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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마10:5-15 전도의 원리-남전도회 헌신예배

하나님아들 2017. 2. 5. 10:29

마10:5-15 전도의 원리-남전도회 헌신예배496, 505

 

5-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7-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8-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9-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10-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11-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가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12-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13-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14-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15-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도입

 

남전도회 헌신예배, 설교 제목도 전도의 원리-참 부담스러움

설교를 들으시는 성도님들도 부담스러우시겠지만 설교하는 저도 참 부담스러움

우리 중 누구도 전도의 중요성을 모르지 않음

그런데 이게 말처럼 쉽지 않다는게 문제

그래도 감사한 것은 하나님이 우리의 수준을 아신다는 것

하나님은 걷지도 못하는 아이와 같은 우리가 뛰지 못한다고 야단치는 분은 아니심

 

하지만 히브리서 5:12에 보면 때가 오래므로 너희가 마땅히 선생이 될터인데 너희가 다시 하나님의 말씀의 초보가 무엇인지 누구에게 가르침을 받아야 할 것이니 젖이나 먹고 단단한 식물을 못 먹을 자가 되었도다 라고 함

이게 무슨 말? 오래다녀서 마땅히 영적으로 성숙할만한 성도들이 자라지 못하고 여전히 영적인 어린아이의 수준에 머물러 있는 것을 보실 때 하나님이 너무나 안타까워 하신다는 것

부모는 병에 걸려서 크질 않는 아이를 볼 때 참 마음이 아픔

마찬가지로 하나님 아버지는 계속해서 믿음이 자라지 않는 우리의 모습을 보실 때 참 가슴아파하심

 

우리가 기억해야 할 것은 우리 스스로가 영적 성장을 거부할 수 있다는 것

우리가 이렇게 성장을 거부할 때 하나님은 설교자나 믿음의 사람들을 통해 그만 고집부리고 빨리 영적으로 성장하라는 말씀을 주심

 

하지만 우리도 나름 고집이 있음.

그래서 아무리 하나님이 말씀을 하셔도 버틸만큼 버티고 견딜수 있는 만큼 견디는 경우가 많음

하나님이 우리를 오래 기다려 주심.

 

하지만 언제까지 계속해서 우리를 기다려주지는 않으심

왜? 계속 성장이 멈추어져 있으면 우리가 영적으로 위험해 질 수 있기 때문

영적으로 성장하고 성숙하지 않으려고 고집을 피우는 우리에게 하나님이 어떻게 하시나?

고난이라는 성장 촉진제를 놓아주심!

그런데 이 성장 촉진제가 정말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고통스러운 경우가 많음

그런데 효과는 정말 엄청나게 좋음

지금 이 자리에도 이 촉진제를 맞고 신앙이 확 성장한 분들이 꽤 많이 계시다는 것을 제가 알고 있음

 

제가 얼마 전에 인도네시아에서 사역하시는 선교사님을 만났음

이 분은 원래 은행에 근무하시던 분

소위 세상적으로 꽤 잘나가시던 분

이 분이 교회에서 우리교회로 치면 남전도회 회장, 재정부장, 70인전도대 대장 과 같은 교회의 정말 중요한 사역을 다 감당하셨음

당연히 남들이 보기에는 정말 신앙생활을 끝내주게 잘하셨던 분

그런데 하나님이 보시기에는 그 신앙이 계속해서 자라나지 않고 있었던 것 같음

이 분에게 딸이 세명이 있었는데 어느날 갑자기 큰 딸이 원인도 알 수 없는 병으로 갑자기 세상을 떠남

이 큰 딸이 제가 다니던 교회 청년부 선배 누나였음

당시 청년부 사람들도 다 깜짝 놀라서 울고 난리가 났었음

이 누나는 정말 너무나 착하고 예쁜 누나였기에 도대체 하나님이 왜 그 누나를 데리고 가셨는지 이유를 알 수가 없었음

이 일이 있은 후 2년 뒤인 2002년에 이 누나의 아버지는 다니시던 은행을 정년퇴직하시고 만 56세에 신학교에 들어가셨음

이 분이 신학공부를 시작하신 이유는 단 한가지 였다고 함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 제대로 알고 싶으셨다는 것

그동안 나름대로 하나님을 잘 섬긴다고 섬겼었는데 하나님이 너무나 사랑하는 딸을 데리고 가시는 것을 경험하면서 “아, 내가 무언가 하나님을 오해하고 있었구나” 하는 생각이 드셨다고 함

그리고 신학교에서 선교에 대한 비전을 받고 신학교를 졸업한 후에 선교 훈련을 받고 2006년 겨울에 인도네시아로 가셨음

이분이 선교사로 나가실 때 연세가 정확하게 만 58세였음

그래서 이 분에게 세 가지 비전이 있는데 그 중 첫 번째가 만 70세가 되는 12년동안 선교사역을 하는것이었음.

그리고 두 번째 비전이 12개의 교회 개척이었는데 벌써 인도네시아에 3개의 교회를 개척하셨다고 함

그리고 마지막 비전이 3600명의 인도네시아 영혼을 구원하는 것임

 

제가 대화의 거의 말미즈음에 “선교사님 행복하세요?” 라고 여쭤받음

선교사님은 아주 확신에 찬 목소리로 “내가 한 선택 중 최고의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라고 대답하셨음

사랑하는 딸의 죽음이 이 선교사님에게는 바로 영적 성장의 촉진제였음

딸의 죽음으로 선교사님은 드디어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그동안 미루어왔던 성장의 길로 나아가시게 된 것

 

우리는 지금 어떤 상태인가?

하나님이 원하시는 영적 성장의 길을 걸어가고 있나? 아니면 여전히 하나님, 조금만 더 기다려주세요 하면서 성장을 거부하며 고집을 부리고 있나?

 

물론 하나님이 우리 모두에게 똑같은 촉진제를 쓰지는 않으심

하나님은 우리가 무엇 때문에 고집을 피우는지 정확하게 알고 계심

그래서 물질로 고집을 피우는 사람에게는 물질을, 건강으로 고집피우는 사람에겐 건강을, 그리고 사람으로 고집피우는 사람에겐 그 사람을 촉진제로 사용하심

우리의 성장을 막고있는 고집들이 하나님의 은혜로 녹아내릴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람

 

전도가 우리에게 주는 커다란 유익 중 하나는 전도할 때 우리가 성장하고 성숙해 질 수 있다는 것

무슨 말? 우리가 전도에 힘쓸 때 우리는 고난이라는 촉진제를 맞지 않고도 성장하고 성숙할 수 있다는 것

 

전도를 많이 하시는 분들의 공통점이 무엇?

마음이 넓고 이해심이 많다는 것!

그런데 이것이 바로 성경에서 말하는 성숙한 사람들의 특징임

 

내가 하고 싶은데로 다하고 내가 하고 싶은 말 다하면서 누군가의 마음을 얻는다는 것은 불가능함

그래서 누군가를 교회에 데려 오려고 그 사람의 말을 들어주고 기분을 맞추다보면 내가 마음을 넓히지 않고는 도저히 불가능할 때가 많음

그런데 바로 이 괴로운 과정을 통해서 우리가 계속해서 성장하고 넓어지게 됨

그래서 전도는 다른 이들의 영혼을 구원할 뿐 아니라 전도하는 과정에서 내 믿음이 엄청나게 성장하고 성숙해지게 함

이것이 우리가 힘들어도 전도를 해야하는 중요한 이유 중 하나

 

오늘 본문은 예수님이 제자들에게 전도를 내보시면서 알려주신 실제적인 차원에서의 전도의 원리라고 할 수 있음

오늘 말씀을 통해서 우리가 전도함으로 성장과 성숙의 은혜를 경험할 수 있게 되기를 간절히 바람

 

첫째로, 우리는 가까운 사람부터 전도해야 합니다.

 

5-예수께서 이 열둘을 내보내시며 명하여 이르시되 이방인의 길로도 가지 말고 사마리아인의 고을에도 들어가지 말고 6-오히려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

 

우리는 전도하면 막연하게 전혀 모르는 사람들에게 예수 믿으라고 전하는 것을 생각하기 쉬움- 물론 이런 전도도 반드시 필요함.

강집사님이 이 방법으로 많은 영혼들을 예수님께로 인도하심

그런데 솔직히 모두가 이렇게 잘 할 수 있는 것은 아님

이것은 은사를 받은 사람이 할 수 있는 일

그래서 예수님은 우리에게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아주 실제적인 전도의 원리를 가르쳐 주심.

 

6절에서 예수님은 이방도 가지말고, 사마리아인 고을도 가지 말고 이스라엘 집 잃어버린 양에게로 가라고 하심

그런데 마태복음 28장에 보면 잘아시는 것처럼 예수님이 부활하신 후 승천하시면서 예수님은 제자들에게 예루살렘과 온유대 뿐 아니라 사마리아 땅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명령을 하심

그런데 왜 예수님은 지금은 다른 곳으로 가지 말로 이스라엘 집의 잃어버린 양에게로만 가라고 하시나?

예수님은 성령받지 못한 제자들이 아직 사마리아나 땅끝까지 가서 복음을 전할 능력이 없다는 것을 알고 계셨음.

그래서 처음부터 땅끝으로 가라는 무리한 요구를 하지 않으심.

마찬가지로 예수님은 우리의 수준을 알고 계심

그리고 예수님은 우리 수준에 맞는 것을 요구하심

예수님은 주일성수도 제대로 못하는 사람에게 어느날 갑자기 아프리카 선교사로 나갈 것을 요구하지 않으심.

 

여기 이스라엘 집 잃어버린 양은 유대인들을 말함

유대인들은 구약을 잘 알기에 복음을 들을 준비가 되어 있던 사람들

그러므로 이스라엘 집 잃어버린 양에게 가라는 것은 복음을 들을 준비가 되어있는 사람들에게 먼저 가서 복음을 전하라는 것

 

그러므로 우리도 편하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가까운 람들에게 먼저 가서 복음을 전해야 함

우리는 먼저 내가 복음을 전할 이스라엘의 집 잃은 양이 누구인지 예수님께 물어보아야 함. 그 사람은 우리 가족일 수도 있고, 친구들 일수도 있음!

 

 

 

실제로 바울도 선교여행 중에 이방도시에 들어가면 제일 먼저 회당을 찾아갔음

회당은 당시 율법을 아는 유대인들이 모여서 성경을 배우는 곳이었음

그러므로 회당에서 바울은 예수님이 구약에서 약속하는 메시아이심을 너무나 효과적으로 증거할 수 있었음

우리도 마찬가지. 우리와 친하고 익숙한 사람들을 먼저 공략해야 함

 

여기서 우리가 반드시 기억해야 할 것은 전도하기에 앞서서 그 사람을 위해 먼저 많이 기도해야 한다는 것

실제로 주위에 보면 복음을 굉장히 쉽게 받아들이는 사람들이 있음

나중에 가만히 들어보면 그런 사람들은 주위에는 반드시 그 사람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는 사람들이 있음

 

우리가 먼저 이스라엘의 잃은 양을 찾아가기에 앞서서 간절히 기도해야 하는 이유가 바로 이것

우리가 지금 기도하면 성령께서 그 사람의 마음을 준비시켜주심 그리고 때가 되면 그 사람이 마음을 열고 예수님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

가까운 분들 중에서 아직도 예수님을 믿지 않는 분들이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다시 기도를 시작하시기 바람. 그리고 먼저 그분들을 찾아가야 함

 

둘째로, 우리는 천국의 참된 의미를 말해주어야 합니다.

 

7-가면서 전파하여 말하되 천국이 가까이 왔다 하고

 

우리가 가까운 사람들에게 가서 천국이 가까이 왔다고 말해주어야 함

“너 예수 믿어 안믿으면 지옥가!” 예전엔 이게 통했음

그래서 “예수천당, 불신지옥” 이렇게 외치고만 다녀도 정말로 지옥갈까 무서워서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있었다고 함

그런데 이제는 이런 방법이 잘 안통함.

솔직히 요즘 젊은 사람들은 천국이나 지옥과 같은 사후세계에 별 관심이 없음

이런 요즘 사람들에게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는 말이 무슨 의미가 있을까?

우리가 알아야 할 것은 예수님 당시의 사람들에게도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말은 죽어서 천국간다는 말이 아니었다는 것

당시 유대인들에게 “천국이 가까이 왔다”는 것은 이스라엘이 곧 다시 다윗의 시대처럼 하나님이 보내신 메시아가 통치하는 나라가 될 것이라는 것을 의미했음

그들은 메시아가 오시면 더 이상 로마의 압제 때문에 고통받을 필요도 없고, 배고플 일도 없는 그런 강하고 살기좋은 나라가 될거라고 믿었음

당시 이스라엘 사람들이 메시아를 그토록 간절히 기다리던 이유가 바로 이것이었음. 메시아만 오시면 자신들의 모든 문제가 해결될 거라 믿었기 때문.

예수님은 사람들이 간절히 소망하는 것이 무엇인지를 아셨고 예수님이 그 소망을 이루어주실 수 있는 분이라는 것을 알리라고 전하라고 하심

 

우리가 전도할 사람을 정하고 그 사람을 위해서 열심히 기도하고 나서 그 사람을 찾아가서 한다는 말이 "천국이 가까이 왔어요, 교회 갑시다!" 라고 하면 그 사람이 선뜻 교회에 따라 나설까? 아마 저라도 별로 교회가고 싶지 않을 것

 

‘천국이 가까이 왔다’라는 말은 믿음없는 사람들이 이해할 수 있는 말로 바꾸어서 전해야 함.

천국이 가까이 왔다 라는 말을 오늘날의 언어로 바꾸면 하면 “예수님 믿으면 정말 좋아. 너무 행복해!” 라고 할 수 있을 것

왜 그런가? 이 시대의 사람들이 간절히 소망하는 것이 바로 진정한 행복이기 때문.

 

그러므로 우리는 불신자들에게 전도할 때에 무엇보다 예수님을 믿을 때 그들의 진정한 필요와 소망이 채워진다는 것을 말해주어야 함.

예수님은 우리에게 진정한 행복과 기쁨과 만족을 주시는 분

우리 모두가 용기를 내어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에게 “예수님 믿으니까 너무 좋아요. 그러니까 나랑같이 교회 한번 가봅시다.” 말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람.

 

셋째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를 나눠주어야 합니다.

 

8-병든 자를 고치며 죽은 자를 살리며 나병환자를 깨끗하게 하며 귀신을 쫓아내되 너희가 거저 받았으니 거저 주라

 

우리는 예수님 믿으니까 너무 좋아요라고 말로만 하는 것이 아니라 정말로 무언가 보여줄 수 있어야 함

 

예수님 당시 의학이 별로 발달하지 못해서 예수님이 오심으로 천국이 왔다라는 것의 가장 강력한 증거가 육체적인 질병을 치료해 주시는 것이었음

그래서 복음서에 보면 예수님은 천국복음을 전하시고는 항상 병자들을 치료해 주셨음.

예수님의 말씀이 진실이라는 것을 사람들이 믿을 수 있도록 직접 보여주셨던 것

 

하지만 지금은 하나님의 은혜로 의학이 아주 많이 발달해서 과거에는 불치병으로 생각되던 대부분의 질병을 병원에서 치료할 수 있음

하지만 의학이 발달해도 치료하지 못하는 병들이 있음

그것은 바로 마음의 병

통계를 보니까 최근 5년간 우울증과 조울증 환자 증가율이 각각 86.5%, 86.7%에 달한다고 함.

그래서 국가차원에서 이에 대한 대처를 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음

하지만 국가는 어떤 증상을 치료해 줄지는 몰라도 근본적인 치유는 해줄 수가 없음. 이런 마음의 병들은 교회인 우리가 치료해 주어야 함

 

예수님이 제자 셋을 데리고 변화산에 올라가셨을 때 어떤 사람이 귀신들린 아들을 남아있는 제자들에게 데리고 감

그런데 제자들이 고치지를 못함. 결국 예수님이 산에서 내려오셔서 그 아이를 고쳐주심

제자들이 예수님 왜 저희는 귀신을 쫓아내지 못했습니까? 라고 물어봄

이 때 예수님께서 하신 말씀이 무엇? 마9:29 말씀 이르시되 기도 외에 다른 것으로는 이런 종류가 나갈 수 없느니라 하시니라

교회인 우리가 어떻게 점점 더 늘어만 가는 현대인의 마음의 병을 고칠 수 있을까? 답은 기도 밖에는 없다는 것

 

이틀 전 금요기도회는 남전도회가 주관하는 금요기도회였음

원래는 남전도회원이 기도인도를 하셔야 하는데 제가 기도인도를 했음

제가 기도인도를 한 것이 분하고 억울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것이 아님

그때 남전도회원이 몇 명 나왔는줄 아시나?

교역자 빼고 딱 4분 나오셨음

물론 나오지 못할 여러 가지 사정이 있었을 거라 생각함.

사실 인간적으로 집이 너무 먼 분도 있고, 일이 너무 바쁜 분들이 계신 것도 알고 있음. 저도 충분히 이해함.

제가 기도하면서 눈물이 났음. 왠 줄 아나?

몇 달에 한번 있는 기도회조차 나오지 못하는 이 모습이 우리교회 남자 성도들의 신앙의 수준이라는 생각이 들어서 였음

우리가 이렇게 기도하지 못하는데 우리 교회에서 기적이 일어나고 치유가 일어날 수 있을까? 솔직히 전 힘들거라는 생각이 들었음

 

우리는 전도가 안되는 이유를 외부에서 찾고 싶어함

교회건물이 너무 낡고, 좁고, 불편하고 또 집도 너무 멀고 또 바퀴벌레도 너무 많고...찾자면 끝이 없음

 

하지만 언제나 근본적인 문제는 내부에 있음

교회는 건물이 아니라 바로 우리들이기 때문

 

만약 우울증을 앓아서 삶의 소망의 없던 사람이 우리 교회만 오면 기쁨이 생기고 삶의 소망을 발견할 수 있다면 그래도 교회가 너무 낡고 좁다고 너무 멀다고 못오겠다고 말할까?

 

비록 작고, 낡고, 바퀴벌레가 있지만 저희 아이들에게 저희 교회는 천국과 같은 곳. 동산교회 동산교회 타령을 얼마나 하는지 모름.

왜 그런 줄 아나? 교회에 오면 자기들을 너무나 사랑해주는 유치부 선생님들이 계시고, 신나게 놀 수 있는 누나들이 있기 때문

저는 어른들도 다르지 않다고 생각함.

이제 곧 추석인데 왜 그 고생들을 하면서 기를 쓰고 그 불편한 고향으로 내려가나? 그곳에는 부모님과 가족들이 있고, 따뜻한 사랑과 위로가 있기 때문

 

8절에 보면 거져받았으니 거져주라고 말씀하심

거져받은 은혜를 기억하고 그 은혜를 나누어 주라는 말씀

 

전도는 결국 우리가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나누어 주는 일

우리가 좀 더 기도에 힘씀으로 이 은혜를 나눌 수 있기를 바람

 

넷째로, 우리는 하나님만 의지해야 합니다.

 

9-너희 전대에 금이나 은이나 동을 가지지 말고 10-여행을 위하여 배낭이나 두 벌 옷이나 신이나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 이는 일꾼이 자기의 먹을 것 받는 것이 마땅함이라 11-어떤 성이나 마을에 들어가든지 그 중에 합당한 자를 찾아내어 너희가 떠나기까지 거기서 머물라 12-또 그 집에 들어가면서 평안하기를 빌라 13-그 집이 이에 합당하면 너희 빈 평안이 거기 임할 것이요 만일 합당하지 아니하면 그 평안이 너희에게 돌아올 것이니라

 

예수님은 전도할 때 금, 은, 동을 챙기지 말고 배낭, 옷, 신발, 지팡이를 가지지 말라고 하심.

이게 무슨 말? 전도는 철저하게 하나님만 의지해야 한다는 것

 

전도는 우리가 가진 것이나 우리의 능력으로 하는 것이 아님

사실 전도나 선교는 무언가를 베풀고 주어야 하기에 물질이 필요함

친구를 전도하려고 해도 하다못해 밥한끼라도 사주면서 말을 해야지 그냥 맨입으로 예수 믿어라 말하는 것은 어려움

선교를 할 때도 무언가 그 지역사람들을 도와주면서 복음을 전해야 함

 

그래서 형편이 어려운 분들은 이상하게 전도하기를 주저하는 경우가 많음

하지만 예수님은 그런 것은 걱정하지 말라고 하심

하나님이 필요한 동역자를 만나게 해주실 거라는 것!

 

아까 말씀드린 인도네시아 선교사님이 일년에 한번정도 파송한 교회에 선교보고차 한국에 오심

작년에 한국에 오셨는데 그 교회 사찰집사님이 선교사님 꼭 좀 만나자고 하셨다고 함. 그래서 만났더니 주머니에서 천만원짜리 수표를 꺼내서 주시더라는 것

그러면서 하는 말이 “다른 분들은 교회 지을 때 건축헌금도 다 드리고 했는데 나는 그 때 아무것도 드린 것이 없어요. 난 지금 자식들도 다 출가시키고 돈 쓸데가 없으니까 이거 선교사님 사역하는데 보태서 쓰세요.”

 

제가 선교사님한테 이 이야기를 듣는데 눈물이 날 뻔했음. 저도 개인적으로 이 사찰 집사님을 좀 아는데 이 집사님은 형편이 절대로 좋은 분이 아님. 개인적으로도 마음 아픈 일을 많이 당한 분.

 

놀라운 것은 마침 그 때 선교사님이 신학교에서 가르친 제자가 인도네시아 오지에 교회를 개척했는데 돈이 없어서 돼지사료를 보관하는 창고를 빌려서 개척을 했었다고 함. 그래서 그 건물 수리하려면 얼마나 드냐고 했더니 천만원 정도가 든다고 해서 한국에 나온 김에 본교회에 지원을 요청하려고 했던 참이었음

 

사실 이런 간증이야 선교지에서는 끝도 없이 많음

중요한 것이 무엇?

문제는 물질이 아니라 하나님을 철저하게 의지하고 전도하는 우리의 마음임

하나님은 하나님을 의지하고 전도하는 자들에게 반드시 믿음의 동역자를 허락하심.

우리는 하나님이 보내주신 동역자를 위해 무엇을 할 수 있나?

예수님의 이름으로 그들의 평안을 빌며 그들을 마음껏 축복해주면 됨

하나님이 전도자를 섬기는 사람들을 가만두지 않으심

엄청난 축복을 막 부어주심

전도를 하시거나 전도자를 돕거나 이 둘 중의 하나는 꼭 하시기 바람

 

여섯째로, 우리는 자유해야 합니다.

 

14-누구든지 너희를 영접하지도 아니하고 너희 말을 듣지도 아니하거든 그 집이나 성에서 나가 너희 발의 먼지를 떨어 버리라 15-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심판 날에 소돔과 고모라 땅이 그 성보다 견디기 쉬우리라

 

복음을 전하다보면 속상할 일이 많이 생김

나는 자존심을 눌러가면서 친절하게 대했는데도 박대를 당하기도 하고

또 나는 열심히 전하려고 하는데 주위에서 도리어 돕지 않는 경우도 생김

또 너무 오랜 시간동안 기도했는데도 전혀 변화가 없어 보이는 경우도 많음

사실 해도해도 너무 안되니까 안되는구나 하고 지쳐서 포기하는 경우가 굉장히 많음

 

이런 우리를 향한 예수님의 말씀이 무엇?

우리는 할 것 다했으면 너무 걱정하지 말라는 것

그 다음은 하나님이 책임지시겠다는 것

 

기독교 상담학 책에 보면 우리 삶을 영역을 두 개의 원으로 설명함

중심에 작은 원이 하나있고, 그 원을 둘러싼 더 큰 원이 하나있음

그 작은 원은 책임의 영역이고 그보다 큰 원은 신뢰의 영역

 

책임의 영역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영역임

그래서 그 부분에 관해서 우리는 최선을 다해야 함

우리가 마땅히 해야할 부분마저 하나님 핑계를 대면서 안하려고 하면 그것은 하나님 앞에서 성실하지 못한 것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할 수 없는 영역이 분명히 존재함

그 영역에 대해서는 우리가 책임지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도리어 하나님께 맡기고 하나님을 전적으로 신뢰해야 함

 

우리 삶의 모든 것들도 이 두가지로 나눌 수 있음

자식문제도 그렇고, 공부 문제도 마찬가지

부모로서 자식에게 마땅히 해주어야 할 책임이 존재함

하지만 자식의 모든 것을 책임지려고 해선 안됨

 

전도도 마찬가지

우리가 마땅히 해야할 책임이 존재함

기도 해야하고, 은혜를 보여주어야 함.

하지만 결국에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맡겨야하는 영역이 있음

해도 해도 안된다고 낙심하는 것이 아니라 이 때는 하나님을 신뢰하고 우리는 자유해져야 함

 

 

 

출처 : Word First! (신성욱 목사 설교모음)
글쓴이 : Word1st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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