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복된 소낙비(겔 34:25-31)-20110206

하나님아들 2018. 8. 21. 20:40

복된 소낙비(겔 34:25-31)

 

세계에서 가장 비가 많이 오는 곳은, 히말라야 산맥과 힌두스탄 평원 중간에 위치한 인도의 ‘아삼’이라는 지역이라고 합니다. 연간 강수량은 최대 23,000mm이고, 이곳의 연평균 강수량은 11,430mm입니다. 그 지역이 비가 많은 이유는, 계절풍의 영향으로 건기와 우기가 뚜렷한 열대 몬순기후가 나타나기 때문입니다.

그런가하면 세계에서 또 가장 비가 오지 않는 지역은, 안데스 산맥에 둘러싸여 있는 칠레 북부에 위치한 ‘아타카마 사막’으로, 세상에서 제일 건조한 사막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동서로 폭이 30km, 남북으로 길이가 1,000km정도로 긴 사막인데, 소금사막으로도 널리 알려져 있으며, 연간 강수량은 10mm이내입니다. ‘아타카마’라는 말 자체가 ‘버려진 땅’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열악하고 삭막한 환경 덕분에, 달과 유사한 조건을 갖춰다고 해서, 과학자들이 우주로 가기 전 훈련장소로도 이용되며, 사막 마라톤인 ‘아타카마 크로싱’이 열리는 곳이기도 합니다.

우리나라 연간 강수량은, 어느 정도쯤되리라고 생각하십니까? 세계평균보다는 많으나, 높은 인구밀도로 인해, 1인당 강수량은 매우 적은 편입니다. 어떤 사람들은, 우리나라는 비가 많이 오기 때문에, 물 걱정이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사실은 그렇지 않습니다. 우리나라의 연평균 강수량은 1,245㎜로, 세계평균 880㎜보다는 1.4배 높지만 인구밀도가 높아, 물 부족 국가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미국, 영국, 캐나다, 중국보다는 비가 많이 내린다고 합니다. 아무튼 그래도 우리나라는 적당한 시기에 적당량의 비가 내리는 축복받은 나라인 것만큼은 분명하다고 하겠습니다.

 

이스라엘의 경우를 살펴보면, 중동지역도 비가 적게 내려, 항상 물이 부족합니다. 연간 강수량은 770mm로 크게 세 차례 나누어 비가 내리는데, 10-11월에 내리는 비를 ‘이른 비’라고 하며, 가을비를 가리키는 것으로, 여름 동안 메말랐던 땅을 적셔주는 정도이지만, 이때, 메마른 땅이 부드러워지고, 농부들은 땅을 파고, 씨를 뿌립니다. 12-2월 사이에 내리는 비를, ‘소낙비’ 혹은 ‘겨울비’라고 합니다. 이때 본격적으로 비가 내립니다. 천둥과 번개를 동반한 소낙비도 이때 내리고, 계곡마다 급류가 흐릅니다.

3-4월에 내리는 비를 ‘늦은 비’라고 하는데, 봄비로, 겨울 동안 자란 농작물이 결실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이때 비가 내리지 않으면, 농작물이 결실을 못하기 때문에, 축복의 단비라고 부른다고 합니다.

 

요엘 2:23절을 보면, “시온의 자녀들아 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로 말미암아 기뻐하며 즐거워할지어다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스라엘의 경우,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면 비가 오지 않았습니다.

 

열왕기상 18장을 보면, 아합왕 당시 아합과 이세벨이 우상숭배를 조장하고, 이에 전념한 죄로 그 땅에 비가 3년간이나 내리지 않았습니다. 하나님께서 하늘 문을 닫으셨기 때문에, 이른 비도, 중간 비도, 늦은 비도 오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요엘서의 경우는, 하나님께서 그들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예전처럼 내려주신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말하는 이른 비와 늦은 비는, 하나님께서 자기 백성에게 베푸시는 은혜와 축복을 의미합니다. 때를 따라, 꼭 필요할 때 은혜를 내려 주신다는 약속입니다. 이른 비가 너무 일찍 내려도, 씨를 뿌릴 수 없습니다. 또 늦은 비가 너무 늦게 와서, 농작물이 다 말라 버리면, 무슨 의미가 있겠습니까?

그런데 “그가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되 이른 비를 너희에게 적당하게 주시리니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예전과 같을 것이라”고 했습니다. ‘적당하게’라는 이 말씀이 주는 의미가 참으로 큽니다. 적당한 때, 적당량을 주신다는 것입니다. 적당하다는 것은, 꼭 알맞다는 것입니다.

 

에스겔 34:26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그들에게 복을 내리고 내 산 사방에 복을 내리며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아멘.

하나님은 우리에게 복을 내려 주시기를 원하십니다.

내가 때를 따라 소낙비를 내리되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복된 소낙비는 하나님이 내려 주십니다. 은혜의 소낙비는 하나님이 내려 주십니다.

우리가 은혜를 얻고자 해서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내려 주셔야 은혜를 받을 수 있는 것입니다.

본문에서 때를 따라 비를 내린다든지, 복된 소낙비를 내려 주신다는 것은, 비 자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라, 이스라엘에게 베푸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의미하는 것입니다.

복된 소낙비는, 바로 하나님의 은혜의 단비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의 단비가 임할 때에, 심령들은 회복됩니다. 소생됩니다. 죄의 오염들이 씻겨 지게 되고, 죄악의 얽매였던 것들로부터 자유케 됩니다.

때를 내려 주십니다. 비가 내려야 할 때, 비가 내리지 않는 것은, 하나님의 저주이며, 심판입니다.

 

열왕기하 18장을 보면, 아합왕과 이세벨의 우상숭배 탐욕 때문에, 3년 6개월 동안, 그 나라에 비가 내리지 않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하나님의 심판이요, 저주였습니다.

아모스 4:6-7절을 보면, 추수하기 석달 전에, 하나님께서 늦은 비를 멈추어 곡식이 결실하지 못해, 기근이 왔다고 했습니다.

은혜 받지 못한 심령, 성령 받지 못한 심령은, 가물어 메마른 땅과 같습니다. 현대인들이 바로 그런 모습입니다. 겉모양은 화려한 것 같은데, 속모양은 황폐한 벌판과 같습니다.

메마르고 거친 심령은 복된 소낙비를 맞아야 합니다. 은혜의 단비를 흠뻑 맞아야 합니다. 그래야 마음 밭이 부드러워지고, 옥토가 되어, 생명의 씨앗인 복음이 떨어질 때, 싹이 돋아나고, 줄기가 뻗고, 꽃을 피워, 마침내는 알찬 열매를 주렁주렁 맺게 되는 것입니다.

 

신명기 11:13-15절을 보면, “내가 오늘 너희에게 명하는 내 명령을 너희가 만일 청종하고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사랑하여 마음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섬기면 여호와께서 너희의 땅에 이른 비, 늦은 비를 적당한 때에 내리시리니 너희가 곡식과 포도주와 기름을 얻을 것이요 또 가축을 위하여 들에 풀이 나게 하시리니 네가 먹고 배부를 것이라”고 했습니다.

오늘 여러분은, 어느 때에 있습니까? 가뭄의 때에 있습니까? 그렇다면 소낙비가 쏟아져야 할 때입니다.

“내가 복된 소낙비를 내리리라.”

여기서 소낙비는 복수로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온갖 종류의 축복을 다 보내 주십니다. 마치 금사슬 속에 연결된 고리들처럼, 하나님의 축복은, 서로 연결되어 내려옵니다.

하나님이 회심케 하는 은혜를 주신다면, 그분은 또 위로의 은혜도, 우리에게 주실 것입니다.

바짝 시든 마음이라면, 위를 올려다 보십시오. 위에서 풍성하게 내려오는 하늘의 은혜의 소낙비를 흠뻑 맞으시기를 바랍니다.

왜 하나님은 우리들에게 때에 따라, 적당한 은혜의 단비를 내려 주실까요? 왜 복된 소낙비를 내려 주실까요?

 

첫째, 하나님은 우리와 화평(화목)하기를 원하십니다.

25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맺고 악한 짐승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니 그들이 빈 들에 평안히 거하며 수풀 가운데에서 잘지라” 아멘.

 

“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맺고”

복된 소낙비, 은혜의 단비를 받은 사람은 하나님과 화목한 관계를 누리게 됩니다. 왕이 나라를 다스리던 왕조 역사나, 독재자들에 의해 나라가 통치되던 전제정치의 경,우 그리고 대통령이 나라를 다스리는 민주정치를 망라해서, 동일하게 적용되는 공식이 있습니다. 그것은 최고 통치자에게 밉게 보이면, 쫓겨나거나, 물러나야 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누굽니까? 왕들을 세우신 분입니다. 생명을 지으신 분입니다. 한번 말씀하시면, 뛰놀던 바다의 파도가 잠잠해지는 전능자이십니다. 그 하나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하겠습니까 아니면 다른 것들을 기쁘게 하기 위해, 하나님을 섭섭하게 해야 하겠습니까?

하나님은 우리와 화평하기를 원하십니다. 하나님 편이 되십시오. 하나님의 얼굴을 바라보십시오.

하나님과 화목하십시오. 그리하면 길이 열리고, 문제가 풀리고, 축복이 임할 것입니다.

 

둘째, 하나님은 악한 짐승을 그치게 해 주십니다. 재앙을 그치게 해 주십니다.

25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맺고 악한 짐승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니 그들이 빈 들에 평안히 거하며 수풀 가운데에서 잘지라” 아멘.

 

“악한 짐승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니”

여기서 말하는 짐승은, 이스라엘 백성을 괴롭혔던 적들, 곧 갈대아인, 에돔인, 블레셋인들을 가리키고 있는 말씀이기도 하나, 영적인 것으로 볼 때는, 사단의 세력을 의미합니다. 다시 말하면, 하나님께서 은혜 받은 백성들을, 사단의 세력과 대적의 세력으로부터 보호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30절을 보면, “그들이 내가 여호와 그들의 하나님이며 그들과 함께 있는 줄을 알고 그들 곧 이스라엘 족속이 내 백성인 줄 알리라 주 여호와의 말씀이라”고 했습니다.

이 말씀은,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하셔서, 그들에게 복을 주시고, 그들을 보호해 주시겠다는 말씀입니다.

하나님은 지금도 변함없이, 은혜를 주신 백성들을, 항상 지켜 주시고,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을 눈동자같이 지키시고, 암탉이 병아리를 품어 주듯, 보호해 주십니다.

 

신명기 32:10절을 보면, “여호와께서 그를 황무지에서, 짐승이 부르짖는 광야에서 만나시고 호위하시며 보호하시며 자기의 눈동자 같이 지키셨도다”라고 했습니다.

지금도 하나님은 우리를 만나주시고, 호위하시고, 보호하시며, 자기 눈동자 같이 지켜주십니다.

하나님이 우리들을 지켜 주시는데, 무엇이 두려울 것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우리를 위하시는데, 누가 우리를 대적하겠습니까? 설령 우는 사자와 같이, 두루 삼킬 자를 찾아 다니는 사단이라 하더라도, 하나님께 은혜 받은 백성들을, 감히 대적할 수가 있겠습니까? 하나님께서 택하시고, 은혜를 주신 백성들에게는, 악한 짐승은 물러가고, 천군 천사가 찾아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우리 모두에게 복된 소낙비, 은혜의 단비가 흡족하게 내리시길 간절히 축원합니다.

여러분, 악한 짐승은 환난, 시험, 고통, 절망, 패배감 등을 의미합니다. 그리고 우리를 유혹하고 꾀는 죄와 시험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생각해 보십시오. 몸살 감기 한 가지도, 내 힘으로 이겨내지 못한 채 살아가고 있는데, 무슨 힘으로 환난을 이기며, 고통을 견디며, 실패의 아픔을 참으며, 게다가 죄의 유혹을 이기며, 마귀의 도전을 막아낼 수 있겠습니까?

“내가 악한 짐승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라”

“그치게 한다는 것”은, 종지부를 찍겠다는 것입니다. 더 이상 악한 짐승이, 활동하지 못하도록, 추방해 버리겠다는 것입니다.

여러분, 많이 가졌다고 행복하거나, 많이 누린다고 행복한 것이 아닙니다. 악한 짐승이 없어야, 평안하고, 행복합니다.

 

중한 병에 걸린 왕이 있었습니다. 백약이 무효였고, 명의가 무용이었습니다. 어느 날 가장 용하다는 의사가, 처방을 내리기를 “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의 속옷을 입는다면” 병이 치료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신하들이 전국으로 흩어져 행복한 사람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부자, 학자, 미인, 고관, 다 만나 보아도, 자기를 행복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산골 오막살이에서 농사꾼 부부를 만났습니다. 그들은 자기네가 이 세상에서 제일 행복하다고 말하고 있었습니다. 신하는 무릎을 치며, 전후 사정을 이야기하고, 속옷을 빌려달라고 했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말했습니다.

“죄송합니다. 저희는 가난해서 속옷을 안 입고 삽니다”

비록 속옷이 없더라도, 비싼 모피 코트가 없더라도, 가진 것이 적더라도, 은혜의 소낙비를 맞은 사람이 행복합니다.

여러분!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아야, 악한 짐승이 물러가고, 재앙이 물러가고 행복한 삶을 누리게 됩니다.

 

셋째, 하나님은 평안을 주십니다.

25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내가 또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맺고 악한 짐승을 그 땅에서 그치게 하리니 그들이 빈 들에 평안히 거하며 수풀 가운데에서 잘지라” 아멘.

 

27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그리한즉 밭에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그 소산을 내리니 그들이 그 땅에서 평안할지라 내가 그들의 멍에의 나무를 꺾고 그들을 종으로 삼은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낸 후에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겠고” 아멘.

“그들이 빈 들에 평안히 거하며 수풀 가운데에서 잘지라”

 

여기서 말하는 평안은 첫째는 환경이 평안하다는 것입니다.

복된 소낙비가 내리면, 나무들이 열매를 맺고, 땅이 소출을 많이 냅니다.

농사가 잘되고, 수입이 많아지면, 자연히 마음의 여유가 찾아오고, 살아가기가 평안해 지는 것입니다.

모든 식물이 비를 맞아야, 생기가 돌고, 윤이 나는 것처럼, 우리네 삶도 복된 소낙비를 맞을 때, 형통하게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이 땅에서 살아가는데, 필요한 모든 것을, 우리 주님께서 때를 따라 돕는 은혜로 준비해 주십니다.

 

둘째는 영혼이 평안하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영적 존재입니다. 영적 존재는 영혼의 지배를 받게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 영혼이 평안하면, 영혼의 지배를 받는 정신이나, 육체나, 삶이, 자연스럽게 평안해 지게 됩니다.

그러나 영혼이 피곤하고, 지치게 되면, 만사가 귀찮고, 짜증스러워 집니다. 특히 신앙생활이나 교회생활에 문제가 생깁니다. 식물을 키우다보면, 연한 잎은, 물을 제때 주지 않으면, 금방 시들어 버립니다. 그러나 물을 주면, 다시 힘을 얻는 것을 보게 됩니다.

복된 은혜의 소낙비를, 제때에 맞지 못한 영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영혼 역시, 힘을 잃게 되고, 심기가 꼬이게 되고, 영적 신음소리가 커지게 됩니다. 그래서 신앙이 메말라 삭막해지면, 그 여파는 즉시 가정에 미치고, 자녀들에게 미치게 됩니다.

때를 따라, 우리는 복된 소낙비, 은혜의 단비를 흡족하게 맞아야 합니다. 그래야 영혼의 평안함을 누리게 됩니다.

영혼의 평안함을 누리게 되면, 빈 들에 평안히 거하며, 수풀 가운데에서 잘 수가 있는 것입니다.

 

찬송가 438장입니다.

1. 내 영혼이 은총입어 중한 죄짐 벗고보니 슬픔 많은 이 세상도 천국으로 화하도다

2. 주의 얼굴 뵙기 전에 멀리 뵈던 하늘나라 내 맘속에 이뤄지니 날로날로 가깝도다

3. 높은 산이 거친 들이 초막이나 궁궐이나 내 주 예수 모신 곳이 그 어디나 하늘나라

후렴) 할렐루야 찬양하세 내 모든 죄 사함 받고 주 예수와 동행하니 그 어디나 하늘나라

여러분, 주님은 우리의 영혼에 하늘의 평안을 주십니다. 어린 아기를 낳지 못했던 한나는, 그의 대적 브닌나가 그를 격동시키므로, 성전에 들어올 때의 그의 모습은, 한숨과 고통으로 잔뜩 일그러진 상태였습니다. 그의 영혼은 말할 수 없는 원통함과 격동함으로 비틀거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그가 하나님께 울부짖으며 기도하는 동안, 그녀의 심정이, 하나님과 통하는 은혜를 체험하게 되었습니다. 은혜를 받고, 성전문을 나서는 그녀의 모습은, 전혀 달라진 상태였습니다. 그의 얼굴에는, 다시는 수색이 없고, 평안과 기쁨만 가득했던 것입니다.

오늘날도, 하나님께 은혜 받고 나면, 영혼에 말할 수 없는 평안이 찾아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하나님의 복된 소낙비를 흡족하게 맞음으로, 늘 평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넷째, 하나님은 우리의 멍에를 꺾어 주십니다. 우리에게 자유를 주십니다.

27-28절 말씀입니다. 함께 읽겠습니다.

“그리한즉 밭에 나무가 열매를 맺으며 땅이 그 소산을 내리니 그들이 그 땅에서 평안할지라 내가 그들의 멍에의 나무를 꺾고 그들을 종으로 삼은 자의 손에서 그들을 건져낸 후에 내가 여호와인 줄을 그들이 알겠고 그들이 다시는 이방의 노략거리가 되지 아니하며 땅의 짐승들에게 잡아먹히지도 아니하고 평안히 거주하리니 놀랠 사람이 없으리라” 아멘.

 

이 말씀은 이스라엘이, 70년, 기나긴 세월동안의 포로 생활을 끝내고, 자유를 얻게 되리라는 것입니다.

여러분, 나를 꼼짝 못하게 속박했던 멍에의 나무는, 내 힘으로 꺾지 못합니다. 죄의 멍에, 고통의 멍에, 좌절과 실패의 멍에는 하나님이 꺾어 주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을 떠나고, 교회를 등지고, 죄를 짓고, 어기는 것은, 자유입니다. 그러나 그 자유는 불행과 파멸에로의 자유입니다. 하나님을 바라보고, 주님을 사랑하고, 헌신과 봉사에 최선을 다하며 사는 것도, 자유입니다. 이 자유는 행복과 영생에로의 자유입니다. 어느 자유가 좋은 자유입니까?

지금 내가 누리고 있는 자유는 어떤 것입니까?

내 영혼이 죄의 사슬에서 벗어난 자유입니다. 죄의 종이 자유인으로 변신한 자유입니다. 그 자유가 어떻게 내 것이 되었습니까? 예수 그리스도가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얻은 자유입니다.

자유는 언제나 피의 댓가 지불을 요구합니다. 세계 역사는 자유의 쟁취를 위해 헤아릴 수 없는 피의 댓가가 지불되었음을 증명합니다. 그리스도 자신이 십자가에 달려 찢기심으로 내 목에서 죄의 멍엣목을 풀어 주신 것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죄에서 자유를 얻게함은 보혈의 능력이라”고 찬송하는 것입니다.

참 자유가 무엇입니까? 그것은 진리 안에 사는 것입니다.

 

요한복음 8:32절을 보면,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라고 했습니다.

예수님 그 분이 바로 진리이십니다. 주님께서 우리에게 참 자유를 주시기 위해 십자가에서 죽으셨습니다. 죄의 사슬에서, 마귀의 종 노릇에서, 우리는 그 은혜로 인하여 이제 자유함을 얻었습니다.

사랑하는 여러분! 은혜의 소낙비를 듬뿍 맞아야, 하나님 곁에서 하나님과 화목할 수 있습니다.

복된 은혜의 소낙비를 흠뻑 맞아야, 악한 짐승이 그치고 되게, 우리를 삼키지 못하고, 재앙이 그치게 되고, 염려와 근심들이 떠나는 역사가 일어납니다. 은혜의 소낙비를 맞아야, 우리의 삶이 평안합니다.

복된 은혜의 소낙비를 듬뿍 맞아야, 자유를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내리시는 복된 소낙비, 은혜의 단비를 흠뻑 맞으십시오.

우리의 갈급한 심령이, 메마른 가슴이 흠뻑 젖도록, 성령의 단비를 흠뻑 맞아 보십시오.

우리에게 복 주시기를 기뻐하시는 우리 주님께서 말로 다 할 수 없는 평안과 참 자유와 기름진 땅의 복으로 여러분을 축복해 주실 것입니다.

 

용혜원 목사님이 쓰신 시 가운데, “은혜의 단비를 내려주소서”라는 시가 있습니다.

 

오! 주님, 여름날 한바탕 쏟아지는 소낙비가 좋습니다.

우리의 답답한 마음을 깨끗이 씻어주고, 온갖 더러운 것을 씻어 내리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 속에 은혜의 단비가 내리기를 원합니다.

비는 영화의 주제가 되기도 하고, 음악과 미술, 시와 소설, 갖가지 예술의 이미지가 됩니다.

 어린 시절엔 누구나 한 번쯤 소낙비를 흠뻑 맞아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온몸이 젖어도 어린 시절에는 즐거움이었기에 좋은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비는 너무 적게 내리면 가뭄이 들고 너무 많이 내리면 홍수가 납니다.

우리의 삶 속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도 그러합니다.

하나님께서는 때에 따라 우리에게 이른 비와 늦은 비를 내려주십니다.

온 땅을 적시는 비처럼 우리의 마음도 하나님의 사랑으로 적셔지기를 간절히 원합니다.

봄비가 우리에게 전해주는 소식은 생명의 소식입니다.

십자가 보혈의 사랑은 지금도 멈추지 않고 흘러내립니다.

우리는 주님의 사랑에 자꾸만 젖고 싶습니다.

하나님의 사랑에 빠져 든 사람만이 진정 영혼까지도 사랑합니다.

하나님의 사랑을 받은 사람은 자신의 삶도 아름답기를 원합니다.

우리에게 언제나 단비처럼 내리는 하나님의 사랑 속에 우리는 새 생명의 축복받은 삶을 더욱더 아름답고 멋지게 살아가기를 원합니다.

 

기도합니다.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때를 따라 돕는 은혜를 베풀어 주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메마른 심령에 복된 소낙비가 내리기를 소원합니다.

하늘 문을 활짝 열어 은혜의 단비를 내려 주옵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감사하며 기도드립니다. 아멘.

출처 : 설교와 예화나라(한마음교회)
글쓴이 : 김종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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