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침의 커피는 누가 끓이는가?
남편과 아내가 아침마다
누가 커피를 끓일 것인가를 두고
말다툼을 하고 있었다.
아내가 말하길,
"당신이 해야죠
왜냐하면 당신이 나보다 먼저 일어나잖아요."
남편은 이렇게 말했다.
"집에서 요리하는 건 당신 담당이잖아?
그러니 당신이 해야지."
아내가 되 받았다.
"아니, 당신이 해야 해요
더구나 남자가 커피를 끓여야 한다고
성경에도 나와 있다고요"
남편이 멈칫하며 말했다.
"말도 안돼. 어디 보여줘 봐."
그러자 아내는 성경책을 가지고 와서
신약의 한 페이지 위쪽을 보여 줬다.
거기에는 이렇게 씌여 있었다.
"히브리서"
HEBREWS는 신약성서의
'히브리서'라는 제목이지만, 이것을
HE BREWS라고 띄어 읽으면
'남자가 (커피를) 끓인다'가 되게 된다.
이처럼 띄어쓰기를 이용한 말장난은 많다.
*brew [bru:]
1. (맥주를) 양조하다
2. (커피・차를) 끓이다
3. (마시기 알맞게) 우러나다
* 등산
어떤 사람이
모처럼 등산을 하러 갔습니다..
산...그거 만만히 봤더니 아니더군요.
무지 높고 험하고 고달프고 ..
그럼에도 불구하고 정~말
열심히 올랐습니다.
헥,헥 거리며
하.. 이제 거의 다 왔겠지
그래 얼마 안남았을거야
조금만 조금만 조금만..더를
외치고 있었죠.
그때
옆에서 사람들이
우르르 내려가며 말합니다
"어이 힘내 거의 다 내려 왔어!"
* 장수의 비결
한 아가씨가 경치 좋은
시골 마을을 여행하고 있었다.
호숫가 통나무집 앞에서
흔들의자에 앉아 쉬고 있는
한 노인이 보였다.
아가씨가 노인에게 다가가 물었다.
표정이 참 행복해 보이네요.
행복하게 장수하는 비결이 뭔가요?"
노인이 황당하다는 표정으로
아가씨를 보더니 말했다.
"나는 하루에 담배 3갑을 피우고,
1주일에 위스키 한 상자를 마시며,
기름진 음식을 즐겨 먹고, 운동은 전혀 안하죠."
깜짝 놀란 아가씨가 물었다.
"정말 대단하시네요.
실례지만 연세가 어떻게 되시죠?"
노인이 퉁명스럽게 대답했다.
"스물여섯이오."
* 다죽었어
어느 교회에서
목사님이 설교를 하고 있었다.
"여러분들 중에 미워하는 사람이
하나도 없으신 분, 손들어 보세요."
아무 반응이 없자, 다시 물었다.
"아무도 없습니까?
손들어 보세요."
그때, 저 뒤에서
한 할아버지가 손을 들었다.
목사님은 감격스러운 목소리로
"할아버님, 어떻게 하면
그럴 수 있는지 우리에게 말씀해 주세요."
나이가 들어서 힘없는 목소리로
할아버진 말씀 하셨다.
"응, 있었는데… 다… 죽었어."
* 진짜 가짜 진짜
한 학생이 전학을 왔다.
담임 선생님이 학생 기록부를 작성하려고
학생에게 아버지 이름을 물었다.
선생님 : 아버지 성함이 뭐니?
학생 : 예, 진가진입니다.
선생님 : 이 녀석아,
부모님 이름을 그렇게 막 부르면 쓰냐?
학생 : 죄송합니다.
선생님 : 그럼 다시 말해봐
학생: 예, 아버지 성함은 진짜 가짜 진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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