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文정부 법무부 부정한 적 없다”... 박범계에 반박
입력2022.04.14.

새 정부 초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한동훈 사법연수원 부원장(검사장)이 14일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를 전면적으로 부정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했던 박범계 현 법무부 장관 말에 대해 “문재인 정부의 법무부를 전면 부인한 적이 없다”고 했다.
한 후보자는 이날 오후 2시40분쯤 A 검사 빈소가 마련된 서울 양천구의 한 장례식장을 찾은 뒤 “앞으로 자세하게 말씀드릴 기회가 많을 것”이라며 이 같이 말했다.
한 후보자는 A 검사의 극단적 선택에 대해선 “어느 조직이든 조직 문화나 압박이 있을 수 있고 검찰 조직 역시 마찬가지”라며 “조직 문화가 개선될 필요가 있다”고 했다. 그는 또 “청문회 전까지 준비해 책임감 있는 답을 내놓겠다”고도 했다. A 검사의 사망 경위에 대해선 “실제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취임하게 되면 제대로 살펴보도록 하겠다”고 했다.
초임 검사였던 A검사는 지난 12일 오전 서울남부지검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으며, 검찰도 A 검사의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정환 기자 mynameiset@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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