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마서 개요 요약
로마서는 바울이 사도가 되고 나중에 기록된 책이다.
로마교회는 세워진지 시간이 지났고, 유대인과 이방인으로 교회가 세워졌다.
글라우디오 황제가 모든 유대인들을 로마에서 추방하고 5년후에 다시 돌아오도록 허락하였다.
이때 돌아온 유대인 그리스도들은 로마교회의 관습과 관행이 비유대화 되었음을 알게 된다.
이로인해 많은 갈등이 일어났고 바울이 로마서를 쓸때는 이미 분열되었을 때이다.
1.로마서의 저자
로마서는 사도 바울에 의해서 쓰여졌다.
로마를 방문하고 싶다는 사실을 말했으며 로마 성도들에게 자신의 방문은 준비시키고자 이 서신을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2. 로마서 배경
이 서신이 쓰일 당시에 바울이 3차 전도 여행의 끝 무렵에 들어선 때였다.
주후 57년-58년경 고린도에서 썼을 것이다.
그는 마게도냐와 아가야에서 예루살렘의 성도를 중 가난한 이들을 위한 모금 사역 중이었다. 그는 전도 여행 중 많은 사람들로부터 로마 교회에 대한 소식을 들었을 것이다.
사도 바울은 로마 방문이 머지 않았다는 확신이 들자 비서격인 더디오를 통해 로마서를 작성하여 보내게 된 것이다.
3. 로마서의 기록목적
로마서는 그가 로마 교회를 방문하기에 앞서 그곳의 성도들이 믿음에 굳게 설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의도가 있다. 또한 방문 후에 계획하고 있었던 스페인 선교의 재정적 후원을 받으려는 생각도 있었다.
유대 기독교인들을 돕기 위해 모금하는 상황이었기에 이방인이 다수였던 로마 교회의 기독교인들에게 자칫 오해를 살 수 있었다.
이를 염두에 둔 듯 사도 바울은 인종까지도 초월하는 그리스도 안에서의 연합을 강조한다.
4.누가 로마 교회를 세웠는가?
로마서를 보면 사도 바울이 로마 교회를 세우지 않았음은 확실하다.
그렇다고 가톨릭 교회가 주장하는 것처럼 베드로 사도가 로마 교회를 세운 것도 아니다.
로마의 역사학자 수에토니우스가 주후 49년-50년 '글라우디오황제 때 그리스도라 불리는 자의 선동으로 로마에서 폭동이 일어나 로마에 살던 유대인들을 로마 밖으로 다 축출했다'라고 기록하고 있다.
이러한 비기독교인 역사가의 기록은 폭동의 주동자를 예수 그리스도로 오해한 결과라고 볼 수 있다. 이런 사실들을 종합해 보면 로마 교회는 사도들이나 로마인들에 의해 세워진 것이라기 보다는 예루살렘을 방문했던 유대인들과 이방인 개종자들이 오순절 성령강림을 경험한 후 로마로 돌아와 세운 것이라 보는 것이 합당하다.
5. 로마서의 주제
로마서는 복음의 성격에 대한 거대한 논문과 같은 책이라 말할 수 있다 .
이에 로마서의 주제는 오직 믿음으로만 의롭게 된다는 '이신칭의'일 것이다. (롬1:17)
'의로움, 믿음, 삶'이라는 핵심주제는 로마서를 이해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
6. 로마서의 중심사상
'의인은 없나니 하나도 없다.' 라고 명확하게 지적한다.
인간은 자신의 행위나, 율법을 지킴으로 의롭게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오직 하나님의 은혜로 값없이 의롭다 하심을 입게 되는 길이다.
그것은 오직 믿음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하나님께서 독생자이신 예수 그리스도를 인간들을 위한 속죄물로 보내주신 것 그것이 기쁜 소식 즉, 복음의 핵심이다.
그러나, 12장부터는 믿음이 어떻게 삶으로 나타나야 하는가를 강조한다.
의를 입은 자로서 걸맞은 행함을 매일의 삶 속에서 보여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삶과 분리된 교리란 존재할 수 없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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