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신학

역사의 개념

하나님아들 2024. 6. 6. 23:57

역사의 개념

 

①과거에 일어났던 일

-역사적 사건, 과정

-history 그의 역사, 그리스도의 이야기

예)이스라엘 역사 = 이스라엘의 역사(이스라엘에서 과거에 일어났던 일들)

 

②과거에 일어났던 일의 기록(학계에서 쓰이는 의미)

-과거에 일어났던 일에 대한 기록, 정리, 평가

-history, historiography

예)역대기의 역사 = 과거의 일에 대한 역대기 사가의 기록

-역대 상‧하, 에스라, 느헤미야

->역대 상‧하의 저자와 에스라 느헤미야를 쓴 저자가 다르다고 평가됨

*이야기(story)-실제적인 혹은 허구적인 사건의 서술

예) 노아 방주 이야기(실제)

효녀 심처 이야기(허구)

-역사(history)-실제적인(역사성 인정) 사건의 서술

-우리는 당연히 역사서 기록이 실제적인 역사로 인정하고 책을 읽는 입장에 서 있다.

 

역사 철학

-역사를 보는 관점

 

*순환하는 역사

 

-흥망성쇠의 반복

-니체: 영원한 반복론, 토인비: 문명의 흥망성쇠 파노라마

-비관적 역사관: “아무리 노력해도 결국 역사의 수레바퀴에 치인다.”

-불교의 윤회의 역사관

-사사기의 싸이클, 전도서 1장

 

*지속적으로 발전해 가는 역사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과학과 기술 뿐 아니라 인간의 도덕성도 발전

-18세기 계몽주의 영향

-이성을 활용함으로써 모든 것을 증진시킬 수 있다는 철학.

-인간이 역사의 주체. 인간의 이성과 능력(신적 근거 없음)

-도덕, 인격의 발전으로 유토피아가 된다.

-후 천년 설 종말론의 도래

-19세기 자유주의 신학자들이 지지

-1, 2차 세계대전에 의해 타격

 

*마르크스주의 역사관

 

-역사는 인간의 생존에 필요한 물질적인 것들을 얻기 위해 투쟁하는 과정에서 산출된 것에 불과하다.

-소유를 위한 전쟁이 역사의 원동력이 되었다.

-세계사는 사상이나 생각이 아닌 인간의 노종에 의해 이루어진 것.

-종교, 신앙, 사상, 철학은 모두 허구이다.

-역사를 발전시키는 것은 보이는 물질과 생산적 실체이다.

-Irony(아이러니): 수십 년 동안 세계를 지배했던 마르크스주의(사상)이 지배하였다.

 

*기독교적인 역사관(창조주의 주권 아래 그려진 직선의 역사)

 

-역사는 창조된 이래 하나님의 계획과 섭리 속에 한 방향(목표점)을 향해 진행

-역사 속에는 창조주도 개입하신다.

-창조와 종말 사이에 수많은 하나님의 개입이 있으며 최고의 역사 개입은 성육신(Incarnation)이다.

-미래에 대한 확신, 낙관적 역사관

-전통적으로 유대교‧기독교의 역사관

-인간들이 역사의 주체가 아니라 하나님(창조주)이 중심에 있다.

-구약의 역사들도 민족의 역사지만 하나님의 개입하심으로 어떠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가

 

성경의 역사성

 

*성경의 역사성을 부인하는 것은 저자의 의도를 부인하는 결과를 초래한다.

-우리는 역사성을 확신하지만 우리 밖에는 성경의 역사성을 부인하는 사람들로 가득찼다.

-자유주의 신학자들은 성경의 무오성에 대해서 의문을 풉는다.

-스페인먼트: 성경은 우리의 신앙과 실천을 위한 것이지 과학과 역사를 위한 것이 아니다.

-성경에는 우리의 실천, 윤리, 도덕에 관한 것이 있는 것을 인정하지만 역사, 과학적인 정보가 성경에서 오류가 없이 기록된 것은 아니라고 주장한다.

-중세~계몽주의 이전까지는 잘 받아들였지만 다윈의 진화론이 대두되면서 많은 도전을 받게 되었다.

-타협점을 찾음: 성경에서 과학 진리, 역사의 사실성을 포기하는 대신 신앙과 신천을 위한 택스트로 봄

 

-누가: 자신의 저서가 과거의 사실을 종합해서 정확하게 보고하고 있음을 강조(눅 1:1-4)

“우리 중에 이루어진 사실에 대하여 처음부터 목격자와 말씀의 일꾼 된 자들이 전하여 준 그대로 내력을 저술하려고 붓을 든 사람이 많은지라 그 모든 일을 근원부터 자세히 미루어 살핀 나도 데오빌로 각하에게 차례대로 써 보내는 것이 좋은 줄 알았노니 이는 각하가 알고 있는 바를 더 확실하게 하려 함이로라

-바울: 예수 그리스도가 육체적으로 부활하지 않았다면 기독교의 모든 것은 거짓이고 헛됨(고전 15:12-19)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 가운데서 다시 살아나셨다 전파되었거늘 너희 중에서 어떤 사람들은 어찌하여 죽은 자 가운데서 부활이 없다 하느냐 만일 죽은 자의 부활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리라 그리스도께서 만일 다시 살아나지 못하셨으면 우리가 전파하는 것도 헛것이요 또 너희 믿음도 헛것이며 우리가 하나님의 거짓 증인으로 발견되리니 우리가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셨다고 증언하였음이라 만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하나님이 그리스도를 다시 살리지 아니하셨으리라 일 죽은 자가 다시 살아나는 일이 없으면 그리스도도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었을 터이요 그리스도께서 다시 살아나신 일이 없으면 너희의 믿음도 헛되고 너희가 여전히 죄 가운데 있을 것이요 한 그리스도 안에서 잠자는 자도 망하였으리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출애굽: 실제 사건이 아니라면 이스라엘의 정체성이 상실됨, 민족의 태동을 설명할 수 없게 됨.

 

 

하나님의 계시로서의 구약 역사(서)

 

*“하나님의 말씀이 성경에 나타나기는 하지만 성경 자체가 하나님의 말씀은 아니다(G. E. Wright)

-하나님의 말씀도 있고 인간의 말도 있다. 성경에 하나님의 말씀도 있다. 그러므로 오류가 있을 수 있다.

*우리는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하나님의 계시고, 역사서 전체가 하나님의 온전한 계시다고 믿음

-하나님의 말씀 자체가 하나님의 계시

-“모든 성경(파사 그라페- 모든 기록된 것)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딤후 3:16)

-이러한 믿음은 성경 원본에 관한 믿음이다.

-원본은 없고, 사본과 번역본뿐이다.

-사본을 우리가 충분히 신뢰할 수 있는 근거는

 

①성경 필사의 과정(예: 사해사본)

-온전하게 보관된 것이 이사야서

-기원 전 1세기 문서.

-맛소라 사본과의 비교 증거

②사본의 보관 방법과 보존력

③신앙의 체계를 흔들 만큼의 중요한 오류는 없다.

*하나님의 백성 이스라엘의 역사를 통해 자신을 알리심

-하나님의 속성

-하나님의 뜻

 

 

성경시대 역사와 성경 외 자료

 

*성경시대의 역사를 재구성하기 위해 성경 외 자료를 사용 시, 자료에 대한 철저한 검증과 해석이 필요.

-구약 시대의 자료가 많이 남아있지 않다.

-매우 주의해서 이용한다.

*위경을 통한 정경해석의 위험성

-외경은 리스트가 있지만, 위경은 리스트조차 있지 않다.

-에스더 시대의 역사 재구성을 위해 에스더 사건보다 훨씬 후에 기록된 위경 “에스더의 부록”을 사용

-여호수아 시대의 역사를 재구성하기 위해 중간기의 위경인 “여호수아의 시편”을 사용

 

시간성에 따른 구약의 구분

①오경: 기원성. 여호와 신앙의 기원, 헌법

②역사서: 과거성. 여호와와 언약백성 사이의 관계사. 완료형 동사가 주를 이룸

③시가서: 현재성. 언약 백성의 삶의 체험(찬양, 애가, 지혜, 감사, 애통 등) 현재.

④선지서: 미래성. 메시아에 대한 기대와 소망.

 

역사서의 범위

*정경 순서

-여호수아부터 에스더까지의 책들

-히브리 정경: 룻기를 제외한 여호수아~열왕기까지를 전선지서(유대전통)로 분류하고 역대기, 에스라~느헤미야, 에스더를 성문서로 분류

-전선지서(명칭): 하나님이 그의 백성에게 선지자를 통해서도 말씀하시지만, 역사를 통해서도 말씀하심

*ToNoK

Torah(오경) - 5권

Nebiim(선지서) -전선지서(여호수아, 사사기, 사무엘, 열왕기). 70인역에서 상‧하로 나뉘어짐

후선지서(이사야~12소선지서)

Ketubim(성문서) -시편, 잠언, 전도서, 룻기, 역대기, 에스라‧느헤미야, 에스더

*LXX

①오경

②역사서: 전선지서+룻기, 역대기, 에스라‧느헤미야, 에스더

③시가서: 시편, 잠언, 전도서,

④선지서: 후 선지서

-우리는 이것을 따름

-불가타역(라틴어) 제롬이 LXX를 지지함

-킹 제임스 버전이 LXX를 따름

 

*시대적 배경: 약 1000년

-여호수아 시대(주전 1400년경)~역대, 에스더 저작(주전 350년경)

 

*저작/편집 시기

-바벨론 포로기 이전시대: 여호수아, 사사기, 룻기, 사무엘, 열왕기

-바벨론 포로기 이후시대: 에스라~느헤미야, 역대기, 에스더

 

주요 연대

*출애굽: 1450(1446)

*사사시대:1400~1100

-300년 가량

*왕정시대:1050~586

-사울~시드기야

*바벨론 포로시대: 586~538

*제 2 성전시대: 주전 516~주후 70년

*사무엘시대:110~1050(마지막 사사)

*사울시대: 1050~1010

*다윗시대: 1010~970

*솔로몬시대: 970~931

*북이스라엘 멸망: 722

*남유다 멸망: 586

*바벨론 1차 귀환(스룹바벨) 538

바벨론 2차 귀환(에스라) 458

바벨론 3차 귀환(느헤미야) 444

*수전절(하누카) 165

-셀류시드 왕조의 안티오코스 에피파네스에 의해 훼파된 성전 복구

 

역사서별 관점의 차이(예)

*다윗과 솔로몬 묘사

-사무엘, 열왕기: 다윗과 솔로몬의 부정적인 면을 서슴없이 밝힘

-역대기: 다윗과 솔로몬의 죄에 대해 거의 언급 없음

 

*책을 쓴 목적에서 관점의 차이 발생

-사무엘, 열왕기: 선민 이스라엘이 왜 타국으로 끌려갔는가? 이스라엘의 범죄 때문. 이스라엘의 가장 존경받던 다윗, 솔로몬조차도 많은 죄를 지었음을 말함

-왜 선택받은 민족이 멸망했는가? 에 대한 해답.

-역대기: 다윗왕조의 부흥, 제 2의 다윗을 소망, 다윗언약의 체결자인 다윗을 이상적으로 묘사, 이상적인 왕으로서의 제 2의 다윗을 소망. 왕조부재, 성전중심 사회에서 성전 건축자 솔로몬의 부정적인 묘사 생략

*다음 시간에 역사서 주석에 대해서 언급하실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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