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 예화 자료
52. 범사에 감사
한국기독교계에 부흥사로 널리 알려진 바 있는 이성봉 목사는 다음과 같은 감사를 한 일이 있다. "나는 나의 밑천을 영으로 치고 사니까 가난뱅이가 될 것 같으나 도리어 부자가 되었다. 놀라지 말라! 내 자본이 얼마인가 하면 12억 환이다. 이 말은 실없고 허황한 말 같으나 가장 진실한 말이요 사실이다. 왜? 내가 쓰고 있는 이 몸을 물자를 드려서 기른다고 하면 독일 같은 과학이 발달된 나라에서도 2억 환이 든다고 한다. 그러면 내 몸 하나만 하여도 2억 환이 든다고 한다. 그러면 내 몸 하나만 하여도 2억 환짜리가 되고 또 내가 19세 되던 해에 2억 환짜리 아내를 한 사람 맞았으니 그것만 해도 벌써4억 환이 되지 않았는가? 그다음으로 사랑하는 딸이 사형제니 12억 환 재산가가 아닌가? 나는 집에 들어가면서 막대기를 휘둘러도 하나 거칠 것 없지만 그러나 12억 환 자본가이다. 그러다가 만일 또 하나님이 데려 가신대도 내게 손해 볼 것은 하나도 없다. 왜? 밑져야 본전이니까 나는 이러한 인생관을 가지고 살기 때문에 내 생애는 항상 평안하다"
영국 트렌취 감독의 말 중에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내려 주신 모든 은혜를 감사하고 나면, 우리에게 중얼거리거나 원망할 시간이 어디 있느냐고 한바 있듯 우리에게 주신 각양 은혜를 생각할 때는 모든 것이 다 감사조건 뿐이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의 뜻이니라. 성령을 소멸치 말며 예언을 멸시치 말고 범사에 헤아려 좋은 것을 취하고 악은 모든 모양이라도 버리라.(살전 5:16:22)
53. 감사하는 마음(감사)
영국 트렌취 감독의 시에 다음과 같은 것이 있다.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평탄한 길에 조그마한 구렁텅이만 있어도 벌써 하나님을 원망하고 사람을 원망한다. 또 어떤 사람은 자기의 가는 험하고 캄캄한 길에 조그마한 빛만 비추어도 하나님의 주시는 자비로우신 빛이라 하여 감사의 기도를 올린다. 화려한 궁전에 살면서도 생이란 왜 이리 괴로우며, 기쁜 일은 하나도 없느냐고 얼굴을 찡그려 불평하는 사람이 있으며, 게딱지같은 오막살이에 살면서도 우리를 지키시는 하늘 아버지와 한없는 은혜와 사랑을 진심으로 감사하는 사람이 있다]고 하였다. 꼭 같은 은혜를 받은 자 중에도 감사하는 자는 실로 얼마 되지 않는 것이다 (눅 17:11-19) 불평 원망은 쉽고 감사란 어려운 것이다. (민 14:1-25).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 백성이 어느 때까지 나를 멸시하겠느냐. 내가 그들 중에 모든 이적을 행한 것도 생각하지 아니하고 어느 때까지 나를 믿지 않겠느냐] (민 14:11).
54. 감사의 조건
식인종들의 세계로 몸을 던진 어느 선교사는 자신의 몸을 주를 위하여 헌신하기로 작정하고 기도와 훈련 끝에 타오르는 선교의 꿈을 안고 식인종들이 우글거리는 남아프리카로 향한다. 남아프리카에 도착한 선교사 부부의 각오는 그야말로 대단한 것이었다. 하루는 그들이 걱정하고 염려하던 일이 벌어지고 말았다. 식인종들이 그들을 잡아먹고자 모여서 이들의 집에 쳐들어 온 것이 아닌가! 이 때 이 선교사는 이래도 죽고 저래도 죽는 것이니 내가 직접 나의 살을 잘라서 주자는 마음으로 그들의 추장에게 칼을 달라하여 자신의 왼쪽 허벅지를 잘라서 주었다. 이 때 그들이 생각하기를 이 사람은 누구이길래 우리를 무서워하지 않느냐는 의아심을 갖고 자신들끼리 의논을 하다가 과연 남 다른 데가 있구나 하고 추장부터 와서 회개하고 예수를 믿었더라는 것이었다. 다행이도 선교사가 잘라준 다리는 고무다리였다는 것을 모르는 그들을 선교사는 구원 시켰고 또한 하나님께서 감사하기를 교통사고로 인하여 죽기까지 결심한 나를 이렇게 살리고 고무다리를 통하여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놀라운 은총에 눈물을.....
56. 에디슨의 감사
미국 오하이오주 밀런 (Miilan)이 낳은 에디슨(Edison, Thomas Alva)은무선전신기, 활동사진기, 축음기, 백열전구 외에도 수많은 기계를 발명하여 인류 세계에 크게 공헌한 대발명가이다. 그러나 그는 모든 것을 발명하기 전 그의 젊은 날에 귀머거리가 되었다 하지만 그는 불행에 처하여서 조금도 낙심치 않고 분발 분투했다. 그리하여 그는 인류문화에 크게 공헌한 위대한 과학자가 된 것이다. 아니, 그는 도리어 불행을 불행으로 생각지 않고 그 불행을 유익되게 이용했다. 그리고 그는 그 불행을 도리어 감사했다. "참으로 내가 귀머거리가 됨을 감사하는 것은 연구에 몰두할 때 잡음이 들리지 않아서 많은 도움이된 것이다"라고 하였던 것이다. 모든 것을 감사히 받으려는 사람에게는 감사치 않을 것이 없는 것이며, 그런 사람에게는 또한 모든 것이 감사할 것으로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은 범사에 감사하라는 것이다. [범사에 감사하라,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를 향하신 하나님 뜻이니라] (살전 5:18-)
57. 감사의 조건
랍비 한 사람이 나귀등에 닭 한 마리와 천막 그리고 등불을 싣고 길을 가고 있었다. 목적지에 다다르려면 한참은 더 가야 할 텐데 이미 날이 어두워 길가에서 유숙해야 할 처지가 되었다. 주위를 둘러보니 민가는 한참 떨어진 것 같고 해서 하는 수 없이 커다란 나무 밑에 천막을 치고서 자리를 잡았다. 잠자리에 들기 전 성경을 읽고자 등불을 켰다. 얼마쯤 지났을까. 갑자기 바람이 불어와 등잔불을 꺼버리고 말았다. 그는 성경을 덮고 기도를 하고서 잠자리에 들었다. 아침이 되어 천막 사이로 비쳐드는 햇빛에 눈이 부셔 잠을 깬 랍비는 갑자기 이상한 생각이 들었다. '아니, 날마다 꼬끼오 소리로 나를 깨워 주던 닭이 어찌 오늘은?' 정신을 차리고 밖으로 나간 랍비는 끔찍한 장면을 목격했다. 나무에 묶어 두었던 닭과 나귀는 맹수에 찢겨 죽어 있었던 것이다. 그는 여행 중이라 지치고 피곤한 자신에게 왜 이런 변고가 생겼는지, 은근히 하나님이 원망스럽기까지 했다. 자신이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다고 이런 어려움을 주시는가! 생각하니 이젠 화가 났다. 그때 그는 한 가지 사실을 깨달았다. 자신이 살아 있다는 것을 깨달은 것이다. 닭과 나귀가 참혹하게 찢겨 주는 그때에 자신은 곤히 잠을 잤으며, 지금 이렇게 살아있는 것이다. 그는 털썩 주저앉았다. "내가 살아 있구나, 내가 살아 있어 하나님은 내게서 닭과 나귀를 앗아간 것이 아니라 오히려 날 살려주신 것이었구나! 하마터면 난 감사해야할 하나님께 원망을 늘어놓고 불평을 할 뻔했구나. 난 잃은 것이 아니라 얻은 게야. 노아처럼."
58. 입으로 가는 화가
김준호씨는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건축과에 진학하여 공부하다가 군에 입대했다. 군복무 19개월이 되던 10월 어느 날 부대에서 관물 대 위에 올라가 물건을 정리하다가 실수로 땅바닥에 떨어져 크게 다쳤다. 척추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경추를 크게 다쳐 전신마비 환자가 된 것이다. 그러나 그는 절망적인 신체장애를 탓하지 않고 예수그리스도를 영접하여 받은바 은혜를 감사하며 생활한다.
첫째는 내가 전신마비 환자가 되었기 때문에 주님을 영접하고 믿게 된 것이 무엇보다 감사하다. 둘째는, 군대에서 다쳤기 때문에 치료비를 해결할 수 있게 된 것을 하나님께 감사한다. 셋째는 원호병원에 입원하는 중에 지금의 아내를 만나게 된 것을 감사한다. 아내는 그때 병원의 실습생이었다. 넷째는 남들이 하지 못하는 구필화가(입으로 그리는 화가)가 된 것이 감사하다. 그는 지금 인당이라는 화명으로 붓을 입에 물고 글씨나 그림을 그리고 있다. 1981년도에는 세종문화회관 전시를 하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었다. 그는 "하나님께서 내게 베푸신 은혜를 생각할 때마다 감사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고 있다.
60. 감사하는 고통
일본의 하라사끼 목사의 부인이 43세에 폐암으로 세상을 떠나게 되었다. 폐암말기의 고통은 병으로 받는 고통 중에서 제일 괴로운 고통이다. 그 분은 자기의 생명이 며칠 남지 않은 것을 알고 준비를 했다. 일기를 썼다. 목사님과 사모님은 사랑한다는 말 대신 "이루로라"라는 암호를 사용했는데, 의식이 거의 사라져 가고 입으로 말을 못하니까 손에다가 "이루로라"라고 쓰고 죽었다고 한다. 그 분의 일기장에는 고통 속에서도 감사하다는 말 뿐이었다. 어제보다 고통이 덜했던 것을 감사했고, 무엇보다도 주님을 믿고 기뻐하게 해 주신 것을 감사했다. 아이들이 신앙을 갖게 된 것을 감사했고, 더욱 신앙생활에 정진해 주기를 바랬다. 그리고 행복했다는 말을 남기고 죽었다.
벼룩을 주심을 감사
코리는 폴란드의 한 아름다운 가정에서 자라났다.
그런데 독일 나치에 의해 나라가 정복되자 유태인을 숨겨준 죄목으로 온 가족이 포로
수용소에 잡혀가게 되었다. 코리는 언니 벳시와 함께 감금되어 온갖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그러
나 그의 가장 큰 어려움은 성경 말씀을 읽지 못하는 것이라고 하였다.
어느 날 신체검사를 받는 도중 한 그리스도인 간호원이 코리에게 “가장 갖고 싶은 것
을 말씀하세요.”라고 속삭였고, 코리는 그 간호원을 통해 작은 성경 하나를 얻게 되었다. 코리의
기쁨은 말할 수 없었다.
코리는 들키지 않게 갖은 애를 써가며 성경 말씀을 삼키듯이 읽었다. 한마디 한마디
가 너무도 소중한 생명의 말씀이었다. 그러한 가운데 코리는 데살로니가전서 5:18말씀을 읽었다.
“범사에 감사하라” 그 말씀은 코리의 마음속에 깊이 새겨졌다.
그런지 얼마 안 되어 코리는 언니 벳시와 함께 감방을 옮기게 되었다. 옮겨진 감방으
로 오자 코리는 도저히 감사할 수 없는 마음이 되고 말았다. 지금까지도 비참한 곳에 있었지만 이
곳은 더욱 비참했다. 게다가 벼룩까지 들끓어서 견딜 수 없는 곳이었다.
“범사에 감사하라”는 말씀은 계속 마음에 남아 있었지만 코리는 도저히 그 말씀에 순
종할 수 없었다. 그런데 언니 벳시가 눈을 감고 나즈막하게 기도드렸다. “주님 우리에게 벼룩을 주
신 것을 감사합니다.” 할 수 없이 코리는 아멘했다.
그러나 얼마 안가서 코리는 벼룩을 인하여 감사해야 할 이유를 깨닫게 되었다. 벼룩
때문에 그 감방 주위에는 간수도, 독일 군인도 얼씬을 하지 않았고 그들은 자유롭게 교제를 나눌
수 있었던 것이다.
그 덕에 코리와 벳시는 매일 성경 말씀을 가르치게 되었다. 온종일 강제 중노동에 시
달리고 굶주린 여인들과 함께 모여 서로를 위로하며 아픈 곳을 만져주고 양보하며 기도하는 놀라
운 그리스도인의 교제를 나누게 되자 그곳에는 천국의 교제권이 형성되었던 것이다.
그런데 그 모든 것이 벼룩 때문에 가능했음을 코리는 깨닫게 되었던 것이다.
<예화> 성숙한 감사생활
성숙한 감사생활은 어떠한 환경과 어떠한 조건에서도 감사의 마음을 가지는 것이 다.
한국 전쟁 때의 일이다. 부산에 피난 가서 감사주일을 맞게 되었다. 어려움을 경험하고 그런 중에서도 감사하는 생활을 하는 것은 그리스도인의 축복이요 특권이었다. 저녁예배 때 저마다 받은 은혜에 대해서 가족적으로 감사하는 간증의 순서를 가지게 되었다.
어느 장로가 나와서 "저는 피난을 이곳까지 와서 장사를 했는데 솔직히 말씀드려 서울에서 살 때보다 여기 와서 더 부자가 되었습니다. 이 은혜를 생각할 때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라고 간증했다.
어느 집사는 "우리 온 가족이 이런 동란 속에서도 다 평안히 지내게 해 주신 것을 감사 드립니다."라고 간증했다. 어느 어머니는 "제 아들이 전쟁터에서 무사히 돌아왔으니 감사합니다"라고 간증했다.
이때 마지막으로 부모도 없이 외로운 청년은 "저는 아무 가진 것도 없고 자랑할 것은 없습니다. 부모님은 폭격에 세상을 떠나셨고 하나밖에 없던 형님은 전사를 당했습니다. 내가 의지할 분은 하나님 밖에 없습니다.
그러나 저는 이 시간 여기 살아있다는 것만으로도 하나님께 감사하고 감격스럽습니다. 지금 제가 깨달은 감사는 영원한 감사라고 믿습니다."
이때 이 청년의 간증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감명을 받았다.
<예화> 감사는 하나님께
어떤 곳에 무엇이든지 희귀한 것만을 갖고 싶어하는 임금님이 있었습니다. 어느날 임금님은 맛이 기막히게 좋은 요리를 드신 후 감탄했습니다. “이제껏 먹어본 요리 중에서 이것이 제일이었다. 이 훌륭한 요리를 만든 요리사에게 많은 상을 주어야겠다.”
요리사는 임금님 앞에 와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임금님, 칭찬해 주시니 대단히 감사합니다. 그러나 이 요리는 제 기술이 좋아서만이 아닙니다. 만약 좋은 야채를 파는 사람이 없었다면 제가 어떻게 맛있는 요리를 만들 수 있었겠습니까? 칭찬해 주시려거든 그 야채 장수를 칭찬해 주십시오.” 임금님이 채소 장수를 불러 칭찬하자 그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임금님, 그건 천만의 말씀입니다. 저는 그저 야채를 팔았을 뿐이며 칭찬받을 사람은 제가 아니라 그 야채를 키운 농사꾼이겠지요.”
이번에는 농사꾼이 불려 갔습니다. 그리고 자기가 농사한 야채가 세상에서 가장 맛있다는 얘기를 듣자 깜짝 놀라며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습니다. “임금님, 그것은 틀립니다. 저는 그저 손질만 했을 뿐입니다. 제가 땅을 갈아 씨를 심어도 때를 따라 비를 주시고 햇볕을 주시는 분이 없으면 저는 잎사귀 하나, 열매 하나 만들지 못하였을 것입니다. 감사의 인사는 하늘에 계신 하나님께 드려야 하는 게 당연하다고 생각합니다.”
<예화> 주어진 은혜를 감사하며 삽시다
모든 우주 만물, 특히 살아있는 생명체 중 창조주께서는 우리 인간에게 가장 많은 은혜를 주셨습니다.
그 은혜 중 어느 것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 없습니다. 어느 과학으로도 만들어 낼 수 없는 인체의 오묘한 신비를 비롯하여 지구상의 조화된 모든 물질이 없이는 인간은 스스로 살 수 없습니다. 그러나 그토록 크나큰 은혜를 받고도 인간은 감사할 줄 모릅니다.
더욱더 편해지고 욕심을 채우고 싶어 자연을 파괴하고 전쟁을 일으키고 권력을 위해 매일같이 다투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런 것들은 도무지 채워지지 않는 것들입니다. 창조주도 인간에게 한없이 은혜를 주시지 않습니다.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받은 은혜는 생명이 있는 동안만 유효합니다.
엄밀히 말하면 하루하루 은혜를 까먹고 있는 셈입니다. 구원의 은혜는 지금 살아있을때 주어지는 것이 아니고 사후에, 평생 살아온 것에 대한 주님의 심판으로 이루어 질것입니다.
어느 성당에서 청소년 피정을 보냈습니다. 피정이란 천주교에서 일련의 교육 과정인데, 그 원 뜻은 피세정념으로 세속을 일시 떠나 고요함 속에 기도와 묵상으로 자신을 반성하고 새로운 사람으로 거듭나기를 주님께 염원하는 곳입니다.
그런데 그곳에서 지도를 맡으신 신부님께서 특이한 교육을 시키셨습니다. 신부님은 한창 피어나는 젊은이들에게 죽음의 교육을 시키신 것입니다. 인간이 태어나서 일생을 살다 마지막 가는 장면을 학생들에게 미리 보여 주신 것입니다.
신부님은 미리 준비해둔 관 뚜껑을 열게 하고 모두 자기의 관속에 눕게 하였습니다. 관 뚜껑을 닫고 캄캄한 암흑속에서 한동안 있게 했습니다. 그리고는 세상을 떠나면서 마지막 소원과 하고 싶은 말을 생각하게 하였습니다.
학생 모두는 울면서 그 동안 잘못한 일들을 생각하며 다시 살아난다면 열심히, 그리고 소중히 살겠다고 다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와 부모님의 은혜를 절대로 잊지 않겠다고 했습니다. 이 일이 집에까지 알려져 내용도 모르는 학생들의 어머니 한테서 그 신부님은 거센 항의을 받았습니다.
귀한 자식을 왜 관속에 넣었느냐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 어머니들도 곧 이해를 하게 되었고 그분들도 죽음의 체험을 하였습니다. 고마음을 모르고, 감사할 줄 모르고 산다는 것은 짐승과 다를 바 없습니다.
알베르토 슈바이처 박사가 젊은 시절 어느 화창한 아침에 자신이 크나큰 은혜속에 살고 있는 것을 깨닳고 이 은혜를 값지 않으면 않되겠다는 일념으로 아프리카 오지에서 평생을 봉사 한 것입니다.
사람은 그냥 평범하게 살다보면 은혜를 모르고 살게 되어 있습니다. 다음 칼럼에도 "어느 말기암 환자의 살아가는 이야기" 가 인터넷과 지면을 통해 많은 사람의 심금을 울린적이 있습니다. 주인공 김현경씨는 갔지만 그분이 써놓은 주옥같은 글은 지금도 남아 있습니다.
만일 김현경 씨가 다시 태어난다면 어떻게 살아가겠습니까? 단 일분일초라도 헛되게 보내지 않을 것입니다. 진정한 인간으로서의 가치는 주어진 은혜의 삶에 충실하고 또 받은 은혜를 이웃사랑으로 갚아주고 어떠한 고통과 불행으로 생을 마감하더라도 주님께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이 글을 쓰는 저 자신도 사후 장기기증은 물론 저희 몸을 실습용으로 기증할 것입니다. 그리고 난후 거름이 되어 자연에 뿌려지고 싶습니다.
요즈음 가뭄이 극심합니다. 도시에 사는 사람들은 실감이 나지 않겠지만 대지의 목마름은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모릅니다. 우리가 매일 먹어야 하는 일용할 양식이 나오기 까지는 농민의 피땀어린 정성은 물론 하나님의 은총 없이는 절대 불가능합니다.
매일 하는 식사기도는 피땀어린 노력을 이해하지 않고는 공염불에 불과 합니다. 한 그릇의 밥이 상에 올라오기까지 수백번의 손 길을 거쳐야 하는 것입니다. 불교에서도 발우공양의 식사예절이 있는데 그 예절이 엄격하다고 합니다. 농사지은 분의 노고와 자연의 혜택에 감사하는 마음이 깊이 들어 있다고 합니다.
살아있는 이 한순간을 천금보다 더 소중히 여기며 하루의 일용할 양식에 감사하는 마음을 잊어서는 안되겠습니다. 그리고 주님 단비 좀 내려주십시오. 모든 대지가 목말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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