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단! 이단성! 사이비성!

신천지 10단계 기성교인 미혹 전략

하나님아들 2024. 4. 15. 23:29

신천지 10단계 기성교인 미혹 전략

 

 

신천지는 기성교회 성도를 미혹하는 이단 집단이다.

따라서 조직적으로 기성교회에 다양한 방법으로 침투한다.

자칭 ‘추수꾼’ 이라 칭한다. 이들의 10단계 접근방법은 다음과 같다.

 

1단계: 기성교회에 성도(추수꾼)로 위장 침투한다.

만약 신분이 노출되어 거주가 불가능할 경우, 팀을 이루고 있는 제 3의 추수꾼에게 추수

대상자의 모든 정보를 제공한다. 정보를 넘겨받은 제3의 추수꾼은 온갖 수단을 총 동원해

서 추수대상자에게 접근하여 감언이설로 유인하며 친교를 맺는다.

 

2단계: 복음방 특별교육

복음방(구 명칭: 다락방교육/ 선교방교육) 개설, 특별히 제작한 교재로 추수꾼들은 아침 9

시부터 오후1시까지 1개월간 암기 및 스피치 실기특강을 이수한다. 이때 (기존 기독교서

적을 사용하기도 한다.) 배운 교재를 복음방 교재로 사용하고, 교육담당자를 선교사 내지

전도사로 호칭하며, 2인1조로 활동한다.

 

3단계: “복음방 교제” 1,2과까지 내용을 수회 교육한다.

복음방 개설한 선교사/ 전도사가 각종 구실을 붙여서 학원에 인도한다. 단 복음방 시작에

서 학원에 인도되는 것을 외부 및 가족에게 “비밀로 하라”고 성구를 들먹이면서“입막음

교육”을 반복한다.

 

4단계: 5~6개월 코스 시온 무료성경신학원에 입학시킨다.

 

5단계: 시온 성경 신학원에서의 교육내용

가) 기존의 일반 교회를 “바벨론”, “마귀의 소굴” 이라고 반복적으로 교육시킨다.

나) 기존교회에서 사역하는 모든 목회자(목사)를 “서기관과 바리새인”, “독사의 새끼”,

“사단의 자식”, “거짓 목사”라고 반복 교육시킨다.

다) 월,화,목,금 주4회/오전반, 오후반, 저녁반 1일 3회반복강의. 매일 교육내용을 일일숙

제지라는 이름으로 쪽지시험을 실시하여 반복 세뇌시킨다.

라) 수료시험 100문제를 학원수료 시험으로 치르게 하여 교육생의 마음에 철저히 각인되

도록 하고 있다.

 

6단계: 계시록 강의

6개월 과정 시온 성경신학원을 수료할 즈음에 “계시록”을 가르친다. 이때 다수의 사람들

이 실족하는데, 신천지에서는 걸러낼 염소와 순한 양을 구분하는 단계이다. “속사람이 거

듭나지 못한 염소는 퇴출되기 마련” 이라면서 5~6개월간 신학원에서 교육받은 자가 신천

지로 넘어 (유월)가지 않으려고 하면 회유와 설득에 전력을 기울인다. 유월이 확실시되는

순한 양들에게 “보혜사 성령” 이미지와 신천지 교리를 집중적으로 주입을 시킨다. 이때

중점적으로 각인시키는 성구는 계20:12-15인데 그 핵심 내용은 생명책에 녹명되는 것이다.

7단계: 신천지 소속교회(12지파중 한곳)로 유월(전입)

 

8단계: 새신자 교육

1개월간 주4일+수요일+일요일에 1개월간에 걸쳐 일일 4시간가량 새신자 교육을 받는다.

(이만희 보혜사 위상/ 신천지 역사/ 위계질서/ 예법 등)

 

9단계: 신천지 교회에 등록

1개월 새신자 교육을 끝내면 신천지 교회에 등록이 된다. 신천지 교회에 등록된 신자도

1개월에 한번씩 “신앙점검”구실을 붙여 반드시 시험을 치는 등에 방법으로 끊임없이 반복

하여 신천지 교리를 주입시키고 있다.

 

10단계: 신천지 증거장막 성전본부 등록

가)전도실적, 나)수요예배, 주일예배의 출석, 다)서울 과천에 건축하는 성전에 내 자리 마

련 본부건축헌금과 각 지역 성전건축 헌금 및 선교헌금, 십일조, 주정헌금, 체육회비 등

의 납부실적이 “신천지 증거장막 성전본부”에 등록을 좌우, “신천지 증거장막 성전본부”

에 등록되는 명부가 계시록 20장에서 말하는 “생명책”이라는 것이다.

 

CBS TV보도부

 

최근 신천지 집단이 공격적으로 포교활동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신천지 ‘추수꾼’의 현혹에 빠지지 않을 대처법은 무엇일까?

신천지의 정확한 이름은 ‘신천지 예수교 증거장막성전’.

이만희 교주가 54살이던 1984년 3월 14일 장막성전에서 신천지 예수교를 창설하면서부터 시작됐다.

 

이만희 교주는 많은 이단들이 그러하듯이 자신을 육신으로 온 보혜사로 신격화해 하나님과 동일시하고 있고 자신을 믿어야 구원받는다고 역설하면서

경기도 과천 청계산에 건립한 장막성전을 종말의 장소, 구원의 처소로 가르치고 있다.

또 신천지 신도수가 14만 4천명이 되면 신천지가 도래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이 같은 잘못된 교리(계시론,신론,구원론 직통계시 등) 때문에 신천지 집단은 1995년 이후부터

기독교계로부터 계속해서 이단 판정을 받거나 신학적 비판 가치 없음 판결을 받았다.

 

최근 월간 현대종교가 펴낸 ‘이단 바로 알기’에 따르면, 신천지에서 가르치는 내용이나 주로 하는 말을 알고 있으면 분별하기 쉽다고 전하고 있다.

즉 씨, 열매, 양식, 지팡이 등의 단어는 ‘말씀’을 가리키며, 나무, 눈 등은 ‘사람’을, 열매, 고기는 ‘성도’를 의미한다며 많은 단어를 비유로 풀이한다.

이런 내용을 가르친다면 신천지라고 보면 틀림없다는 것이다.

 

특히 '추수꾼'이라고 불리우는 신천지 포교자들은 조용히 기성교회에 등록해 3년에서 길게는 10년까지 교인 행세를 하며

기존 교인들과 신뢰관계를 쌓기 때문에 분별하기가 쉽지 않다.

'아는 선교사를 소개시켜 주겠다'면서 접근해 정기적인 성경공부를 권하거나 여러 사람과 함께 강의를 듣도록 한다면 100% 신천지다.

 

이단 전문가들은 추수꾼의 경우 개인관계를 이용해 ‘성경공부를 하자’며 접근하는 만큼

목회자가 알지 못하는 교회 밖에서의 개인 성경공부는 경계해야 하며,

‘성경을 지나치게 비유적으로 해석하는 경우도 조심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신천지 같은 이단을 대처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사전 예방교육이 중요하다.

예배 광고 시간에 “이단을 조심하라”고 전달하거나 정기적으로 이단세미나를 개최한다면 신천지가 발붙이기가 쉽지 않다는 것이다.

한 신천지 탈퇴자는 ‘교회에서 이단을 주의하라는 광고나 이단세미나를 하면 포교활동이 더뎌지거나 중단하고 있다’고 고백한다.

예방교육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것.

 

진용식 목사(한국기독교이단상담소협의회 회장. 상록 교회 담임)는 “이단들이 가르치는 내용이 무엇인지 알려야한다”며

“이를 위해서는 이단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하거나 교인들이 이단서적 등을 읽도록 해 이단에 대한 폭넓은 지식을 쌓게 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단 전문가들은 2002년부터 본격적으로 시작된 추수꾼들의 포교활동으로, 신천지 신도수가 해마다 만명씩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하고 있고

이 중 상당수가 훈련받은 추수꾼으로 기존 교회에 침투해 있는 것으로 파악하고 있다.

 

숨어있던 추수꾼 색출하는방법 

 

최근 수년 간 한국 교회는 교회 공동체를 미혹하는 이단사이비 집단들로부터 엄청난 공격을 받아왔다.

그러나 지난 한 해, 한국 교회가 보여준 공세적 대응방식은 이단사이비들에게 결정타를 작열시킨 이례적인 시기였다.

 

본지는 특집연재를 통해 주요 이단사이비들에 대한 전국 교회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교회 건강성을 파수코자 한다.

모쪼록 이 지면이 이단사이비를 무력화 시킬 수 있는 진일보한 전기가 되기를 바라마지 않는다.

<편집자 주>

 

이단문제 전문가들은 현재 한국 교회에 가장 큰 혼란을 야기하며 정통교회 성도들을 미혹하는 이단으로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일명 신천지, 총회장 이만희 씨)을 꼽는다.

 

신천지측이 교회 안으로 몰래 포교자, 즉 추수꾼들을 파송해서 정통교회 성도들을 미혹함으로 피해를 입은 한국 교회가 적지 않다.

그런데도 아직 신천지가 어떤 단체인지조차 모르는 교역자들이 상당수다.

 

필자가 이단대처 집회를 하면서 들었던 질문 중에는 “이만희 씨가 남자인가요, 여자인가요?”라는 질문은 물론

“신천지의 핵심적 문제점이 무엇입니까?”라고 묻는 목회자도 있었다.

하나님의 양들을 노략질해가는 무리들에 대한 바른 지식 없이는 바른 대처도 불가능하다.

그런 점에서 신천지에 대해 더 이상 무관심해서는 안 된다.


[발생과 그 이후]

신천지는 1980년 3월 14일 당시 50세였던 이만희 씨가 장막성전의 동료였던 홍종효 씨와 함께

경기도 안양에서 신천지교회를 시작한 것에서 출발한다.

 

그 이전에는 장막성전에서 7천사 중 한명이라는 백만봉 씨가 설립한 재창조교회에서 12사도로 활동하다가

“1980년 3월 13일 천국이 이루어진다”는 백 씨의 주장과 달리 아무런 일도 일어나지 않자,

다음날 따르는 무리들을 규합해 안양시 비산동에 ‘새증거장막’이라며 신천지중앙교회를 세웠다.

신천지를 설립한 이만희 씨와 홍종효 씨는 서로 자신이 ‘재림예수’, ‘보혜사’라는 계시를 받았다며 싸우다가 1987년 결별했다.

이후 이만희 씨는 안양시 비산동에 본부 교회를 두고 활동하다가 2000년부터 경기도 과천시 별양동에 본부를 옮겨서 활동 중이다.

처음에는 10여 명으로 출발했던 이만희 씨의 신천지는 현재 5만여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출발할 때보다 5천배로 늘어난 숫자다. 이들 대부분이 정통교회 교인들이다.


[신천지 교리]

신천지는 천국이 땅에서 이루어진다는 교리를 가르친다.

특히 그들이 주장하는 천국은 ‘대한민국 과천’에 이루어진다.

신천지의 신도로 등록이 되면 ‘신일합일’이라는 것을 통하여 육체가 죽지 않고 영원히 살 수 있다며 교인들을 미혹하고 있다.

 

일반인들은 100세도 못되어 죽고 신천지인들은 영생하게 되면 자연히 신천지인들이 세계를 지배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때 신천지에서 14만 4천명을 뽑아 제사장 권을 주어 부귀영화를 얻게 한다는 것이다.

 

이만희는 이러한 일을 이룰 이 시대의 약속의 목자로 추앙받고 있다.

마치 2천 년 전에 예수님이 구세주였듯이 이 시대에는 이만희 씨가 예수와 같은 역할을 한다는 주장이다. 결국 ‘이만희 씨가 재림주’라는 얘기이다.

문제는 이토록 허황된 신천지 교리에 왜 많은 사람들, 그것도 정통기독교인들이 빠져 들어가느냐 하는 점이다.

필자가 많은 세월 이단 상담을 해왔지만 교인 중에서 목사님의 자제들, 교회 중직자들, 모태신앙인들, 심지어 사모, 교역자들이 미혹돼

교회를 혼란케 한 이단은 신천지가 처음이다.

 

전통적으로 이단단체가 설문조사나 가가호호 방문 전도로 세력을 넓혀왔던 것과 달리 신천지는 정통교회 안으로 직접 들어와

하나 둘 신도들을 빼내가거나 작은 교회의 경우 교역자로 위장해서 들어가 교회 자체를 통째로 신천지화하는 수법을 쓰고 있다.

이를 소위 ‘추수꾼 포교법’, ‘산 옮기기 전략’ 등으로 부른다.


[왜 미혹되나?]

이러한 작전으로, 한 사람의 신도가 성경공부로 연결되면 그들은 신학을 한 사람도 모를 정도의 보편적인 내용으로 상대의 마음을 안심하게 만든다.

성경공부의 주제가 ‘성경이란 무엇인가’, ‘성경은 믿을만한가’ 등 그럴듯한 내용이다.

 

그러다가 시간이 지나면서 마태복음 13장 34절 말씀을 근거로 ‘성경은 비유로 봐야 한다’고 가르치고,

이사야 34장 16절의 말씀을 근거로 ‘성경에는 짝이 없는 것이 없으니 짝으로 봐야 한다’고도 가르친다.

 

또한 천국의 비밀은 ‘비유로 봉함된 것이니 그것을 완벽히 풀 수 있는 진리의 소유자, 목자를 만나야 하며

그의 진리의 말씀을 통해 구원이 되는 것’이라고 가르친다.

특히 이들은 이것은 천국의 비밀이기 때문에 다른 어떤 사람들에게도 알려서는 안 된다고 한다.

이런 이유로 가족 중 누군가가 ‘신천지에서 공부했다’는 것을 확인하는 때는 이미 6개월이나 그 이상이 지났을 때가 된다.

결과적으로 세뇌가 될 만큼 된 다음에 발견하는 경우가 허다하기 때문에 그 사람을 빼내오기도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신천지 대처법]

이러한 신천지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첫째로 바른 구원론으로 성도들을 세워야 한다.

신천지와의 싸움은 구원론 싸움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오직 예수를 믿음으로만 구원을 얻는다는 구원론을 가르치고 성도들에게 구원의 확신을 철저하게 심어줘야 한다.

그래야 성도들은 이단의 미혹을 이겨낼 수 있다.    
 

둘째로 강단에서 요한계시록 강해를 해줘야 한다.

신천지가 정통교회 신도들을 미혹하기 위해 많이 사용하는 성경이 요한계시록이다.

요한계시록을 이단들은 많이 써먹고 있다. 그것이 잘 통하는 이유는 정통교회에서 요한계시록을 배워본 바가 없기 때문이다.

 

셋째로 성경을 풀어주는 설교를 강화시켜야 한다.

말씀을 풀어주지 않고 세속적인 얘기가 많아지면 많을수록 성도들은 말씀에 대한 갈증을 느끼고

자꾸 교회 밖의 다른 성경공부 단체를 찾다가 이단에 미혹되는 것이다.

 

넷째로 신천지 이단대처 세미나를 일 년에 두 차례는 진행해야 한다. 필자가 매번 강조하는 것이 있다.

‘이단은 예방이 최고’의 대처 방법이다.

이미 빠진 사람을 건져내기 위해서는 정말 온 가족의 모든 희생을 감수하게 된다. 그런데 예방은 너무도 쉽다.

세미나 몇 번 열어서 신천지가 어떤 단체이고 교리가 어떻고 그들이 어떻게 접근하는가를 알려 주는 것만으로도 이단에 미혹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신천지 대책 사례]

전교인 상대 설문조사 숨어있던 추수꾼 색출

 

호남에 위치한 A교회의 경우는 신천지의 폐해를 신속하게, 그리고 지혜롭게 조기 차단한 모범 사례라 할 수 있다.

A교회가 신천지와 맞닥뜨린 건 작년 초. 교회 안에 신천지 사람이 들어와 있다는 제보에서 비롯됐다.

이에 교회는 제보에 유의해 교역자들을 중심으로  대책기구를 구성했다.

그리고 이단사이비 대책 세미나를 연 뒤, 전 교인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 내용은 신천지의 특징을 짚어 주며 의심이 가는 사람들을 적어 내게 하는 내용이었다.

모든 교인이 예외 없이 기록해 교회에 제출했다.

이어 설문 결과를 철저히 분석, 교구별로 신천지 가담자들을 찾아 분류했다.

그 결과 25명의 신천지 연루자를 찾아 냈다.

 

이들의 특징은 무조건 잡아뗀다는 것. 바로 이 때 막무가내인 이들을 교회는 매우 지혜롭게 대처했다.

설문결과를 보여주면서 이것에 대한 본인의 해명을 구두가 아닌, ‘서면’으로 제출할 것을 요구했다.

신천지인들은 말 바꾸기, 거짓말 하기에 능숙하기 때문에 심도 깊은 다음 단계의 조사를 위해선 꼭 필요한 절차였다.

25명의 분포도를 보면 A교회와 신천지를 동시에 다니던 부류, A교회 출신의 추수꾼들, 외부에서 온 추수꾼 등이었다.

교회는 당회를 통해 치리회를 조직하고 끈질긴 추적 끝에

가담 정도가 심한 12명을 교회 신문과 홈페이지, 공예배 시 기명 공지하고 모두 출교했다.

 

물론 이 과정에서는 이단전문기관이 제공해 준 자료가 큰 역할을 감당했다.

그리고 나머지 13명은 비밀리에 전문기관에 위탁교육을 시킴으로써 신천지의 허구를 분별할 수 있게 했다.

이후 A교회는 이단세미나를 구역장과 예배 인도자를 대상으로 한 차례 더 열었다.

 

[전국 교회 신천지 대처 시 꼭 유의할 점]
△새가족 등록 시 검정 절차를 밟을 것
△신천지 의심 자는 꼭 사진 촬영을 할 것(신천지는 신분 노출 꺼림)
△신천지 축출 시, 특정인(담임교역자 등)에게 책임을 지우지 말 것(당회가 바람직)

 

[A교회 설문 핵심 내용 ‘신천지를 신고합시다’]

1. 성경을 잘 가르치는 곳이 있는데 한 번 공부하러 가보지 않겠느냐는 권유를 한 사람의 이름을 적으십시오.
2. 권유를 받고 한 두 번 쯤 가보신 적이 있으면 이름을 적어 주십시오.
3. 교인 중 외부에서 가르치는 성경공부에 다니는 사람을 알고 있다면 이름을 적어 주십시오.
4. 우리 교인들 중 신천지 추수꾼으로 의심이나 확증이 가는 사람이 있으면 적어 주십시오. 

 

신천지 접근수법

 

 

어제 잠실의 한 대형 서점에 갔습니다

기독서적 코너에서 책을 보고있는데 어떤 어린 자매 한명이 쓱 오더니

" 안녕하세요? 저는 레인보우라는 기독교단체에서 나왔는데요,

설문지 하나만 작성해 주세요!" 하더라구요

 

다행히 저는 바로 그 전 날 친구에게서

신천지가 설문지 작성을 빌미로 자기 전화번호를 따가서

엄청 고생했다는 얘기를 들은 터라 바로

"아니요! 안 할께요" 하고 무시했더니 그냥 가더라구요

 

근데 조금 있다가 다른 남자가 서성이더니 제 앞의 한 자매에게 가서

똑같이 얘기하는거예요

"안녕하세요? 저는 레인보우라는 기독교단체에서 나왔는데요,

큐티를 보급하는 단체에요. 설문지 하나만 작성해 주세요!"

 

이 자매는 너무나 순진하게 자기 남자친구까지 불러다가 같이 얘기를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설문지를 작성하고, 전화번호를 쓰면 자기네 단체에서 하는 큐티세미나에

초대해 준다는 말에 전화번호까지 다 쓰려고 하는겁니다.

 

앞에서 모르는 척 듣고있다가 보다 못 한 제가

"근데 여기가 무슨 성격의 단체죠?"

하고 다시 물으니 그 남자는 약간 당황한 듯

"아, 큐티하는 단체인데요.." 하길래

 

바로 제가 말을 끊고 순진한 자매와 자매의 남친에게

"저도 이런 수법으로 전화번호 남겼다가 신천지에 말려서 엄청 고생했거든요.

전화번호 같은 거 쓰지 마세요!" 했죠 다행히 그 둘은 알아듣는 눈치였습니다.

그러고는 카운터로 가서 이상한 사람들이 설문지 조사하고 다닌다고 신고하고 나왔죠.

 

저는 예전에 지하철에서 큐티를 하던중에 말씀보는 것이 기특하다며

말을 걸어오는 한 여전도사님이란 분한테 2년간 공들임을 받다가ㅡㅡ;;

결정적으로 어느날 도형을 통한 성향테스트를 한 번 해보자면서 재미삼아 해보라길래 했는데,

그걸 가지고 상담해 준다며 만난 한 사모님이란 분이

(안 만나려고 했는데 너무 집요한거 아시죠;; 억지로 말려서 만났죠;;)

 

저를 위해 늘 기도해 왔다며 마치 예언사역자인냥

저에 대해 줄줄줄 이야기 하더라구요 (들으면서 느낀건 전에 제가 그 여전도사님께 이야기했던 것들을

알맞게 짜깁기해서 저에 대해 기도하며 받은 계시인냥 말씀구절과 함께 이야기하는 거였죠;;)

 

그러면서

"너의 갈급함을 하나님이 아셔서 미국에서 한 선교사님을 보내주셨다.

말씀 공부를 시작하면 영이 훨훨 날아갈거다

그러나 너의 영이 날개를 달면 교회 목회자는 질투하고 시기한다. 그러니 목회자에게는 말하지 말아라.."

이러길래 더 들을 필요 없다 싶어서 정중히 거절하고 나왔었죠..

 

정말 이 들의 수법이 보기에 날로 세련되져 가는거 같은데

참.. 허점 투성이죠..

근데 우리 순진한 기독청년들은 너무 몰라도 한 참 몰라서

여전히 속고 순진무구한 얼굴로 속아넘어가는 일이 비일비재한거 같아요.

 

속지않는 방법은 그들의 수법을 우리가 알고 대처하는 것인듯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