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겹줄 신앙 전4:7-12
일본에서 열린 한 집회 제목이 “우리의 삶에서 어떻게 그리스도께 영광을 돌릴 수 있는가?” 였습니다. 그 집회에서 한 소녀는 이렇게 얘기했습니다.”어느 날 어머니가 작은 씨앗 하나를 가지고 왔는데 그 씨앗은 작고 아주 시꺼먼 색깔의 보잘 것 없는 씨앗 이었습니다. 그런데 어느 날 그 씨앗을 심었더니 아름다운 꽃이 피었습니다. 그래서 사람들이 그 보잘 것 없는 씨앗을 달라고 했습니다. 그들이 씨앗만 보았다면 결코 씨앗을 달라고 하진 않았을 거예요. 우리도 이렇게 보잘것 없는 인생이지만 아름다운 꽃을 피울 수만 있다면 많은 사람들이 우리를 찾을 거예요” 그렇습니다. 우리 자신의 모습만 보면 우리는 존재 가치가 없는 죄인의 모습 일 수 있습니다. 부족하지만 서로가 서로를 섬기며 아름다운 세상을 만들 때 우리를 만드신 하나님의 뜻을 이루는 아름다운 꽃을 피워 낼 수가 있을 것입니다.
오늘날 컴퓨터의 발명과 인터넷의 개발은 온 세상을 하나로 묶어주는 획기적인 발명품이라 고 말을 합니다. 지구촌 그 어느 곳이라도 일일 생활권으로 묶어 버릴 정도로 빠르게 연결 시켜주고 아무리 많은 자료라도 신속하게 찾아 낼 수 있어 세상은 아주 빠르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그런데 왜 인간들은 이러한 물질 문명 속에서도 더욱더 개인주의가 발달하고 철저 하게 분리되어 외로움을 호소하게 되는 것일까요? 세상은 무관심과 이기심으로 이웃에 대하여 관심과 사랑이 없어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행복해 지기 위해서는 몇 가지 조건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그것은 재물,학식,건강 등이라고 애기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것으로 가지고 있다고 할 지라도 우리의 이웃과 형제들이 없다고 하면 의미가 없는 존재가 될 것입니다. 물질 문명은 발달 한다 하더라도 더욱더 이웃과 함께 하지 못하고 세상에 갇혀 지낸다면 상대적으로 우리의 행복은 줄어 들 것입니다. 흔히 사람들은 물질을 행복의 조건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러나 물질은 생활을 편리하게는 해 줄 수 있지만, 결코 행복하게 해줄 수는 없습니다.
세계적인 대 부호였던 미국의 하워드 휴즈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은 '영양 실조'였습니다. 그는 노년에 이르러 모든 사람을 의심하여 기피한 까닭에 몇 년 동안 유리 방 속에서 지내며 주치 의사를 통하여 영양제 주사만을 맞으며, 사는 불행하고도 고독한 말년을 보냈습니다. 그러다가 그는 결국 대 부호였지만 영양실조로 세상을 떠나게 되는 비극을 겪게 된 것입니다. 재물은 소유할 때보다, 이웃에게 나눌 때 그 가치는 증대가 되고 더욱더 자신이 행복해지는 것을 보게 됩니다.
오늘 본문은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음은 저희가 수고함으로 좋은 상을 얻을 것 임이 라." 이 말씀을 새 번역 성경으로 보면 "두 사람이 한 사람보다 나은 것은, 두 사람이 힘을 합치면 더 큰 일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라고 해석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두 사람보다 세 사람이 나음은 두말 할 필요가 없을 것입니다. 세상에서 가장 강한 밧줄은 두꺼운 외줄이 아니라 삼겹줄이라는 것을 알아야 하는 것입니다.12절 말씀처럼 삼겹줄은 끊어지지 않습니다. 우리가 준비해야 할 삼겹줄 신앙에 대해 함께 나누어 보겠습니다.
1. 삼결줄은 내자신의 희생을 요구합니다.
10절에서 말씀처럼 “혹시 저희가 넘어지면 하나가 그 동무를 붙들어 일으키려니와 홀로 있어 넘어지고 붙들어 일으킬 자가 없는 자에게는 화가 있으리라”라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둘 이 있다는 것은 하나가 넘어지면 한 사람이 일으켜 세워 주는 도움이 필요하기 때문에 좋은 것 이라는 것입니다. 협력하는 모습 속에서 서로서로를 세워 갈 수 있는 아름다운 모습을 발 견 할 수 있는 것입니다. 서로 협력한다는 것은 어쩜 어떤 한가지를 포기해야 한다 것을 의미 하는 것일 수 도 있습니다. 굽혀지지 않는 것으로 삼겹줄을 만들 수는 없습니다. 자신을 구부 려주는 희생을 통해서 밧줄이 꼬여 질 수가 있는 것입니다.
'옛날에 거북이를 사랑한 토끼가 있었습니다. 토끼는 혼자 속으로만 사랑했기 때문에 아무도 토끼가 거북이를 사랑하는 줄 몰랐고, 거북이도 눈치채지 못했습니다. 그런데 토끼에게는 한가 지 아픔이 있었습니다. 거북이가 자기의 느린 걸음을 너무 자학한다는 것이었습니다. 그런 모 습을 볼 때마다 토끼는 너무 마음이 아팠습니다. 토끼는 거북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고 싶었 습니다. 그래서 어느 날 거북이에게 말했습니다. "거북아! 나랑 달리기 해보지 않을래!" 그날따 라 거북이는 투지가 생겼습니다. 질 때는 지더라도 토끼와 같이 달려봐야지 하고 마음을 먹었 습니다. "그래! 한번 붙어보자!" 드디어 경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순식간에 토끼는 저만치 앞서갔습니다. 그러면서도 뒤따라오는 거북이만 생각했습니다. "포기하면 어떡하지! 중간쯤 가서 기다려주자!" 그런데 그냥 눈을 뜨고 거북이를 쳐다보면서 기다리면 거북이가 자존심이 상할까 봐 토끼는 길에 누워서 자는 척을 했습니다. 그래서 거북 이가 가까이 와서 자기를 깨워주고 같이 나란히 언덕으로 올라가는 아름다운 꿈을 꾸고 있었 습니다. 그러나 거북이는 자기 옆을 지나면서도 자기를 깨우지 않았습니다. 자는 척 하던 토끼는 눈물을 흘렸습니다. 결국 거북이가 경주에서 이기게 되었습니다. 경주 후에 동네 동물 식구들과 후세 사람들로부터 거북이는 "근면하고 성실하다"는 칭찬을 들었고, 토끼는 "교만 하고 경솔하다"는 욕을 먹었습니다. 그러나 토끼는 남몰래 눈물을 흘리며 그 모든 비난을 감수했습니다. 왜냐하면 사랑하는 거북이의 기쁨이 자기가 양보한 기쁨이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바로 진정한 사랑이요, 진짜 우정입니다.
삼겹줄은 철저한 자기 희생의 줄입니다. 그리고 이웃이 있어야 완성되는 줄이 바로 삼겹줄입니다. 희생이 없이 불가능합니다.우리 민족은 상부상조 전통을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나라입니다. 이 정신의 기본은 삼겹줄인 것입니다. 본문에서 전도자는 오직 자신의 안일과 유익만을 위해서 이웃을 재물과 바꾼 어리석은 인생에 대해서 한탄하는 내용입니다. 8절의 고백처럼 홀로 평생을 수고하여도 행복함이 없는 것은 재물을 가지고 이웃을 얻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눅16:9에서”불의한 재물로 친구를 사귀라 그리하면 그 재물이 없어질 때에 그들이 너희를 여우할 처소로 영접하리 라”불의한 재물이지만 재물을 선용할 수 있다면 친구도 사귈 수 있다는 좋은 교훈이 되는 말씀입니다. 여러분의 재물을 가지고 이웃을 얻어 그 이웃으로 삼겹줄을 만들 수 있는 성도가 되어야 하는 것입니다.
2. 삼겹줄 신앙을 가져야 우리는 행복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은 8절의 중간 부분에 “내가 누구를 위하여 “라는 기록을 볼 수 있습니다. 오직 자신 만을 위해 사는 인생들이 우리의 모습이 아닐까요? 사람이 '아들도 없고 형제도 없고 아무도 없이' 오직 자신의 유익을 위해서 살고 있다면 라면 하나님의 공의도, 인륜도 외면한 사람 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기를 지으신 하나님과 그리고 이웃을 위한 사명적 인생관을 가지고 살 때 비로소 재물로는 얻을 수 없는 성취감과 만족감, 그리고 행복감을 누릴 수 있습니다. 8절에서”수고하기를 마지아니하며”라고 했듯이 열심을 품고 재물을 모았다고 했습 니다. 정열적으로 인생을 사는 것은 필요한 일입니다. 그러나 그것도 목적이 불분명하거나 불순하면 모든 수고가 헛된 것이 되고 맙니다.
사람은 열심히 주님을 섬기고, 열심히 이웃을 사랑하고, 열심히 선을 행할 때 보람을 맛보게 됩니다. “그러므로 형제들아 내가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산 제물로 드리라 이는 너희가 드릴 영적 예배니라” (롬 12:1)우리의 수고는 우리의 몸을 하나님께 드리는 산 제물로 드리는데 써야 합니다. 그래야 하나님이 기뻐 하십니다. 우리의 인생의 잘못된 가치관과 헛된 욕구는 결국 우리의 수고를 헛되게 만들어 버립니다. 우리가 인생길에서 쓰러져 있을 때 누구도 도와주지 않게 되어 결국 다시는 일어 날 수가 없는 비참한 형국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가 삼겹줄 신앙을 가질 수 만 있다면 우리가 어려운 역경과 환란을 겪게 되면 이웃이 도울 것입니다. 그래도 안되면 하나님이 도와 주실 것입니다.
우리가 어려움을 당 할 때 누군가가 내 옆에 있다고 한다면 우리는 많은 위로와 용기를 받을 수 있게 됩니다. 그것이 사람에게 행복 인 것입니다. 아무도 자기와 벗하지 않는 자에게 재물과 권력은 마치 돼지가 진주 목걸이를 하고 있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삼겹줄의 참 의미를 정확히 알아야 합니다. 삼겹줄은 나와 이웃 그리고 그리스도가 우리의 삼겹줄입니다. 그 삼겹줄 만이 참된 행복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3. 삽결줄은 무엇으로 만들 수 있을까?
삼겹줄은 3가닥의 줄이 꼬아져야 만들 수 있는데 어떻게 그것을 만들 수 있을 까요? 삼겹줄 중 그 한 줄은 하나님과 성도간에 이어주는 구원의 줄입니다. 또 한 줄은 교회의 몸인 그리스도와 성도인 내 자신이 연결되는 축복의 줄입니다. 마지막 한 줄은 성도와 성도간 즉 이웃과 연결되는 사랑의 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전도서기자는 전도서를 통해 인생을 여행으로 비유하여 험난하고, 고독하고, 위험한 순례의 길에서 재물과는 비교될 수 없는 이웃으로 인하여 얻는 행복에 대해 교훈하고 있습니다. 인생 이라는 여행을 가는 동안 우리에게 필요한
첫 번째 줄은 함께 가야 할 인생의 동반자 즉 우리의 이웃입니다. 그 이웃이 나보다 나은 형편에 있는 사람이라면 더욱 좋겠지만 나만 못한 사람 일지라도 그 부족한 사람에게 내가 동반자가 되는 것 또한 의미가 있는 일이 될 수 있을 것입니다. 이웃끼리 서로 격려하여 주며 인생길을 걸어 갑니다. 인생 길을 가는 동안 누구나 한두 번쯤 실족하여 넘어지거나 혹은 길을 잘못 들어 방황할 때가 있습니다. 그럴 때 좋은 이웃은 길을 찾아 주고, 힘을 북돋아 줍니다. 이것이 사랑의 줄입니다.
두 번째 줄은 그리스도입니다. 그 여행길에서 강도를 만나게 되면 우리 힘만으로도 해결이 어렵게 됩니다. 사탄의 세력은 흉폭한 강도보다도 더 무서운 세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탄은 죄악의 올무와 허영의 함정과 박해와 모략의 칼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한분의 동행자가 또 있습니다. 그분이 바로 예수 그리스도 입니다. 그것이 축복의 불입니다. 마지막
세 번째 줄 하나님입니다. 인생의 여행길의 목적지인 종점을 통과하려면 비자가 필요합니다. 만약 조그만 문제라도 있어 그 관문을 통과하지 못한다면 우리의 여행은 수포로 돌아 가버리 고 마는 것입니다. 그러나 예수님이 그 관문울 통과 할 수 있도록 우리 선하신 하나님께 말씀 드릴 것입니다. 그동안 여행길에서 보여준 순종과 사랑을 그분께 말씀 드려 최종 새 하늘과 새 땅의 입국 비자 발급을 해 주실 것입니다. 그것이 구원의 줄입니다.
사랑하는 모자이크 장로교회 성도 여러분! 삼겹줄 신앙 만이 우리의 살 길입니다. 여러분이 가지고 있는 재물, 권력, 명예, 건강, 지식 등을 이 삽겹줄에 투자 하십시오. 그러면 행복해 질 수 있습니다. 우리 선하신 주님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라” 말씀 하셨습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분의 줄이 필요합니다. 내 자신의 줄은 약하고 바로 끊어지기 쉬운 줄입니다. 그러나 나를 이 삼결줄로 꼬아 만들 수만 있다면 그 어떤 시련과 역경도 잘 극복 할 수가 있습니다. 이스라엘에게는 골리앗이 너무 커서 죽일 수 없는 것이었지만 다윗에게는 골리앗이 너무 커서 돌멩이가 빗나갈 수 없는 존재였습니다. 생각의 발상을 바꿉시다. 그러면 우리는 인생길에서 겪게 되는 모든 영적 승리 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사도신경을 고백 할 떄 “성령을 믿사오며”라고 합니다. 성령를 믿는다는 것은 성령의 능력을 믿고 그분이 하실 일을 믿는다는 것이고 그분이 일하실 수 있도록 내 자신을 맡기는 것이 그분을 믿는 것입니다. 나를 내어 드려 그분이 나를 가지고 삼겹줄을 만드실 수 있도록 하십시다. 그것이 순종이요 신앙이요 또한 우리가 살 길 인 것입니다. 힘을 내십시요. 그리고 그분의 능력을 받고 위로를 받으십시오, 그리고 그분이 주시는 영원한 평안을 누리 시며 행복한 2012년을 살 수 있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원 합니다.
<조자이크장로교회 조나단 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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