를 축원합니다.
https://www.christiandaily.co.kr/news/160160

성령강림절: 성령충만은 필수사항이다
성령이 임하면 권능을 받아 땅끝까지 복음을 전하는 능력 있는 자가 된다(행 1:8). 성령이 충만한 제자들은 3천 명을 회심시키는 기적적인 역사를 체험했다(행 4:31). 성령을 좇아 살면 육체의 정욕
Ⅲ .성령의 은사와 열매
사도 바울은 딤전 1:13 이하에서 자신을 훼방자요 핍박자요 포행자였으며, 죄인 중의 괴수라고 고백한다. 한때 열렬한 바리새주의자로서 예수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을 핍박하던 사울은 다메섹 도상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고 며칠 후에 성령충만의 은혜를 경험함으로써 위대한 사도 바울로 변화 받는다(행 9장). 이후로 바울은 언제나 성령으로 충만하기에 힘씀으로써, 성령의 각종 은사들이 나타나고 열매가 풍성히 맺혀 하나님께 영광 돌리는 삶을 살게 되었다. 사도행전을 비롯하여 바울서신 곳곳에는 성령 충만한 삶과 성령의 은사와 열매등에 대한 풍부한 기록이 담겨 있다.
중생은 죄로 말미암아 죽었던 영혼이 다시 살아나는 영적 탄생을 뜻하며, 하나님의 주권적인 역사로 이루어지는 성령의 사역이다(고전 12:3). 그리고 성령세례는 중생한 자가 주님의 복음 사역을 능력있게 감당하고 범사에 승리하는 삶을 살기 위해 성령의 권능을 받는 영적 체험이다. 성령의 은사는 주의 일을 효과적으로 행하도록 하나님께서 성령을 통하여 나누어 주시는 선물이다(고전 12:11). 또한 성령의 열매는 내적 성품이 그리스도의 형상으로 닮아 나가는 과정에서 맺혀지는 열매이다. 성령충만은 성령의 은사(외적인 역사)와 성령의 열매(내적인 역사)가 신자와 교회에 풍성하게 나타나는 상태를 말한다.
1. 성령의 은사
1) 은사의 정의와 목적
바울서신에는 여러 곳에서 성령의 은사에 대해 언급하고 있다(고전 12:1-11, 28-31; 14:1-40; 롬 12:3-8; 엡 4:11-13 등). 바울서신에 나타난 성령의 은사들을 종합해 보면, 특히 고전 12:4-7에 기록된 중요한 세 가지 단어를 통하여 성령의 은사가 무엇인지 알 수 있다. 카리스마타(karismata, 은사), 디아코니아(diakonia, 직임), 에네르게마타(energemata, 역사)라는 세 단어에 비추어 볼 때, 성령의 은사란 하나님의 역사와 그리스도의 직임을 효과적이고 능력 있게 수행하기 위한 권능의 수단이요 도구라고 할 수 있다. 그리고 그 목적은 성도 개인의 온전한 신앙과 봉사의 수행과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를 세우는 데'(엡 4:12-13)있다.
성령의 은사는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주시는 선물로서, 하나님의 뜻에 의하여 성령께서 성도들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으로 다양한 각각의 은사마다 고유의 기능이 있기 때문에 어느 특정한 은사를 무시하거나 또 어느 하나만을 중요시해서는 안 된다. 성령의 은사들은 매우 다양한데 대략적으로 믿을 때부터 일반적으로 주시는 영속적인 은사와, 사역을 위하여 특수한 상황에서 주시는 은사, 그리고 교회의 직임을 맡으면서 주시는 은사로 나누어 볼 수 있다.
2) 일반적이고 영속적인 은사들
① 가르침의 은사(롬 12:7; 고전 12:28; 엡 4:11). 가르치는 은사는 구원받은 성도를 가르치는 것이다. 이 은사는 교회가 이미 받은 진리들을 설명하고 적용하는 초자연적 능력으로 된 것이다.
② 섬김의 은사(롬 12:7; 고전 12:28). 그리스도 안에서 사역자나 평신도 모두에게 주어지는 은사로 서로 돕는 것이다.
③ 다스림의 은사(롬 12:8; 고전 12:28). 교회의 사역의 필요에 의해서 하나님께로부터 지도력이 주어진다.
④ 권위의 은사(롬 12:8). 성도들을 영적으로 권고하고 위로하는 은사이다.
⑤ 구제의 은사(롬 12:8). 도움을 필요로 할 때 일시적인 수단으로 다른 사람을 돕는 은사이다.
⑥ 긍휼을 베푸는 은사(롬 12:8). 병들고 고통 당하는 이들을 돕는 사랑의 은사이다.
3) 직임의 은사(고전 12:28-30; 엡 4:11-12)
① 사도 ② 선지자 ③ 복음 전하는 자 ④ 목사 ⑤ 교사
4) 일시적이고 특수한 은사(고전 12:8-11)
♣ 계시의 은사
① 지식의 말씀의 은사: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의 지식들 중에서 필요에 따라 사람에게 알려주시기를 원하시는 말씀을 계시해 주시는 은사이다.
② 지혜의 말씀의 은사: 하나님의 지혜로 어려운 환경이나 일을 처리하여 문제를 해결함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게 하시는 은사이다.
③ 영 분별의 은사: 성령과 악한 영을 구별하는 은사로서 베드로가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 고백한 것과 같은 은사이다.
♣ 발성의 은사
④ 방언의 은사: 방언은 표적 방언과 은사의 방언으로 구별되는데, 표적의 방언이 성령세례의 외적 증거라면, 은사의 방언은 성령충만을 받은 후 개인의 기도 생활의 유익을 위해서 계속되는 방언을 말한다.
⑤ 방언 통역의 은사: 방언의 은사는 방언 통역의 은사와 함께 할 때 예언과 같은 역할을 한다. 방언 통역의 은사는 교회의 유익을 위하여 하나님께서 그때그때 주시는 것이다.
⑥ 예언의 은사: 교회의 덕을 세우고 교회를 권면하며 위로하는, 교회를 성장시키기 위해 주시는 은사이다.
♣ 권능의 은사
⑦ 믿음의 은사: 믿음의 은사는 일반적인 신자의 믿음과는 다르게 성령의 직접적이고 순간적인 역사로서 인간적으로 상상할 수 없는 강력하고 예리한 믿음이 생겨나 큰 기적을 발생시키는 것이다.
⑧ 병 고치는 은사: 병 고치는 은사는 다른 은사와는 달리 복수로 기록되어 있다. 즉 귀신을 쫓아내며, 병을 고치는 모든 치료의 이적을 포함한다(막 16:15-18).
⑨ 능력 행함의 은사: 능력 행함이란 기적을 행하는 능력을 말한다. 즉 복음을 증거하기 위하여 초자연적인 기적을 행하는 은사를 말한다.
5) 은사 활용의 원칙
① 어느 한 은사에 치우치지 말고, 균형적인 가치를 유지해야 한다(고전 14:5-19).
② 덕을 세워야 한다(고전14:12-13).
③ 지혜를 가져야 한다(고전 14:20).
④ 자제 할 수 있어야 한다(고전 14:32).
⑤ 질서를 유지해야 한다(고전 14:40).
⑥ 가르침을 따라야 한다(고전 14:36,37).
⑦ 사랑의 원리로 해야 한다(고전 13: ).
2. 성령의 열매
1) 열매의 의미와 목적
갈 5:22-23에 언급된 9가지의 성령의 열매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품이며, 그리스도인의 성화와 관련되어 있다. 사도 바울은 성도들이 예수 그리스도를 구주로 영접했음에도 육체의 일에 빠져 우상 숭배와 술수와 원수를 맺는 것과 분쟁과 시기와 분냄과 당 짓는 것과 분리함과 이단과 투기와 술취함과 방탕함에 빠져있는 것을 경고하면서(갈 5:19-21), 성령의 인도하심에 따라 성별된 삶을 살아야 할 것을 강조한다(갈 5:24). 성도는 그리스도의 거룩한 피의 값으로 죄로부터 자유함을 입었다. 따라서 이제는 죄로부터 점차로 벗어나려는 노력이 있어야 한다.
성령 충만함을 받은 성도들은 성령의 이끄심에 따라 아름답고 선한 열매를 맺기 위하여, 각자의 마음을 다스리고 육체의 소욕으로부터 벗어나 마지막 때에 거룩한 몸으로 영화롭게 될 때까지 성화의 길을 걸어야 한다. 성령의 열매는 바로 그러한 노력의 결실이다.
2) 성령의 아홉가지 열매
♣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맺어지는 열매
① 사랑(고전 13장): 사랑은 아홉가지 열매를 모두 포함하는 열매이다. 옛 율법에서 자유함을 얻은 성도는 새로운 율법인 사랑의 계율을 지켜야 한다. 몸과 마음을 다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이웃을 사랑하는 것이 성령의 열매를 아름답게 맺는 방법이며, 사랑은 성령의 은사를 올바로 사용하는 길이요 통로이다.
② 희락(롬 14:17; 살전 1:6): 희락은 영적 근원에서 나오는 기쁨을 의미한다. 수많은 어려움과 환난 속에서 참된 기쁨을 누리는 것은 바로 성령께서 주시는 것이다.
③ 화평(고전 14:33): 화평이란 말 속에는 통일성, 완전성, 쉼, 평안 그리고 안정이란 의미가 포함되어 있다. 즉 화평이란 하나님과 나와의 관계를 회복하고 인간과 인간, 인간과 자연 사이의 조화를 누리는 것을 말한다.
♣ 타인과의 관계에서 맺어지는 열매
④ 오래 참음(골 1:11): 오래 참는다는 것은 남에게 학대를 받거나 억울한 일을 당해도 분노를 나타내지 않고 참고 견디는 것을 말한다.
⑤ 자비(딛 3:4; 딤후 2:24): 자비는 남을 긍휼히 여기는 그리스도인의 성품으로, 사람에게 친절을 베푸시는 하나님의 태도를 말한다.
⑥ 양선(엡 5:9; 롬 15:14): 양선은 가장 고귀한, 도덕적이고 윤리적인 가치관들을 대표하는 말이다. 즉 보상의 기대 없이 선한 마음으로 이웃에게 사랑을 실천함으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을 말한다.
♣ 자신과의 관계에서 맺어지는 열매
⑦ 충성(딛 2:10): 충성은 하나님 앞에서 최선을 다하는 신앙 자세로서, 하나님을 믿는 신앙의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다. 사도 바울이야말로 충성된 종의 모범이라 할 수 있다.
⑧ 온유(마 5:5; 11:29): 온유함은 하나님의 뜻에 복종하는 순종의 자세이며, 그 가르침을 잘 따라 행하는 행동을 말한다. 즉 분노와 시기와 격한 육체의 소욕을 제어하고 하나님의 일꾼으로 훈련받아 가장 겸손의 모습으로 섬기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이다.
⑨ 절제(롬 8:5; 고전 9:25): 절제는 믿는 자가 성령의 은혜에 사로잡혀 자신을 조절(Self Control)하는 것을 의미한다.
3. 성령충만한 삶
1) 성령충만의 본질
성령충만함이란 이미 구원받은 성도들이 예수께서 다시 오실 마지막 날에 변화될 영화로운 삶을 살기 위하여 점차로 영적인 성숙함을 얻는 과정이며, 충성된 일꾼으로 성장하는 것을 말한다. 성령충만한 삶은 두 가지의 의미를 담고 있는데 첫째는 복음의 증인으로서 성령으로 부터 영적인 능력을 부여받는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으며, 둘째는 거룩하게 성별된 신자로서 성화의 과정속에서 성령의 열매를 맺는 삶을 사는 것을 의미한다. 따라서 성령충만함을 받는다는 것은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가 함께 나타난다는 것을 의미한다. 사도 바울은 "모든 은사에 부족함이 없는"(고전 1:7) 고린도 교인들을 "그리스도 안에서 어린아이들"(고전 3:1)이라고 하였다. 아무리 성령의 은사를 선물로 받아 능력 있는 종이 되어도 성령의 열매를 맺지 못하면 공허한 울림에 불과한 것이며, 개인적인 신앙의 성장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으려해도 성령의 은사를 받아 교회의 유익을 구하지 않으면 일꾼으로서의 자격이 없는 것이다. 따라서 성도는 늘 성령충만함을 받아 참된 종이 되어야 할 것이다.
2) 성령충만의 조건
① 성령을 소멸치 말라(살전 5:19)
인간은 죄의 성향을 완전히 버리지 못해서 이미 죄로부터 구원을 받았음에도 여전히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르는 삶과 육체의 소욕 사이에서 번민하며 살아간다. 때문에 우리는 성령을 소멸치 말라는 명령에 순종하여 육체의 소욕을 버리고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기 위해 주야로 말씀을 묵상하고 기도에 힘쓰며 늘 성령충만함을 간구해야 한다.
②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엡 4:30)
성경은 성령을 인격적인 존재로 기록하고 있다. 그런데 이 인격적인 성령께서는 하나님의 성전인 우리 성도의 몸 안에 늘 거주하신다. 따라서 우리가 죄를 짓게 될때에 성령을 근심케 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늘 영적으로 깨어 있어야 한다.
③ 성령으로 행하라(갈 5:16)
성령으로 행하는 삶은 내주하시는 성령의 능력과 권세에 의지하여 사는 것이다. 사도 바울은 육체의 소욕은 성령을 거스리고 성령의 소욕은 육체를 거스린다(갈 5:17)고 말하고 있다. 성령으로 행하는 삶은 육체의 욕심을 제어하고, 성령의 뜻이 무엇인지를 먼저 깨닫는 삶이다(롬 8:13, 14).
3) 성령충만의 결과
성령충만함을 지속적으로 구하여 성령 안에서 살아갈 때 우리에게 주시는 결과는 성령의 은사와 성령의 열매이다. 성령의 은사와 열매는 궁극적으로 성도 개인과 교회의 "덕"을 세워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려는 목적을 가진다. 성령의 은사가 성령의 능력 자체로서 성도에게 부여하시는 외적인 삶의 능력이라고 한다면 성령의 열매는 내주하시는 성령의 결과이며 성령세례를 받은 성도들이 점진적으로 성화의 길을 걷는 거룩한 생활의 결과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지속적인 성령 충만을 받을 때 성도는 내적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삶을 살며, 외적으로 영감 있는 예배와 능력 있는 기도생활을 통하여 복음을 땅 끝까지 전하는 증인의 삶을 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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