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전능자의 그늘 (유기성 목사)

하나님아들 2017. 8. 3. 22:36



선한목자교회 유기성 목사님의 설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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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능자의 그늘

91:1-16

 

91:1 가장 높으신 분의 보호를 받으면서 사는 너는,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 머무를 것이다. 2 나는 주님께 "주님은 나의 피난처, 나의 요새, 내가 의지할 하나님"이라고 말하겠다. 3 정녕, 주님은 너를, 사냥꾼의 덫에서 빼내 주시고, 죽을 병에서 너를 건져 주실 것이다. 4 주님이 그의 깃으로 너를 덮어 주시고 너도 그의 날개 아래로 피할 것이니, 주님의 진실하심이 너를 지켜 주는 방패와 갑옷이 될 것이다. 5 그러므로 너는 밤에 찾아드는 공포를 두려워하지 않고, 낮에 날아드는 화살을 무서워하지 않을 것이다. 6 흑암을 틈타서 퍼지는 염병과 백주에 덮치는 재앙도 두려워하지 말아라. 7 네 왼쪽에서 천 명이 넘어지고, 네 오른쪽에서 만 명이 쓰러져도, 네게는 재앙이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다. 8 오직 너는 너의 눈으로 자세히 볼 것이니, 악인들이 보응을 받는 것을 보게 될 것이다. 9 네가 주님을 네 피난처로 삼았으니, 가장 높으신 분을 너의 거처로 삼았으니,


  10 네게는 어떤 불행도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네 장막에는, 어떤 재앙도 가까이하지 못할 것이다. 11 그가 천사들에게 명하셔서 네가 가는 길마다 너를 지키게 하실 것이니, 12 너의 발이 돌부리에 부딪히지 않게 천사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줄 것이다. 13 네가 사자와 독사를 짓밟고 다니며, 사자 새끼와 살모사를 짓이기고 다닐 것이다. 14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그가 나를 간절히 사랑하니, 내가 그를 건져 주겠다. 그가 나의 이름을 알고 있으니, 내가 그를 높여 주겠다. 15 그가 나를 부를 때에, 내가 응답하고, 그가 고난을 받을 때에, 내가 그와 함께 있겠다. 내가 그를 건져 주고, 그를 영화롭게 하겠다. 16 내가 그를 만족할 만큼 오래 살도록 하고 내 구원을 그에게 보여 주겠다."

 

우리는 가장 높으신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사는 사람입니다.

이것이 우리의 확신이요 감사제목이고 찬송입니다.

그런 사람은 전능하신 분의 그늘아래 머물 것이라고 했습니다.

여러분이 평생 이 은혜를 누리며 사시기를 축복입니다.

 

이 믿음이 있는 사람은 고백이 다릅니다. 시편 기자는 나는 주님께 "주님은 나의 피난처, 나의 요새, 내가 의지할 하나님"이라고 말하겠다” (:2) 고 했습니다.

여기서 주님은 나의피난처라고 한 고백을 주목해야 합니다. “주님은 피난처라고 말하는 것과 주님은 나의피난처라고 말하는 것은 전혀 다른 말입니다.

주님을 나의 피난처라고 말할 수 있는 사람은 하나님을 통하여 어려움에서 건짐을 받은 경험이 있는 사람이 할 수 있는 고백입니다. 하나님을 인격적으로 알고 동행하는 사람 만 내가 의지할 하나님 이라고 고백 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하나님께서는 그를 환란과 죽을 병에서 건져주실 것입니다.

:3 정녕, 주님은 너를, 사냥꾼의 덫에서 빼내 주시고, 죽을 병에서 너를 건져 주실 것이다.

 

문제는 하나님이 정말 사냥꾼의 덫에서 빼내 주시고, 죽을 병에서 건져주시는가? 하는 것입니다. 믿어지지 않을 때가 많습니다. 신실하게 하나님을 잘 믿었던 사람에게도 큰 재앙이 닥치는 것을 봅니다.

 

제가 참 존경하는 장로님의 딸이 대학교까지 졸업하고 급성 백혈병으로 세상 떠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 일을 본 새가족 한 분이 하나님을 부인하며 교회에 나오지 않았습니다. 장로님이 그 사실을 알고 사표를 들고 제 방에 찾아 오셨습니다. 탁자에 놓은 사표를 두고 그 장로님을 붙잡고 울었습니다.

 

여러분, 이런 순간에도 하나님이 보호자이시요우리가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 있다고 고백할 수 있습니까?

우리에게 수없이 의심의 순간이 오지만, 그 때마다 하나님의 진실하심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시편 기자는 :4에서 주님의 진실하심이 너를 지켜 주는 방패와 갑옷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은 진실하시다는 것이 믿어지면 어떤 처지에서도 우리는 믿음을 지킬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진실하시다는 말은 약속하신 것은 반드시 지키신다는 말이기 때문입니다.

시편 91편에서는 하나님께서 우리를 두 가지 방법으로 지키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는 방패와 갑옷과 성벽으로 물샐 틈 없이 둘러싼 요새입니다. 하나님의 권능입니다. 또 하나는 날개 아래 새끼들을 모아 품는 어미 새입니다. 하나님의 사랑입니다.

:4 “주님이 그의 깃으로 너를 덮어 주시고 너도 그의 날개 아래로 피할 것이니

요새는 생각만 해도 든든합니다. 그러나 어미 새의 날개는 아슬아슬해 보입니다. 그렇지만 어미 새는 뜨거운 햇살이나 차가운 비바람을 고스란히 맞아 가며 그 날개로 새끼들을 지켜 냅니다. 요새는 든든하지만 어미의 날개는 푸근합니다. 폭풍우 속, 캄캄한 밤, 짐승소리가 들리는 중에도 어미의 날개 안에 있는 새끼는 안전하면서도 행복하고 포근합니다.

하나님은 이처럼 권능과 사랑으로 우리를 지켜내시겠다고 약속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약속이 십자가를 통하여 이루어졌음을 봅니다.

십자가는 죄를 가지고 우리를 파멸시키려는 원수 마귀의 공격 앞에서 우리의 방패와 갑옷과 성벽이 되어 줍니다. 또한 낙심과 좌절에 빠졌을 때, 한없는 하나님의 사랑으로 우리를 품어주는 어미새의 날개와도 같습니다.

그러므로 십자가의 은혜를 믿는 사람은 어떤 일을 만날지라도 담대하게 나는 하나님의 보호를 받고 있다’ ‘나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 아래 있다라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5-9에서 시편 기자가 고백한 것처럼 나는 밤에 찾아드는 공포를 두려워하지 않고, 낮에 날아드는 화살을 무서워하지 않겠다.’ ‘흑암을 틈타서 퍼지는 염병과 백주에 덮치는 재앙도 두려워하지 않겠다’ ‘왼쪽에서 천 명이 넘어지고, 오른쪽에서 만 명이 쓰러져도, 재앙이 가까이 오지 못할 것이다’ ‘내게는 어떤 불행도 찾아오지 않을 것이다. 내 장막에는, 어떤 재앙도 가까이하지 못할 것이다라고 담대하게 고백해야 합니다.

 

이 말씀은 성도에게 나쁜 일이 전혀 일어나지 않는다는 말이 아닙니다.

사탄은 광야에서 예수님을 시험할 때, 그런 의미로 :11-12을 인용했습니다.

:11 그가 천사들에게 명하셔서 네가 가는 길마다 너를 지키게 하실 것이니, 12 너의 발이 돌부리에 부딪히지 않게 천사들이 그들의 손으로 너를 붙들어 줄 것이다.

지금도 사탄은 우리가 어려움을 당할 때, ‘그것 봐, 하나님이 약속을 지키지 않으시잖아?’ 하고 속삭입니다.

하지만 이 말씀은 결코 우리에게 항상 기적같은 일이 일어날 것이라는 말씀이 아닙니다. 하나님이 어떤 어려움 중에도 우리와 함께 하시겠다는 약속입니다.

:15 ... 그가 고난을 받을 때에, 내가 그와 함께 있겠다. ...

그렇습니다. 주님이 늘 함께 하시는 것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입니다.

 

애굽에 끌려간 요셉은 형들에게 인신매매를 당해 억울하게 종살이를 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어떻게 하나님의 보호하심과 전능하신 분의 그늘을 찾을 수 있겠습니까?

그런데 성경은 놀랍게도 요셉이 형통하였다고 말합니다.

39:2 “여호와께서 요셉과 함께 하시므로 그가 형통한 자가 되어

요셉이 억울하게 강간미수범으로 옥에 갇혔을 때도 성경은 그가 형통하였다고 말합니다.

39:23 ... 여호와께서 그를 범사에 형통하게 하셨더라

종살이와 옥살이가 고난이지 어떻게 형통한 것입니까?

그것은 성경이 형통이라고 하는 기준이 우리와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상황을 기준으로 고난과 형통을 구분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느냐?’를 기준으로 삼습니다. ‘하나님이 인도하는 목적지로 가고 있느냐?’로 형통을 판단합니다.

그런 기준으로 보면 요셉이 비록 종살이와 옥살이를 하는 상황에 처했지만, 그는 형통한 자였던 것입니다.

 

저의 처 조부되시는 박용익목사님께서 목회하실 때, 이야기를 손녀되신 권사님을 통하여 들었습니다. 종로에 있는 중앙교회를 담임하실 때, 교인들이 두 파로 나뉘어 너무나 싸워 교회가 큰 시험에 빠져 있었습니다. 권사님이 할아버지를 뵈려고 찾아 갈 때마다, 할아버지는 예배당에서 강단 앞에 가마니 거적데기를 깔고 무릅 꿇고 통곡을 하며 기도하고 계시더랍니다. 그렇게 몇 개월이 지나고 나니 교회가 잠잠해졌다고 했습니다.

 

그렇습니다. 우리가 어떤 형편에 처하든지 함께 하시는 주님을 바라보는 믿음이 있다면 우리는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 아래 있는 것입니다.

 

:14-16을 보면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할 때 이루어주실 일곱 가지 약속이 나옵니다.

:14 (하나님께서 말씀하신다.) "그가 나를 간절히 사랑하니, 내가 그를 건져 주겠다. 그가 나의 이름을 알고 있으니, 내가 그를 높여 주겠다. :15 그가 나를 부를 때에, 내가 응답하고, 그가 고난을 받을 때에, 내가 그와 함께 있겠다. 내가 그를 건져 주고, 그를 영화롭게 하겠다. :16 내가 그를 만족할 만큼 오래 살도록 하고 내 구원을 그에게 보여 주겠다."

아멘! 우리는 이 약속을 붙잡아야 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간절히 사랑하면 하나님은 우리를 건져 주시고’ ‘높여 주시고’ ‘기도에 응답하시고’ ‘고난 중에 함께 하시고’ ‘영화롭게 하시고’ ‘오래 살게 하시고 구원을 보여 주십니다

 

때때로 이 약속이 정말 사실인가?’ 하고 믿음이 흔들릴 때가 옵니다.

그 때마다 되어지는 일로 하나님의 약속을 판단하지 말아야 합니다. 함께 하시는 하나님을 바라보아야 합니다.

시간이 지나고 나면 결국 하나님의 말씀이 거짓이 없음을 알게 됩니다.

 

91편 하면 생각나는 책이 [전능자의 그늘]입니다.

선교사 짐 엘리엇(Jim Elliot)의 이야기입니다. 그는 기독교 명문인 휘튼대학(Wheaton College)을 수석으로 졸업한 후, 남미의 에쿠아돌 선교사로 나가 당시 악명이 높았던 아우카 부족에게 복음을 전하려다가 195618, 다른 네 명의 동료들과 함께 그들의 창에 찔려 순교했습니다. 당시 엘리엇의 나이 28세였습니다.

이런 일을 당할 때마다 우리는 정말 하나님은 살아 계시고 성도들을 보호하시는지 의문을 갖게 됩니다. 그러고도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 있다고 할 수 있을까요?

[LIFE]지에서는 이 사건을 10페이지에 달하는 기사로 다루면서 "이 얼마나 불필요한 낭비인가!"(What a unnecessary waste!)라고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그래서 짐 엘리엇의 아내 엘리자벳은 [전능자의 그늘]이란 책을 썼습니다. 그 책에서 그녀는 [LIFE]지의 질문에 대답을 하고 있습니다. "낭비라니요? 나의 남편은 온 생애를 이것을 위해 준비했던 사람입니다. 그는 자기의 책임을 수행한, 그리고 자기 목표를 달성하고 죽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엘리자벳은 짐 엘리엇의 자필일기와 각종 편지 등을 공개했습니다. 엘리엇은 대학시절 일기에 이렇게 썼습니다. "하나님, 이 쓸모 없는 나무개피에 불을 붙여주소서. 그리고 주를 위해 타게 하소서. 나의 삶을 소멸하소서. 나의 하나님이여, 이것은 주의 것이니이다. 나는 오래 살기를 원치 않습니다. 오직 풍성한 삶을 살게 하소서. 당신과 같이. 주 예수님이여!"

"결코 잃어버릴 수 없는 것을 얻기 위해 지킬 수 없는 것을 버리는 자는 결코 어리석은 자가 아니다!"

짐 엘리엇은 어쩌다가 순교한 것이 아니었습니다. 도망가다가 죽은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는 이미 전능자의 그늘, 곧 주님 안에 거하는 자였습니다.

엘리자벳은 그 후 남편 엘리어트를 무참히 살해했던 아우카족 땅에 들어가 그들과 함께 살며 선교 사역을 감당했습니다. 이것은 아우카족에게는 충격이었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백인 선교사들이 총을 가지고 있었음에도 아무런 저항도 하지 않은 채, 죽음을 맞이했던 일이 도무지 이해가 되지 않았습니다. 이 일은 이 원시 부족인들의 마음을 괴롭게 하였습니다. 그들은 엘리자벳을 초청하여 복음을 듣게 됩니다. 결국 아우카족 부족민들은 복음을 받아들였고 10년 후엔 5명의 선교사를 살해한 장본인 키모는 부족 최초의 목사가 됐고, 한 사람인 만카이는 장로가 됩니다. 엘리엇이 순교한지 36년 만인 92년에는 아우카 족 언어 신약성경 봉헌예배가 드려졌습니다.

짐 엘리엇과 네명의 젊은 선교사들, 그리고 그의 가족들은 이미 전능하신 분의 그늘 아래 살았습니다. 그래서 순교의 길을 갈 수 있었고, 엄청난 선교의 열매를 거둘 수 있었던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우리나라의 한 신실한 청년의 마음에 깊은 감동을 주었습니다. [그 청년 바보 의사]의 주인공인 안수현 형제입니다. 안수현 형제의 글을 모은 두 번째 책 [그가 사랑한 것들]에 있는 그의 일기 속에 짐 엘리엇과 네 선교사들의 허무해 보이는 죽음이 얼마나 놀라운 열매를 맺었는지에 대하여 깊은 감동을 받았음을 쓰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도 33세의 짧은 생애를 살면서도 수 많은 사람들에게 복음과 사랑의 씨를 심었습니다.

 

아름답고 공부도 잘하였던 둘째 딸을 잃고 크게 낙심에 빠졌던 호주 교민 이홍규씨가 있습니다. 그는 더 이상 하나님의 사랑을 믿을 수 없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짐 엘리엇과 함께 순교했던 네이트 선교사의 아들 스티브 세인트 (Steve Saint)의 간증을 듣게 되었습니다. 그로부터 순교의 피 위에 부족 전체가 주님을 영접하게 되는 감동스런 일에 대하여 들었습니다. 그런데 그 뒤에 들려주는 스티브 개인의 눈물 젖은 간증이 하나 더 있었습니다. 스티브의 외동 딸이 20대 때, 선교여행을 마치고 돌아 왔다가 친구들과 함께 파티를 하던 중에 갑자기 뇌출혈이 와서 아버지의 품에 쓰러져 죽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어린 나이에 아버지를 선교의 현장에서 잃었는데 하나 밖에 없는 딸마저 하나님은 스티브 곁에서 그렇게 불러가셨습니다. 그것도 선교지에서 막 돌아온 귀한 노고를 축하하는 자리에서 말이지요.

말을 잇지 못하는 스티브의 애끓는 간증을 들으면서 이홍규씨는 터져 나오는 통곡을 어쩌질 못했습니다. 그의 가슴에 맺힌 응어리가 눈물에 녹아내렸습니다. 그 때 깨달았습니다. “나도 그런 일을 겪어 보아 그 상심을 안다는 한 마디, 그것이 같은 일을 겪는 사람들이 얼굴을 파묻고 흐느껴 울 수 있는 위안의 공간이 될 수 있다는 것을.

그러면서 또 느꼈습니다. 하나님도 같은 아픔을 겪으셨다는 것입니다. 십자가의 예수님, 아들을 보내신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깨달은 것입니다. 그렇게 그는 잃어 버렸던 주님과의 대화가 다시 회복하였고, [내 이름은 아직도 이새별]이란 책을 써서 극한 슬픔에 빠진 많은 사람에게 위로가 되어 주었습니다.

 

여러분, 하나님은 어떤 환경에서도 우리의 그늘이 되십니다.

 

제 삶에서도 하나님의 보호하심이 믿어지지 않는 순간이 수없이 많았습니다.

그 때 주님이 말씀하셨습니다. “내 안에 거하라

15:4 내 안에 거하라 나도 너희 안에 거하리라 ...

제가 주님 안에 거하는 눈이 뜨여, 항상 주님을 바라보게 되면서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 아래 사는 기쁨을 얻게 되었습니다.

그 은혜를 놓치고 싶지 않아서 영성일기도 쓰는 것입니다.

 

지난 제주도 목회자 영성일기 세미나에 참석하셨던 목사님 한분이 영성일기 나눔방에 올리신 일기의 한 부분입니다.

그 날 영성일기 제목이 '달라진 세상' 입니다.

"세상이 달라졌다. 세상은 여전히 삐그덕거리며 살아가지만 내가 보는 세상은 달라졌다. 내 마음이 그리스도를 품고 있다는 그 믿음이 세상을 바꿔 놓았다. 달라진 세상은 다름 아닌 나였다. 그래서 새벽이 감동이고 한낮이 기대되고 또 하루를 마무리 하며 보내는 밤 시간이 기대된다. 말씀을 준비하는 마음도 달라진 것을 본다. 먼저 나에게 주시는 말씀으로 묵상해 본다. 오늘 새벽과 하루를 마무리 하는 이 시간에 입에서는 찬송가가 흘러나온다. "내 맘의 주여 소망 되소서 주 없이 모든 일 헛되어라 밤에나 낮에나 주님 생각 잘 때나 깰 때나 함께 하소서." 24시간 주님과 동행하는 것은 기쁨이다. 이 기쁨을 놓치고 싶지 않다."

이것이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에 거하게 된 사람의 고백입니다.

 

뜨거운 햇빛이 내리 쬐이는데, 천막 그늘이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당연히 그 안에 들어가지 않겠습니까? 우리가 할 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 그늘 아래 들어가는 것입니다. 24 시간 주님을 바라보시기 바랍니다.

 

여러분, 모두, 전능하신 하나님의 그늘 아래 거하는 삶을 살기를 축원합니다.

 

찬송 : 하나님은 우리의 피난처가 되시니

  


출처 : 보좌로부터흐르는생명수
글쓴이 : 하늘샘물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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