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한빛교회 바나바 7주 새가족 성경공부
제 1과 우리교회, 하나님의 교회
1. 주님이 우리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주님이 세우신 교회입니다. 주님은 인간 세계에 가정과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창세기 1장에서 사람을 만드시며 가정을 만드시고 축복하신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이 땅에 교회를 친히 세우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만드신 가정과 교회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다음의 성경을 찾아 적어 보십시오.
창1:27-28
마태복음 16:16,18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로 바르게 신앙고백하는 것을 기초(반석) 삼아 주님은 그 위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시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를 구원하는 구주로 믿는 교회입니다.
2.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성경은 교회를 "하나님의 교회"라고 칭하고 있습니다.(고전 1:2,11:22, 15:9, 딤전 3:15 등). dfl 교회는 예수님이 세우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교회라는 뜻이 그것을 잘말해 주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모인 사람들이 모임을 히브리어말로 '카알'(신 31:300총회)이라고 하였습니다. 신약성경에서는 교회를 헬라어로 '에클레시아'라고 합니다. 불러냄을 받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에서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의미입니다.
첫째로,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부름받은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우리 교회는 죄악이 가득찬 어두운 세상에서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이 모인 모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교회라고 부릅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고 그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 교회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녀들이 때를 따라서 모이는 곳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교회는 세상있는 다른 모임이나 단체와 그 성격이 다른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계십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부름을 입은 사람들이 시간을 다라서 모이지만, 하나 이 다스리시고(히10:21),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에베소서 2:22은 "너희도 성령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주님은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우리 교회의 머리가 주님이시라는 것은 몸의 지체와 비교되데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사람은 크게 머리와 몸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교회의 머리는 주님이시고, 우리는 그 몸을 이루는 지체라고 비유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몸의 지체가 많이 있지만 머리가 몸을 주장한다는 뜻이 됩니다. 에베소서 1:22-23은 "---그를 만물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머리와 몸의 관계는 곧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다음과같이 나타내 줍니다.
1) 머리는 몸의 중심입니다. (엡 5:23)
머리는 몸의 중심으로 온 몸을 주장하고 지배합니다. 우리 교회의 모든 것의 중심은 예수님이십니다. 모든 예배의 중심, 모든 활동과 계획의 중심은 예수님이 되십니다. 오직 주님이십니다.
2) 머리는 근본입니다.(골 1:18)
머리가 온 몸의 근원이 되시는 것같이 예수님은 우리 교회안에 있는 모든 것의 근본이십니다. 우리 교회가 오늘에까지 있게 된 근본은 예수님이십니다. 오늘 우리 목사님이 계시고, 여러 귀한 성도들이 있게 되고, 예배드리는 거룩한 전을 갖게 되며, 여러 가지 일들이 이루어지게 된 것은 머리이신 예수님 때문입니다.
3) 머리를 통해 몸이 자랍니다.(골 2:19)
사람의 몸이 정상적으로 자라는 것은 머리에서 분비되는 여러 가지 호르몬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와같이 오늘 우리 교회의 성장은 머리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2:19은 "--- 온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교회의 가치
(1) 교회는 천국의 모형입니다.
교회느 세상보다 조금 나은 정도가 아니라, 세상이 상상할 수 없는 천국의 온갖 신비로운 축복을 우리 생활에서 구현해 줍니다.
(2) 교회는 보금자리입니다.
세상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고 오히려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피곤한 영혼을 안식하게 합니다. (시84:14).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고 주님이 부르시는 곳입니 .
(3) 교회는 신령한 샘터입니다.
교회의 문을 두드리는 자마다 신령한 진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언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느니라"(요10:9) 고 말씀하셨습니다.
제2과 우리 교회, 영광스러운 교회
교회를 성경은 "영광스러운 교회"(엡5:27)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는 영광스러운 교회입니다.
1. 주님께서 자신을 주시기까지 우리 교회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죽기까지 내어주며 사랑하셨기 때문에 영광스럽습니다.
첫째로, 주님은 교회를 사랑하여 자신을 주셨습니다.
에베소서 5:25은 "---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 교회를 사랑하여 자신의 생명을 우리교회에 주셨습니다.
둘째로, 주님은 자신을 재물로 주셨습니다.
에베소서 5:2은 "--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허물과 죄로 죽었던"(엡2:1)사람들입니다. 죄값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롬6:23, 약1:15). 그리하여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1:@9)으로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예수님 때문에 우리 교회는 영광스럽습니다.
2. 주님께서 말씀으로 깨끗하고 거룩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는 주님의 말씀 때문에 영광스러운 교회입니다. 에베소서 5:26은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슴은 우리 교회를 하나님이 보시기에 영광스럽게 만드십니다. 우리는 교회에 모일 때마다 주님의ㅡ 말씀을 듣고 배웁니다. 주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어 세상에 살며 더럽혀진 우리의 심령과 존재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3. 우리 교회는 주님 앞에 서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가 영광스러운 교회가 되는 것은 우리 교회는 주님앞에 서있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5:27은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이든지 주님앞에 서는 것은 영광스럽습니다. 주님이 영광스럽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대통령앞에 서는 것도 큰 영광인데 하물며 생명과 구원의 주님 앞에 세움을 받는 것이 얼마나 더 큰 영광이겠습니까? "세우다"라는 말은 '곁에 둔다', '드린다'는 뜻입니다. 주님이 우리 교횔을 주님 가까이 두시고, 또 우리 교회는 주님께 드려진 교회이기 때문에 우리 교회는 영광스러운 교회인 것입니다.
4. 우리 교회를 흠없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연약한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흠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 교회를 흠없도록 보존하시기 때문에 우리 교회는 영광스럽습니다. 에베소서 5:27은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우리 사람들이 부족하고 우리들이 연약하여 주름잡히듯이 흠이 있어도 주님은 우리 교회를 말씀과 성령으로 흠이 없도록 만드시고 영광스럽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배의 의미
(1) 예배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인격적, 영적 교제이며, 마음과 뜻과 힘과 성품을 다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입니다.
(2) 예배는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임재하심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3) 예배는 사죄의 은혜에 대한 넘치는 감격으로 충만한 감사와 찬미의 연속이어야 합니다.
(4) 예배는 인간 중심, 자기 중심의 생활에서 하나님 중심의 생활 방식으로 방향 전환하는데에 꼭 필요한 기본적인 예식입니다.
(5) 에배는 세상에 끌려 헤이해진 심령이 다시 참회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힘을 받는 시간입니다.
(6) 예배는 '주도 하나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엡4:5)인 오직 주님 중심의 공동체로서의 교회임을 재확인하는 제사입니다.
교회생활에 주의 할 점
(1) 의의 태양인 주님만을 바라보고 사람을 보지 마십시오.
성경은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도 사람이기 때문에 그림자가 생기기 마련이고, 중직자분들에게도 연약함이 있기 마련입니다.
(2) 말조심을 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3:2은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141:3은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수군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하고 기도하였습니다.
(3)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로마서 12:3은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 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말씀하셔습니다. 또 가라디아서 6:4은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고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 금전거래를 삼가야 합니다.
성도 사이에 금전 거래느 자칫 신앙 생활에 많은 해를 끼칩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금전거래를 삼가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6:9-10은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거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잠언 6:1-2은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여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3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입니다.
디모데 전서 3:15의 말씀을 찾아서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집은 사람의 중심 거처입니다. 사람은 집을 중심하여 활동하고 생활합니다. 우리 교회를 하나님의 집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중심을 두고 일하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집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 교회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임재하는 거룩한 곳입니다. 구약시대엔 장막을 "하나님의 집"이라고 말하였습니다.(삿 18:31, 대상6:31 등). 성막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신약시대에는 교회가 하나님의 집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임재하시는 곳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것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긍휼이 있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집인 성막이나 성전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았듯이, 오늘 날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에 올 때에 하나님의 임재하여 계신 하나님의 집으로 온다는 생각을 하여야 합니다.
2. 우리 교회는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하나님의 집인 성막이나 성전으로 갔습니다. 하나님은 출애굽기 29:42-43에서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은 교회에서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님은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18:2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하나님의 이름을 두셨습니다.
하나님의 집에는 하나님이 거룩한 이름을 두시고 영광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열왕기상 8:29에서 솔로몬은 하나님의 집을 향하여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으로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것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옵시며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하고 주께서 친히 하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두신 교회를 주야로 보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심과 은총이 교회를 향하여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때를 따라서 교회에 머무는 신앙과 삶은 주님의 눈에 늘 보이고 나타나는 귀중한 삶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께서 이름을 두신 곳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나와서 간구하는 기도는 놀라운 응답이 임하는 가장 귀한 길이 되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영광을 두셨습니다.
하나님의 집에는 하나님께서 영광을 두십니다. 열왕기상 8:10-11을 보면 하나님의 집에 하나님의 영광을 두는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매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우리는 하나님의 집인 교회에 나올 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 곳인 것을 알고 하나님을 영와롭게 하며 하나님께 합당한 감사와 찬송과 존귀를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
(1) 성도의 생활 중심지는 교회이기 때문에 감사해도, 기쁘거나 슬퍼도, 고통중에도 먼저 교회를 찾아야 합니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대에 내가 기뻐하였노라"(시편 122:1)고 다윗은 말하였습니다.
(2) 교회를 늘 사랑하고 앞세우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성도의 삶의 우선은 개인과 가정과 사업보다 교회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는 교회의 유익이라면 어려운 일도 해야 하고, 교회의 손해라면 좋은 것이라도 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신앙생활 잘하는 분은 교회생활도 잘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신앙생활은 잘하는데 교회생활은 엉망인 경우가 없지는 않다는 사실입니다.
(4) 신앙생활은 '오늘은 이 교회, 내일은 저 교회'로 떠돌아 다니면서 성수주일하고, 십일조 헌금, 감사헌금을 하면서 봉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생활은 그 교회에서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교회에서 신앙의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이렇게 하여야 잎사귀와 가지가 무성하고 과실을 맺는 삶을 살수 있습니다.
제 4과 교회의 사명
무엇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교회를 이 땅에 세우셨을까요?
주님께서 교회를 이 땅에 세우신 목적은 크게 세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세상을 복음화시키는 일입니다.
교회를 세상에 세우신 목적은 세상을 복음화시키는 일입니다. 주님은 마태복음 16:18에서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주님이 세우시는 교회는 "음부의 권세" 곧 세상과 관계된 것을 알 수있습니다. 교회는 세상 속에 세워지는데 이것은 곧 세상을 복음화 하라는 뜻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이 이 땅을 떠나시면서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지상명령에서도 잘 알 수있습니다.
주님은 마태복음 28:19-20에서는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고, 마가복음 16:15에서는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장이 보여주는 지산의 첫교회인 예루살렘 교회는 이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제자들은 교회를 이루며 곧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했습니다. 오순절 날의 베드로의 설교는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설교였습니다.(행2:14-40)
2. 주님을 예배하는 일입니다.
교회를 이 다에 세우신 두 번째 목적은 교회에 모여서 구원하신 주님을 예배하며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을 예뱋는 일을 제단에서 행하였습니다. 도로 단을 쌓고 제물을 올려 놓고 제사르 드림으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시약시대에는 예수님께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1:29)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화목제물"이 되셨기 때문에 구약에서와 같은 제단과 제물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성도들은 교회에 모여서 주님을 섬기는 예배를 드립니다. 사도행전 2:42은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데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로마서 12:1은 "그러므로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느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주님을 예배하는 사람들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로마서 12:2을 찾아 적도록 합시다.
3. 주님을 닮도록 자라는 일입니다.
세 번째로 주님이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엡4:13)자라는 영적 성숙의 일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주님은 교회에 여러 직분을 주셨습니다.
에베소서 4:11은 이 땅에 오셨던 주님이 부활승천하여 올라가시면서 교회에 직분을 주신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을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계속하여 그 목적과 결과를 12-16까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도를 온전케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이ㅡ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하나님늬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며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과 풍조에 밀려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안에서 참된 것을 하며 범사에 그에게 까지 자랄지니 그는 머리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 생활을 통하여 우리에게 예수님을 닮도록 자라는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 주일의 의미
(1)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마치시고 '마지막 날'(토요일)에 친히 모범으로 쉬시며 인간에게도 이날을안식하라고 명하셨습니다.
(2)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성자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그분은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 "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막2:27-28).
(3)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심자가에 목박혀 죽으신 예수님은 삼일만인 '주일(일요일)' 부활하심으로써 인류 구원의 길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로부터 우리는 일요일을 안식하며 '주의 날'(주일)로 지켜오고 있습니다. "안식 후 첫날(안식후 첫날은 일요일)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하여 저희에게 강론할 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행20:7) "매 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는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고전 16:2)
(4) 주일은 성령께서 강림하신 날이기도 합니다.(행2:1-4)
(5) 사도들은 초대 교회때부터 일요일을 '주의 날'로 지켜왔습니다.
(행20:7, 고전 16:2, 계2:10)
5. 교회와 예배
교회에 모일 때 제일 중요한 일이 예배입니다. 교회에 모이는 목적 중의 하나가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1.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교회에 모여서 예배를 드릴 때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라함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쌍았더라"(창 13:18절)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모여서 찬송을 부르든지, 기도를 하던지, 설교를 듣든지, 헌금을 드리든지 모두가 하나님을 위하여 하는 것입니다
2. 예배의 중심은 예수님입니다.
교회에서의 예배의 중심은 예수님입니다. 사도행전 2:42은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재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고 말씀하셨는데, "떡을 떼며"는 성찬을 말하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은 이것을 건물로 비유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20-22)고 말씀하셨습니다.
* 우리 교회의 예배는 몇 종류로 언제 모이는지 아는데로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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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자의 태도
(1) 늦어도 예배시간 15분 전까지는 교회에 나오셔서 기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2) 주보에 따라 예배가 지행되므로 주보를 잘 활용하여야 합니다.
(3) 예배드리는 자세는 그 사람의 영적 태도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정숙하여야 합니다.
(4)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대한 예의를 배워야 합니다. 복장은 단정히 갖추고, 성경과 찬송가를 가지고 예배시간 전에(늦어도 15분전에) 성전에 정좌해서 기도와 찬송으로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5) 예배는 전인적이여야 하며, 몸과 마음을 다하여 드려야 합니다.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것 등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합니다.
(6) 자리에 않을 때는 안내하는 분의 인도를 따라 앞자리에 안쪽부터 차례로 앉는 등 질서에서부터 경건해야 합니다.
(7) 어링 아이를 데리고 오신 분은 모자실에 들어가거나, 어린아이를 유치부나 유아부에 참석토록 하여 예배에 방해가 도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인데, '내자식'이 예배를 방해하는 결과를 빚지 않도록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는 어머니가 있는 한 자식은 잘못되지 않습니다.
(8) 광고 사항을 잘 듣고 교회의 한 가족으로서 예배에 관련된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합니다.
(9) 예배 중에 껌을 씹거나, 앉아떤 자리에 주보를 버리거나, 휴지를 버리는 행위 등은 일체 삼가야 합니다. 내가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며 옆에 있는 분이 혹시 몰라 그럴 경우 그러지 못하도록 권면해야 합니다.
(10) 축도가 끝나고 성가대의 송영이 끝난 후에 받은바 은혜를 감사하며 천천히 차례대로 질서를 지켜 예배당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축도가 송영 또는 기도 중에 먼저 나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제 6과 교회와 축복
예수를 믿는 사람으로 시간을 따라 교회에 출석하는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최고의 길이 됩니다.
성경은 교회에만 두신 하나님의 귀한 축복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1. 교회는 천국 열쇠가 있는 곳입니다.
교회는 천국 열쇠가 주어진 곳으로 천국을 여는 곳입니다. 교회에 몸과 믿음으로 나오면 천국이 열립니다. 주님은 마태복음 16:18-19에서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은 땅에 사는 인생들에게 복과 관계됩니다(마5:3, 10, 13:44). 교회에 믿음을 갖고 몸으로 나와서 예배를 디리면 영적인 신앙의 복, 삶의 필요가 채워지는 복, 땅에 살면서 요구되는 모든 것의 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임합니다. 천국의 복은 개인적인 것뿐 아니라, 가정적으로도 임합니다.
2. 시편 122:6-7은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네 성 안에는 평강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의 성전이 있었던 예루살렘은 오늘 우리가 섬기는 교회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거하시는 집으로 하나님의 형통함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에 그 발이 자주 닿으며 하나님의 평강과 형통함이 따르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시편 118:26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고 증거하였습니다.
3. 세상과 비교하면 1000대 1의 곳입니다.
시편 84:10은 세상과 하나님의 전을 비교하여 1000:1이 넘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직이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하였습니다. 교회에서 하루는 세상에서 노력하고 애쓰는 천 날보다 낫습니다. 천날은 약 2년 9개월입니다. 교회에서 한 시간 예배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것은 세상에 땀을 흘리며 뛰어 다니는 천시간 곧 한달 반보다 더 낳은 것입니다. 오늘날 쉬는 날이 없이 일하는 공산국가들의 가난한 현실과 주일을 지켜 주님을 섬기며, 잘사는 미국과 같은 서방 나라들의 비교는 이것을 역사적으로 잘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불통이 형통으로 바뀌는 곳이 교회입니다.
4. 말씀의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시온 곧 하나님의 전에서 친히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2:3은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고 증거하셨습니다.
교회에 나오면
첫째로, 능치 못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눅 1:37).
둘째로, 생명을 주는 말씀을 듣습니다(요 6:63).
셋째로, 언약의 말씀을 듣습니다(히10:16).
넷째로, 믿음을 주는 말씀을 듣습니다(롬 10:8,17).
다섯째로, 구원의 말씀을 듣습니다(행11:14)
5. 평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에는 하나님 평강이 있습니다.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시편 122:6-7은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랴 ... 네 성안에는 평강이 있고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평강은 "모든 지각에 뛰어난 평강"(빌 4:7)으로 이중적입니다. 곧 내적 평안과 외적 평안입니다. 내적 평강은 영적인 평안으로 한 사람의 마음에 거하는 그리스도 예수의 평안입니다(요14:27). 외적 평안은 환경적인 평안으로 주의 평강을 소유한 사람과 관계된 환경에 주시는 평안입니다(대하 20:30).
가정의 퍙안, 발길과 행하는 일의 평안(눅 1:79). 사업이나 일 등의 평안입니다.
6. 기도 응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최고의 기도 응답의 처소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 봉헌하며 개인, 사회, 국가적인 어려움과 위경에서 하나님의 전에서 기도하면 응답해 주실 것을 구하였고, 하나님은 그 기도를 하늘에서 불로 응답하시며 그 영광으로 하나님의 전을 가득히 채우셨습니다.
(참고성경 : 역대하 6:13-7:3)
여호사밧 왕은 국가적인 위기에 하나님의 전에서 기도하여 원수들에게서 놀라운 응답을 받았습니다(역대하 20:5-30)
7.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뒤따릅니다.
하나님의 전에 거하는 사람의 뒤에는 평생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뒤따릅니다. 다윗은 시편 23:6에서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앞이 잘 열려져 형통한 것도 중요하지만, 행하는 범사의 뒤가 잘 지켜지는 것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앞이 이 잘 열렸으나 뒤가 보호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벌고 뒤로 망한다는 말과 같이 헛된 삶이 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나오면 하나님께서 형통함으로 주실 뿐 아니라, 행하는 범사를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지켜주시어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아름다운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 주일을 지키는 법
(1) 다른 날과 달리 '하나님의 날'로 성별 -거룩하게 구별-해야 합니다.
(2) 주일에는 자기의 이익을 위한 세상 일을 쉬는 것은 물론 타인도 함께 쉬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3) 육의 쾌락을 위한 오락을 삼가야 합니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가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이사야 58:13-14).
(4) 모든 예배에 정성을 다해 참석하며, 성경을 읽고 찬송하며 기도를 하며 은혜받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5) 서로 친절을 베풀며 구제하고 이웃에게 전도하며 병자를 방문하여 위로하고 타인의 영과 육의 축복을 위하여 힘써야 합니다.
제 7과 모범적 신자
모범적 신자란 성경이 말씀하는 가르침을 따라 사는 모범적인 에수 그리스도의 사람을 말합니다.
1. 교회 생활에서
교회 생활은 공동체의 생활입니다. 공동체 생활은 질서가 있습니다.
1) 목사님과의 관계에서
목사님은 영적인 일을 위하여 주님께서 불러서 우리 교회를 위하여 세우신 하나님의 거룩한 종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목사님을 대할 때는 예수님을 대하듯이 영적인 존경과 순종함을 가져야 합니다.
첫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는 "사도의 가르침"을 중심하여 교회생ㅎ활을 하였습니다. (행2:42) 그러므로 교회생활은 언제나 목사님의 가르침을 중심해서 하여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2-13은 "형제들이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라고 말씀하셨고, 히브리서 13:17은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복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다른 성도와의 관계에서
성경은 나외의 다른 성도와의 관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1) 목사님의 가르침을 따라서 다른 성도 사이에 교제를 하여야 합니다. (행2:42)
(2) 복음 안에서 복음의 말씀을 따라서 교제하여야 합니다. (빌 1:4-5)
(3) 성도 사이는 섬기는 일로 교제해야 합니다. (고후 8:4)
교회는 사회 단체와 다르기 때문에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가 섬겨야 합니다. 세상에서는 낮은 자가 높은 자를 섬기지만, 교회는 높은 자가 낮은 자를 섬기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4) 나보다 남을 낮게 여겨야 합니다.
로마서 12:10은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존경은 언제나 내편에서 먼저해야 하는 것입니다.
(5) 빛안에서 교제하여야 합니다.
세상은 어둡습니다. 죄와 불의가 가득찬 세상입니다. 성도 사이는 세상적으로 사귀면 안되고, 주님의 진리의 빛안에서 사귀라는 것입니다. 불순한 마음이나 악한 뜻이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 위하는 착한 마음으로 사귀라느 것입니다.
3) 교회를 위한 봉사
교회를 위한 봉사는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을 권합니다.
(1) 성도가 교회를 바르게 섬기는 것은 하나님게서 기쁘하심 영광받으시고 하나님의 교회를 평안하고 든든하게 세우게 됩니다.
(2) 교회는 교회가 정한 여러 부서가 있습니다. 관심이 있거나 경험이 있는 부서에 속하여 시난과 정성을 들여 봉사하시기 바랍니다.
(3) 자원하는 마음으로 봉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벧전 5: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 무슨 일이든지 주께 하듯 해야 합니다.
골 3:23-24은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인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모범적 신자
신약성경은 모범적 신자를 곳곳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몇사람만 살펴보겠습니다.
1) 어려운 성도를 돕는 가정
고전 16:15에는 아가야 지방의 첫 열매인 스데바노와 그의 가정이 나옵니다. 스데바노는 예수를 믿으면서부터 가정적으로 성도를 섬기로 작정하고 어려운 성도를 돕는 일을 꾸준히 행하여, 온 교회와 성도들에게 알려졌습니다.
2) 주의 종과 성도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자
고전 16:17-18에는 스데바나, 브드나도, 아가이고라는 세 사람이 나옵니다. 이사람들은 물진적으로 주의 종과 교회의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주의 종과 성도들의 마음을 시원케 해주는 사람들이었습니다.
3) 주의 종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신자
ㄹ마서 16:3-4에는 아굴라와 브리스가 부부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들은 주의 종의 목숨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어놓은 부부로 주의 종과 온 교회가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4) 가르침을 받음데로 열매맺는 성도
로마서 16:5에는 에배네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는 아시아에서 처음익은 열매로 주의 종으로부터 말씀의 가르침을 받은데로 행하여 온전한 신앙의 열매를 보여준 사람입니다.
5) 시간과 몸을 드려 수고하는 성도
로마서 16:6에는 성도와 교회를 위하여 시간과 몸을 드려 수고를 많이 한 마리아를 모범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6) 주의 종에게 사랑받는 신자
로마서 16:8-9에는 주의 종에게 사랑받을 많은 일들을 하여 주의 종으로부터 사랑을 받은 암볼리아와 스다구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7)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 다닌 성도
로마서 16:9에는 우르바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바움의 동역자로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시간을 내어 함께 다니며 일하였습니다.
8) 주의 종에게 인정받는 신자
로마서 16:10에는 아벨렐 기록하고 있는데, 그는 믿을만한 사람으로 주의 종에게 인정함을 받았습니다. 주의 종으로부터 맡겨진 주의 일에 충성하며 지혜롭게 일을 성취함으로 주의 종에게 인정받는 사람이었습니다.
9) 자기의 재산으로 교회를 세운 성도
비레몬 1:1-2을 보면 바울이 빌레몬을 언급하고 있는데, 그는 자기의 집을 내어놓아 자기 집에서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 뿐아니라 때를 따라서 사랑을 나타내므로 복음전하는 주의 종에게 많은 기쁨과 위로를 주는 사람이었습니다.(7절) 또 자기에게 불리한 일을 행하고 달아난 종 오네시몰 주의 종으로 용서한 귀한 사람입니다.(26-17)
10) 주의 종의 보호자가 된 신자
로마서 16:1-2에는 뵈뵈라는 여자집사가 나옵니다. 그는 주의 종이 누구에게나 천거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주의 종과 복음의 동역자들이 어려운 일을 만날 때면 앞장서서 주의 종을 보호하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담임 목사님을 돕는 일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일에 협력해 주시면 좋습니다.
(1) 목사님을 위해 매일 기도해 주세요.
(2) 목사님의 심정은 교인들을 자주 만나고 싶고, 찾아가 보고 싶고, 사정을 알고 싶습니다. 그러나 일일이 찾아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음으로 무슨 일이나 의논하실 일이 있으면 서슴지 마시고 교구 교역자나 목사님에게 연락하셔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목사님은 토요일은 바쁩니다. 그러기에 가급적 토요일행사는 피하시고, 상담이나 심방도 토요일을 피하여 잡으시면 좋습니다.
(4) 모든 예배 30분전에는 목사님이 예배인도를 위하여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이므로 주의 하셔야 합니다.
(5) 모든 공적인 예배는 빠짐없이 참석토록하되 시간을 꼭 지키시고, 목사님을 위해 늘 기도하고, 받은 은혜를 널리 자랑하시기 바랍니다. 그 자랑이 곧 복음사역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제 1과 우리교회, 하나님의 교회
1. 주님이 우리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우리 교회는 주님이 세우신 교회입니다. 주님은 인간 세계에 가정과 교회를 세우셨습니다. 창세기 1장에서 사람을 만드시며 가정을 만드시고 축복하신 하나님은, 예수님을 통해 이 땅에 교회를 친히 세우셨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이 만드신 가정과 교회는 없어지지 않습니다.
다음의 성경을 찾아 적어 보십시오.
창1:27-28
마태복음 16:16,18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요 그리스도로 바르게 신앙고백하는 것을 기초(반석) 삼아 주님은 그 위에 주님의 교회를 세우시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요, 우리를 구원하는 구주로 믿는 교회입니다.
2.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성경은 교회를 "하나님의 교회"라고 칭하고 있습니다.(고전 1:2,11:22, 15:9, 딤전 3:15 등). dfl 교회는 예수님이 세우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교회라는 뜻이 그것을 잘말해 주고 있습니다.
구약성경에서는 하나님의 부름을 받아 모인 사람들이 모임을 히브리어말로 '카알'(신 31:300총회)이라고 하였습니다. 신약성경에서는 교회를 헬라어로 '에클레시아'라고 합니다. 불러냄을 받았다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에서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의 모임'이라는 의미입니다.
첫째로,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부름받은 사람들이 모인 곳입니다.
우리 교회는 죄악이 가득찬 어두운 세상에서 불러냄을 받은 사람들이 모인 모임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교회라고 부릅니다. 누구든지 예수를 믿고 그 이름을 부르면 구원을 받습니다. 우리 교회는 예수를 믿음으로 구원받은 자녀들이 때를 따라서 모이는 곳입니다. 그렇게 때문에 교회는 세상있는 다른 모임이나 단체와 그 성격이 다른 것입니다.
둘째로,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계십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의 부름을 입은 사람들이 시간을 다라서 모이지만, 하나 이 다스리시고(히10:21), 하나님이 거하시는 곳이기 때문에 하나님의 교회입니다. 에베소서 2:22은 "너희도 성령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주님은 교회의 머리이십니다.
우리 교회의 머리가 주님이시라는 것은 몸의 지체와 비교되데서 하시는 말씀입니다. 사람은 크게 머리와 몸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성경은 교회의 머리는 주님이시고, 우리는 그 몸을 이루는 지체라고 비유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몸의 지체가 많이 있지만 머리가 몸을 주장한다는 뜻이 됩니다. 에베소서 1:22-23은 "---그를 만물위에 교회의 머리로 주셨느니라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케 하시는 자의 충만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머리와 몸의 관계는 곧 예수님과 우리와의 관계를 다음과같이 나타내 줍니다.
1) 머리는 몸의 중심입니다. (엡 5:23)
머리는 몸의 중심으로 온 몸을 주장하고 지배합니다. 우리 교회의 모든 것의 중심은 예수님이십니다. 모든 예배의 중심, 모든 활동과 계획의 중심은 예수님이 되십니다. 오직 주님이십니다.
2) 머리는 근본입니다.(골 1:18)
머리가 온 몸의 근원이 되시는 것같이 예수님은 우리 교회안에 있는 모든 것의 근본이십니다. 우리 교회가 오늘에까지 있게 된 근본은 예수님이십니다. 오늘 우리 목사님이 계시고, 여러 귀한 성도들이 있게 되고, 예배드리는 거룩한 전을 갖게 되며, 여러 가지 일들이 이루어지게 된 것은 머리이신 예수님 때문입니다.
3) 머리를 통해 몸이 자랍니다.(골 2:19)
사람의 몸이 정상적으로 자라는 것은 머리에서 분비되는 여러 가지 호르몬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게 됩니다. 이와같이 오늘 우리 교회의 성장은 머리되신 예수님으로 말미암아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골로새서 2:19은 "--- 온몸이 머리로 말미암아 마디와 힘줄로 공급함을 얻고 연합하여 하나님이 자라게 하심으로 자라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 교회의 가치
(1) 교회는 천국의 모형입니다.
교회느 세상보다 조금 나은 정도가 아니라, 세상이 상상할 수 없는 천국의 온갖 신비로운 축복을 우리 생활에서 구현해 줍니다.
(2) 교회는 보금자리입니다.
세상은 사람들을 피곤하게 하고 오히려 상처를 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교회는 피곤한 영혼을 안식하게 합니다. (시84:14). 수고하고 무거운 짐진 자들아 다 내게로 오라 내가 너희를 쉬게 하리라"(마11:28) 고 주님이 부르시는 곳입니 .
(3) 교회는 신령한 샘터입니다.
교회의 문을 두드리는 자마다 신령한 진리를 얻을 수 있습니다. "내가 문이니 누구든지 나로 말미암아 들어가면 구언을 얻고 또는 들어가며 나오며 꼴을 얻느니라"(요10:9) 고 말씀하셨습니다.
제2과 우리 교회, 영광스러운 교회
교회를 성경은 "영광스러운 교회"(엡5:27)라고 부르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 교회는 영광스러운 교회입니다.
1. 주님께서 자신을 주시기까지 우리 교회를 사랑하셨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주님께서 십자가에서 자신의 몸을 죽기까지 내어주며 사랑하셨기 때문에 영광스럽습니다.
첫째로, 주님은 교회를 사랑하여 자신을 주셨습니다.
에베소서 5:25은 "--- 그리스도께서 교회를 사랑하시고 위하여 자신을 주심"을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은 우리 교회를 사랑하여 자신의 생명을 우리교회에 주셨습니다.
둘째로, 주님은 자신을 재물로 주셨습니다.
에베소서 5:2은 "-- 그는 우리를 위하여 자신을 버리사 향기로운 제물과 생축으로 하나님께 드맀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우리는 모두가 "허물과 죄로 죽었던"(엡2:1)사람들입니다. 죄값은 사망이기 때문입니다. (롬6:23, 약1:15). 그리하여 우리는 "본질상 진노의 자녀"였습니다. 주님은 우리를 위하여 십자가에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요1:@9)으로 죽으셨습니다. 그러므로 이 예수님 때문에 우리 교회는 영광스럽습니다.
2. 주님께서 말씀으로 깨끗하고 거룩하게 하시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는 주님의 말씀 때문에 영광스러운 교회입니다. 에베소서 5:26은 "이는 곧 물로 씻어 말씀으로 깨끗하게 하사 거룩하게 하시고"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주님의 말슴은 우리 교회를 하나님이 보시기에 영광스럽게 만드십니다. 우리는 교회에 모일 때마다 주님의ㅡ 말씀을 듣고 배웁니다. 주님의 말씀은 능력이 있어 세상에 살며 더럽혀진 우리의 심령과 존재를 깨끗하게 만들어 주시는 것입니다.
3. 우리 교회는 주님 앞에 서있기 때문입니다.
우리 교회가 영광스러운 교회가 되는 것은 우리 교회는 주님앞에 서있는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에베소서 5:27은 "자기 앞에 영광스러운 교회로 세우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무엇이든지 주님앞에 서는 것은 영광스럽습니다. 주님이 영광스럽기 때문입니다. 사람이 대통령앞에 서는 것도 큰 영광인데 하물며 생명과 구원의 주님 앞에 세움을 받는 것이 얼마나 더 큰 영광이겠습니까? "세우다"라는 말은 '곁에 둔다', '드린다'는 뜻입니다. 주님이 우리 교횔을 주님 가까이 두시고, 또 우리 교회는 주님께 드려진 교회이기 때문에 우리 교회는 영광스러운 교회인 것입니다.
4. 우리 교회를 흠없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교회는 연약한 사람들이 모이기 때문에 흠이 생기기 쉽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우리 교회를 흠없도록 보존하시기 때문에 우리 교회는 영광스럽습니다. 에베소서 5:27은 "....티나 주름잡힌 것이나 이런 것들이 없이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려 하심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아무리 우리 사람들이 부족하고 우리들이 연약하여 주름잡히듯이 흠이 있어도 주님은 우리 교회를 말씀과 성령으로 흠이 없도록 만드시고 영광스럽게 하시는 것입니다.
예배의 의미
(1) 예배는 살아계신 하나님과 인격적, 영적 교제이며, 마음과 뜻과 힘과 성품을 다하여 신령과 진정으로 하나님을 섬기는 제사입니다.
(2) 예배는 하나님께서 성령으로 임재하심을 확인하는 시간입니다.
(3) 예배는 사죄의 은혜에 대한 넘치는 감격으로 충만한 감사와 찬미의 연속이어야 합니다.
(4) 예배는 인간 중심, 자기 중심의 생활에서 하나님 중심의 생활 방식으로 방향 전환하는데에 꼭 필요한 기본적인 예식입니다.
(5) 에배는 세상에 끌려 헤이해진 심령이 다시 참회하며 하나님으로부터 새로운 힘을 받는 시간입니다.
(6) 예배는 '주도 하나요, 믿음도 하나요, 세례도 하나'(엡4:5)인 오직 주님 중심의 공동체로서의 교회임을 재확인하는 제사입니다.
교회생활에 주의 할 점
(1) 의의 태양인 주님만을 바라보고 사람을 보지 마십시오.
성경은 "믿음의 주요 온전케 하시는 이인 예수를 바라보자"고 말씀하셨습니다.
목사님도 사람이기 때문에 그림자가 생기기 마련이고, 중직자분들에게도 연약함이 있기 마련입니다.
(2) 말조심을 해야 합니다.
야고보서 3:2은 "우리가 다 실수가 많으니 만일 말에 실수가 없는 자면 곧 온전한 사람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편 141:3은 "여호와여 내 입 앞에 파수군을 세우시고 내 입술의 문을 지키소서"하고 기도하였습니다.
(3)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마십시오.
로마서 12:3은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중 각 사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 대로 지혜롭게 생각하라"고 말씀하셔습니다. 또 가라디아서 6:4은 "각각 자기의 일을 살피라 그리하면 자랑할 것이 자기에게만 있고남에게는 있지 아니하리니 각각 자기의 짐을 질 것이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 금전거래를 삼가야 합니다.
성도 사이에 금전 거래느 자칫 신앙 생활에 많은 해를 끼칩니다. 그러므로 성경의 가르침을 따라 금전거래를 삼가야 합니다. 디모데전서 6:9-10은 "부하려 하는 자들은 시험과 올무와 여러거지 어리석고 해로운 정욕에 떨어지나니 곧 사람으로 침륜과 멸망에 빠지게 하는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잠언 6:1-2은 "내 아들아 네가 만일 이웃을 위하여 담보하여 타인을 위하여 보증하였으면 네 입의 말로 네가 얽혔으며 네 입의 말로 인하여 잡히게 되었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제 3과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
교회는 살아계신 하나님의 집입니다.
디모데 전서 3:15의 말씀을 찾아서 적어 보시기 바랍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집"입니다. 집은 사람의 중심 거처입니다. 사람은 집을 중심하여 활동하고 생활합니다. 우리 교회를 하나님의 집이라고 말씀하신 것은 하나님께서 중심을 두고 일하시는 곳이기 때문입니다. 구체적으로 하나님의 집은 다음과 같습니다.
1. 우리 교회는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곳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이 임재하는 거룩한 곳입니다. 구약시대엔 장막을 "하나님의 집"이라고 말하였습니다.(삿 18:31, 대상6:31 등). 성막에 하나님께서 임재하셨기 때문입니다. 오늘 신약시대에는 교회가 하나님의 집입니다. 하나님께서 친히 임재하시는 곳이 교회이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이 임재하시는 것에는 "하나님의 영광"이 있고, 하나님의 은혜와 사랑과 긍휼이 있는 것입니다. 구약시대에 하나님의 백성들이 하나님의 집인 성막이나 성전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보며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았듯이, 오늘 날 교회는 하나님의 영광을 보고 하나님의 은혜와 축복을 받는 곳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교회에 올 때에 하나님의 임재하여 계신 하나님의 집으로 온다는 생각을 하여야 합니다.
2. 우리 교회는 하나님을 만나는 곳입니다.
구약시대에는 사람들이 하나님을 만나기 위하여 하나님의 집인 성막이나 성전으로 갔습니다. 하나님은 출애굽기 29:42-43에서 "내가 거기서 너희와 만나고 네게 말하리라 내가 거기서 이스라엘 자손을 만나리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오늘날은 교회에서 주님을 만날 수 있습니다. 주님은 "두 세 사람이 내 이름으로 모인 곳에는 나도 그들 중에 있느니라"(마18:20)라고 말씀하셨습니다.
3. 하나님의 이름을 두셨습니다.
하나님의 집에는 하나님이 거룩한 이름을 두시고 영광을 나타내시는 것입니다. 열왕기상 8:29에서 솔로몬은 하나님의 집을 향하여 "주께서 전에 말씀하시기를 내 이름으로 거기 있으리라 하신 곳 이것을 향하여 주의 눈이 주야로 보옵시며 종이 이 곳을 향하여 비는 기도를 들으시옵소서"하고 주께서 친히 하신 말씀을 붙잡고 기도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이름을 두신 교회를 주야로 보고 계시는 것입니다. 하나님의 관심과 은총이 교회를 향하여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때를 따라서 교회에 머무는 신앙과 삶은 주님의 눈에 늘 보이고 나타나는 귀중한 삶이 되는 것입니다. 우리 교회는 하나님께서 이름을 두신 곳입니다. 그러므로 교회에 나와서 간구하는 기도는 놀라운 응답이 임하는 가장 귀한 길이 되는 것입니다.
4. 하나님의 영광을 두셨습니다.
하나님의 집에는 하나님께서 영광을 두십니다. 열왕기상 8:10-11을 보면 하나님의 집에 하나님의 영광을 두는 것을 읽을 수 있습니다. "제사장이 성소에서 나올 때에 구름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하매 제사장이 그 구름으로 인하여 능히 서서 섬기지 못하였으니 이는 여호와의 영광이 여호와의 전에 가득함이었더라"
우리는 하나님의 집인 교회에 나올 때에 하나님의 영광이 있는 곳인 것을 알고 하나님을 영와롭게 하며 하나님께 합당한 감사와 찬송과 존귀를 돌려야 하는 것입니다.
교회 중심의 신앙생활
(1) 성도의 생활 중심지는 교회이기 때문에 감사해도, 기쁘거나 슬퍼도, 고통중에도 먼저 교회를 찾아야 합니다.
"사람이 내게 말하기를 여호와의 집에 올라가자 할 대에 내가 기뻐하였노라"(시편 122:1)고 다윗은 말하였습니다.
(2) 교회를 늘 사랑하고 앞세우는 생활을 해야 합니다.
성도의 삶의 우선은 개인과 가정과 사업보다 교회입니다.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마6:33)고 말씀하셨습니다. 성도는 교회의 유익이라면 어려운 일도 해야 하고, 교회의 손해라면 좋은 것이라도 거절할 수 있어야 합니다.
(3) 신앙생활 잘하는 분은 교회생활도 잘합니다.
그러나 문제는 신앙생활은 잘하는데 교회생활은 엉망인 경우가 없지는 않다는 사실입니다.
(4) 신앙생활은 '오늘은 이 교회, 내일은 저 교회'로 떠돌아 다니면서 성수주일하고, 십일조 헌금, 감사헌금을 하면서 봉사하는 것이 아닙니다.
교회생활은 그 교회에서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시냇가에 심은 나무처럼 교회에서 신앙의 뿌리를 내려야 합니다. 이렇게 하여야 잎사귀와 가지가 무성하고 과실을 맺는 삶을 살수 있습니다.
제 4과 교회의 사명
무엇을 위하여 예수 그리스도의 영광스러운 교회를 이 땅에 세우셨을까요?
주님께서 교회를 이 땅에 세우신 목적은 크게 세가지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1. 세상을 복음화시키는 일입니다.
교회를 세상에 세우신 목적은 세상을 복음화시키는 일입니다. 주님은 마태복음 16:18에서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고 말씀하셨는데, 주님이 세우시는 교회는 "음부의 권세" 곧 세상과 관계된 것을 알 수있습니다. 교회는 세상 속에 세워지는데 이것은 곧 세상을 복음화 하라는 뜻이 들어 있는 것입니다. 이것은 주님이 이 땅을 떠나시면서 제자들에게 명령하신 지상명령에서도 잘 알 수있습니다.
주님은 마태복음 28:19-20에서는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주고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고 말씀하셨고, 마가복음 16:15에서는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명령하셨습니다.
사도행전 2장이 보여주는 지산의 첫교회인 예루살렘 교회는 이것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순절 날 마가의 다락방에서 성령의 충만함을 받은 제자들은 교회를 이루며 곧바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는 일을 했습니다. 오순절 날의 베드로의 설교는 그리스도를 모르는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전도설교였습니다.(행2:14-40)
2. 주님을 예배하는 일입니다.
교회를 이 다에 세우신 두 번째 목적은 교회에 모여서 구원하신 주님을 예배하며 영광을 돌리는 일입니다.
구약 시대에는 하나님을 예뱋는 일을 제단에서 행하였습니다. 도로 단을 쌓고 제물을 올려 놓고 제사르 드림으로 하나님을 섬겼습니다. 그러나 시약시대에는 예수님께서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 양"(요1:29)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화목제물"이 되셨기 때문에 구약에서와 같은 제단과 제물이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성도들은 교회에 모여서 주님을 섬기는 예배를 드립니다. 사도행전 2:42은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며 떡을 데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또 로마서 12:1은 "그러므로 하나님의 모든 자비하심으로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몸을 하나님이 기뻐하시느 거룩한 산제사로 드리라 이는 너희의 드릴 영적 예배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그러면 주님을 예배하는 사람들은 어떤 자세를 가져야 할까요?
로마서 12:2을 찾아 적도록 합시다.
3. 주님을 닮도록 자라는 일입니다.
세 번째로 주님이 교회를 세우신 목적은 교회를 통해 예수님을 구주로 믿고 구원받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엡4:13)자라는 영적 성숙의 일입니다.
이 일을 위하여 주님은 교회에 여러 직분을 주셨습니다.
에베소서 4:11은 이 땅에 오셨던 주님이 부활승천하여 올라가시면서 교회에 직분을 주신 것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가 혹은 사도로 혹은 선지자로 혹은 복음을 전하는 자로 혹은 목사와 교사로 주셨으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성경은 계속하여 그 목적과 결과를 12-16까지 다음과 같이 기록하고 있습니다. "이는 성도를 온전케하며 봉사의 일을 하게 하며 그리스도이ㅡ 몸을 세우려 하심이라 우리가 하나님늬 아들을 믿는 것과 아는 일에 하나가 되어 온전한 사람을 이루어 그리스도의 장성한 분량이 충만한데까지 이르리니 이는 우리가 이제부터 어린 아이가 되지 아니하며 사람의 궤술과 간사한 유혹에 빠져 모든 교훈과 풍조에 밀려요동치 않게 하려 함이라 오직 사랑안에서 참된 것을 하며 범사에 그에게 까지 자랄지니 그는 머리 곧 그리스도라 그에게서 온 몸이 각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입음으로 연락하고 상합하여 각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교회 생활을 통하여 우리에게 예수님을 닮도록 자라는 일이 일어나는 것입니다.
■ 주일의 의미
(1) 하나님께서 천지창조를 마치시고 '마지막 날'(토요일)에 친히 모범으로 쉬시며 인간에게도 이날을안식하라고 명하셨습니다.
(2) 예수님은 인간의 몸을 입으시고 이 땅에 오신 성자 하나님이시며 동시에 그분은 안식일의 주인이십니다. "또 가라사대 안식일은 사람을 위하여 있는 것이요 사람이 안식일을 위하여 있는 것이 아니니 이러므로 인자는 안식일에도 주인이니라"(막2:27-28).
(3) 인류의 죄를 대신 지시고 심자가에 목박혀 죽으신 예수님은 삼일만인 '주일(일요일)' 부활하심으로써 인류 구원의 길을 완성하셨습니다. 그로부터 우리는 일요일을 안식하며 '주의 날'(주일)로 지켜오고 있습니다. "안식 후 첫날(안식후 첫날은 일요일)에 우리가 떡을 떼려 하여 모였더니 바울이 이튿날 떠나고자하여 저희에게 강론할 새 말을 밤중까지 계속하매..."(행20:7) "매 주일 첫날에 너희 각 사람이 이를 얻는대로 저축하여 두어서 내가 갈 때에 연보를 하지 않게 하라"(고전 16:2)
(4) 주일은 성령께서 강림하신 날이기도 합니다.(행2:1-4)
(5) 사도들은 초대 교회때부터 일요일을 '주의 날'로 지켜왔습니다.
(행20:7, 고전 16:2, 계2:10)
5. 교회와 예배
교회에 모일 때 제일 중요한 일이 예배입니다. 교회에 모이는 목적 중의 하나가 예배이기 때문입니다.
1.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입니다.
교회에 모여서 예배를 드릴 때 예배의 대상은 하나님이십니다. 아브라함은 "여호와를 위하여 단을 쌍았더라"(창 13:18절)고 기록하고 있습니다. 교회에 모여서 찬송을 부르든지, 기도를 하던지, 설교를 듣든지, 헌금을 드리든지 모두가 하나님을 위하여 하는 것입니다
2. 예배의 중심은 예수님입니다.
교회에서의 예배의 중심은 예수님입니다. 사도행전 2:42은 "저희가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재하며 떡을 떼며 기도하기를 전혀 힘쓰니라"고 말씀하셨는데, "떡을 떼며"는 성찬을 말하는 것으로 예수 그리스도의 죽으심을 기념하는 것입니다. 에베소서 2장은 이것을 건물로 비유하여 말씀하셨습니다. "너희는 사도들과 선지자들의 터 위에 세우심을 입은 자라 그리스도 예수께서 친히 모퉁이 돌이 되셨느니라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안에서 성전이 되어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의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엡 2:20-22)고 말씀하셨습니다.
* 우리 교회의 예배는 몇 종류로 언제 모이는지 아는데로 한번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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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배자의 태도
(1) 늦어도 예배시간 15분 전까지는 교회에 나오셔서 기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2) 주보에 따라 예배가 지행되므로 주보를 잘 활용하여야 합니다.
(3) 예배드리는 자세는 그 사람의 영적 태도를 나타내는 것이므로 정숙하여야 합니다.
(4)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께 대한 예의를 배워야 합니다. 복장은 단정히 갖추고, 성경과 찬송가를 가지고 예배시간 전에(늦어도 15분전에) 성전에 정좌해서 기도와 찬송으로 마음의 준비를 해야 합니다.
(5) 예배는 전인적이여야 하며, 몸과 마음을 다하여 드려야 합니다. 팔짱을 끼거나 다리를 꼬고 앉는 것 등 하나님 앞에서 해야 합니다.
(6) 자리에 않을 때는 안내하는 분의 인도를 따라 앞자리에 안쪽부터 차례로 앉는 등 질서에서부터 경건해야 합니다.
(7) 어링 아이를 데리고 오신 분은 모자실에 들어가거나, 어린아이를 유치부나 유아부에 참석토록 하여 예배에 방해가 도지 않도록 힘써야 합니다. 하나님께 드리는 예배인데, '내자식'이 예배를 방해하는 결과를 빚지 않도록 기도하십시오. 기도하는 어머니가 있는 한 자식은 잘못되지 않습니다.
(8) 광고 사항을 잘 듣고 교회의 한 가족으로서 예배에 관련된 모든 일에 관심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하여야 합니다.
(9) 예배 중에 껌을 씹거나, 앉아떤 자리에 주보를 버리거나, 휴지를 버리는 행위 등은 일체 삼가야 합니다. 내가 하지 않는 것은 물론이며 옆에 있는 분이 혹시 몰라 그럴 경우 그러지 못하도록 권면해야 합니다.
(10) 축도가 끝나고 성가대의 송영이 끝난 후에 받은바 은혜를 감사하며 천천히 차례대로 질서를 지켜 예배당 밖으로 나가야 합니다. 축도가 송영 또는 기도 중에 먼저 나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해야 합니다.
제 6과 교회와 축복
예수를 믿는 사람으로 시간을 따라 교회에 출석하는 것은 놀라운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 최고의 길이 됩니다.
성경은 교회에만 두신 하나님의 귀한 축복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증거하고 있습니다.
1. 교회는 천국 열쇠가 있는 곳입니다.
교회는 천국 열쇠가 주어진 곳으로 천국을 여는 곳입니다. 교회에 몸과 믿음으로 나오면 천국이 열립니다. 주님은 마태복음 16:18-19에서 "너는 베드로라 내가 이 반석 위에 내 교회를 세우리니 음부의 권세가 이기지 못하리라 내가 천국 열쇠를 네게 주리니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매면 하늘에서도 매일 것이요 네가 땅에서 무엇이든지 풀면 하늘에서도 풀리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천국은 땅에 사는 인생들에게 복과 관계됩니다(마5:3, 10, 13:44). 교회에 믿음을 갖고 몸으로 나와서 예배를 디리면 영적인 신앙의 복, 삶의 필요가 채워지는 복, 땅에 살면서 요구되는 모든 것의 복이 하나님께로부터 임합니다. 천국의 복은 개인적인 것뿐 아니라, 가정적으로도 임합니다.
2. 시편 122:6-7은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라 예루살렘을 사랑하는 자는 형통하리로다 네 성 안에는 평강이 있고 네 궁중에는 형통이 있을지어다"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구약 시대에 하나님의 성전이 있었던 예루살렘은 오늘 우리가 섬기는 교회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교회는 하나님의 거하시는 집으로 하나님의 형통함이 있습니다. 누구든지 교회를 사랑하고 교회에 그 발이 자주 닿으며 하나님의 평강과 형통함이 따르는 것입니다. 그리하여 시편 118:26은 "여호와의 이름으로 오는 자가 복이 있음이여 우리가 여호와의 집에서 너희를 축복하였도다"고 증거하였습니다.
3. 세상과 비교하면 1000대 1의 곳입니다.
시편 84:10은 세상과 하나님의 전을 비교하여 1000:1이 넘는 것을 말씀하셨습니다.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 악인의 장막에 거함보다 내 하나님 문직이로 있는 것이 좋사오니"라고 하였습니다. 교회에서 하루는 세상에서 노력하고 애쓰는 천 날보다 낫습니다. 천날은 약 2년 9개월입니다. 교회에서 한 시간 예배를 정성을 다하여 드리는 것은 세상에 땀을 흘리며 뛰어 다니는 천시간 곧 한달 반보다 더 낳은 것입니다. 오늘날 쉬는 날이 없이 일하는 공산국가들의 가난한 현실과 주일을 지켜 주님을 섬기며, 잘사는 미국과 같은 서방 나라들의 비교는 이것을 역사적으로 잘 증명해 주는 것입니다. 불통이 형통으로 바뀌는 곳이 교회입니다.
4. 말씀의 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에는 하나님의 말씀이 있습니다. 하나님은 시온 곧 하나님의 전에서 친히 말씀하십니다. 이사야 2:3은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고 증거하셨습니다.
교회에 나오면
첫째로, 능치 못함이 없는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눅 1:37).
둘째로, 생명을 주는 말씀을 듣습니다(요 6:63).
셋째로, 언약의 말씀을 듣습니다(히10:16).
넷째로, 믿음을 주는 말씀을 듣습니다(롬 10:8,17).
다섯째로, 구원의 말씀을 듣습니다(행11:14)
5. 평강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전에는 하나님 평강이 있습니다. 교회에 출석하는 사람은 하나님의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시편 122:6-7은 "예루살렘을 위하여 평안을 구하랴 ... 네 성안에는 평강이 있고 ..."라고 말씀하셨습니다.
하나님의 평강은 "모든 지각에 뛰어난 평강"(빌 4:7)으로 이중적입니다. 곧 내적 평안과 외적 평안입니다. 내적 평강은 영적인 평안으로 한 사람의 마음에 거하는 그리스도 예수의 평안입니다(요14:27). 외적 평안은 환경적인 평안으로 주의 평강을 소유한 사람과 관계된 환경에 주시는 평안입니다(대하 20:30).
가정의 퍙안, 발길과 행하는 일의 평안(눅 1:79). 사업이나 일 등의 평안입니다.
6. 기도 응답이 있습니다.
하나님의 교회는 최고의 기도 응답의 처소입니다.
솔로몬은 하나님의 성전을 지어 봉헌하며 개인, 사회, 국가적인 어려움과 위경에서 하나님의 전에서 기도하면 응답해 주실 것을 구하였고, 하나님은 그 기도를 하늘에서 불로 응답하시며 그 영광으로 하나님의 전을 가득히 채우셨습니다.
(참고성경 : 역대하 6:13-7:3)
여호사밧 왕은 국가적인 위기에 하나님의 전에서 기도하여 원수들에게서 놀라운 응답을 받았습니다(역대하 20:5-30)
7.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뒤따릅니다.
하나님의 전에 거하는 사람의 뒤에는 평생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뒤따릅니다. 다윗은 시편 23:6에서 "나의 평생에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정녕 나를 따르리니 내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리로다"고 고백하였습니다.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앞이 잘 열려져 형통한 것도 중요하지만, 행하는 범사의 뒤가 잘 지켜지는 것도 대단히 중요합니다. 앞이 이 잘 열렸으나 뒤가 보호되지 않는다면 앞으로 벌고 뒤로 망한다는 말과 같이 헛된 삶이 되고 말 것입니다. 하나님의 교회에 나오면 하나님께서 형통함으로 주실 뿐 아니라, 행하는 범사를 선하심과 인자하심으로 지켜주시어 하나님의 보호를 받는 아름다운 은혜를 받게 되는 것입니다.
▣ 주일을 지키는 법
(1) 다른 날과 달리 '하나님의 날'로 성별 -거룩하게 구별-해야 합니다.
(2) 주일에는 자기의 이익을 위한 세상 일을 쉬는 것은 물론 타인도 함께 쉬도록 하는 것이 하나님의 계명입니다.
(3) 육의 쾌락을 위한 오락을 삼가야 합니다.
"만일 안식일에 네 발을 금하여 내 성일에 오락을 행치 아니하고 안식일을 일컬어 즐거운 날이라 여호와의 성일을 존귀한 날이라 하여 이를 존귀히 여기고 네 길로 행치 아니하며 네 오락을 구치 아니하며사사로운 말을 하지 아니하면 네가 여호와의 안에서 즐거움을 얻을 것이라 내가 너를 땅의 높은 곳에 올리고 네 조상 야곱의 업으로 가르리라 여호와의 입의 말이니라"(이사야 58:13-14).
(4) 모든 예배에 정성을 다해 참석하며, 성경을 읽고 찬송하며 기도를 하며 은혜받는 일에 힘써야 합니다.
(5) 서로 친절을 베풀며 구제하고 이웃에게 전도하며 병자를 방문하여 위로하고 타인의 영과 육의 축복을 위하여 힘써야 합니다.
제 7과 모범적 신자
모범적 신자란 성경이 말씀하는 가르침을 따라 사는 모범적인 에수 그리스도의 사람을 말합니다.
1. 교회 생활에서
교회 생활은 공동체의 생활입니다. 공동체 생활은 질서가 있습니다.
1) 목사님과의 관계에서
목사님은 영적인 일을 위하여 주님께서 불러서 우리 교회를 위하여 세우신 하나님의 거룩한 종입니다. 그러므로 신자들은 목사님을 대할 때는 예수님을 대하듯이 영적인 존경과 순종함을 가져야 합니다.
첫 교회인 예루살렘 교회는 "사도의 가르침"을 중심하여 교회생ㅎ활을 하였습니다. (행2:42) 그러므로 교회생활은 언제나 목사님의 가르침을 중심해서 하여야 합니다. 데살로니가전서 5:12-13은 "형제들이 우리가 너희에게 구하노니 너희 가운데서 수고하고 주안에서 너희를 다스리며 권하는 자들을 너희가 알고 저의 역사로 말미암아 사랑안에서 가장 귀히 여기며"라고 말씀하셨고, 히브리서 13:17은 "너희를 인도하는 자들에게 순복하고 복종하라 저희는 너희 영혼을 위하여 경성하기를 자기가 회계할 자인 것같이 하느니라 저희로 하여금 즐거움으로 이것을 하게 하고 근심으로 하게 말라 그렇지 않으면 너희에게 유익이 없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다른 성도와의 관계에서
성경은 나외의 다른 성도와의 관계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1) 목사님의 가르침을 따라서 다른 성도 사이에 교제를 하여야 합니다. (행2:42)
(2) 복음 안에서 복음의 말씀을 따라서 교제하여야 합니다. (빌 1:4-5)
(3) 성도 사이는 섬기는 일로 교제해야 합니다. (고후 8:4)
교회는 사회 단체와 다르기 때문에 예수님의 사랑으로 서로가 섬겨야 합니다. 세상에서는 낮은 자가 높은 자를 섬기지만, 교회는 높은 자가 낮은 자를 섬기는 사랑의 공동체입니다.
(4) 나보다 남을 낮게 여겨야 합니다.
로마서 12:10은 "형제를 사랑하여 서로 우애하고 존경하기를 서로 먼저 하며"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존경은 언제나 내편에서 먼저해야 하는 것입니다.
(5) 빛안에서 교제하여야 합니다.
세상은 어둡습니다. 죄와 불의가 가득찬 세상입니다. 성도 사이는 세상적으로 사귀면 안되고, 주님의 진리의 빛안에서 사귀라는 것입니다. 불순한 마음이나 악한 뜻이 없이 순수한 마음으로 서로 위하는 착한 마음으로 사귀라느 것입니다.
3) 교회를 위한 봉사
교회를 위한 봉사는 다음과 같이 하는 것을 권합니다.
(1) 성도가 교회를 바르게 섬기는 것은 하나님게서 기쁘하심 영광받으시고 하나님의 교회를 평안하고 든든하게 세우게 됩니다.
(2) 교회는 교회가 정한 여러 부서가 있습니다. 관심이 있거나 경험이 있는 부서에 속하여 시난과 정성을 들여 봉사하시기 바랍니다.
(3) 자원하는 마음으로 봉사하시기를 바랍니다.
성경은 하나님의 일을 하는데 "부득이함으로 하지 말고 오직 하나님의 뜻을 좇아 자원함으로 하며 더러운 이를 위하여 하지 말고 오직 즐거운 뜻으로 하며"(벧전 5:2)라고 말씀하셨습니다.
(4) 무슨 일이든지 주께 하듯 해야 합니다.
골 3:23-24은 "무슨 일을 하든지 마음을 다하여 주께 하듯하고 사람에게 하듯하지 말라 인 유업의 상을 주께 받을 줄 앎이니 너희는 주 그리스도를 섬기느니라"고 말씀하셨습니다.
2. 모범적 신자
신약성경은 모범적 신자를 곳곳에 기록하고 있습니다. 대표적인 몇사람만 살펴보겠습니다.
1) 어려운 성도를 돕는 가정
고전 16:15에는 아가야 지방의 첫 열매인 스데바노와 그의 가정이 나옵니다. 스데바노는 예수를 믿으면서부터 가정적으로 성도를 섬기로 작정하고 어려운 성도를 돕는 일을 꾸준히 행하여, 온 교회와 성도들에게 알려졌습니다.
2) 주의 종과 성도의 마음을 시원케 하는 자
고전 16:17-18에는 스데바나, 브드나도, 아가이고라는 세 사람이 나옵니다. 이사람들은 물진적으로 주의 종과 교회의 성도들의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주었습니다. 그리하여 주의 종과 성도들의 마음을 시원케 해주는 사람들이었습니다.
3) 주의 종을 위하여 목숨을 바치는 신자
ㄹ마서 16:3-4에는 아굴라와 브리스가 부부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들은 주의 종의 목숨을 위하여 자기 목숨을 내어놓은 부부로 주의 종과 온 교회가 감사하는 사람입니다.
4) 가르침을 받음데로 열매맺는 성도
로마서 16:5에는 에배네도를 기록하고 있는데, 그는 아시아에서 처음익은 열매로 주의 종으로부터 말씀의 가르침을 받은데로 행하여 온전한 신앙의 열매를 보여준 사람입니다.
5) 시간과 몸을 드려 수고하는 성도
로마서 16:6에는 성도와 교회를 위하여 시간과 몸을 드려 수고를 많이 한 마리아를 모범적으로 기록하고 있습니다.
6) 주의 종에게 사랑받는 신자
로마서 16:8-9에는 주의 종에게 사랑받을 많은 일들을 하여 주의 종으로부터 사랑을 받은 암볼리아와 스다구에 대하여 기록하고 있습니다.
7) 복음을 전하는 일에 함께 다닌 성도
로마서 16:9에는 우르바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는 바움의 동역자로 바울이 복음을 전하는 일에 시간을 내어 함께 다니며 일하였습니다.
8) 주의 종에게 인정받는 신자
로마서 16:10에는 아벨렐 기록하고 있는데, 그는 믿을만한 사람으로 주의 종에게 인정함을 받았습니다. 주의 종으로부터 맡겨진 주의 일에 충성하며 지혜롭게 일을 성취함으로 주의 종에게 인정받는 사람이었습니다.
9) 자기의 재산으로 교회를 세운 성도
비레몬 1:1-2을 보면 바울이 빌레몬을 언급하고 있는데, 그는 자기의 집을 내어놓아 자기 집에서 교회를 세웠습니다. 그 뿐아니라 때를 따라서 사랑을 나타내므로 복음전하는 주의 종에게 많은 기쁨과 위로를 주는 사람이었습니다.(7절) 또 자기에게 불리한 일을 행하고 달아난 종 오네시몰 주의 종으로 용서한 귀한 사람입니다.(26-17)
10) 주의 종의 보호자가 된 신자
로마서 16:1-2에는 뵈뵈라는 여자집사가 나옵니다. 그는 주의 종이 누구에게나 천거할 수 있는 사람이었습니다. 그는 주의 종과 복음의 동역자들이 어려운 일을 만날 때면 앞장서서 주의 종을 보호하는 사람이 되었기 때문입니다.
■ 담임 목사님을 돕는 일
담임목사님을 위하여 다음과 같은 일에 협력해 주시면 좋습니다.
(1) 목사님을 위해 매일 기도해 주세요.
(2) 목사님의 심정은 교인들을 자주 만나고 싶고, 찾아가 보고 싶고, 사정을 알고 싶습니다. 그러나 일일이 찾아가기 어려운 경우가 많음으로 무슨 일이나 의논하실 일이 있으면 서슴지 마시고 교구 교역자나 목사님에게 연락하셔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랍니다.
(3) 목사님은 토요일은 바쁩니다. 그러기에 가급적 토요일행사는 피하시고, 상담이나 심방도 토요일을 피하여 잡으시면 좋습니다.
(4) 모든 예배 30분전에는 목사님이 예배인도를 위하여 기도로 준비하는 시간이므로 주의 하셔야 합니다.
(5) 모든 공적인 예배는 빠짐없이 참석토록하되 시간을 꼭 지키시고, 목사님을 위해 늘 기도하고, 받은 은혜를 널리 자랑하시기 바랍니다. 그 자랑이 곧 복음사역으로 이어지게 됩니다.
출처 : 청년아 부흥을 꿈꾸라
글쓴이 : 이상갑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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