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치질에 가장 이상적인 치약의 양은… “너무 많이 짜도 안 좋아”
입력2025.09.15.

양치질할 때 가장 이상적인 치약의 양은 얼마일까.
최근 미국 NBC의 아침정보뉴스 ‘투데이’는 잘못된 칫솔질 습관과 이상적인 치아 세척법을 소개했다.
매체는
“양치질이 중요하단 건 누구나 알지만,
많은 사람이 잘못된 방법으로 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매체는 칫솔에 짜는 치약의 양을 우선 지적했다.
보통 사람들은 약 2.5cm 길이 정도 치약을 짠 뒤 양치질하는데 실제로는
훨씬 더 적은 양으로도 올바른 양치질이 가능하다고 한다.
랜셋 밴길더 미국 치위생사협회장은 NBC 인터뷰에서 “양치질에 필요한 치약의 양은 ‘완두콩 크기’면 충분하다”고 말했다. 칫솔이 이를 문지르는 기계적인 과정만으로도 치아 사이의 음식물 찌꺼기와 플라그를 제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밴길더는 “치약은 양치질에 반드시 필요한 건 아니지만 입안을 상쾌하게 만들어 입냄새를 없애준다”며
“대부분 치약에는 충치 예방에 도움이 되는 불소가 들어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치약을 너무 많이 쓰면 양치질을 대충 하고서도 입이 매우 깨끗해진 것 같은 착각을 할 수 있다고 조언했다.
게다가 치약을 너무 많이 사용할 경우 잇몸 출혈을 유발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치아 전문가인 프리더스 반 더 바이덴 박사는
“치약에는 계면활성제가 들어있어 이가 매끈해지는 느낌을 준다.
제대로 양치질을 안 해도 마치 한 것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은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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