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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오늘날에도 구약성경이 필요한 이유

하나님아들 2014. 12. 17. 14:51

 오늘날에도 구약성경이 필요한 이유

 

 

 


 구약을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계시가 오늘날에도 없어서는 안 되는 이유는, 첫째로 구약 성경의 '높이' 때문입니다. 구약 성경은 신약에서보다 하나님의 높이 계심을 더욱 잘 드러냅니다. 하나님은 온 우주를 만드신 창조주이십니다. 그분은 위대한 왕이시고, 세상을 재판하시는 분이며, 크고 두려우신 주님입니다. 그분은 엄위하시고, 측량할 수 없으시며, 그 능력과 존귀가 조금도 손상됨이 없이 행하십니다. 구약에서 우리는 모세처럼, 어린아이와 같은 자세로 신발을 벗고 그분 앞에 섭니다. 이사야처럼 우리는 우리의 입술이 불결하다는 것을 깨닫게 되고, 욥처럼 우리 입술을 손으로 가리게 됩니다.

 

  둘째는, 구약을 통하여 주신 계시의 '깊이' 때문입니다. 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사랑을 얼마나 깊은 데까지 파고들어 가는지 모릅니다! 호세아와 예레미야, 에스겔 같은 선지자들을 비롯하여 구약의 어려 곳에서 그 사랑이 혼인이나 아버지의 사랑에 비유되고 있는 것을 보십시오. 하나님은 이스라엘을 아내로 삼으십니다. 이스라엘에 여러 차례 간음을 행하였지만, 이후에도 하나님은 여전히 '내게로 돌아오라'고 말씀하십니다. 그리고 하나님께서는 아비 혹은 어미가 자식을 사랑하는 것처럼 이스라엘을 그 품에 안고 먹이며 걸음마를 가르치셨습니다(호세아 11장). 또 구약 성경은 하나님의 '진노'를 얼마나 깊은 데까지 파고들어 가는지 모릅니다! 이 진노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세상을 파괴하거나 그분의 거룩하심을 더럽히거나 그분의 백성을 공격한 것에 대하여 참지 않으시는 하나님의 두려운 진노입니다. 하나님께서는 암흑과도 같은 상황을 그냥 두시 않으시고, 거기에 개입하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인류와 창조 세계를 사랑하시기 때문에 그렇게 조롱받고 계실 수 없으십니다. 선지자들을 통하여 심판을 선포하심으로써, 그분은 사람들을 회개와 생명으로 부르십니다. 하나님께서 진노하시는 이유는 그분의 사랑이 거룩한 것이기 때문입니다.

 

 셋째로, 구약에서 주신 하나님의 계시는 그 '넓이' 때문에도 여전히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신약 성경은 하나님 나라와 화해와 구속이 도래하였음을 알리는 나팔 소리에 집중하지만, 구약 성경은 더 넓은 시각에서 기록되었습니다. 구약을 읽으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삶의 모든 영역에서 우리의 주님이 되신다는 사실을 봅니다. 인생의 모든 영역, 곧 정부와 경제, 정치, 성적인 문제들에 이르기까지 그 모든 것들 위로 구약 성경의 빛이 훑고 지나갑니다. 주 하나님과 떼어 놓고 생각할 수 있는 것은 하나도 없습니다.

 

 넷째로, 구약 성경을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계시는 그 '길이' 때문에도 우리에게 꼭 필요한 말씀입니다. 구약은 구원과 심판이 반복되는 긴 역사를 우리에게 들려줍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심판에 대한 구약의 기록들을 보면서 우리는 하나님께서 세상과 열방의 역사들 가운데 행하시는 방식을 볼 수 있습니다. 그분의 오래 참으심과 특히 신실하심 속에서 우리는 하나님을 점차 알아갑니다. 그분은 약속하신 것들을 지키시며, 말씀하신 대로 행하시는 분입니다. 세대를 이어가며 말씀하시고 행하시는 가운데, 또한 다함이 없이 우리에게 반응하시고 우리를 보존하시는 가운데 그리 하십니다. 그렇게 구약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계획과, 그분의 길과 행하심을 듣습니다. 그 긴 여정을 듣는 동안 우리는 원대한 믿음과 소망을 품는 법을 배우게 됩니다.

 

  구약에서 하나님이 어떠한 분인지를 그려 주는 그 '높이'는 우리로 스스로를 높이지 않도록 하여 줍니다. 도리어 우리를 가르쳐 그분 앞에 합당하게 무릎을 꿇는 방법을 말하여 줍니다. 구약의 '깊이'는 우리가 값싼 은혜에 속지 않도록 하여줍니다. 그 대신에 죄의 심각성과 하나님의 열정적인 사랑을 우리에게 가르쳐 줍니다. 구약의 '넓이'는 우리가 소위 신령한 세계에 갇혀서 현실을 도외시하는 일이 없게 하며, 그 대신에 삶의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 앞에 행하는 삶을 살도록 촉구합니다. 구약의 '길이'는 우리가 근시안적인 생각에 빠져 있지 않도록 하여 주고, 어떻게 끝까지 인내하며 소망 가운데 살아갈지를 가르쳐 줍니다. 아브라함과 이삭과 야곱의 하나님, 모세와 다윗과 엘리야와 엘리사의 하나님이며,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하나님이고,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변함없으신 삼위일체 하나님께 우리의 소망을 두게 하는 것입니다.  [페일스(H. G. L. Peels), 『누가 여호와와 같은가?』, pp. 40 ~ 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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