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사님들 설교 모음

하나님께 감사하고

하나님아들 2025. 8. 13. 16:14

“하나님께 감사하고”,

요한복음(25) 6:11-13

최근에 읽은 책중에 ‘평생감사’라는 책이 있습니다.

그 책의 부제가 ‘행복의 문을 여는 열쇠’입니다.

사람은 ‘행복해서 감사한 것이 아니라 감사하기 때문에 행복하다’는 것입니다.

유대인의 탈무드에서 인용한 글이 있는데, ‘세상에서 가장 지혜로운 사람은 배우는 사람이고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은 감사하며 사는 사람이다’라는 글입니다. 참으로 옳은 말입니다.


특별히 세상에서 가장 많이 감사해야 할 사람들이 바로 우리 그리스도의 사람들입니다. 우리가 사는 삶의 전부가 하나님의 은혜이기 때문입니다. 무엇보다도 우리 크리스천들이 감사해야 할 근본적인 이유는 <구원의 은혜>로 인한 것입니다. 시편118:21절, “주께서 내게 응답하시고 나의 구원이 되셨으니 내가 주께 감사하리이다”


그래서 우리 그리스도인들의 가장 근본적인 감사는

<구원의 하나님을 향한> 감사입니다.

하박국 3:18절, “나는 여호와를 인하여 즐거워하며 나의 구원의 하나님을 인하여 기뻐하리로다” Thanksgiving to God! 오늘을 추수감사주일로 지키는 이유이기도 합니다. 이 구원의 은혜를 잊지 않고 감사하는 것은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뜻이기도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8절, “어떤 처지에 있든 감사하는 마음을 잊지 마십시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예수를 믿는 여러분에게 바라시는 뜻입니다.”(현대어성경)


젊은 나이에 나치에게 잡혀 옥중에서 세상을 떠난 본회퍼목사님은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의 비교는 그 사람이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도 감사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살아가느냐 그렇지 않느냐로 알 수 있다’고 까지 했습니다.


더욱이 우리를 구원하신 예수님께서는 이 땅에 오셔서 친히 감사하는 삶의 모범을 보이셨습니다. 대표적인 예로 죽은 나사로를 살리시면서 가장 먼저 하신 일이 아버지 하나님께 드린 감사의 기도입니다. 요한복음 11:41절, “돌을 옮겨 놓으니 예수께서 눈을 들어 우러러 보시고 가라사대 아버지여 내 말을 들으신 것을 감사하나이다” 하나님의 아들이시지만 하나님과 동일한 능력을 가지신 삼위일체 주님이 그 능력을 행하시기 앞서 먼저 감사하신 것입니다. 이렇게 감사는 하나님의 뜻이고 주님께서 보이신 모범이고 동시에 기적을 일으키는 통로입니다.

오늘 본문은 우리들이 너무나도 잘 아는 오병이어의 기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오병이어가 무엇을 의미합니까? ‘작은 것’, ‘하찮은 것’을 의미합니다. ‘어떻게 이 많은 무리를 먹이겠느냐?’는 주님의 질문에 대한 안드레의 대답입니다. 요한복음 6:9절, “여기 한 아이가 있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졌나이다 그러나 그것이 이 많은 사람에게 얼마나 되겠삽나이까” 너무나도 작다는 것입니다. 하찮은 것이라는 뜻입니다. 사실 오병이어라고 하지만 한 아이의 한끼 식사분에 지나지 않는 양입니다.


그런데 한 아이가 가져있던 이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오천명이 넘는 사람들을 먹이고도 남은 조각이 열두바구니에 찼던 것입니다. 어떻게 이러한 일이 일어났습니까? 바로 <예수님께서 아버지 하나님앞에 드린 감사로 인한 것>입니다. 주님은 안드레가 가져온 한 아이의 떡과 물고기를 그냥 나누어 주시지 않으셨습니다. 먼저 ‘축사’하셨습니다. 축사는 희랍어로 ‘유카리스테오’란 단어입니다. ‘감사하다’라는 동사입니다. 성만찬을 의미하는 유카리스트와도 연관이 있는 단어입니다. 오늘도 우리들이 성만찬에 참여하는데, 우리의 마음자세는 우리를 구원하기 위해서 주님이 찢기신 몸과 흘리신 피를 기억하며 감사하는 것입니다.


현대어성경의 번역을 보면 본문 11절의 ‘축사’라는 단어의 의미가 잘 드러나 있습니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떡을 들어 하나님께 감사기도를 드리신 다음> 앉아 있는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셨다.

그리고 물고기도 그와 같이 하여 원하는 대로 나누어 주셨다.

사람들은 모두 배가 부르도록 먹었다.” 제자들은 한 아이의 오병이어를 하찮게 여겼지만 주님은 그것을 하나님께서 무리들을 위해 친히 준비해 주신 것임을 믿고 감사하셨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여러 가지모습으로 기적을 일으키셔서 주님이 하나님의 아들이심의 표적으로 삼으셨는데 이 순간, 감사기도를 먼저 드리신 것은 우리들을 향한 분명한 메시지가 있는 것입니다. ‘작은 것에 대한 감사가 기적을 일으킨다!’는 것입니다.

저는 오늘 참으로 어려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들이 세상이 작게 여기는 것들로 크게 감사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주님은 큰 기적을 일으키신 후에 하나님께 감사하시지 않으셨습니다. 작은 것을 가지고 먼저 감사하셨습니다. 그 때에 오병이어의 기적이 일어난 것입니다. 작고 하찮아 보이는 것을 소중이 여길 때에 감사할 수 있습니다. 감사는 작고 하찮은 것들의 진가를 드러내주는 신비스러운 묘약입니다. 디모데전서 4:4절, “하나님의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나니...”


그래서 어떤 형편과 처지에서도 감사할 때에 우리는 우리의 삶을 다시 시작할 수 있습니다.

감사에는 새로운 지평을 여는 힘이 있습니다.

감사로 우리는 세상의 모든 문을 열수 있습니다.

감사는 축복의 통로이고 기적을 일으키는 힘입니다.

 

저는 이 시간 우리 남성공동체 모든 성도들이 2007을 보내면서 우리가 누린 크고 작은 은혜 하나 하나를 하나님앞에 감사함으로, 2008년 새해의 지평을 새롭게 열어갈 힘을 얻기를 바랍니다.

 

시편 50:23절, “감사로 제사(예배)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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