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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소식은 패스”…‘카톡’ 친구탭 게시물 숨김 기능 도입

하나님아들 2026. 3. 6. 22:57

“네 소식은 패스”…‘카톡’ 친구탭 게시물 숨김 기능 도입

 
입력2026.03.06.
 
올해 두번째 ‘카카오톡’ 정규 업데이트 실시
친구 관계 유지한 채 피드 노출만 조정 가능
페이스톡도 통화 녹음 지원…AI가 내용 요약
카카오가 올해 두번째 카카오톡 정규 업데이트를 실시했다. 클립아트코리아
 
카카오톡 친구의 소식이 한꺼번에 올라오면 보고 싶지 않은 내용까지 보게 되는 경우가 많다.
관심 있는 지인의 소식만 골라 확인하고 싶어도 별다른 방법이 없어 불편을 느끼는 이용자도 적지 않았다.
이런 불편을 줄이기 위해 카카오가 일부 기능을 개편했다.


카카오는
올해 두번째 카카오톡 정규 업데이트를 실시하고
이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여러 기능을 추가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친구탭 소식 피드에서 특정 친구의 게시물을 숨길 수 있는 기능이 새로 도입됐다.
이용자는 게시물의 ‘더보기’ 메뉴에서 ‘게시물 숨기기’를 선택하면
해당 친구의 게시물이 피드에 노출되지 않도록 설정할 수 있다.

친구 관계는 유지하면서
피드 노출만 조정할 수 있어 관심 있는 지인의 소식만 골라 확인할 수 있다.
숨기기 설정은 언제든지 변경하거나 해제할 수 있으며,
설정 메뉴의 친구 항목에 있는 ‘숨긴 친구 관리’에서 다시 보이도록 바꿀 수 있다.

 
카카오통화 기능도 일부 확대됐다.
기존에는 보이스톡에서만 지원되던 통화 녹음 기능이
페이스톡까지 적용돼 앞으로는 1:1 페이스톡 통화에서도 최대 30분까지 녹음 가능하다.
통화가 끝난 뒤에는 카카오의 카나나 인공지능(AI)을 활용해 대화 내용을 요약해 기록으로 남길 수 있다.

이와 함께 오픈채팅에서는 댓글 단위로 알림을 설정할 수 있는 기능이 추가됐다.
이용자는 자신이 참여한 댓글의 새 답글 알림을 끄거나,
참여하지 않은 댓글의 알림을 켜는 등
댓글별로 알림을 세분화해 관리할 수 있다.

이모티콘 키보드에는 무료·추천·인기 이모티콘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발견’ 탭이 새롭게 마련됐다.
톡클라우드 홈 화면도 개편돼 대화에서 주고받은 사진·파일·링크를 더욱 쉽게 확인 가능하다.
 

김미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