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글중심] “철책 뚫고 넘어와 도망갔는데 귀순?”
[중앙일보] 입력 2020.11.05

북한 남성이 철책을 넘어온 4일 수색에 투입됐던 병력들이 상황 종료 뒤 철수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4일 강원도 고성 동부전선 철책을 넘어 북한 남성 1명이 귀순했습니다. 군이 이 남성의 신병을 확보한 것은 철책을 넘은 지 14시간 만입니다. 남성이 철조망을 넘을 때 감지 센서가 작동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월남한 남성은 발견 당시 비무장 상태였으며, 자신이 군인이 아닌 주민이며 귀순 의사가 있음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간첩이 잡히면 귀순이라고 하는 거냐?”
“철책 뚫고 넘어온 게 귀순인가요? 침투지?”
“신병 확보하는데 만 14시간이 걸렸는데 그걸 귀순이라고 표현한다?
귀순할 것이면 발견과 동시에 귀순 의사를 밝히는 것이 맞지 않을까?
감시망을 벗어나려 하니 신병 확보하는데 시간이 소요되었을 것을” “철책을 자유자재로 3개나 뛰어넘고 붙잡히는 데 14시간이나 걸렸고 자진해서 귀순 신고도 안 했는데 과연 귀순자 맞나요?
이 정권 안보의식이 한심하네”라며 월남한 남성이 귀순자가 맞느냐고 의심합니다.
이번 사건을 얼마 전 발생한 공무원 피살 사건과 비교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우리나라 공무원은 바다에 표류해서 북한 해역을 넘어간 것도 아니고 근접만 해도 잡아다가 총살하고 시체를 불태워 소각하는데.
북한 주민은 철책을 넘어와서 활보하고 다녀도 모르다가 붙잡혀야만 아는 이 꼬라지가 나라 상태임.”
“북한군이 남침하면 어서 오라고 아주 반기겠네.
우리 국민은 총 맞고 죽어도 월북 프레임 씌우며 신경도 안 쓰는데.”
한편에선 철책에 설치된 감지 센서가 먹통이었던 것과 관련해
“사건만 터지고 보면 무슨 놈의 군 장비가 육해공 가릴 것 없이 모두가 고장”이냐며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만들었다는 군 장비는 사건만 터졌다 하면 고장, 먹통”이라고 비판합니다.
그러면서 “전방 감시 군바리들 못 믿겠고 그냥 경비업체 캡스, 세콤 등에 맡기는 게 좋겠다”
“그냥 자동문 만들어놓고 왔다 갔다 하게 해라”
“광화문 차 벽보다 못한 최전방 철책이네요”라고 합니다.
e글중심이 네티즌의 다양한 생각을 모았습니다.
[출처: 중앙일보] [e글중심] “철책 뚫고 넘어와 도망갔는데 귀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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