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혜 설교 모음

[스크랩] 하나님의 사람 이사야.

하나님아들 2016. 7. 7. 18:03
하나님의 사람 이사야.

이사야 6장 1~13절 2004년 06월 20일

저는 목사로서 개인적인 소망이 있다면 이사야처럼 쓰임 받고 싶습니다. 그는 크게 두 가지 사역을 했습니다. 첫째는 하나님의 말씀을 외치는 설교사역이었습니다. 둘째는 하나님의 일들을 기록한 집필사역이었습니다. 그의 설교사역은 풍성했습니다. 그에게 가장 영향을 받은 사람은 유대의 13대 왕 히스기야였습니다. 그의 설교는 왕에게까지 영향을 미치고 왕을 하나님의 사람으로 세운 탁월한 능력이 있었습니다. 그가 기록한 이사야서는 메시야에 대한 가장 많은 예언이 구체적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메시야의 이름과 동정년 탄생 그리고 수난까지 마치 현장을 보며 예언하듯이 선명하게 기록하였습니다. 그는 약60년간 변함없이 하나님의 손에 붙잡혀서 사용되었습니다. 그의 사역 기간동안 나타난 가장 대표적인 기적은 히스기야 왕의 생명을 15년 연장시킨 일과 해 그림자가 10도나 뒤로 물러난 우주적인 사건입니다.
이사야의 위대한 사역에 대해서 더 다룰 수 있지만 이정도로 정리를 해보겠습니다. 왜냐하면 우리의 초점을 잃게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제가 여기서 중요하게 다루려고 하는 것은 그가 성직자였느냐 평신도였느냐가 아닙니다. 그가 하나님의 손에 잡혀서 하나님을 위하여 장기간 위대하게 사용되었다는 것입니다.
인생의 성공은 돈벌이에 있지 않습니다. 명예나 권력에 있지 않습니다. 그런 것들은 우리를 편리하게 해주고 다른 사람들보다 좀 더 인정받게 해주기는 하지만 영원한 세계에서 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입니다. 그런 것을 소유했지만 하나님께 사용된 것이 아니라면 오히려 더 큰 심판을 받게 될 것입니다.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손에 잡혀서 살았는가, 하나님이 인정하는 인생을 살았는가입니다.
오늘 말씀은 이사야가 하나님을 만나 부르심을 받는 내용입니다. 그는 웃시야 왕이 죽던 해에 성전 안으로 들어가서 기도하다가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자신의 부정을 봅니다. 그리고 천사가 제단 숯불로 입술을 지져주면서 정결하게 해줍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부르심에 자원하여 사역을 시작하게 되는 내용입니다.
그럼 이사야가 하나님의 손에 잡혀서 위대하게 사용된 이유를 살펴보겠습니다.
1.문제가 있을 때 기도하는 사람(1절).
문제가 있을 때 적극적으로 하나님께 나아가는 사람이 있고, 문제 때문에 하나님으로부터 도망쳐 버리는 사람이 있습니다. 이사야는 문제를 만나니 하나님 앞으로 들어갔던 믿음의 사람입니다.
그가 만난 문제는 개인적인 문제가 아니라 국가적인 문제입니다. 그의 관심은 자신에 대한 관심보다 공동체에 대한 관심이 더 컸습니다. 그가 하나님의 성전에 들어가서 기도하던 해가 웃시야 왕이 죽던 해였습니다. 웃시야 왕의 죽음은 국가적인 위기였습니다. 웃시야 왕은 유다의 10대 왕입니다. 52년 동안 유다를 다스렸습니다. 웃시야는 경건한 사람으로 하나님을 섬겼으며 하나님의 축복으로 국방과 경제를 튼튼하게 했으며 그 당시 일어나고 있는 신흥제국들의 압력 앞에서도 국가를 지켰던 왕입니다.
이사야는 성전으로 들어가서 기도했습니다. 그는 문제를 하나님 앞에서 풀려고 했던 것입니다. 이사야는 문제를 푸는 열쇠가 하나님께 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다른 곳에서 해답을 찾지 않았습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의 백성들이 문제를 만났을 때 이사야처럼 하나님 앞에 나아가는 것을 원하십니다. 하나님 외에 다른 것을 찾는 것은 굉장히 싫어하십니다. 사31:1에서 이사야는 “도움을 구하러 애굽으로 내려가는 자들은 화 있을진저 그들은 말을 의뢰하며 병거의 많음과 마병의 심히 강함을 의지하고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자를 앙모치 아니하며 여호와를 구하지 아니하거니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도움을 구하러 애굽에 내려가는 것은 세상적인 도움과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보겠다는 것입니다. 그러한 사람들은 말과 병거를 의지하는 것입니다. 전능하신 하나님을 구하지 않는 것입니다.
주님은 마11:28에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고 말씀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수고하고 무거운 짐은 무엇을 말한다고 생각하십니까? 성경 전체를 통해서 볼 때 크게 네 가지입니다. 첫째, 영혼의 짐이요. 둘째, 환경의 짐이요. 셋째, 질병의 짐이요. 넷째, 사람의 짐입니다. 인생의 모든 문제를 말하는 것입니다.

2.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사람(1-4절).
기도는 하나님과 대화하는 시간이기 때문에 기도하면 하나님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분이신지 알게 됩니다. 하나님이 얼마나 영광스러운 분이지 알게 되면 하나님 앞에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복인지도 알게 됩니다.
하나님은 높이 들린 보좌에 앉으셨습니다. 하나님의 높고 위대하심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모든 존재 위에 뛰어나시고 모든 이름 위에 탁월하신 분입니다. 모든 존재를 창조하신 분이 하나님이시며 모든 존재의 이름을 주신이가 하나님이십니다. 하늘위에 있는 자들이나 땅위에 있는 자들 심지어 땅 아래 있는 자들까지도 그분의 이름 앞에 무릎을 끓어야합니다.
하나님의 영광스러움은 천사들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영광스러운 천사들도 하나님 앞에서는 빛을 잃게 하시는 분이십니다. 여섯 날개를 가진 스랍천사들은 그 분 앞에서 얼굴을 가립니다. 사도행전에 보면 베드로가 감옥에 갇혔을 때 교회는 그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합니다. 하나님은 교회의 기도를 들으시고 천사를 보내셨는데 천사가 감옥에 나타나자 빛이 환히 비치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 성경에는 조요하며라고 하는데 그 말은 환히 비치었다는 말입니다.
이사야가 본 위대한 피조물인 천사들이 하는 일이 무엇이었습니까? 그것은 바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계속해서 큰 소리로 노래를 부르며 화답했습니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거룩하다 만군의 여호와여 그 영광이온 땅에 충만하도다”라고 찬송했습니다.
우리가 어떤 사람이 얼마나 높은 사람인가를 알기 위해서는 다른 높은 사람과 비교해 보면 쉽게 알 수 있습니다. 아주 높은 사람이 모임에 참석했습니다. 그 사람이 상석에 앉았습니다. 잠시 후에 다른 사람이 들어오자 상석에 앉아 있던 사람이 일어나고 금방 들어온 사람이 상석에 앉았다면 먼저 들어온 높은 사람보다 금방 들어온 사람이 더 높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천사보다 뛰어나신 분입니다. 아니 비교도 안 되는 분입니다.
그런데 감사한 것은 그 위대하신 하나님의 옷자락이 성전에 가득했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을예배 하는 그 장소에 하나님이 임재 하셨다는 말입니다. 다시 말하면 지금 이 자리에도 주님이 계시다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이름을 높여드리는 이곳에 주님이 계십니다. 그것을 알아야 합니다.

3.자신의 부정함을 아는 사람(5절).
이사야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면서 하나님의 빛을 받게 되었습니다. 그에게 하나님의 빛이 임하니 자기 자신을 보게 되었습니다. 어두움 가운데 있을 때에는 깨끗한 것과 더러운 것이 분간이 안 됩니다. 그런데 빛 가운데 나오면 선명하게 보이는 것입니다.
자신의 의로움과 도덕성을 자랑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런 사람들은 하나님의 빛이 없어서 그렀습니다. 베드로가 주님을 처음 만날 때 그에게 주님의 빛이 임했습니다. 그는 다른 사람들이 자신의 죄를 지적하지 않았고 주님께서도 자신의 죄를 지적하지 않았는데 주님 앞에 무릎 끓고 “주여 나를 떠나소서 나는 죄인이로소이다”라고 고백했습니다.
참된 겸손은 주님을 만나고 주님의 빛 가운데서 자신을 볼 때 가능한 것입니다. 주님의 빛이 없으면 자신을 보지 못하고 자신을 보지 못하기 때문에 자신이 잘 났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사야의 부정함을 보여주셨는데 특별히 입술의 부정함을 보게 하셨습니다. 신앙생활을 하면서 우리는 우리의 입술 하나만으로도 부정한 존재라는 것을 알아야 합니다. 약3:8에 보면 “혀는 능히 길들일 사람이 없나니 쉬지 아니하는 악이요 죽이는 독이 가득한 것이라”고 말씀합니다. 이 부정한 입술, 악을 생산하는 혀를 길들일 방법은 사람에게는 없는 것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단 한 가지 방법이 있는데 그것은 바로 성령으로 충만한 것입니다. 오순절에 성령께서 120명에게 임하시자 가장 먼저 장악하신 것이 입이었습니다. 성령의 말하게 하심을 따라 방언을 하게 하셨습니다. 막16:17에서는 믿는 자들에게 따르는 표적 이 새방언을 하는 것입니다. 즉 언어가 변화되는 것입니다.

4.정결함을 받은 사람(6-7절).
하나님은 거룩하시기 때문에 하나님이 사용하시는 사람도 거룩해야 합니다.
거룩함에 이르는 것은 내 힘으로 되는 것이 아닙니다. 본문에도 보면 이사야가 자신의 부정함을 발견하고 한 일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거룩해 지기 위하여 어떤 행동을 하는 것은 어리석은 일입니다. 우리가 거룩해지기 위해서는 하나님의 은혜가 필요한 것입니다.
우리를 거룩하게 하시는 분은 하나님이십니다. 본문에 보면 천사가 화저로 단에서 핀 숯을 취하고 그것을 손에 가지고 이사야에게로 날아와서 입술에 대며 “이것이 네 입에 닿았으니 네 악이 제하여졌고 네 죄가 사하여졌느니라”고 말했습니다. 천사는 하나님의 심부름꾼입니다. 우리가 알다시피 파출소나 학교에서 심부름을 하던 사람을 소사라고 했습니다. 그리고 국가의 심부름을 하는 사람을 대사라고 합니다. 비밀스런 심부름을 하는 사람을 밀사라고 하고요. 특별한 심부름을 하는 사람을 특사라고 합니다. 하나님의 심부름꾼은 사람인 경우에는 사도라고 하고, 하나님의 심부름꾼 중 영적존재는 천사라고 한다. 이사야의 입술을 정결케 한 것은 하나님의 심부름꾼인 천사입니다. 천사가 하나님의 심부름꾼이기 때문에 선한 천사가 한 일은 하나님이 하신 일입니다.
신자가 가장 열망해야 할 것 중에 하나가 거룩함입니다. 그릇 하나를 사용해도 깨끗해야 하는데 하물며 하나님이 원하시는 인생을 살고 하나님이 쓰시는 그릇이 되려면 거룩해야 하지 않겠습니까? 능력이 나타나려면 거룩해야 합니다. 성령의 열매를 맺으려면 거룩해야 합니다. 하나님의 도구가 되려면 거룩해야 하는 것입니다.
신자는 기본적인 거룩은 소유하고 있습니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순간 예수님이 흘리신 보혈로 정결함을 받습니다. 그래서 예수 믿는 사람을 성도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 이후에 알고 지은 죄 모르고 지은 죄가 있습니다. 이런 죄가 하나님이 주시는 좋은 것을 가로막습니다. 렘5:25에 보면 “너희 죄가 너희에게 오는 좋은 것을 막았느니라”고 말합니다. 구원 받은 후에 범한 죄의 정결함도 역시 십자가에서 흘리신 보배로 피로 받는 것입니다. 우리가 우리 죄를 고백하면 주님의 피로 우리의 죄를 씻어주시는 것입니다.

5.사명을 발견하고 자원하는 사람(8-13절).
하나님은 하나님의 일을 위하여 일할 사람을 찾으십니다. 이사야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내가 누구를 보내며 누가 우리를 위하여 갈꼬”, 그 때 이사야가 “내가 여기 있나이다 나를 보내소서”라고 대답했습니다.
만약 이사야가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했다면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찾으셨을 것입니다. 사람들은 보통 두 가지 이유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거절합니다. 첫째는 주님의 일보다 더 바쁜 일이 많기 때문입니다. 둘째는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주님은 주님의 일 보다 더 바쁜 일이 있는 사람은 사용하지 않으십니다. 그로 하여금 그의 길을 가게 하십니다.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에게는 능력을 주셔서 감당하게 하십니다. 모세나 예레미야를 보면 자신이 부족하다고 생각하여 거절했으나 하나님은 그들에게 놀라운 능력을 주시면서 그들을 사용하셨습니다.
사명의 길을 가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이사야는 사명을 받았으나 그가 사명의 길을 가는 데는 어려움이 있을 것을 말하고 있습니다. 백성들의 눈이 어둠과 귀가 둔해서 이사야의 말을 듣지 않을 것입니다. 하지만 아무리 어려워도 순종해야 하는 일입니다. 사명(使命)에서 ‘命’자는 ‘목숨 명’자입니다. 세상에 목숨보다 중요한 것이 없다고 말합니다. 그런데 사실은 목숨보다 중요한 것이 있습니다. 그것이 바로 사명입니다. 목숨은 사명을 위하여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목숨을 내놓는 어려움이 있어도 감당해야 하는 것이 사명입니다.
사명자는 작은 것에서도 소망을 보고 사역하는 것이다. 밤나무 상수리나무가 베임을 당해도 그 그루터기를 보고 사명을 감당해야 합니다.


마경훈목사
출처 : 한국강해설교연구원
글쓴이 : agaser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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