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이 당신의 생각을 지배하고 있다
성경은 이 세상의 신이 바로 사탄이고, 엄청난 능력과 권세를 가지고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물론 당신은 그런 얘기를 교회에서 들었을 턱이 없다. 그러나 성경에 있는 말씀이니까 토를 달지 마시라. 당신이 교회에서 가르치는 지도자들이 악한 영의 세계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 있을까? 대부분 전혀 알지 못하고 있을 것이다. 필자가 하는 사역은 성령이 내주하는 기도훈련을 시키고 악한 영과 싸우는 정예용사를 양육하고 있다. 10여년의 기도훈련과 또 다시 성령으로부터 3년간 악한 영과 싸우는 특별훈련을 받고 나서, 사역이 열려서 지금까지 수백명의 사람에게서 귀신을 쫓아내었다. 그러므로 귀신에 대한 지식과 경험이 없는 교회지도자들에게서 무엇을 배울 수 있을 것인가? 그래서 그들은 빛(하나님)이 계신 곳에 어두움(귀신)이 어떻게 들어올 수 있냐면서 귀신얘기만 하면 손사래를 치고 막아서고 있다. 그 말이 맞다. 그러나 자신의 교회에 하나님이 계시는 증거와 능력이 없지 않은가? 그렇다면 귀신이 들린 자와 정신질환자들을 데리고 가면, 귀신을 쫓아내고 정신질환을 낫게 해주어야 하지 않겠는가? 그러나 손사래를 치면서 교회 문을 닫는 이유는 무엇인가?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권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엡 6:12)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엡 2:2)
귀신들이 이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이시다. 그들은 이 세상을 통치하고 있으며 어두움의 세상을 지배하고 있다. 어두움의 세상이란 악한 영이 통치하는 곳이 틀림없다. 그래서 성경은 귀신들이 세상(공중)의 권세(파워)를 잡고 사람들을 다스리고 통치하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귀신들은 어떻게 사람들을 공격하고 지배하는가? 그 단서를 성경에서 찬찬히 살펴보자.
“마귀가 벌써 시몬의 아들 가룟 유다의 마음에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었더라”(요 13:2)
“열둘 중의 하나인 가룟인이라 부르는 유다에게 사탄이 들어가니”(눅 22:3)
성경은 가룟유다가 예수를 팔려는 생각을 넣어준 것이 사탄이라고 말하고 있다. 그래서 예수님은 이 사실을 알고 가룟유다에게 잘못을 깨닫고 돌아오게 하려고 기회를 주고 있다. 그래서 다른 제자들이 보는 앞에서 빵조각을 주어 쥐며, 그 생각을 고발하고 회개의 기회를 주고 있다. 그러나 가룟유다는 예수님이 주신 기회를 걷어차 버리자, 비로소 사탄이 그 안에 들어가서 머리를 타고 앉아 본격적으로 조종하기 시작한다. 그 때부터 가룟유다는 사탄의 좀비가 되어 예수님을 파는 패역무도한 죄를 짓게 된다.
“그러므로 내가 한 법을 깨달았노니 곧 선을 행하기 원하는 나에게 악이 함께 있는 것이로다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 내 지체 속에서 한 다른 법이 내 마음의 법과 싸워 내 지체 속에 있는 죄의 법으로 나를 사로잡는 것을 보는도다 오호라 나는 곤고한 사람이로다 이 사망의 몸에서 누가 나를 건져내랴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께 감사하리로다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롬 7:21~25)
이처럼 악한 영들은 사람들의 생각에 자신들의 생각을 넣어주어 죄를 짓게 만들고 있다. 그렇다면 당신의 생각은 누구의 생각인가?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를 짓고 있다면 귀신들이 넣어준 생각일 터이고, 하나님의 뜻을 준행하고 있다면 하나님의 인도함을 받는 자녀일 것이다. 그러므로 당신이 육체의 정욕을 좇아 산다면 죄의 종일 터이고, 하나님의 섬긴다면 하나님의 사람인 셈이다. 그러나 육체를 입고 있는 이상 육체의 법을 좇고자 하는 육체의 욕망에서 자유로운 사람이 없다. 그래서 성경은 의인은 한 사람도 없으며, 죄다 죄를 짓고 사는 죄인이라고 선포하고 있는 것이다.
그래서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십자가에서 흘려주신 보혈의 능력으로 말미암아, 하나님과의 관계가 회복되어 천국을 경험하며 살아가고 계신가? 만약 여전히 죄를 회개하고 죄와 피터지게 싸우지 않고 있다면, 당신은 교회에 다니고 있지만 죄의 포로가 되어 살고 있다는 증거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우리네 교회에서는 영접기도를 하면 이미 구원을 확정지은 것처럼 잘못 가르치기 때문에, 죄를 회개할 생각도 죄와 싸울 시도조차 하지 않는다. 그래서 교회예배의식에 규칙적으로 참석하지만 죄의 포로가 되어 살고 있다. 그렇다면 죄의 포로가 되어 살고 있는 증거는 무엇인가? 하나님은 죄를 미워하며 죄인을 가까이 하실 수 없는 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도움을 받지 못하고 귀신의 포로가 되어 죄를 밥 먹듯이 짓고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그 증거는 하나님이 주시는 기쁨과 평안함이 없고 영혼이 늘 건조하고 냉랭하며, 하나님의 도우심을 경험하지 못하고 무능하고 무기력하여서 고단하고 팍팍하게 살아가고 있을 뿐이다.
그렇다면 악한 영들은 주로 어떤 생각을 넣어주어 사람을 공격하고 생명과 영혼을 사냥하는가? 죄에 해당하는 모든 생각들이겠지만, 그 대표적인 것이 바로 교만과 탐욕과 방탕함이다.
교만은 겸손의 상대적인 성품으로 하나님이 가장 싫어하신다. 세상에서 잘나가는 모든 사람들이 교만하다. 교만한 사람들은 자신의 뜻에 따르지 않는 사람들은 미워하고 증오하며, 분노를 터뜨리고 싸움과 분열을 조장한다. 이들은 대부분 돈과 권력, 지식 등 세상의 권세를 가지고 있다. 이 권세는 귀신이 준 것으로, 귀신은 자신의 좀비들에게 교만한 생각을 넣어주어 죄를 밥 먹듯이 짓게 하며, 사람들과 갈등을 조장하고 싸우게 하면 분열시키면서 사람들이 고통스러워하는 것을 즐기고 있다. 그러므로 교만한 사람들을 보면 귀신의 좀비라는 것을 깨닫고 조심해서 행동해야 하며, 웬만하면 피하는 것이 상책이다.
그 다음으로 많이 넣어주는 공격이 탐욕이다. 예수님은 일용할 양식(최소한의 생계비)만을 요구하며, 아무 걱정 말고 오직 하나님의 나라와 의를 구하면 삶에 필요한 모든 것을 채워주시겠다고 약속하였지만, 사탄은 사람들에게 탐욕을 넣어주어 끝없이 죄를 짓게 만들고 있다. 말세에 사람들이 돈을 사랑하는 모습을 보이며, 부자가 천국에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는 이유이다. 돈을 사랑하는 모습이 일만 악의 뿌리가 된다는 말씀을 곱씹어보면, 성경에서 탐욕이 우상숭배라고 말한 이유를 어렵지 않게 알게 될 것이다.
세 번째로, 귀신들이 가장 많이 넣어주는 생각이 바로 방탕한 생각이다. 방탕은 쾌락을 추구하는 마음으로 육체의 즐거움을 탐닉하는 행위들을 말한다. 대체적인 방탕에 빠져 있는 사람은 각종 중독자들이다. 알코올을 비롯해서 도박, 주식, 게임, 음란 등의 중독자들은 귀신의 포로가 되어 사로잡혀 있다고 보면 된다. 이 시대는 음란의 바다에 빠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음란과 불륜은 몸으로 저지르는 사악한 죄악이다. 이처럼 귀신들은 죄의 덫을 놓고, 죄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여기에 걸려 넘어지게 만들어 불행에 빠뜨려 고통을 주고, 생명과 영혼을 사냥하여 지옥 불에 던져지게 하고 있다.
그러므로 날마다 시시때때로 당신의 생각을 날카롭게 점검해야 한다. 그 생각이 하나님이 싫어하시는 죄라면, 예수 피를 외치며 죄악된 생각을 몰아내야 한다. 그래서 성경은 죄를 넣어주는 귀신들과 피터지게 싸워야 한다고 말하는 이유이다. 그러나 아쉽게도 대부분의 크리스천들은 주일성수와 희생적인 신앙행위를 하고 있으면서 죄와 싸울 생각이 전혀 없다. 이런 사람들은 이미 귀신들에게 사로잡힌 좀비라고 보면 될 것이다. 거의 대부분의 목회자들과 대부분의 우리네 크리스천들이 그렇다. 교회에서 죄에 걸려 넘어지게 하는 악한 영의 공격과, 죄와 싸워 이길 수 있는 기도의 습관을 가르치지 않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칼럼을 읽은 후에도, 당신의 삶의 방식이나 신앙방식을 바꿀 생각이 없다면 천국은 꿈도 꾸지 마시라. 그런 일은 결코 일어나지 않을 것이다.
글쓴이 쉰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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