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경을 자세하게 살펴보면 일곱 가지의 심판이 언급되어 있다.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단지 총체적인 한 가지 심판만 있다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은 언젠가 그들이 죽어서 하늘에 가게 되면 하나님께서 그들의 선행과 악행의 무게를 달아서 선행이 악행보다 더 무거우면 하늘나라에 가고 악행이 선행보다 무거우면 지옥에 가고 무게가 같으면 연옥이나 어떤 곳으로 가게 되리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성경은 일곱 가지 서로 다른 심판이 있다고 가르친다. 예를 들면 첫째, 갈보리에서 이루어진 죄에 대한 심판이 그리스도에게 있었다. 둘째, 구원받은 후에 그리스도인에게는 매일의 자기 심판이 있다. 셋째, 그리스도의 심판석이 있다. 거기서 그리스도인은 심판을 받고 그 후에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영원히 있게 될 것이다. 넷째, 주께서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심판하게 되는 큰 백보좌 심판이 있다(요한계시록 20:11-15). 다섯째, 다니엘의 칠십 번째 주인 대환란 동안에는 유대인을 심판하실 것이다. 여섯째 마태복음 25장에서 보면 그리스도께서 다시 오실 때, 이방 민족들을 심판하실 것이다. 이것이 여섯 가지 심판이다. 그리고 고린도전서 6:3에서 성경은 [너희는 우리가 천사들을 심판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 말한다. 일곱 번째 심판은 거듭난 그리스도인들이 백보좌 심판석에서 반역한 천사들을 심판한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경에는 일곱 가지의 심판이 있다.
Ⅰ. 갈보리에서 이루어진 죄에 대한 심판
로마서 4:5에 보면 첫째 심판이 나온다. 이 심판은 "죄"에 대한 심판이다.
이 심판에서 우리는 죄인으로서 심판을 받는다. 로마서 4:5은 [행함이 없어도 불경건한 자를 의롭게 하시는 그분을 믿는 사람에게는 그의 믿음이 의로 여겨지느니라.]고 말하고 있다. 사람은 행위가 아니라 믿음으로 구원받는다.
성경에서 의로 여겨지는 유일한 종류의 믿음은 "일하지 않는" 종류의 믿음이다. 사탄은 다른 것을 가지고 사람들을 지옥에 보낼 수도 있지만 성경을 가지고도 사람들을 지옥에 보낼 수 있다. 지옥으로 가는 도로는 선의로 포장되어 있으며, 또한 문맥에서 벗어난 성경으로 포장되어 있다.
로마서는 이방인들을 대상으로 기록되었다. 우리는 이방인들이다. 성경은 [행함이 없어도 불경건한 자를 의롭게 하시는 그분을 믿는 사람에게는 그의 믿음이 의로 여겨지느니라.]고 말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돌아가셨을 때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도 못하는 그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고린도후서 5:21) 하셨기 때문이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갈보리 십자가에서 돌아가셨을 때 하나님께서 우리의 죄를 그에게 부과하셨다. 갈보리 십자가상의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죄의 화신이 되었다. 그래서 그는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들어올린 것같이 인자도 그렇게 들려올려져야만 하리니]라고 말씀하신 것이다(요 3:14).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자신을 장대에 매달린 뱀인 마귀에 비유하셨다.
[하나님께서 죄를 알지도 못하는 그를 우리를 위하여 죄로 삼으신 것은 우리로 하여금 그 안에서 하나님의 의가 되게 하려 하심이라.](고린도후서 5:21)
두 종류의 사람이 지옥에 간다. 즉, 아무것도 하지 않는 사람들과 모든 것을 하는 사람들이다.
지옥에 가고 싶다면 그분 외에 다른 것을 신뢰하기만 하면 된다. 구원받고 싶다면 반드시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해야만 한다. 법정 용어에 "일사부재리의 원칙"이라는 것이 있다. 그것은 같은 죄로 한 사람을 두 번 재판에 붙일 수 없다는 뜻이다. 우리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믿는다면 하나님의 진노가 이미 갈보리에 부어졌기 때문에 같은 장소에 두 번 다시 진노를 쏟아 부으시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나님의 진노는 이미 그의 아들인 주 예수 그리스도에게 쏟아 부어졌기 때문에 당신이 하나님의 아들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의 보혈을 신뢰했다면 당신은 절대로 안전하다. 영원히 안전하다. 죄에 대한 심판은 첫 번째 심판인 갈보리에서이다. 이것은 "죄의 전가"(Imputation)를 말하는 것이다. [주께서 죄를 인정하지 아니하실 사람은 복이 있도다](롬 4:8)라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주께서 죄를 인정하지 않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로마서 4:7에서는 [죄악들이 용서받고 죄들이 가리워진 사람들은 복이 있고]라고 말한다. 만일 어떤 사람이 하나님의 구원계획을 전해 듣고서도 계속해서 주 예수 그리스도를 부인한다면 이미 그는 정죄 받은 것이고 하나님의 진노아래 놓여 있는 것이다.
[18 아들을 믿는 사람은 정죄를 받지 아니하나 믿지 않는 사람은 이미 정죄를 받은 것이라. 이는 그 사람이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않았기 때문이라. 19 이것이 정죄라. 즉 빛이 세상에 왔으나 사람들이 빛보다는 오히려 어두움을 더 사랑하니 이는 그들의 행위가 악하기 때문이라.](요한복음 3:18,19)
[아들을 믿는 자는 영생을 가졌고 그 아들을 믿지 않는 자는 생명을 보지 못하고 오히려 하나님의 진노가 그 사람 위에 머물러 있느니라."고 하더라.](요한복음 3:36)
Ⅱ. 하나님의 "아들"로서의 심판(죄의 자백)
두 번째 심판은 "아들"에 관한 심판이다.
우리는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개인의 구세주로 영접했고, 그분을 신뢰하고 그분을 인정하며 믿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를 지을 수 있다. 나는 주 예수 그리스도라는 단단한 바위 위에 서 있다. 다른 모든 것은 모래 속으로 가라앉는다. 당신은 구원을 받았고 거듭났으며 환호성을 지를 만한 입장에 서 있다. 땅 위에 발을 대지 않고 걸을 것 같고 다시는 죄를 짓지 않을 거라고 생각한다. 다시는 죄를 사랑하지 않을 것이며 남은 생애 동안에 항상 죄를 미워할 것이라고 생각한다. 분명히 당신은 구원받았고,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는데도 불구하고, 여전히 죄를 짓는다.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에 이르지 못하다가](로마서 3:23)
[만일 우리가 우리에게 아무 죄도 없다고 말하면 우리 자신을 속이는 것이요, 진리가 우리 안에 있지 아니하나](요한일서 1:8)
우리는 구원을 받고 불순종한 자녀의 신분으로 죄를 고백하기 위해 하나님 앞에 나아갈 때 몸에 실오라기 하나도 걸치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간다. 우리는 벌거벗은 채 나아간다.
[지음받은 것으로 그분 앞에 나타나지 않는 것이 하나도 없나니, 오직 만물이 우리가 회계해야 하는 그분의 눈 앞에 벌거벗은 채로 명백히 드러나게 되느니라.](히브리서 4:13)
구원받고 나서 잘못을 저지르면 우리는 뭔가를 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의 죄들을 심판하고 죄들을 자백하는 것이다. 물론 이것으로 구원받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우리의 죄들을 심판하고 자백함으로써 하나님과 교제를 유지한다. 우리가 구원받는 것은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를 신뢰함으로써 가능하다. 죄의 자백은 주님과 당신의 "교제"와 관계가 있다.
당신이 하나님의 자녀인데 당신의 죄들을 자백하지 않고 그것들에 관해 주님께 말하지 않고 자신의 죄를 성찰해서 버리려고 노력하지도 않는다면 주님은 당신으로 인해 괴로워하신다. 주님은 당신을 징계하실 것이다(히브리서 12:3-15). 아버지가 화가 나면 회초리를 꺼내신다. 하나님의 백성들 중의 어떤 사람들은 끔찍할 만큼 매를 맞는다. 왜 죄를 자백하지 않는가? 죄를 자백하라. 그렇지 않으면 당신이 심각한 문제에 빠질 것이라는 것을 하나님은 아신다. 왜 죄를 자백하고 용서를 구하지 않는가? 우리의 거룩한 형제들이 왜 그렇게도 많은 치료를 받아야 하는가? 우리의 형제들은 왜 그렇게 많이 아픈가? 그것은 그들이 죄를 자백하려 하지 않기 때문이다. 왜 그들은 죄를 자백하려 하지 않는가?
어떤 사람들은 성경에서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난 사람은 누구나 죄를 짓지 아니하나니 이는 하나님의 씨가 그 사람 안에 거함이요, 또 죄를 지을 수 없는 것은 그가 하나님께로부터 태어났기 때문이라.](요한일서 3:9)는 구절을 인용하면서 자기 죄를 변명하고, 자신의 죄를 자백하지 않는다. 그래서 그들이 처음 죄를 짓게 되면, "글쎄, 난 고의로 죄를 짓지 않았어. 이건 단지 실수야."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들은 죄를 자백하지 않고, 그 변변치 못한 교회에서 사람들은 치료를 받기 위해 줄을 선다.
고린도전서 11:30,31에서는 [30 이 때문에 너희 가운데 많은 사람이 약하고 병들었으며 상당수가 잠들었느니라. 31 만일 우리가 우리 자신을 판단한다면 판단 받지 않으리라.]고 말씀하고 있다. 물론 병든 사람들이 모두 죄를 자백하지 않았기 때문에 아프다는 말은 아니다. 그러나 죄를 자백하지 않고 병들어 있는 사람은 이중고를 지고 있는 것이다. 바울은 매일 죽는다고 고백한다.
[내가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서 지니고 있는 너희의 자랑으로써 단언하노니 나는 매일 죽노라.](고린도전서 15:31)
Ⅲ. 그리스도의 심판석에서의 심판
고린도후서 5:10을 보면, 성경에는 적절한 구분들(proper divisions)이 있으므로 올바로 나누지 못하면 교리에 혼란이 생긴다. 여러분이 알든 모르든, 성경이 기록된 첫 번째 이유는 "교리"를 위해서이다. 몇 가지 이유 때문에 어떤 것을 느낌으로만 믿고 모든 것을 느껴야만 믿는 육에 속한 인본주의자들에 의해 교리적인 가르침과 설교에 대한 부정적인 견해가 생겨나게 되었다. 그들은 하나님께서 하신 말씀 대신에 감정의 지배를 받는다. 성경은 먼저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영감으로 주어진 것으로 교리와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기에 유익하니](디모데후서 3:16)라고 말하고 있다. 이 구절은 성경이 기록된 첫 번째 목적이 교리를 위해서라고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해서 성경이 기록된 첫 번째 목적은 무엇이 옳고 그른 것을 보여 주기 위해서이다. 그 다음이 책망과 바로잡음과 의로 훈육하는 것이다. 옳고 그른 것을 보여 주는 것이 첫 번째이고, 실제적인 것이 두 번째이다. 옳고 그른 것을 분별하는 것이 바로 교리(doctrine)이다. 성경을 오해하면 이단 교리가 나오는 것이다. 교리라는 것은 쓸데없는 "교리 논쟁"을 말하는 것이 아니다. 교리란 어떤 문제에 대해 옳고 그른 것을 올바로 제시하는 것이다.
심판에 관한 교리 중 우리는 첫 번째 심판에서 죄 때문에 십자가에서 심판 받는 것을 보았다. 두 번째 심판에서는 구원받은 사람들이 아들로서 매일 심판 받는다는 것을 알았다. 이번에는 심판에 관한 세 번째의 교리인데, 그것은 "종"으로서 받는 심판이다.
그리스도인은 살아가면서 매일 아들로서 심판 받지만, 들림받은(휴거) 이후에는 주 예수 그리스도와 대면하여 종으로서 심판 받게 될 것이다. 사람은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심지어 하나님의 자녀라도 심판을 피할 수 없다. 지옥으로 가는 심판은 모면할 수 있겠지만, 자기 성찰의 심판은 피할 수 없다. 당신은 당신 자신을 심판해야 한다. 또 그리스도인은 "그리스도의 심판석"을 피할 수 없다.
[이는 우리 모두가 반드시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나아가서, 선이든지 악이든지, 각자가 자기 몸으로 행한 것들을 받을 것이기 때문이라. ](고린도후서 5:10)
그리스도인은 구원받는 순간부터 들림을 받을 때까지 자신의 행적에 대해서 일일이 주 예수 그리스도께 설명을 해야 한다.
[10 그런데 너는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냐?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냐? 우리가 모두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 서리라. 11 이는 기록된 바 "주가 말하노라. 내가 살아 있으니 모든 무릎이 내게 꿇을 것이요, 모든 혀가 하나님께 자백하리라."고 하였음이라. 12 그러므로 우리 각 사람이 하나님께 자신에 관해 설명하리라.](로마서 14:10-12)
Ⅳ. 백보좌 심판석에서 죄인들에 대한 심판
요한계시록 20:11,12을 보면, [11 또 내가 큰 백보좌와 그 위에 앉으신 분을 보니, 그의 면전에서 땅과 하늘이 사라졌고 그들의 설 자리도 보이지 않더라. 12 또 내가 죽은 자들을 보니, 작은 자나 큰 자나 하나님 앞에 서 있는데, 책들이 펴져 있으며 또 다른 책도 펴져 있는데 그것은 생명의 책이라. 죽은 자들은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그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더라].
또 요한계시록 20:15에서는 [누구든지 생명의 책에 기록되지 않은 자는 불못에 던져지더라.]고 말한다. 요한계시록 20:13,14에서는 [13 바다도 그 안에 있던 죽은 자들을 넘겨주고 또 사망과 지옥도 그들 안에 있던 죽은 자들을 넘겨주니 그들이 각자 자기들의 행위에 따라 심판을 받으며 14 사망과 지옥도 불못에 던져지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고 말한다.
이것은 [하늘의 왕국(지상왕국)], 즉 천년통치 기간이 끝나고 우주와 땅이 불타버리고 난 다음(베드로후서 3:10-12) 마지막에 있게 될 심판이다. 이 마지막 심판에 나타날 사람들은 하나님이 예비하신 구원을 받아들이지 않았기 때문에 심판 받게 될 사람들이다. 이 심판은 바로 구원받지 못한 "죄인들의 심판"이다.
죄인이 죄에 대한 하나님의 치료책인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않을 때 이 심판에 직면하게 된다. 이 심판에 직면하게 되면, 성경이 [우리의 모든 의는 더러운 걸레 같으며](이사야 64:6)라고 말하고 있기 때문에, 스스로 의롭다고 하는 사람은 더러운 걸레를 입고 이 심판을 맞이하게 된다. 백보좌 심판석 앞에 서게 되면 다 닳아빠진 낡은 그물을 입고 있는 것과 같을 것이다. 그들은 거기 서서 모든 허탄한 말에 대해 심판 받게 될 것이다.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사람이 말하는 어떠한 빈 말이라도 심판 날에는 그에 관하여 해명하게 되리라.](마태복음 12:36)
만일 당신이 마지막 심판(백보좌 심판)을 맞이하게 된다면, 당신은 우주 공간에서 발 아래로 약 200억 광년 밑으로는 아무것도 없이 서 있게 될 것이다. 당신은 위를 쳐다보고 그 빛이 너무 밝아서 쳐다볼 수 없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다. 어느 누구도 그런 식으로 하나님을 볼 수 없다. 당신은 다시 발 아래를 내려다본다.
많은 물소리처럼 한 목소리가 당신에게 나오고, 주께서는 "자, 네가 말할 기회가 있다. 자, 말하라! 너는 무엇을 간청하겠는가? 유죄인가 무죄인가?"라고 하실 것이다. 당신은 묵비권을 행사할지도 모른다. 이 심판에서 논쟁이란 없다. 만일 당신이 "나는 결백합니다."라고 말한다면, 하나님께서는 "좋다, 기록을 보자."라고 하실 것이다. 당신은 자신의 저주에 대해 아멘이라고 말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당신이 우주의 끝에서 떠나 200억 광년 아래 불못으로 떨어지게 될 때 아래로 내려가는 줄곧 당신은 "아멘"하고 소리지를 것이다.
특히 하나님의 말씀을 변개시키고 난도질하고 훼손하는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죄인들(요한계시록 22:18,19)에게는 그것은 무시무시한 순간이 될 것이다. 그러나 구원받은 그리스도인은 그 장면을 보는 순간 어떻게 느낄 것인가?
Ⅴ. 유대인의 심판
다섯째 심판은 교회가 들림 받은 후에 이 땅에 남게 될 유대인들이 당하게 될 대환란이다. 이 기간 중 그리스도의 몸된 교회는 셋째 하늘의 그리스도의 심판석 앞에서 심판을 받게 된다. 반면 땅에 속한 하나님의 백성인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을 거역한 대가로 대환란이라는 심판을 받게 된다.
이스라엘 민족은 하나님 아버지를 거부했고(사무엘상 8:7), 예수 그리스도를 거부했으며(마태복음 27:25. 누가복음 23:18, 요한복음 19:15), 마지막으로 스테판을 통해 역사하신 성령님을 거부했다(사도행전 7:51,54-60). 유대 민족은 이 죄로 말미암아 항상 고난과 박해를 받았다.
그들은 이방인들에 의해 괴롭힘을 당했고(재판관기 4-5장), 산헤립에 의해 억압을 받았으며(열왕기하 19장), 느부캇넷살에 의해 학살당했고(예레미야애가 1-4장), 로마인들에 의해 살상을 당했으며(A.D. 70), 영국에서 추방당했고(A.D. 1020), 유럽인들에 의해 박해받았고(A.D. 1096), 에드워드 1세에 의해 쫓겨났으며(A.D. 1272), 프랑스에서는 재산을 몰수당했고(A.D. 1306), 독일에서는 화형에 처해졌고(A.D. 1348-1350), 스페인에서는 쫓겨났다(A.D. 1492).
그리고 히틀러에 의해 가스실에서 6,000,000명이나 처형당한 후 화장터에서 한 줌의 재가 되고 말았다(A.D. 1935-1945). 자신들이 원했던 그대로 메시야를 죽인 피가 자신들의 자손에게 돌아왔는데도(마태복음 27:25), 여전히 주 예수 그리스도를 받아들이지 않고 있다. 결국 이스라엘은 야곱의 환란(예레미야 30:4-7, 다니엘 12:1)이라고 불리는 대환란이라는 심판을 통해서 자신들의 메시야에게로 돌아올 것이다. [너희 야곱의 자손들은 소멸되지 아니하느니라.](말라키 3:1)는 약속대로 불가사의한 이스라엘 민족은 대환란을 통하여 민족적인 회개와 구원을 이루게 될 것이다.
Ⅵ. 민족들의 심판
이 심판은 마태복음 25:31-46에 자세히 묘사되어 있다. 이 심판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육신적인 형제들인 유대 민족이 대환란을 당하는 동안 그들을 어떻게 대했는가에 따라 받게 되는 심판이다. 이 심판은 대환란이 끝나고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셔서 이 땅에서 이루어진다. 주님께서는 그의 영광의 보좌에 앉아 모든 민족들을 모아 놓고 이들 민족들을 불러서 개별적으로 심판하시어 양과 염소로 나누실 것이다.
거짓 교사들은 이 심판을 교회 시대에 적용하여 구원받은 사람들을 양으로, 구원받지 못한 사람들을 염소로 알고 잘못 가르치고 있다. 이 심판의 대상은 대환란을 통과한 민족들로 유대 백성을 도와준 사람들은 양으로 분류되어 [세상의 기초가 놓인 이래로 너희를 위하여 준비한 그 왕국](마 25:34)을 이어받게 된다.
이 왕국은 천년간 지속되며, 양으로 분류된 이방 민족들은 주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왕 노릇하게 될 그리스도인들이 다스릴 백성들이 될 것이다. 반면 적그리스도와 함께 이스라엘을 박해하고 돌아보지 않았던 민족들은 염소로 분류되어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이 저주받은 자들아, 내게서 떠나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준비한 영원한 불 속으로 들어가라.](마 25:41)
하나님께서 아브라함에게 약속하신 대로(창 12:1-3) 이스라엘 민족을 축복하는 민족은 복을 받았고, 이스라엘 민족을 저주하는 민족은 저주를 받았다(개인도 마찬가지이다). 이 약속의 말씀은 대환란 동안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이 말씀을 존중하여 순종한 사람들은 복을 받고 이 말씀을 무시한 사람들은 저주를 받게 된다.
Ⅶ. 마귀와 그의 천사들에 대한 심판
고린도전서 6:3에서 바울은 [너희는 우리가 천사들을 심판하리라는 것을 알지 못하느냐?]고 말하고 있다. 마태복음 25:41에는 불못은 마귀와 그의 천사들을 위하여 준비된 곳이라고 말한다. 마귀는 창세기 3:15의 예언대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재림 때 머리가 부서질 것이고(롬 16:20), 천 년 동안 묶여 있다가 불못으로 던져질 것이다(계 20:10).
갈보리 십자가에서 마귀의 심판은 이루어졌으나 그 집행은 요한계시록 20:10에 가서야 이루어진다. 한편 그의 천사들은 유다서 6절에 언급된 자신들의 지위를 떠난 천사들이며, 이들은 베드로후서 2:4에는 범죄한 천사들이라고 되어 있다. 이들의 정체는 베드로전서 3:20과 창세기 6:2-4에 따라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와 사람의 딸들(다른 육체)을 취하여 온 세상을 더럽히고 거인족을 후손으로 남겨 두어 이 땅의 성적 부도덕을 초래했던 "하나님의 아들들"로 불리는 자들이었다.
이들은 사탄을 추종했으며(에스겔 28:12-19, 이사야 14:12-17), 또 추종할 것이다(계 12:4). 이들은 온갖 성적 도착증(동성연애, 수간 등)을 노아 시대의 사람들에게 전수했고 그들의 후손인 거인족에 의해 이 못된 풍습은 인간들을 부패시켰다. 유다서 7절의 다른 육체란 하늘에 있어야 할 천사들이 땅에 내려와 인간의 육체가 된 것을 말한다. 즉 그들은 인간과는 다른 이상한 육체였다.
이들 타락한 천사들은 현재 타타루스라고 하는 지하 감옥에 갇혀 있다. 베드로전서 3:19에서 언급된 감옥에 있는 영들이 바로 이들이다. 어떤 이들은 이 구절을 보고 지옥에 있는 사람들이 다시 한 번 구원의 복음을 들을 수 있다고 생각하기도 하지만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지옥에 가셔서 성령으로 감옥에 있는 영에게 전파하셨다는 것은 이들에게 구원의 복음을 전하신 것이 아니라 타락한 천사들이 받게 될 큰 백보좌 심판을 선포하셨다는 말이다. 주님의 말씀대로 우리들도 주님과 함께 이 타락한 천사들을 심판하여 불못으로 보내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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