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우리나라 사람들은 종교성이 강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신들을 많이 섬겨왔습니다. 산에 가면 산신령, 바다에 가면 용왕신, 하늘을 보면 하늘님, 집에는 집신, 마당신, 칫간신, 애가 놓으면 삼신......
그들은 알고 믿었을까요, 모르고 믿었을까요?
성경에 보면 ‘아덴’사람들도 범사에 종교성이 높았습니다. 그리이스에는 수많은 신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신화에 보면 무수히 신의 이름이 등장 합니다. 그중에는 ‘알지 못하는 신’도 있었고 그런 신을 섬겼습니다.
이런 신들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사람들이 천재지변이 두렵고 길륭화복의 신들에 의해서 조종되는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이 두려워 산신령, 바다가 두려워서 용왕신을 만든 것입니다. 사람들은 신을 조각하기도 했습니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을 나무로 만들었습니다. 부처를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만든 신에게 복을 달라고 믿었습니다.
그 신들이 복을 줄 수 있었을까요?
우리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무신론도 있기 때문에 이 무신론이라는 이론이 이지적으로 생각해 볼 때 주장할 수 없다는 것을 몇 가지 생각했습니다.
이제 계속해서 우리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가? 그 이유를 간단하게 몇 가지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롬 1장 19절을 찾아보실까요.
그리고 20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어찌하여 하나님의 존재를 믿을 수 있는가?
첫째, 인간의 마음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있습니다. 즉 신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속에 구멍을 하나 뚫어 놓으셨습니다. 구멍이 있으니 항상 허전합니다. 이 구멍의 이름은 ‘영원’입니다.
전도서 3장 11절
하나님은 인간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신을 찾는 것입니다. - 영원을 찾기까지.
사람이 금수와 다른 점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우리 사람에게는 종교성이 있습니다. 금수에는 종교성이 없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금수에는 ‘영’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인간이 보통 살아갈 때는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면서 나름대로의 종교를 갖고 있거나, 아니면 종교가 없다고 하면서도 위급한 일을 당할 때 나오는 첫마디가 ‘아이고 하나님’이라 소리 지릅니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기본적인 감정이나, 욕망이라 할 수 있는 본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 본능이 있는 곳에는 본능을 만족시킬 대상이 있습니다. 가령, 우리 사람에게는 먹는 본능이 있습니다. 먹는 본능은 만족시킬 음식이 필요합니다. 우리 사람에게는 사교할 관계적 본능이 있습니다. 이 본능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친구, 동료. 가족, 성도, 이웃 등이 있습니다.
우리 사람에게는 성욕이 있습니다. 그런고로 남성과 여성이 있습니다. 본능이 있으면 반드시 대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며 결혼(짝짓기)을 합니다. 가령 눈을 보면, 눈이 필요하게 쓸만한 빛이 있을 것입니다. 빛이 없으면 눈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귀가 있습니다. 이 귀가 들을만한 소리가 있습니다. 또 우리 사람의 육체를 가만히 보면 감각이 있습니다. 감각하는 기관, 눈, 코, 피부 등 감관이 있으면 반드시 거기에 대상이 있습니다. 코가 있기에 냄새가 있고, 빛이 있기에 눈이 있고, 소리가 있기에 귀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사람은 이런 종교적 동물이요, 종교성이 있고 무엇을 숭배하려는 영혼으로써 동경하는 이런 마음, 부인할 수 없는 종교적 욕망이 있는데, 여기에 대한 대상만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까? 반드시 있습니다.
사실 이와 같이 인간 속에 종교성이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계신 까닭입니다. 왜 풀이 위로 자랍니까? 위에 태양이 있기 때문입니다. 왜 열매들이 땅으로 떨어집니까? 만유인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왜 사람의 심령이 높은 것을 앙망하고 동경합니까? 그 위에 하나님께서 계신 까닭입니다. 그래서 철학자 플라톤(Plato)라는 사람은 “무신론은 한 질병이다”라고 했습니다. 무신론을 주장하는 사람은 환자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다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병으로 보지 못합니다. 이런 소경은 빛이 없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 인간의 종교성을 살려 볼 때, 우리는 자연히 하나님께서 계신 것을 깨닫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는 도덕이 있습니다.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 칸트(kant)의 인간의 도덕성에 대한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하늘에는 별이 있고 사람의 속에는 도덕적 의식이 있다.” 이 말은 인간에게는 양심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사람이 사람 된 증거가운데 하나입니다. 사람의 가슴속에는 어떤 사람을 막론하고 이 양심이라고 말하는 것이 있어서 무슨 일을 대할 때든지 이것은 선이고 저것은 악이라고 분별해 줍니다. 물론 양심이 마비되어 선과 악을 잘 분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제나 우리의 마음 한 구석에는 선, 악을 분별하여 선하게 할 때는 마음이 기쁘고, 악한 길을 갈 때는 얼굴이 붉어지고 부끄러움을 가집니다. 이 양심이란 것이 언제든지 속에 있어서 잘 할 때는 칭찬해 주고 잘못할 때는 책망해 줍니다.
이런 도덕적 법칙이 어디서 왔는가? 성경은 ‘양심은 마음에 새긴 율법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다음에 바르게살기 위하여 도덕적 법칙, 곧 하나님의 율법을 그 속에 새겨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연계에는 자연법칙을 주신 것입니다. 모든 물질은 이 자연 법칙을 준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 인간 생활에 있어서는 이 도덕적 법칙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물질과 자연 법칙과의 관계와 우리 사람과 도덕적 법칙, 즉 양심과의 관계는 다릅니다. 자연 법칙과 물질과의 관계는 그저 그대로 되는 것뿐입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인격적 존재로 지음을 받아서 자유가 부여되었음으로 그 관계가 다릅니다.
인간은 선과 악을 선택할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 이 자유를 바로쓰기 위하여 양심이 또한 수여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이 양심의 방향을 따라 자유를 옳게 사용할 때에만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바로 쓰면 행복을 가져다주는 양심은 우리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우리가 이 음성을 들을 때 자연히 하나님께서 계신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미 말했지만 오늘을 세상 사람들 가운데는 이 양심을 전혀 무시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실 양심이 화인 맞은 것처럼 되어서 마비된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다 고해서 양심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마음이 강퍅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아무리 전과가 많은 강도라 할지라도, 아무리 인륜을 파괴하는 흉악범이라 할지라도 양심의 음성은 듣습니다. 이 음성은 곧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속을 들여다 볼 때, 즉 인간의 종교성, 인간의 도덕성을 살펴 볼 때에 하나님께서 계신 것을 확실히 믿게 됩니다.
둘째, 자연을 통해서 하나님이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자연은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입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빚으신 작품입니다. 자연을 들여다보면 하나님이 분명히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늘에 펴 있는 수많은 별들은 왜 안 떨어지는 것일까? 왜 서로 충돌 안할까? 그 이유는 질서가 있기 때문입니다. 질서는 저절로 생겼을까요? 이 세상에 저절로 생기는 것은 없습니다. 누군가가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연의 질서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 2절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은 바로 질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간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주의 신비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 속에서 질서와 조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눈을 봅시다. 얼마나 복잡합니까? 카메라도 복잡하지만 인간의 눈은 더욱 복잡합니다.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먼지가 날아오면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색상구별을 자동으로 합니다. 먼지가 날아오면 자동으로 눈꺼풀이 닫힙니다. 이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겠습니까? 우연입니까? 세상에 우연이란 없습니다. 저절로? 저절로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인과의 법칙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필연적입니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습니다. 결과가 있으면 반드시 원인이 있습니다. 제일 원인이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주를 지었으므로 이 우주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철학자는 이 우주를 볼 때 큰 운동하는 움직임을 보고 특별히 놀랐습니다.“아무래도 이 움직임을 시작한 분이 있겠다. 그 분은 하나님일 것이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인과법칙으로 보아 하나님이 계신 것을 분명히 알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이 진리를 부인하고 ‘우주는 본래부터 존재했고 영원까지 그냥 존재 한다’고 할 때 오늘의 과학이 이 주장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과학의 연구에 의하면 우주는 영원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우주는 일정한 시간에 시작되었고 거의 종말이 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우라늄원소의 그 방사하는 것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지구의 연령을 측정합니다. 지구가 33억 5천만년쯤 되었다고 하기도 합니다. 우주 전체의 연령은 약 100억년으로 추산합니다.
그리고 이 지구에는 여러 가지 생물이 많지만, 생물이 이 지구에 영원히 있었는가? 생물들이 수없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 지구는 인간의 오만과 과용으로 오염이 심각하여 매년 많은 종류의 생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어떻습니까? 인간이 이 지구에 영원부터 살았는가?
지질학을 연구해 보면 일정한 시기 그것도 아주 말기에 인간이 나타났습니다.
신약성경 히브리 3장 4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주와 그 속에 있는 모든 생물과 인간이 하나님이 만들었다고 할 때 어떤 사람은 이렇게 묻습니다. “하나님의 원인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누가 만들었는가?”
하나님은 무한절대자입니다. 성경에는 “스스로 계시는 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원인이 있다면 역시 하나님이십니다. 누군가의 만듦을 받은 존재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은 유한합니다. 유한한 존재가 유한한 존재의 절대 가치를 부여해 줄 수 없습니다. 절대 숭배자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이 영원함은 그 처음과 끝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절대적 능력과 그 능력에 의해 빚어진 사물 속에서 하나님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고 발견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1장 20절 말씀
이와 같은 우주 속에 하나님의 또 다른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주 속에도 질서가 있고, 작은 물질 속에도 구조와 질서가 있습니다. 천체에도 보면 엄연히 질서가 있습니다. 질서 속에서 움직여지고 있습니다. 작은 물질을 분석한 것을 보면, 분자가 있고 그 속에 원자가 있습니다. 원자 속에는 양자가 있고, 그 양자 중심으로 빙빙 도는 전자가 있습니다. 마치 작은 우주라 할 수 있습니다. 식물도 보면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세포에는 핵이 있고 핵 속에 DNA라는 물질도 있습니다.
지구위의 환경은 신비로움 그 자체입니다. 한 송이의 꽃을 보아도 그렇고 꽃이 있으면 나비가 있고 벌이 찾아다닙니다. 꽃 속의 꿀을 받아먹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꿀만 빨아먹는 것이 아니라 꿀을 가져가는 대신 꽃가루를 통해 교배하게 만들어 씨앗을 만듭니다. 동물이 쓸데없다고 내어 버린 탄산가스는 식물이 호흡하는데 쓰고 식물이 필요 없다고 내어 버린 산소는 동물을 비롯하여 인간이 사용합니다.
누가 이렇게 협력하여 살도록 만들었을까요?
식물이 자랄 때는 물이 필요합니다. 이 물을 공급하기 위해 비가 내립니다. 이 비는 태평양의 물이 햇볕에 의해 수증기로 증발시켜 공중으로 보내어 집니다. 공중에서 찬 공기를 만나서는 작은 물방울을 형성한 구름이 생기고 그 구름이 떠돌아다니면서 물방울이 굵어지면 빗방울이 되어 땅으로 떨어집니다. 그 물이 다시 땅속으로 스며들고 스며든 물을 식물이 흡수하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며 나머지는 흘러내려 보내어 시내를 이루고 강을 만듭니다. 빗방울이 떨어질 때도 그냥 떨어지지 않습니다. 공기속의 더러운 먼지를 안고 떨어지기 때문에 공기를 맑게 해 줍니다.
이런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가 만들었을까요?
시편 19편 1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셋째, 성경을 보면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에 관한 기록입니다.
성경 속에서 하나님이 계심을 말씀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몇 군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애굽기3:14
이사야40:26
마가복음13:19
하나님이 없다고 더 이상 핑계할 수 없습니다. 과연 하나님은 계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1:1절 말씀을 찾아보겠습니다. “태초에 ( )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바로 이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 주신 우리의 아버지 이십니다. 요한복음3:16절 말씀을 찾아보겠습니다. “(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 . .” 이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애씁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1)마태복음6:9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부르면서 기도하셨습니다.
2)요한복음8:42 “내가 아버지께로 나서 왔음이니라”고 하셨습니다.
3)요한복음12:9 “나를 본 자는 아버지(하나님)를 보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4)누가복음23:46 “아버지(하나님)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대교회 사도들의 체험 속에서도 하나님이 계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1)고린도후서12:1
2)요한일서1:1
3)요한계시록1:1-2
이 하나님께서 인간의 역사를 주장하시고 개인의 운명까지도 다스리시고, 국가와 민족의 운명도 주관하십니다. 옛말에, 우리 동양사상에서도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눈으로 보고 믿으려 하지 말고 증거를 보고 계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굳게 믿고 어떤 환경을 당할지라도 흔들리지 말고 이 신앙을 전파하여 가족과 이웃, 그리고 우리 민족을 구원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인간이 갖지 아니한 절대성과 인간과 같은 동일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1. 하나님의 절대적 속성
1) 영원자존성입니다.
근원이나 원인이나 협력 없이 스스로 계신분이요(야훼),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하신 분입니다.(알파와 오메가)
2) 영원불변성입니다.
모든 것은 변해도 하나님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본체도 작정하신 뜻도 변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1:12
야고보서1:17
3) 무한하십니다.
다른 모든 피조물은 유한합니다. 그러므로 길이, 깊이, 넓이, 높이와 그 분량을 측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느 정도의 분인지를 측량할 수 없이 무한합니다. 그러므로 욥기37:23에 “전능자를 우리가 측량할 수 없나니”라고 고백했습니다. 열왕기상8:27에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이라고 했습니다.
4) 무소부재하십니다.
모든 피조물은 있는 그곳 외에 다른 곳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주와 우주밖에도 아니 계신 곳이 없습니다. 시편139:8-10
5) 전지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르시는 것이 없습니다.
역대상28:9
못하시는 것이 없습니다.
창세기17:1
출애굽기6:3
그러므로 태초에 아무것도 없는 중에서 만유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이상 내용들은 다른 아무 피조물도 가지지 않고 하나님만 가지신 것이므로 절대적 속성이라 합니다.
2. 하나님의 보편적 속성(인격성)
하나님은 인간과 함께 하시는 분으로서 죄인 된 인간을 찾아오시기 위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동일한 속성들을 갖고 계십니다.
1) 지적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눈앞에는 만물이 완전히 드러나 있어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히브리서4:13
하나님은 과거 일이나 미래의 일 전체를 현재 일처럼 알고보고 계십니다.
이사야46:9-10
말라기3:16
하나님은 인간의 선하고 악한 언행 일체를 알고 계십니다.
잠언서15:3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 상태와 숨겨져 있는 모든 것까지 일고 계십니다.
사무엘상16:7
하나님은 세상 모든 것을 헤아리셔서 판단하십니다.
역대상16:14
로마서2:2
2) 도적덕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죄악과 구별되신 거룩하고 참되신 분이십니다.
히브리서12:14
베드로전서1:15-16
요한복음17:11
하나님은 선을 기뻐하시고 악을 미워하십니다.
마가복음10:18
하박국1:13
하나님은 직책에 충성한 자에게는 상을 주시고 악을 행하며 직책에 불충성한 자에게는 벌을 주시는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로마서2:6-10
로마서1:18,
이사야30:18
하나님은 거짓이 없으시며 오직 진실하십니다.
고후1:12
로마서15:8
신명기32:8
3) 하나님은 정서적 속성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만물을 보시고 좋아하셨습니다. 선함과 의로움을 기뻐하십니다. 창세기1:4,10,12
잠언11:1
시편119:68
하나님은 모든 인류를 사랑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며 자비를 베푸십니다.
요한복음3:16
요한일서4:16
예레미야3:12
하나님은 사악한 것과 불순종, 그릇된 것을 보시고 진노하십니다.
에베소서5:6
4)주권적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만유의 주인이십니다. 하늘의 천사도 우주의 만물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역대상29:11
하나님은 만유를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우주와 우주밖에 하나님의 지배를 받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시편97:1
하나님은 만유를 수호, 유지, 협력하시고 그 존재하는 목적을 정하시고 이루어 가십니다. 시편136:6-7
잠언16:4
이와 같은 속성을 가지신 하나님과 인간과는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특수하게 창조하셨습니다. 흙으로 육체를 만드시고 영혼을 불어 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창세기2:7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사람을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1:9
영생할 수 있도록 창조하셨으나 인간이 죄를 범함으로 영생을 잃어버렸습니다.
창세기2:17
창세기3:17-19
그리고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여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물질세계를 정복하도록 하셨을 뿐만 아니라 물질을 다스리도록 하셨습니다. 창세기1:28
인간의 의식주를 위하여 만물을 자유로이 사용하게 하셨습니다. 창세기1:29-30
특별히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그대로 표현해 주셨습니다. 요한일서4:10
그런데 하나님은 하나님으로만 불러지지 않고 여러 가지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인간들은 하나님을 표현할 때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따라 달리 불려졌습니다.
1)엘로힘 - 창조와 능력의 하나님. 창1:1
2)여호와 - 영원자존자이시며 만물을 창조하신 분.
출애굽기3:14-15, 6:2
3)아도나이 - 모든 것의 주인이신 자존의 하나님. 창세기15:2
시편83:18
4)엘 샤다이 - 영원불변의 전능하신 하나님.
창세지17:1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하나님을 우리가 믿어야 하는데 믿으려면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것을 내가 경험을 해야 합니다.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체험할 수 있습니까?
첫째, 예수를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요한복음14:9
요한복음3:3
둘째, 회개하여 마음이 깨끗해야 합니다. 즉 죄가 없어야 합니다.
마태복음5:8
셋째, 간절히 사모하고 만나기를 힘써야 합니다.
잠언8:17
지금 성경공부를 하고 계시는 여러분 중에 아직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거나 만난 경험이 없는 분 계십니까?
이미 하나님을 믿고 계시는 여러분들은 어떤 체험을 통하여 하나님이 존재하고 있음을 믿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존재하고 계시는데도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믿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강한 거부감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
1) 허무주의에 빠집니다. 로마서 1:28-32
2) 포악한 공사주의에 빠집니다. 시편14:1
3)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고 진화론에 빠집니다. 롬1:21-25
4)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습니다. 계20:11-15
그렇다면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믿고 잘 섬기는 자들에게는 어떤 축복이 있습니까?
1) 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잠언8;17
2) 재물과 영광과 생명의 축복을 받습니다. 잠언22:4
신명기28:2-6
3) 손이 수고한대로 먹습니다. 처자식이 복을 받습니다. 시편128편
4) 장수의 축복도 받습니다. 잠언10:27
5) 남에게 존귀히 여김을 받습니다. 잠3:3-4
6) 자자손손이 복을 받습니다. 출애굽기20:6
이래도 하나님을 믿지 않겠습니까? 이래도 하나님을 믿다가 낙심하겠습니까? 이래도 하나님을 확실하게 믿지 않으시겠습니까? 여러분들은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마시고 지혜로운 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사랑해요”라고 살며시 속삭여 봅시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종교성이 강합니다. 그래서 옛날부터 신들을 많이 섬겨왔습니다. 산에 가면 산신령, 바다에 가면 용왕신, 하늘을 보면 하늘님, 집에는 집신, 마당신, 칫간신, 애가 놓으면 삼신......
그들은 알고 믿었을까요, 모르고 믿었을까요?
성경에 보면 ‘아덴’사람들도 범사에 종교성이 높았습니다. 그리이스에는 수많은 신들이 있었습니다. 그들의 신화에 보면 무수히 신의 이름이 등장 합니다. 그중에는 ‘알지 못하는 신’도 있었고 그런 신을 섬겼습니다.
이런 신들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사람들이 천재지변이 두렵고 길륭화복의 신들에 의해서 조종되는 것으로 믿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사이 두려워 산신령, 바다가 두려워서 용왕신을 만든 것입니다. 사람들은 신을 조각하기도 했습니다.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을 나무로 만들었습니다. 부처를 금으로 만들었습니다. 사람들은 자기가 만든 신에게 복을 달라고 믿었습니다.
그 신들이 복을 줄 수 있었을까요?
우리 기독교인들은 하나님의 존재를 믿습니다. 그런데 이 세상에서는 하나님의 존재를 부인하는 무신론도 있기 때문에 이 무신론이라는 이론이 이지적으로 생각해 볼 때 주장할 수 없다는 것을 몇 가지 생각했습니다.
이제 계속해서 우리 예수를 믿는 사람들이 어떻게 해서 하나님의 존재를 믿는가? 그 이유를 간단하게 몇 가지로 생각해 보고자 합니다.
롬 1장 19절을 찾아보실까요.
그리고 20절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습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어찌하여 하나님의 존재를 믿을 수 있는가?
첫째, 인간의 마음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의 마음속에는 하나님을 알만한 것이 있습니다. 즉 신에 대한 갈망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속에 구멍을 하나 뚫어 놓으셨습니다. 구멍이 있으니 항상 허전합니다. 이 구멍의 이름은 ‘영원’입니다.
전도서 3장 11절
하나님은 인간에게 영원을 사모하는 마음을 주셨다고 했습니다.
그래서 인간은 신을 찾는 것입니다. - 영원을 찾기까지.
사람이 금수와 다른 점이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 그 가운데 가장 두드러진 것은 우리 사람에게는 종교성이 있습니다. 금수에는 종교성이 없습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금수에는 ‘영’이 없기 때문입니다. 사실 인간이 보통 살아갈 때는 하나님을 모른다고 하면서 나름대로의 종교를 갖고 있거나, 아니면 종교가 없다고 하면서도 위급한 일을 당할 때 나오는 첫마디가 ‘아이고 하나님’이라 소리 지릅니다.
인간은 누구에게나 기본적인 감정이나, 욕망이라 할 수 있는 본능을 갖고 있습니다. 그 본능이 있는 곳에는 본능을 만족시킬 대상이 있습니다. 가령, 우리 사람에게는 먹는 본능이 있습니다. 먹는 본능은 만족시킬 음식이 필요합니다. 우리 사람에게는 사교할 관계적 본능이 있습니다. 이 본능을 충족시키기 위해서 친구, 동료. 가족, 성도, 이웃 등이 있습니다.
우리 사람에게는 성욕이 있습니다. 그런고로 남성과 여성이 있습니다. 본능이 있으면 반드시 대상이 있습니다. 그래서 서로 좋아하게 되고 사랑하게 되며 결혼(짝짓기)을 합니다. 가령 눈을 보면, 눈이 필요하게 쓸만한 빛이 있을 것입니다. 빛이 없으면 눈이 소용이 없습니다. 우리에게 귀가 있습니다. 이 귀가 들을만한 소리가 있습니다. 또 우리 사람의 육체를 가만히 보면 감각이 있습니다. 감각하는 기관, 눈, 코, 피부 등 감관이 있으면 반드시 거기에 대상이 있습니다. 코가 있기에 냄새가 있고, 빛이 있기에 눈이 있고, 소리가 있기에 귀가 있는 것입니다.
그러면, 우리 사람은 이런 종교적 동물이요, 종교성이 있고 무엇을 숭배하려는 영혼으로써 동경하는 이런 마음, 부인할 수 없는 종교적 욕망이 있는데, 여기에 대한 대상만 없다고 생각할 수 있습니까? 반드시 있습니다.
사실 이와 같이 인간 속에 종교성이 있는 것은 하나님께서 이미 계신 까닭입니다. 왜 풀이 위로 자랍니까? 위에 태양이 있기 때문입니다. 왜 열매들이 땅으로 떨어집니까? 만유인력이 있기 때문입니다. 왜 사람의 심령이 높은 것을 앙망하고 동경합니까? 그 위에 하나님께서 계신 까닭입니다. 그래서 철학자 플라톤(Plato)라는 사람은 “무신론은 한 질병이다”라고 했습니다. 무신론을 주장하는 사람은 환자라는 뜻입니다.
우리는 다 눈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사람은 병으로 보지 못합니다. 이런 소경은 빛이 없다고 주장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우리 인간의 종교성을 살려 볼 때, 우리는 자연히 하나님께서 계신 것을 깨닫게 됩니다.
뿐만 아니라 인간에게는 도덕이 있습니다. 독일의 유명한 철학자 칸트(kant)의 인간의 도덕성에 대한 유명한 말을 했습니다. “하늘에는 별이 있고 사람의 속에는 도덕적 의식이 있다.” 이 말은 인간에게는 양심이 있다는 뜻입니다. 이것이 사람이 사람 된 증거가운데 하나입니다. 사람의 가슴속에는 어떤 사람을 막론하고 이 양심이라고 말하는 것이 있어서 무슨 일을 대할 때든지 이것은 선이고 저것은 악이라고 분별해 줍니다. 물론 양심이 마비되어 선과 악을 잘 분별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러나 인제나 우리의 마음 한 구석에는 선, 악을 분별하여 선하게 할 때는 마음이 기쁘고, 악한 길을 갈 때는 얼굴이 붉어지고 부끄러움을 가집니다. 이 양심이란 것이 언제든지 속에 있어서 잘 할 때는 칭찬해 주고 잘못할 때는 책망해 줍니다.
이런 도덕적 법칙이 어디서 왔는가? 성경은 ‘양심은 마음에 새긴 율법이라’고 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사람을 지으신 다음에 바르게살기 위하여 도덕적 법칙, 곧 하나님의 율법을 그 속에 새겨 주신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자연계에는 자연법칙을 주신 것입니다. 모든 물질은 이 자연 법칙을 준수할 수밖에 없습니다.
인간도 마찬가지 입니다. 우리 인간 생활에 있어서는 이 도덕적 법칙을 주었습니다. 그런데 이 물질과 자연 법칙과의 관계와 우리 사람과 도덕적 법칙, 즉 양심과의 관계는 다릅니다. 자연 법칙과 물질과의 관계는 그저 그대로 되는 것뿐입니다. 그렇지만 사람은 인격적 존재로 지음을 받아서 자유가 부여되었음으로 그 관계가 다릅니다.
인간은 선과 악을 선택할 선택의 자유가 있습니다. 이 자유를 바로쓰기 위하여 양심이 또한 수여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인간은 이 양심의 방향을 따라 자유를 옳게 사용할 때에만 행복을 누리게 됩니다. 바로 쓰면 행복을 가져다주는 양심은 우리마음속에 있는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우리가 이 음성을 들을 때 자연히 하나님께서 계신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미 말했지만 오늘을 세상 사람들 가운데는 이 양심을 전혀 무시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사실 양심이 화인 맞은 것처럼 되어서 마비된 사람이 많습니다. 그렇다 고해서 양심이 없는 사람은 없습니다. 아무리 마음이 강퍅한 사람이라 할지라도, 아무리 전과가 많은 강도라 할지라도, 아무리 인륜을 파괴하는 흉악범이라 할지라도 양심의 음성은 듣습니다. 이 음성은 곧 하나님의 음성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우리 속을 들여다 볼 때, 즉 인간의 종교성, 인간의 도덕성을 살펴 볼 때에 하나님께서 계신 것을 확실히 믿게 됩니다.
둘째, 자연을 통해서 하나님이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창세기 1장 1절 태초에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자연은 하나님이 만드신 세계입니다. 하나님의 손으로 빚으신 작품입니다. 자연을 들여다보면 하나님이 분명히 계심을 알 수 있습니다.
하늘에 펴 있는 수많은 별들은 왜 안 떨어지는 것일까? 왜 서로 충돌 안할까? 그 이유는 질서가 있기 때문입니다. 질서는 저절로 생겼을까요? 이 세상에 저절로 생기는 것은 없습니다. 누군가가 만들어 놓았습니다. 그분이 바로 하나님이십니다. 하나님은 자연의 질서를 만들어 놓으셨습니다.
성경은 이렇게 말씀하고 있습니다.
창세기 1장 2절 땅이 혼돈하고 공허하며 흑암이 깊음 위에 있고 하나님의 신은 수면에
운행하시니라
하나님이 창조하신 것은 바로 질서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인간을 가만히 들여다보면 우주의 신비를 읽을 수 있습니다. 그 속에서 질서와 조화를 엿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눈을 봅시다. 얼마나 복잡합니까? 카메라도 복잡하지만 인간의 눈은 더욱 복잡합니다. 가까운 거리와 먼 거리를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먼지가 날아오면 자동으로 조절합니다. 색상구별을 자동으로 합니다. 먼지가 날아오면 자동으로 눈꺼풀이 닫힙니다. 이런 일이 어떻게 이루어지겠습니까? 우연입니까? 세상에 우연이란 없습니다. 저절로? 저절로 일어나는 일은 없습니다. 모든 것이 인과의 법칙에 의해서 일어납니다. 그리고 필연적입니다. 원인이 있으면 결과가 있습니다. 결과가 있으면 반드시 원인이 있습니다. 제일 원인이 무엇일까요?
바로 하나님이라고 할 수밖에 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우주를 지었으므로 이 우주가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아리스토텔레스 같은 철학자는 이 우주를 볼 때 큰 운동하는 움직임을 보고 특별히 놀랐습니다.“아무래도 이 움직임을 시작한 분이 있겠다. 그 분은 하나님일 것이다“ 라고 주장했습니다.
인과법칙으로 보아 하나님이 계신 것을 분명히 알 수밖에 없습니다. 만약 이 진리를 부인하고 ‘우주는 본래부터 존재했고 영원까지 그냥 존재 한다’고 할 때 오늘의 과학이 이 주장을 허용하지 않습니다. 과학의 연구에 의하면 우주는 영원하지 않다는 것입니다.
이 우주는 일정한 시간에 시작되었고 거의 종말이 있다고 합니다. 과학자들은 우라늄원소의 그 방사하는 것을 측정하는 방법으로 지구의 연령을 측정합니다. 지구가 33억 5천만년쯤 되었다고 하기도 합니다. 우주 전체의 연령은 약 100억년으로 추산합니다.
그리고 이 지구에는 여러 가지 생물이 많지만, 생물이 이 지구에 영원히 있었는가? 생물들이 수없이 사라지고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이제 지구는 인간의 오만과 과용으로 오염이 심각하여 매년 많은 종류의 생물과 식물들이 사라지고 있습니다.
인간은 어떻습니까? 인간이 이 지구에 영원부터 살았는가?
지질학을 연구해 보면 일정한 시기 그것도 아주 말기에 인간이 나타났습니다.
신약성경 히브리 3장 4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이와 같이 우주와 그 속에 있는 모든 생물과 인간이 하나님이 만들었다고 할 때 어떤 사람은 이렇게 묻습니다. “하나님의 원인은 무엇인가? 하나님은 누가 만들었는가?”
하나님은 무한절대자입니다. 성경에는 “스스로 계시는 자”라고 했습니다. 하나님의 원인이 있다면 역시 하나님이십니다. 누군가의 만듦을 받은 존재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은 유한합니다. 유한한 존재가 유한한 존재의 절대 가치를 부여해 줄 수 없습니다. 절대 숭배자가 될 수 없습니다. 우리가 믿는 하나님은 영원하십니다. 이 영원함은 그 처음과 끝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절대적 능력과 그 능력에 의해 빚어진 사물 속에서 하나님의 신비함을 느낄 수 있고 발견할 수 있습니다.
로마서 1장 20절 말씀
이와 같은 우주 속에 하나님의 또 다른 것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우주 속에도 질서가 있고, 작은 물질 속에도 구조와 질서가 있습니다. 천체에도 보면 엄연히 질서가 있습니다. 질서 속에서 움직여지고 있습니다. 작은 물질을 분석한 것을 보면, 분자가 있고 그 속에 원자가 있습니다. 원자 속에는 양자가 있고, 그 양자 중심으로 빙빙 도는 전자가 있습니다. 마치 작은 우주라 할 수 있습니다. 식물도 보면 세포로 구성되어 있고 세포에는 핵이 있고 핵 속에 DNA라는 물질도 있습니다.
지구위의 환경은 신비로움 그 자체입니다. 한 송이의 꽃을 보아도 그렇고 꽃이 있으면 나비가 있고 벌이 찾아다닙니다. 꽃 속의 꿀을 받아먹기 위함입니다. 그러나 꿀만 빨아먹는 것이 아니라 꿀을 가져가는 대신 꽃가루를 통해 교배하게 만들어 씨앗을 만듭니다. 동물이 쓸데없다고 내어 버린 탄산가스는 식물이 호흡하는데 쓰고 식물이 필요 없다고 내어 버린 산소는 동물을 비롯하여 인간이 사용합니다.
누가 이렇게 협력하여 살도록 만들었을까요?
식물이 자랄 때는 물이 필요합니다. 이 물을 공급하기 위해 비가 내립니다. 이 비는 태평양의 물이 햇볕에 의해 수증기로 증발시켜 공중으로 보내어 집니다. 공중에서 찬 공기를 만나서는 작은 물방울을 형성한 구름이 생기고 그 구름이 떠돌아다니면서 물방울이 굵어지면 빗방울이 되어 땅으로 떨어집니다. 그 물이 다시 땅속으로 스며들고 스며든 물을 식물이 흡수하고 필요할 때마다 사용하며 나머지는 흘러내려 보내어 시내를 이루고 강을 만듭니다. 빗방울이 떨어질 때도 그냥 떨어지지 않습니다. 공기속의 더러운 먼지를 안고 떨어지기 때문에 공기를 맑게 해 줍니다.
이런 자연의 아름다움을 누가 만들었을까요?
시편 19편 1절에 이런 말씀이 있습니다. 하늘이 하나님의 영광을 선포하고 궁창이 그 손으로 하신 일을 나타내는 도다
셋째, 성경을 보면 하나님을 알 수 있습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하나님에 관한 기록입니다.
성경 속에서 하나님이 계심을 말씀하고 있는 곳이 많습니다. 몇 군데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출애굽기3:14
이사야40:26
마가복음13:19
하나님이 없다고 더 이상 핑계할 수 없습니다. 과연 하나님은 계십니다. 하나님은 전능하십니다. 이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셨습니다. 창세기 1:1절 말씀을 찾아보겠습니다. “태초에 ( )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바로 이 하나님이 인간을 사랑하셔서 독생자를 보내 주신 우리의 아버지 이십니다. 요한복음3:16절 말씀을 찾아보겠습니다. “( )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 . .” 이 하나님은 우리를 사랑하시고 우리를 구원하시려고 애씁니다.
예수님도 하나님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1)마태복음6:9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라고 부르면서 기도하셨습니다.
2)요한복음8:42 “내가 아버지께로 나서 왔음이니라”고 하셨습니다.
3)요한복음12:9 “나를 본 자는 아버지(하나님)를 보았느니라”고 하셨습니다.
4)누가복음23:46 “아버지(하나님)여 내 영혼을 아버지 손에 부탁하나이다”라고 하셨습니다.
뿐만 아니라 초대교회 사도들의 체험 속에서도 하나님이 계심을 증거하고 있습니다.
1)고린도후서12:1
2)요한일서1:1
3)요한계시록1:1-2
이 하나님께서 인간의 역사를 주장하시고 개인의 운명까지도 다스리시고, 국가와 민족의 운명도 주관하십니다. 옛말에, 우리 동양사상에서도 순천자는 흥하고, 역천자는 망한다고 했습니다. 하나님을 눈으로 보고 믿으려 하지 말고 증거를 보고 계신 것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을 굳게 믿고 어떤 환경을 당할지라도 흔들리지 말고 이 신앙을 전파하여 가족과 이웃, 그리고 우리 민족을 구원해야 하겠습니다.
그러면 하나님은 어떤 분이신가?
하나님은 인간이 갖지 아니한 절대성과 인간과 같은 동일성을 가지고 계십니다.
1. 하나님의 절대적 속성
1) 영원자존성입니다.
근원이나 원인이나 협력 없이 스스로 계신분이요(야훼), 시작도 끝도 없이 영원하신 분입니다.(알파와 오메가)
2) 영원불변성입니다.
모든 것은 변해도 하나님은 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본체도 작정하신 뜻도 변하지 않습니다. 히브리서1:12
야고보서1:17
3) 무한하십니다.
다른 모든 피조물은 유한합니다. 그러므로 길이, 깊이, 넓이, 높이와 그 분량을 측정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어느 정도의 분인지를 측량할 수 없이 무한합니다. 그러므로 욥기37:23에 “전능자를 우리가 측량할 수 없나니”라고 고백했습니다. 열왕기상8:27에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이라고 했습니다.
4) 무소부재하십니다.
모든 피조물은 있는 그곳 외에 다른 곳에는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우주와 우주밖에도 아니 계신 곳이 없습니다. 시편139:8-10
5) 전지전능하십니다.
하나님은 모르시는 것이 없습니다.
역대상28:9
못하시는 것이 없습니다.
창세기17:1
출애굽기6:3
그러므로 태초에 아무것도 없는 중에서 만유를 창조하신 것입니다. 이상 내용들은 다른 아무 피조물도 가지지 않고 하나님만 가지신 것이므로 절대적 속성이라 합니다.
2. 하나님의 보편적 속성(인격성)
하나님은 인간과 함께 하시는 분으로서 죄인 된 인간을 찾아오시기 위해 인간이 가지고 있는 동일한 속성들을 갖고 계십니다.
1) 지적 능력입니다.
하나님은 눈앞에는 만물이 완전히 드러나 있어 모든 것을 알고 계십니다.
히브리서4:13
하나님은 과거 일이나 미래의 일 전체를 현재 일처럼 알고보고 계십니다.
이사야46:9-10
말라기3:16
하나님은 인간의 선하고 악한 언행 일체를 알고 계십니다.
잠언서15:3
하나님은 인간의 마음 상태와 숨겨져 있는 모든 것까지 일고 계십니다.
사무엘상16:7
하나님은 세상 모든 것을 헤아리셔서 판단하십니다.
역대상16:14
로마서2:2
2) 도적덕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죄악과 구별되신 거룩하고 참되신 분이십니다.
히브리서12:14
베드로전서1:15-16
요한복음17:11
하나님은 선을 기뻐하시고 악을 미워하십니다.
마가복음10:18
하박국1:13
하나님은 직책에 충성한 자에게는 상을 주시고 악을 행하며 직책에 불충성한 자에게는 벌을 주시는 공의로우신 분입니다.
로마서2:6-10
로마서1:18,
이사야30:18
하나님은 거짓이 없으시며 오직 진실하십니다.
고후1:12
로마서15:8
신명기32:8
3) 하나님은 정서적 속성을 갖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하신 만물을 보시고 좋아하셨습니다. 선함과 의로움을 기뻐하십니다. 창세기1:4,10,12
잠언11:1
시편119:68
하나님은 모든 인류를 사랑하시고 긍휼히 여기시며 자비를 베푸십니다.
요한복음3:16
요한일서4:16
예레미야3:12
하나님은 사악한 것과 불순종, 그릇된 것을 보시고 진노하십니다.
에베소서5:6
4)주권적 속성입니다.
하나님은 만유의 주인이십니다. 하늘의 천사도 우주의 만물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역대상29:11
하나님은 만유를 다스리시는 분이십니다. 우주와 우주밖에 하나님의 지배를 받지 않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시편97:1
하나님은 만유를 수호, 유지, 협력하시고 그 존재하는 목적을 정하시고 이루어 가십니다. 시편136:6-7
잠언16:4
이와 같은 속성을 가지신 하나님과 인간과는 어떤 관계에 있는지를 살펴보겠습니다.
하나님은 인간을 특수하게 창조하셨습니다. 흙으로 육체를 만드시고 영혼을 불어 넣어 생령이 되게 하셨습니다. 창세기2:7
다른 동물들과는 달리 사람을 하나님과 교제하도록 창조하셨습니다.
고린도전서1:9
영생할 수 있도록 창조하셨으나 인간이 죄를 범함으로 영생을 잃어버렸습니다.
창세기2:17
창세기3:17-19
그리고 하나님은 만물을 창조하여 인간에게 주셨습니다. 그래서 물질세계를 정복하도록 하셨을 뿐만 아니라 물질을 다스리도록 하셨습니다. 창세기1:28
인간의 의식주를 위하여 만물을 자유로이 사용하게 하셨습니다. 창세기1:29-30
특별히 하나님은 인간을 구원하시기 위해 독생자 예수를 보내주셨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그대로 표현해 주셨습니다. 요한일서4:10
그런데 하나님은 하나님으로만 불러지지 않고 여러 가지 이름을 갖고 있습니다. 인간들은 하나님을 표현할 때 하나님이 하시는 일에 따라 달리 불려졌습니다.
1)엘로힘 - 창조와 능력의 하나님. 창1:1
2)여호와 - 영원자존자이시며 만물을 창조하신 분.
출애굽기3:14-15, 6:2
3)아도나이 - 모든 것의 주인이신 자존의 하나님. 창세기15:2
시편83:18
4)엘 샤다이 - 영원불변의 전능하신 하나님.
창세지17:1
지금까지 우리는 하나님이 존재하심을 살펴보았습니다. 이런 하나님을 우리가 믿어야 하는데 믿으려면 하나님이 존재하신다는 것을 내가 경험을 해야 합니다. 존재하시는 하나님을 어떻게 체험할 수 있습니까?
첫째, 예수를 믿고 성령으로 거듭나야 합니다.
요한복음14:9
요한복음3:3
둘째, 회개하여 마음이 깨끗해야 합니다. 즉 죄가 없어야 합니다.
마태복음5:8
셋째, 간절히 사모하고 만나기를 힘써야 합니다.
잠언8:17
지금 성경공부를 하고 계시는 여러분 중에 아직도 하나님을 만나지 못했거나 만난 경험이 없는 분 계십니까?
이미 하나님을 믿고 계시는 여러분들은 어떤 체험을 통하여 하나님이 존재하고 있음을 믿고 있습니까?
하나님이 존재하고 계시는데도 세상 사람들은 그것을 믿으려고 하지 않습니다. 오히려 강한 거부감을 표시하기도 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이 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을 가리켜 어리석은 사람이라고 했습니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어떻게 됩니까?
1) 허무주의에 빠집니다. 로마서 1:28-32
2) 포악한 공사주의에 빠집니다. 시편14:1
3) 인간의 존엄성을 파괴하고 진화론에 빠집니다. 롬1:21-25
4) 영원한 지옥 형벌을 받습니다. 계20:11-15
그렇다면 하나님의 존재하심을 믿고 잘 섬기는 자들에게는 어떤 축복이 있습니까?
1) 하나님의 사랑을 받습니다. 잠언8;17
2) 재물과 영광과 생명의 축복을 받습니다. 잠언22:4
신명기28:2-6
3) 손이 수고한대로 먹습니다. 처자식이 복을 받습니다. 시편128편
4) 장수의 축복도 받습니다. 잠언10:27
5) 남에게 존귀히 여김을 받습니다. 잠3:3-4
6) 자자손손이 복을 받습니다. 출애굽기20:6
이래도 하나님을 믿지 않겠습니까? 이래도 하나님을 믿다가 낙심하겠습니까? 이래도 하나님을 확실하게 믿지 않으시겠습니까? 여러분들은 어리석은 자가 되지 마시고 지혜로운 자들이 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 사랑해요”라고 살며시 속삭여 봅시다.
출처 : (擧石:거석) : 리머컨
글쓴이 : 리모컨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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