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성전

성탄절과 의미

하나님아들 2024. 4. 30. 17:12

 

성탄절과 의미 

 

 

1. 성탄절 12 25.

 

 

크리스마스(The Mas of Christ)는 그리스도 탄생일을 축하하는 절기이다 크리스마스를 약자로 X mas 라고도 하는데 그리스도가 크리스토(χριστος)란 머리글자를 취한 것이다. 

크리스마스는 세계 인구 30%가 되는 그리스도교 가톨릭교 그리이스 정교 모두의 축제일로 세계적인 축제일이다. 

 

그리스도의 탄생의 기록은 독일의 역사 학자인 모르겐(Morzean-1817-1903.)이 발견한 4세기 중엽 로마 역사가의 기록 자료에 기록되었는데 이 자료에 의하면 가이샤와 바울러스 임기 중 A.D. 1 12 25일 금요일 신월(新月) 15일에 탄생했다고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성경에는 탄생일의 정확한 기록이 없고 초기 기독교 시대에는 핍박에 의하여 지킬수 없었다 그러다가 A.D. 337-A.D. 352년에 교황 율리오 1세 때에 서로마 에서는 그레고리 력으로 12 15일로 정해지고 동로마에서는 율리우스 력으로 1 7일로 지키게 되었다. 그레고리우스 1(Gregorius 1) 12 25일은 율리우스 1(Julius 1) 1 7일이다.  서로마 권 교회들은 그레고리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12 25일로 지키고 희랍정교회(러시아)권은 1 7일로 지킨다.

 

크리스마스의 해(世紀= A D)는 라틴어 그리스도를 기원으로 한 것인데 이것은 533년 로마의 승원장 (僧院長) 디오니시우스 에쿠시쿠우스(Dionysius Exiguus 500=44 로마의 수도사)가 부활절 표를 만드는 때 그리스도의 탄생에서 기산(起算)한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그러나 실제로는 칠일(七日)의 오차가 있어서 정확하게는 그리스도의 강탄은 기원전 7년이었다고 본다. 그러나 이 강림이 구원 교리에 중요한 영향은 주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날짜의 의미가 그다지 문제 삼지 않았다.

 

그리스도의 강탄 때에 기이한 별이 나타났다는 기록에서 천문학에 의해 연대를 알려는 시도가 행해졌다. 천문학은 기원전 7년의 여름과 가을에 물고기자리(어궁쌍 雙魚宮 Pisces 十二星座의 하나)중에서 목성과 토성의 상합(相合) 3회나 있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이것은 794년에 1회에 일어나는 진기(珍奇)한 현상이다. 

 

메소포타미아의 시파로(Sippar)에서 출토된 신() 바벨로니아 시대의 설형문자 성력토판인[楔形土版(楔形文字星曆土版)]에는 전 7년에 일어날 상합(相合)의 예측을 기록하고 있었다. 이 제 1회 일어난 상합을 예측 일은 5 29,  2회는 10 3일 제 3회는 12 4일이었다. 당시의 천문학 지식으로는 목성의 세계의 지배자의 별 물고기자리는 2000년을 단위로 하여 성좌에서 대표되는 세계 연령의 1신시대(一新時代) 토성(土星),팔레스틴의 별이라는 식으로 각각 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이 경우는 기원 전 7년에 세계의 지배자가 생겨나 세계 연령의 새로운 시대가 시작될 것을 의미하고 있었다. 

 

그리스도의 강님의 날은 성서에 기록되어 있지 않다.  그리스도의 강림 일을 12 25일로 한 최초의 기록은 안디옥의 주교 테오필로스(Theophilos 171-183)의 기록인데 이것을 원작으로 하는 학자도 많다. 초기 그리스도교는 신앙 상의 결벽(潔癖)에서 이교(異敎)의 광소적(狂騷的 )인 축제와 그리스도 교인의 신성한 축제가 혼동 되는 것을 싫어하여 크리스마스 축하를 안했던 듯하다.

 

 

크리스마스가 12 25일로 정해진 이유로는 동지제(冬至祭)와 습합(習合)이 말해 준다. 동지는 태양의 복귀를 구획 짓는 날로서 널리 축제가 행해졌다. 초기 그리스도 시대에는 로마에서 미트라교(= 페르시아의 광명신(光明神), 태양신 제의교(太陽神祭儀敎)의 절대 불패의 태양신의 탄생일)의 축제가 12 25일에 행해졌다. 페르시아에서 일어난 태양신 미트라의 예배가 로마에 침투해 있었다. 

 

미트라 [Mithra,()Mitra.Mithras]는 인도-이란 신화에 등장하는 빛의 신이다. 미트라(Mithras)는 고대 아리아인의 남신(男神)으로 빛, 진실, 맹약(盟約)을 관장했다. 

 

미트라(Mithra)는 하늘의 신이자 전쟁의 신이다. 뜻은 친구”. 아후라 마즈다의 아들. 페르시아에서 가장 인기가 있었다. 미트라는 태양이 떠 오를 때 태양에 앞서는 빛으로서 어둠을 내쫓는 것이었다. 모든 것을 투시할 수 있는 미트라의 시선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었다. 미트라는 아무리 하찮은 것이라도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을 알아차렸다. 깊은 산 바위 속에서 한 손에 횃불, 다른 손에 검을 태어났다. 한때는 태양신과 힘을 겨루기도 하였으나 서로 힘을 합쳐 모든 일을 하기로 약속하였다. 큰 홍수가 나기 전에 한 어진 사람에게 경고를 하여 홍수에 살아남도록 하였다. 

 

조로아스터교 이전에 미트라와 아후라 마즈다는 쌍둥이 하늘 신 이었던 듯하며, 우주 질서인 파유-트워레슈타라(payu-thworeshtara)12)로 여겨졌던 것 같다. 나중에 조로아스터가 아후라 마즈다를 지고의 존재로 승격시켰다. 미트라의 무기는 필살의 화살, 거대한 철퇴, 불치의 병, 멧돼지 베레트라그나 였다. 사람들이 자신을 거의 숭배하지 않는다는 미트라의 불만을 마음에 둔 아후라 마즈다는 조로아스터교의 중심적 예배의식이었던 하오마의 의식에 참가하도록 미트라를 초대했다. 미트라는 그처럼 예배의식 속에 편입되었기 때문에 페르시아의 신들의 체계 속에서 다시 확고한 위치를 획득했고 그럼으로써 미트라가 최종적으로 비의(秘儀)의 신으로 발전하게 되었다. 

 

기원전 15세기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인도에서 가장 오래된 종교적 문헌인 리그베다는 미트라의 이름을 전하는 가장 오래된 문헌이다. 미트라교는 중동지방의 고대 페르시아에서 유래된 종교로, 빛과 진리의 신()을 뜻한다. 바로 이 신()의 이름과 천주교 주교가 쓰는 모자 이름과 일치한다 

 

미트라는(계산하는 자)란 의미를 가진다. 인간관계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신으로 태양신 이며 심판의 신이다. 신화에 의하면 이 신은 천공신(天空神) 바르나(Barna)의 수반자로서 미트라 바르나라고 한다. 

 

아후라 마즈나와 앙그로 마이유와의 중보으 신으로 여겨졌고 메소포다미아 에서는 태양신과 동일시 했다.  형체(形體)는 첨모(尖帽) 쓰고 황소를 누르고 죽이는 모습을 하는 모양으로 벽화에 나타나 있다. 최대의 제일(祭日) 12 25일인데 이 날은 태양이 동지(冬至) 후에 부활하는 날이라고 믿었다.

 

그에 대한 숭배는 동쪽의 인도에서 서쪽으로는 스페인·영국·독일에까지 전파되었다. 미트라교는 페르시아의 조로아스터교에서 파생된 종교이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미트라라고 하면 로마 말엽에 등장한 미트라-태양신교를 자주 생각한다. 천주교에서 주교가 머리에 쓰는 것을 "미트라" 라고 부른다. . 

 

기독교가 로마 국교가 되면서 그리스도는 세상의 빛이요 생명의 빛리아는 의미에서 광명의 신 태양의 신 미트라 축제일을 그리스도의 탄생일로 정한 것으로 이해된다.

 

( 1:4-5)그 안에 생명이 있었으니 이 생명은 사람들의 빛이라 5)빛이 어두움에 비취되 어두움이 깨닫지 못하더라 

( 8:12)예수께서 또 일러 가라사대 나는 세상의 빛이니 나를 따르는 자는 어두움에 다니지 아니하고 생명의 빛을 얻으리라 

( 4:15-16)스불론 땅과 납달리 땅과 요단강 저편 해변 길과 이방의 갈릴리 16)흑암에 앉은 백성이 큰 빛을 보았고 사망의 땅과 그늘에 앉은 자들에게 빛이 비취었도다 하였느니라 

( 2:30-32)내 눈이 주의 구원을 보았사오니 31)이는 만민 앞에 예비하신 것이요 32)이방을 비추는 빛이요 주의 백성 이스라엘의 영광이니이다 하니

 

위의  말씀을 비추어 그리스도의 강림을 세상의 빛의 탄생 인류의 생명의 탄생 일로 알리는 차원에서 12 25일을 탄생일로 정해진 것이다. 

 

이것을 그리스도교가 이미 로마 세계의 확고한 지반을 차지하고 이교를 배제하는 일보다도 이교적 습관에 새로운 그리스도교적 의의를 담은 일에 의해 일층 효과적으로 그리스도교를 침투하게 하려는 포괄적인 방법을 채용하는데 까지 발전 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미트라교는 콘슨탄틴 대제의 그리스도교의 공인 후로는 점점 그림자를 감추기에 이르렀다. 

 

 

다른 하나 로마에서는 농업의 신 사크르누스(Saturnus=로마의 농업 신) 그리스의 크로노스의 동축(同祝)의 제전인 사투르날리아(Saturnalia) 12 17일에서 한 주간 행해졌다. 이것은 수확제이기도 하고 마시고 노래하는 바보 소동이기도 했다. 

 

계절이 같기 때문에 크리스마스 축하에도 이 이교적 간습이 영행을 미쳐 교회에서마저도 마음 있는 사람들은 눈살일 찌푸릴 정도였다.  나지안즈의 그레고리우스(Gregorius Nazianznus 329-89 동방교회 4대 박사중 하나)는 말하기를  크리스마스는 속악(俗惡)하게가 아니라 보다 근엄한 태도로 축하 하는 것이다.” 라고 경계하고 음식 오락에 도를 지나치지 않도록 타일렀다고 한다. 

 

 

2. 성탄절의 3가지 의미.

 

크리스마스는 세계적인 축제일이다. 그러나 원래 목적을 이탈하는 일이 많다. 이날은 하나님의 사랑을 묵상할 것이다.

 

예수님의 탄생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직접 사랑하시는 증거이다. 세상에 분주한 우리 인간은 그 사랑을 생각하지 못한다. 기쁨과 감사의 정신을 가지고 이날을 기념할 것이며 아무 뜻 없이 기뻐하는 일반인처럼 해서는 안 된다. 무엇 보다고 인간을 구속하시는 주님의 탄생이므로 그 뜻을 이루려는 마음을 다지는 일이 중요하다. 진정한 의미가 상실된 인간 중심의 떠들썩한 성탄절은 의미가 없는 것이다.  성탄절의 진정한 의미는 성경에서 찾아야 할 것이다.

 

1) 구주 그리스도께 경배하게 하는데 의미가 있는 것이다.

 

(2:9-11)박사들이 왕의 말을 듣고 갈쌔 동방에서 보던 그 별이 문득 앞서 인도하여 가다가 아기 있는 곳 위에 머물러 섰는지라 저희가 별을 보고 가장 크게 기뻐하고 기뻐하더라 집에 들어가 아기와 그 모친 마리아의 함께 있는 것을 보고 엎드려 아기께 경배하고 보배합을 열어 황금과 유향과 몰약을 예물로 드리니라 

 

 

동방의 박사들이 그리스도를 찾았다. 먼 페르시아에서 까지 찾아와 경배하였다. 예물을 드리면서 경배했다. 구주께 경배는 곧 그리스도를 나의 왕으로 영접하는 행위이며 구주로 영접하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가 이 땅에 오신 것은 바로 인간을 구원하러 오셨기 때문이다. 

  

 

2) 그리스도를 전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2:8-12)그 지경에 목자들이 밖에서 밤에 자기 양떼를 지키더니 주의 사자가 곁에 서고 주의 영광이 저희를 두루 비취매 크게 무서워하는지라 천사가 이르되 무서워 말라 보라 내가 온 백성에게 미칠 큰 기쁨의 좋은 소식을 너희에게 전하노라 오늘날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 너희가 가서 강보에 싸여 구유에 누인 아기를 보리니 이것이 너희에게 표적이니라 하더니, 했다.

 

하나님은 천군 천사들을 이 세상 목자들에게 보내시어 구주가 나신 것을 전하였다. 그 목자들은 찾아와 경배하고 그들도 탄생하신 그리스도를 전하였다. 

 

 

 

3) 사랑으로 평화 실현에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2:13-14)홀연히 허다한 천군이 그 천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을 찬송하여 가로되 지극히 높은 곳에서는 하나님께 영광이요 땅에서는 기뻐하심을 입은 사람들 중에 평화로다 하니라 

 

죄인 된 인간을 사랑하심으로 이 세상에 구주를 보내셔서 평화를 이루셨다. 그리스도 안에서는 화목을 도모하여 평화를 이루고 이웃에게는 사랑을 실천하여 평화를 이루고 더 나아가서는 모든 민족들로 하여금 그리스도 안으로 인도하여 전쟁 없는 평화를 이루는 것이 성탄의 진정한 의미인 것이다.

 

이렇게 성탄의 축제는 모든 행사가 구주이신 그리스도를 만님에게 알리는 데 목적을 두어야 한다. 노래도 연극도 율동도 장식도 모두 그리스도를 알려서 경배하는데 초점이 맞추어져야 한다. 이모든 것이 형식화 되어서는 안 된다. 마음에 없는 행사는 껍질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성탄 찬송은 주님의 나신 날을 음악으로 알리는 일이며 선물 교환은 이웃과의 사랑을 나눔이며 카드를 보내는 것은 문서로 그리스도를 알리는 일이다. 

 

 

3. 성탄절에 행사.

 

1) 성탄 이브.

 

 

콘스탄티누스황제가 기독교를 공인하고 후대의 테오도시우스 1세가 기독교를 국교로 정한 뒤 로마의 교회는 전통적인 축제일을 예수의 생일과 동일시하여 많은 사람들을 기독교로 끌어들이고자 하였다. 

 

당시 12 24일은 대지의 신 미트라숭배와 사투르날리아(Saturnalia)가 매우 광범위하게 대중에 영향을 미치고 있었기 때문에 그 풍습을 억압하는 대신 동화시키는 방법을 사용, 태양의 재탄생에 비유하여 세상의 빛인 예수의 탄생을 널리 알리고자 한 것이다.

 

이브의 밤은 그리스도의 탄생임을 이웃들에게 알리고 함께 축하 한다는 의미에서 서로 이웃들을 초대하여 즐기고 선물들을 교환했다. 그리고 이웃들에게 선물들을 나누어 주었다.

 

교회에서의 성탄 이브는 탄생하신 그리스도를 맞이한 준비를 다 마치고 탄생한 그리스도를 기다린다는 의미에서 잘을 자지 않고 밤을 샜다. 잠을 자지 않기 위해 성탄의 의미를 주여한 재미있는 노래 춤 연극 오락등으로 밤을 지새웠다. 

 

이브의 저녁에는 가난하고 어려운 자들을 찾아 선물도 나누어 주고 또한 한해 동안 지나면서 성도간에 혹 섭섭한 관계가 있는 자에게 화해의 의미에서 선물을 주기도 하고 더 사랑을 증진하기 위하여 선물을 주고 받기도 했다. 

 

 

(2) 산타크로스.

 

 

어린이들로 하여금 성탄을 기다리게 하는 것은 역시 싼타크로스 선물이다.  산타 크로스의 풍습은 독일 밀라노의 주교 성니콜라스에 의하여 유래되었다. 

 

 

성 니콜라스(1277년-1280년)는 소녀 하나가 돈이 없어서 노예로 팔리게 된 것을 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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