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교회
새신자 교육과
기존성도와의 관계융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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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흥식
평신도와 함께 일하는 교회
남서울 교회 새가족부의 특징은 교역자 중심이 아닌 평신도가 함께 일하는 교회이다. 교역자는 관리하며, 편안한 가운데 그들을 후원하고 돕는 가운데에 있다. 그러므로 남서울 교회에서는 평신도가 모든 새가족부를 담당하고 있다.
남서울교회의 새가족을 갖게 된 배경에 대해 설명하겠다. 홍정길목사님께서 CCC 10단계 중에서 인문형을 가지고 하시게 되었다. 내용은 좋은데 목회일정이 바쁘다 보면 빼먹게 되고, 등록된 사람이 대부분이 나오지 않는다. 월요일에 하기 때문에 부인들만 나오고 남자분들은 나올 수가 없게 없었다. 그 고민끝에 남서울교회가 새가족부를 다시 만들게 되었다. 새가족부를 거친 다음에 등록을 나중에 받도록한다. 이것도 한가지 특징이다.
새가족부 교육의 필요성
새가족이란 교회에 등록된 사람으로 주일날 처음 예배를 드리는 사람을 일컫는다.
남서울교회에서는 새가족들이 주일날 한두명 나올 때 그 성도를 향해 기립해서 모두 박수를 친다. 그 성도는 굉장히 좋아하며 고마워 한다. 새가족에게 관심을 표하기 위해 현관과 주보에 교회소식란 맨위에 표시를 한다.
"오늘 우리 교회 처음 출석하신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예배후에 교역자실에 오셔서 교역자 안내를 받으시고 등록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현대인들은 일어나기를 부끄러워 하는 사람이 있다. 이런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주보에 글을 적게 되었다.
새가족중에는 다른 교회에서 이동한 교인들도 있다. 남서울교회는 80%가 다른 교회에서 이동한 교인들이다. 참 비극적이 아닐 수가 없다. 소개나 소문으로 이사를 오신 뉴크리스챤은 20%이다.
첫째는, 성도들이 복음에 대한 확실한 이해로부터 교회 생활을 시작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남서울교회에서는 먼저 복음을 이해하고 있는가, 다시 말해서 구원받은 확신이 있는가를 점검한다. 다른 교회에서 아무리 직분자를 오래 했어도 남서울교회에 오게 되면 먼저 이것을 확인하게 되어 있다.¡
그런데 놀라운 것은 다른 교회에서 권사님, 집사님을 했어도 점검해 보면 확신이 없는 것을 보게 된다. 놀라움을 금할 수가 없는 일이다. 많은 경우가 그런 분이 있다.
교회에 나올 수 없다 하면 집에 찾아가서 일대일양육을 받은 교사가 가서 그들을 양육할 수 있도록 한다.
둘째는, 새가족 교육과정(8주)이 주는 유익이 있다
첫째는 교회를 잘 알아가는 기회가 될 수 있다.
8주 과정을 통하여 평신도가 스스로 교회를 소개하게 되고, 교회의 삶을 알게 될때 가슴이 열리게 되고 무언가 심정적으로 전달되는 그런 가운데 있기 때문에 아주 자연스럽게 남서울교회가 어떤 교회인가 분위기를 익힐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둘째로는 교회의 일원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갖게 된다. 처음에는 낯선 교회이므로 아는 사람이 없다. 그러나 교사를 알게 되고, 같이 공부하는 몇 명을 알게 되기 때문에 교제가 될 수 있다. 나도 우리 교회 한 지체로서 한 형제가 되었다, 자매가 되었다는 공동체 의식을 가질 수 있도록 그 분위기를 이끌 수 있게 되어 있다.
세번째는 다른 성도와 교제의 효과를 갖게 할 수 있다. 한 교사가 보통 2-3명을 맡게 된다. 8주간 진한 교제가 있게 된다. 서로 마음을 털어 놓고 같이 애로사항을 얘기하면서 함께 기도하고 또한 함께 여러가지 모든 것을 나누는 삶을 통해서 교제권이 이루어지게 된다. 가장 기본적인 교제권이 이루어지고 마친 다음에는 다른 교제권으로 이어갈 수가 있게 된다. 이 교제권을 통해 다른 교회에서 오신 분들, 다른 신앙의 배경의 이질감이 다시 하나로 묶어지는 좋은 기회가 될 수 된다.
8주 과정을 마친게 되면 교사들이 그분들을 향해 관심을 갖게 된다. 1년내내 전화를 드리고, 여러가지 신앙의 문제를 점검해 보고 교사들 스스로가 그들을 위해 후원하고 기도해 주고 함께 나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새가족부 교육의 내용
남서울교회는 8주 과정으로 진행된다. 5주 혹은 6주 또는 10주 등 임상적인 시험을 해보았으나, 8주가 가장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리게 되었다.
1-4과까지의 내용에서는 예수그리스도의 유일성과 복음의 핵심에 대해 다루고, 5-8과까지는 신앙성장 및 교회에서의 실천을 안내해 주고 있다.
제1과는 "예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현대인들은 사랑에 대해 관심이 많이 있다. 첫 장에서 사랑이라는 말을 듣고 뭔가 마음에 끌릴 수 있도록 했다. "당신을 사랑합니다."
이 과에서는 한 영혼을 주께서 얼마나 참으로 관심있게 보는가를 다루고 있다. 특징은 오신 분들의 신앙을 간증해 보도록 시켜보는 것이다. 모두 그 분들의 신앙이 무엇인가를 알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된다. 1과 내용을 마지막으로 해서 서로 주님을 만난 체험들을 나누면서 그들이 어떤 신앙이 있는가를 점검하면서 교사가 나름대로 준비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제2과는 예수 그리스도의 지상 생애를 소개한다. 예수님의 유일한 인격성의 그 앞에 무릎을 꿇도록 이 교재를 만들었다.
제3과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사건을 소개한다. 이 과에서 복음의 핵심을 다루게 된다.
제4과에서는 복음제시에 들어간다.
전도폭발훈련을 받으신 분들은 이것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복음제시를 성경공부를 통해서 어떻게 할 수 있는가 하는 것에 대해서나와 있다. 그래서 전도폭발훈련을 받지 못한 분들이라고 할지라도 이 교재를 보면 내용들이 복음의 내용이기 때문에 공부를 하면서 2-3명의 새가족들에게 교사가 복음을 전할 수 있다.
복음을 전한 후 그들에게 결신할 기회를 갖도록 한다. 마지막 시간에 예수님을 구주로 영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주게 된다.
이 과정을 거친 다음에 그 때부터 신앙의 성장에 대해서 다루게 된다. 그래서 우리가 전도폭발훈련을 받기 때문에 교사의 자격중의 한가지가 전도푹발훈련을 받은 사람을 세우게 되어 있다. 그래야 이해하기 쉬기 때문이다. 이미 믿은 분들에게는 이 공부를 통해 전도할수 있도록 도전을 받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공부를 하면서 나도 전도할 수 있다는 확신을 갖도록 이끌어 주게 된다.
제5과는 신앙 성장을 위한 필수적인 요소를 다루게 된다. 가장 기본적인 것은 성경읽기와 기도이다. 성경읽기를 말해주면서 남서울교회에서 하는 성경공부를 자연스럽게 안내한다. 기도하기를 원하는 분들, 기도훈련이 안된 분들에게는 기도학교를 안내해 주게 된다. 각 형편과 시간에 맞게 성경공부를 택할 수 있도록 안내해 준다.
제6과에서는 새가족의 멤버심을 강조하는 간략한 교회론을 교육한다.
남서울교회에서는 구역이 2중으로 되어 있다. 구역공부를 하는 분과 구역공부 밖에 있는 분이 있다. 구역공부 밖에 있는 분은 그만큼 신앙의 성장이 늦는다. 구역식구 안에 있는 분은 신앙이 빠르게 성장한다. 이 때 모든 분들에게 구역에 꼭 들어가서 공부할 수 있도록 권하게 된다. 구역의 필요성을 반드시 말해 준다.
남서울교회는 특성상 남자구역, 여자구역 따로 모이고 있고, 여자분들도 야간에 직장인이 모이고 있다.
제7과는 은사의 활용이다.
이 정도되면 교사들은 새신자들의 은사를 확인할 수가 있게 된다. 그분들에게 은사에 따라 성가대원, 주일학교교사 후보로 또는 각 위원회 활동을 소개하면서 활동할 수 있도록 소개한다. 그래서 교회와 이들이 연결될 수 있도록 하나의 중개 역할을 교사가 하게 된다.
마지막 제8과는 복음전도와 선교이다.
제8과는 새가족부 담당교역자가 가르치게 되어 있다. 주일날 제가 늘 강조하는 것은 신앙의 성장 요소를 강조하고 복습하게 된다.
신앙성장요소 5가지가 참 중요하다. 그것은 예배드리는 일, 기도와 말씀, 그리고 교제, 마지막이 선교 전도이다. 이렇게 해서 제8과를 자연스럽게 연결하면서 강의하게 된다. 물론 남서울교회는 전교인은 복음의 무장화가 목표로 되어 있다. 그래서 모든 교인들이 누구든지 전도폭발훈련을 받을 수 있도록 권면하고, 그 기회를 주게 된다.
8과를 마치면서 그들이 남서울교회안에 축복과 유익을 함게 나눌수 있도록 도전을 받게 된다. 그 다음에 8과는 담당교역자가 하게 된다.
그 다음에 8주 과정을 가르치는 과정에서 교사는 지혜롭게 하면된다. 그 안에는 초신자도 있지만 이미 믿는 분이 계신다. 그럴 때 조화를 어떻게 이룰 것인가 하는 것은 굉장히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래서 교사는 신앙생활을 오래 하신 분들에게 대화를 시키게 되고, 대화의 파티너가 되어 간증을 시키기도하며, 그 분들로 하여금 자기 믿음을 발표하게 하는, 함께 공부모임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기회를 주게 된다. 조화를 이루어 그 분도 유익하고 처음믿는 분도 유익하도록 하는 것이 교사의 지혜라고 볼 수 있다. 교사생활을 오래하신 분들은 이런 것을 능숙하게 할 수 있게 된다.
8주 과정을 다 마친후 교회요람을 주게 되고 교패와 신앙서적을 기념품으로 드리게 된다. 이렇게 해서 전체 8주 과정이 마치게 된다.
새가족부 진행과정
새가족이 교회에 처음 나오시면 먼저 새가족부 신상카드를 작성한다. 그것은 등록카드가 아니다. 그 분들을 안내하는 서류가 된다. 인적사항과, 새가족 1,2부, 청년 1,2부, 소망으로 구분되어 있다. 표시에 따라 공부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 것이다.
새가족 1부는 주일날 모이는 팀, 2부는 월요일날 모인다. 표시된대로 교사가 그 전날 전화를 드려 안내할 수 있도록 한다. 혹시 바쁜 가운데 있는 분들, 나올 수 없는 분들에게는 앞에서 말씀드린대로 일대일 양육교사가 가서 양육할 수 있도록 한다.
두번째는 교인 카드이다. 이것은 4주 과정에서 작성하게 되는 카드이다. 4주 공부를 마친 후 사진을 붙여 교인카드가 들어온다. 이 교인카드를 가지고 각 담당교구장목사님이 심방하게 되어 있다. 4주 후 첫심방이 된다.
세번째는 새가족 등록 대장과 수료대장을 작성한다. 등록대장은 등록할 때 그 이름을 적는 명단이며, 수료대장은 8주 과정을 마친 분들의 명단이다. 남서울교회는 등록한 사람의 80-90%가 수료를 하게 된다.
네번째는 교인등록카드이다. 수료와 동시에 등록카드에 등록되어 전산실에 등록되며, 교역자가 대심방 때 이용하게 되어 있다.
새가족 환영회를 개최하게 된다. 등록된 교회는 3-4개월마다 40-50명 정도 모이게 되면 환영회를 갖게 된다. 이 때는 담임목사님과 당회원들, 교역자들이 함께 모여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그들의 간증을 듣게 된다. 그들의 간증의 순서가 아주 은혜롭게 진행된다.
대부분의 간증은 "나는 남서울교회안에서 좋은 교사를 만났습니다." 이다. 교사들의 보람이 확인되는 시간이 된다. 대부분 그 이야기는 교사들의 마음이 참 편안하다, 얼굴이 참 밝다, 그리고 어떤 교사는 늘 미소로 날 대해준다, 나도 그것을 배우고 싶다는 등 교사의 아름다운 모습을 들을 때 우리 교역자도 보람을 느끼게 된다. 사실 그분들이 진한 마음의 감동을 줄 수 있도록 그런 간증을 하게 된다. 그래서 그 때 마지막 환영회를 개최하면서 서로서로를 이해하고 한 가족으로써 영접하는 일을 갖게 된다.
새가족부의 조직과 운영
담당교역자와 고문부장과 고문은 장로님이 되신다. 부감과 교사들로 구성된다. 저희 교회는 복잡하지 않고 단순한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부장장로님은 고문으로 교사들을 후원하고 격려해 주는 차원에서 필요하다. 부장은 안수집사이다. 교사를 전체 관할하고 격려하는등 전체를 총괄한다. 부감은 실제적인 일들을 하게 되어 있다. 실제적인 행정적 문제들을 돕고, 서기는 대개 여자집사님이 계시는데 그분들이 여러가지 일에서 돕는다.
교역자는 뒤에서 교사가 잘 뛸 수 있도록 기도해 주고 관리하고, 교사가 부족할 때에는 충원해 주고, 교사가 열심히 잘 할 수 있도록 뒤에서 섬기는 일을 한다. 교사들이 잘해야 한다. 교역자는 돕는 것 뿐이다. 영적으로 재충전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교역자의 일이다. 또한 교역자는 새가족부 교사를 충원하는 일을 한다.
새가족 1부 모임은 주일 오전 9:00-10:00시까지 이다. 1시간 이내에 간단히 예배드리고 나머지 시간은 교사들과 함께 시간을 갖게 된다. 여기의 장점은 부부팀들이 많이 오며, 멀리 있는 분들, 청년들이 주일날 함께 공부하고 이어서 예배로 이어진다.
남서울중동교회에서 학교를 운영하게 되면 전 교실이 주일학교, 장년부들이 공부할 수 있는 장소가 될 것이다. 이런 꿈이 남서울교회에 있다. 그래서 대개 교사들이 1시간 이내에 모두 마칠 수 있도록 빠르게 진행하게 된다.
새가족 2부는 월요일 오전 10:30-12:00까지 모이게 된다. 그 때 모이는 분들은 교회에 가까이 있는 분들, 시간적 여유가 있는 분들이다. 1부는 제가 예배를 인도하고 2부는 교사들이 말씀을 같이 나누게 되어 있다. 교사들이 가르치는 수는 보통 1-2명이다. 그 분들에게 가르치면서 여러가지 인생의 애로사항도 듣고 자연스럽게 교제가 될수 있도록 한다.
새가족부 교사는 전도폭발훈련을 받은 분들, 그리고 구역장 경험이
있는 분, 혹은 일대일 양육을 받은 분들을 기준으로 하여 선발한다.
새가족 수료자에 대한 후속 조치
구역 성경 공부모임에 참여할 수 있도록 권장하게 된다. 남서울교회는 구역공부에 참석치 않으면 신앙이 그만큼 후퇴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권장하고 있다.
그리고 기초성경공부를 적극 권장하도록 돕는다. 이것은 처음 믿은분들을 위해 개설되었다. 그 반에 올라가서 다시 신앙의 기초를 다질수 있도록 기회를 주게 된다. 그래서 그 분들에게 기초성경공부반에서 공부할 수 있게 하고 구역에서도 공부할 수 있게 했다.
남서울교회는 다시 강조하지만 평신도 중심의 새가족부이다. 이것이 담임목사님 철학이며 우리가 그렇게 따르고 있다. 교사가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지 않을 수가 없다.
지금부터 교회의 필요한 교사들을 위해서 기도하고, 주께서 그들을 세워주도록 기도하고, 그들을 잘 훈련하라. 그들이 힘써서 수고할 때 좋은 결실이 나타날 줄도 믿는다. 교회에 좋은 교사들이 준비되어 함께 사역하고 일하는 일들이 있기를 바란다.
최흥식 / 한국항공대를 나와 총신신대원을 졸업했다. 지금은 남서울교회
새신자 담당 목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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